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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부끄러븐거.. ㅠ.ㅠ

글쓴이 관심과여유

등록일 2015-09-22 18:09

조회수 2,388

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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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책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전, 도서관 책이 좋더라구요.

기한 맞춰서 빨리 빨리 읽어야 하고 (안 읽고 반납하기도 하지만요ㅋ)

읽고나서 쌓여가는 책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

정신없는 아줌마라~ 잊을까봐, 도서관 책은 거실 소파 옆에 그냥 쌓아둡니다.

그래서 거실에 있는 책만 치워도, 거실은 아주 깨끗해지지요~

 

상호대차, 작은 도서관, 영어 도서관 3군데를 이용해서

책을 계속 빌려보다 보니.. 소파 옆에 대략 70여권의 책이 쌓여있지요.

책을 여기 저기서 빌리니... 정신 바짝 차려야합죠!

 

그.런.데.

어제 반납한 책이 반납처리가 안 돼서, 오늘 새로운 책을 못 빌리게 되었네요.

도서관에선 못 받았다고 하고...집에는 없고...

흐미~~~ 이를 우째요???

 

 

 

 

다른 도서관까지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한 책이 혹시 거기로 가지 않았냐고? 문의하기까지 했네요.

도서관을 자주 가니, 사사분이 제 목소리를 알아보시곤

친절하게 서가를 찾아보시기까지 하셨는데..

없다고 하시네요.

 

아~~~~~ 이를 어째야하나~~~~~~?????

 

 

 

전집인데... 이 책 한 권을 우찌 물어줘야하나??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의 독서대 밑을 다시 한 번 더 찾아봤는데..

앗!!! 뜨!!!!

 

 

독서대 구석탱이에 뭔가가 보이네요.

설... 마.... !!!!

 

문제의 책 발견!!

 

도서관에다가는 집에는 그 책이 절~~~~~~~대 책이 없다고, 빡빡 우겼는디... 

내일 우찌 반납하러갈지~~~~???

아우~~~~~ 부끄러브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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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을쓰니,글의감정이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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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달 2015-09-24 15:54 

저는 남의 책은 불안해서 못 보는지라

무조건 책이 마음에 들면 삽니다.

거기다가 정신까지 없어서 도서관 여기저기서는 못 빌리고요.

도서관 책 많이 빌려보시는

관심과 여유님이 넘넘 부러워요.

쑥트리 많은 것도 부럽고요.^^

 
관심과여유 2015-09-24 22:34:08
천사와달님 댁은 작은 도서관 같을 듯 합니다. 부럽~~ ^^
저도 책을 살까? 생각은 했지만..
신기하게도 책장에 꽂힌 책은 애가 거의 안 보더라구요.
빌려온 책은 책장에 꽂을 수 없으니.. 거실 바닥에 나뒹굴죠. ㅋ
손 쉽게 책이 잡히니 잘 읽는 듯도 하고....
(사실 책을 다 사줄 돈이 없어서.. 속닥속닥~ㅎ)

암튼, 도서관책이 우리집 책이려니~~~ 하고 부지런히 빌려서 본답니다. ㅎㅎ ^^
하율하은맘 2015-09-23 17:48 
다들 비슷한 경험이 ㅠㅠ 찾아서 다행이예요.~~
관심과여유 2015-09-24 09:15:41
걱정은 하고 갔는데...
사서분도 별 말씀이 없으셨네요.
찾아서 다행이라고 하셨어요. ^^
원영사랑 2015-09-23 17:44 

저는 뭐...요 정도~~~ ㅎㅎ
관심과여유 2015-09-23 17:45:53

YOU WIN !!
나오미 2015-09-23 18:25:26

유윈
원영사랑 2015-09-23 18:50:19

앗싸~!!! ㅋㅋㅋ
나옹마마 2015-09-23 19:39:30
여기 더하신 분 있으시네.+2
초록사과 2015-09-23 21:59:40
헉~~다들 쑥트리부자~~
관심과여유 2015-09-23 17:30 


댓글엔 이미지가 안 올라가서, 또 댓글을... ㅋㅋ
앗싸!! 쑥트리 또 따쓰~~
나오미 2015-09-23 18:26:00

헉
나옹마마 2015-09-23 19:39:00
헉. 너무하세요.+1
원영사랑 2015-09-23 16:23 
실수담으로 쑥트리 다량 확보~~!! ㅎㅎ
관심과여유 2015-09-23 17:31:01
역시.. 예린한 원영사랑님.. ㅋㅋㅋ
pushkar 2015-09-23 13:58 

ㅎㅎㅎ 여튼 찾으셨고 이야기가 다 정리되어 다행이어요..

저도 비슷한 실수를.

분명 반납했다고 말씀드렸으나.. 결국 나오지 않아서 새로 사서 드리고..

그리고 일주일 후 다른 도서관에 떡하니 반납되어 있었던 그 책을 찾았지요.. ㅜㅜ

이미 새책을 사드린 터라 그 책은 도서관 바코드를 가지고 저희집 책장에 모셔져 있습니다..흑..

 

 
관심과여유 2015-09-23 14:06:29
pushkar님은 정말 억울하셨을 듯 해요..
그래도 책이 나와서, 그 사서 앞에서 어깨 힘 좀 주고 다니셨겠는걸요~ ㅎㅎ

그런데.. 책이 안 나오면, 결국 대출한 사람이 물어야하나 보더라구요.
안 그러면... 장기연체자로 찍혀서, 도서관 [이용불가] 코드가 뜨면서
책을 빌릴 수 없으니.. 할 수 없지요.

도서관 바코드가 찍은 그 책은 특별한 사연이 담긴 책이 되었네요.. ^^;;
골드다이아 2015-09-23 13:28 

책을 찾아서 다행이예요.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냥 반납하시면 받아주실꺼예요. 야쿠르트 1개 덤으로 주고 얘기해 보세요. 저도 달력에 세군데서 빌려온 권수 적어놓아야 반납할때 편하더라구요. 반납 전날 집안 뒤집기 가끔해요. 저희집은 시장용 수레가 도서관 책 빌리는 용도로 더 많이 쓰여요.
관심과여유 2015-09-23 14:02:58
네~~ 잘 받아주시긴 하셨지만... 역시 뒷말은 좀 나오겠죠? ㅎㅎ
저도 장바구니 수레는 책 수레로 쓰고 있어요. ㅎㅎ
두 손으로 들고 올 수 없는 무게죠~ ^^
준준맘 2015-09-23 14:12:47
시장 수레 가지고 되요??
리어카 두어개 있어야 될 것 같은디요?? ㅋㅋ
나옹마마 2015-09-23 13:13 

제가 그 상황이라면?!

아마 이랬을것 같아요.

요즘 정신이 없다는 자기비판을 그 사서분 앞에서. 더 호들갑떨며.

그럼 날 불쌍해하며 괜찮다고 그럴 수도 있다고 위로해줄거예요.ㅋㅋ
관심과여유 2015-09-23 14:01:28
저도 잘못한 일이 있으면.. 말이 길어지더라구요~ ㅎㅎ
암튼 찾은 것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
준준맘 2015-09-23 12:03 

전뭐.. 늘상 있는 일이라 ㅋ

제가 꽤나 덜렁이거덩요 ㅋㅋ

 

그리고, 다행히도(?) 도서관에 돈내고 책 사서 물어준 책 중

나타나 준 녀석은 하나도 없어요.

다행 맞죠???(???) ㅋㅋㅋ
관심과여유 2015-09-23 12:18:14

ㅋㅋㅋ 역시 준준맘님이셔요. ^^ 다들 도서관에 책 물어주곤, 책이 나타났다고 하는디~~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 이럴 때, 스누피는 모라할지 궁금하네요. ㅋㅋ
세아이와 2015-09-23 11:45 

ㅎㅎ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저희는 도서관 이용 하다가 깜짝 깜짝 놀라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심장이 쫄깃쫄깃해졌어요 ^^;;;

 

아이셋이 볼 책을 골고루 여기저기 도서관에서 빌려왔다가

집안 곳곳에 책이 도망을 다녀서 반납일 맞추는 것도 신경 쓰이는데.... 책 찾으러 방방마다 다닌다고

진땀을 몇번 뺐더니 아이구... 흰머리가 날라고 그래요 ㅋㅋㅋ

책 한권 없어져서 난리 난리를 피웠다가 집에서 발견하고 겨우 반납한 후로는

도서관 책은 꼬옥 볼 책만 소량으로 ㅠㅠ
관심과여유 2015-09-23 12:16:29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세아이와님은 놀랄 일이 정말 많으시겠어요.
저도 도서관 책이랑 집 책이 안 섞이게 하려고 정신 차리고 있는데..
3명분의 책이라면... 흐미~~~ ㅠ.ㅠ.

암튼~ 세아이와님은 여러모로 대단하세요. ^^
섬아이맘 2015-09-23 11:00 

그래도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저희는 도서관이 한군데인데..

가족당 3권 ~~12권밖에 대여가 안되서.. 늘 아쉬워여

근데 차로 5분거리라.. 매일 가도 될것을...

핑계만 대고 있네요
관심과여유 2015-09-23 12:11:07
섬아이맘님~ 오랜만이어요. ^^ (일단 반가움에 인사하고.. ㅎㅎ)

1인당 3권으로 12권이라.. 넘 아쉬울 것 같아요.
권수가 훨씬 많은 저도, 도서관을 갈 때마다 빌리고 싶은 책이 많아서...
어느 책을 뺄까? 고민을 하는데 말이죠.. ㅋ

저도 제일 가까운 도서관이 차로 5분거리네요.
근데.. 자주는 못 가고.. 2-3주에 한 번씩 가네요.
영어도서관은 차로 20분 넘게 걸리지만..
그 곳에 영어 도서가 제일 많아서 2-3주에 한 번씩가서, 30권씩 빌려오네요.
수민엄마 2015-09-23 09:53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니 너~무 반갑네요..

저도 어제 반납 갔다가 CD 1개, 책 2권이 반납이 덜되었는데, 찾아도 찾아도 그눔의 책이 나오질 않네요..

추석때 샅샅이 뒤지려구요...ㅠ.ㅠ

 

가족 대출해서 25권도 무겁던데...

70권이나..정말 대단하세요!!
관심과여유 2015-09-23 12:06:48
ㅎㅎㅎ 저도 반가워요~ ^^
추석때 책과 CD~ 꼭~~~~~ 찾으시길 바래요.

저희는 다독자로 선정돼서
한 도서관에서 10권씩 대출할 수 있어요. (단, 전체 도서관에서 30권을 넘진 못하고요.)
며칠에 한 번씩~ 여러 도서관을 다니면서 모았더니.. 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영어책은 한꺼번에 30권을 빌려올 수 있지만,
한글책은 20권 남짓 빌려와요.
하드커버인 한글책의 특성상~
그 무게감 때문에 팔, 목, 허리... 쪽에 디스크가 오지 않을까?? 염려가 되서 말이죠.. ^^;;
꿈꾸는여유 2015-09-23 09:35 

저두 보름째 연체중인 책이 있네요ㅜㅜ 못찾아서요.. 주문해서 오늘 오고 있어요.. 오늘은 꼭 반납하러 가야겠어요~~ ㅎㅎ 그나저나 한꺼번에 70권~~ 엄마의 노력이 빛을 발하리라 믿습니당~!
관심과여유 2015-09-23 12:01:28
잃어버린 책을 사서 도서관에 반납하고 나면,
집의 어디메에서 그 책이 나온다는 불편한 진실.... ㅠ.ㅠ
그래도 깔끔히 마무리하고 추석 맞으시니 홀가분하실 듯 해요.

한꺼번에 70권을 왕창~ 빌리는 것은 아니고..
여기 저기 도서관 책을 모으면 그렇게 되는 듯 해요. ㅎㅎ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은 책 권수도 권수지만..
얼마만큼 깊이 잘~~~ 읽는지... 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책은 읽었는데 물어보면, 모르는 경우가 허다해서 말이죠.. ^^;;
구멍이 숭~숭~~~~ 뚫려있더라구요. 허허~~~
은성하은맘 2015-09-23 09:31 

관여님...

우찌 반납하러 갈까요?

제가 옆에서 따라 가고 싶어지네요.

뜨신 커피 한잔 들고 가시면 됩니다.^^ 헤헤

 

저는 제가 원래 실수가 많아서 우기는 일은 거의 없는데..

중요한건..

잃어버리는 책이 너--무 많다는것

지금도.. 준혁이가 읽고 있는 책이 부러워서 froogy 빌렸다가 시디는 있는데

책은 어디로 갔는지 없어서.. 대략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연체14일째.

사려고하니 추석이 있어서 지나서 좀 살까 하고 있어요~

 

있으니 그 또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용~~

저도 어디선가 구성탱이도 좋고..

언저리도 좋으니... 책아~~~ 나와라~~~ 제발~~~
관심과여유 2015-09-23 11:52:40
이런 경우, 저도 대부분 저자세로 나가는데..
이번엔 앞뒤 상황이 어찌나 딱~ 맞아떨어지는지..
그날 따라 도서관 시스템 오류로 책을 그냥 놓고 왔고
오후에 처리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책이 미반납으로 뜨니..
사서분의 실수라고 생각했네요. ^^;;

그나저나.. 은성이네 프로기 책은 어디갔을까요?
영어책은 넘 얇아서 잃어버리면, 찾기가 정말 힘들어요.
책 사이사이까지 다~~~ 찾아보셔야해요..
동화책 사이에 끼어있기도 하니까요..

제가 기~라고 드릴께요.
책 나와라~~~~~ 얍!!!!
분당맘02 2015-09-23 09:04 

70권....짱이네요

도서관에서도 흔한일이라 잘 넘어갈거에요

음료수한잔  같이 건네 보세요^^
관심과여유 2015-09-23 09:55:30
70권을 한꺼번에 빌리는 건 아니고요~~^^;;
빌린 책을 대충 쌓으면 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샬럿 2015-09-23 06:10 

70여권이요?..대다다다~~~~~

전 요즘 게을러져서 학교도서관하고 다른 도서관 한군데밖에 안다녀요.

남편이 오죽하면 그도서관은 왜 요즘 안가?..하더라구요.풉

안그래도 오늘 도서관이나 가볼까..생각중이어요.

저도 영어도서관에서 빌린책 시디를 잃어버려서 사다 드렸는데

차안에서 덕하니 나와서 집에 책도 시디도 두권이네요.ㅋ

그래도 책이 나왔으니 얼마나 다행이어요.

그것도 전집책이..

아좀마 7년내공으로 번뻔하게 반납하셔요~~~~ㅋㅋㅋ
관심과여유 2015-09-23 07:40:12

이거 잘난 채 해도 되는건가? ㅋㅋ 한 여름엔 대출 책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더위가 한 풀 꺾였으니... 또 달려보는거지 ^^ 아직 유치원생이잖여~~~ 쪽 수로는 안 되니... 권 수라도 채워야지~ ㅎㅎ 아줌마 7년 내공~~~ ㅋ 하루 사이에 무안함은 어디 가고, 책 찾은 기쁨만 남았네... ㅍㅎㅎ ^^
스테파네스 2015-09-23 02:10 

저는 그래서 반납할때 꼭 한번더 물어본답니다. "반납되었지요?"
관심과여유 2015-09-23 07:36:10
예전에 한 번... 반납을 했는데...
사서 분이 센서에 잘 못 인식을 시켜서 미반납 처리가 된 경우가 있었거든요.
제가 그 자리에 있어서, 바로 반납책 수거 수레에서 가져다 드렸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젠 도서관 컴이 오류가 나서 책을 놓고 가라고 하셔서
그냥 놓고 오는 바람에
제가 더~~~ 흥분을 하고 우겼나봐요. ㅎㅎ ^^;;
스테파네스 2015-09-23 02:08 

책을 찾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데 우찌 반납할까요?ㅋ 그럴수도있는게 사람이죠~인간미 넘치고 좋은데요^^ 도서관vip회원인데 애교로 봐주실거 같아요♥
관심과여유 2015-09-23 07:30:38
책을 찾고 생각한 것이...
제가 사서에게 했던 말투를 생각해 봤네요.
세게 말했던가?? 흥분은 하지 않았었나...??
암튼 담부턴 좀 더 꼼꼼히 챙기는 걸로~~ ㅎㅎ ^^;;
령돌맘 2015-09-22 22:39 

ㅋㅋㅋ 저도 그런적이 있네요 ^^ 예전엔 예령이가 책를 찢어서 사서 반납한적도 있어요 ~~ 그런데 사서분이 더 미안해하시더라구요 ^^♥♥
관심과여유 2015-09-22 23:01:22
그 사서분은 정말 친절한 분이신가봐요.. 오히려 미안해하시고..
여기 사서분은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책이 돌아오길 기다려보자~고 하셨거든요.
책이 돌아왔으니... 문제는 해결됐네요. ㅎㅎㅎ ^^
스마일류 2015-09-22 22:36 

찾으셔서 다행이예요 ㅎ 전 결국 못찾아 책값을 지불했답니다 ㅋ
관심과여유 2015-09-22 22:58:38
그러셨군요...
전, 책을 찾는 순간!!
와우~~ 하는 기쁨과 이런... ㅠ.ㅠ 이라는 슬픔이 교차했다죠?
민망함과 무안함 한 번으로 책 값은 벌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ㅋㅋ
혜정 2015-09-22 22:11 

저도 지나가 머리맡에 놓아둔 책 발견하고 쑥스러워하며 사서선생님께 가져다드린기억이.. 책이 워낙 많이가서그런가보다~~하셔요 선생님들도ㅎㅎ
관심과여유 2015-09-22 22:55:15
그럴까요?
저희도 워낙 책을 많이 빌리다보니..
대출과 반납이 꼬일 때가 가끔 있긴 한데..
이렇게 책이 없어진 건 처음이라.. 저도 참으로 당황했었네요.
나름 꼼꼼한 아줌마였는데.. 이젠, 정신없는 아줌마로 찍힐 듯 해요. ㅎㅎ
감사미샘 2015-09-22 21:14 

그럴때 정말 난감한데 그래도 찾아 다행이에요 사서선생님께서도 더 좋아하실거에요
관심과여유 2015-09-22 22:50:27
그럴까요?
안그래도 오늘 사라진 책에 대한 책임 문제 때문에..
서로 맘이 안 좋았거든요.
어제 반납하러 갔을때, 거기 도서관 시스템 문제로.. 그 자리에서 반납을 못 하고
책을 그냥 두고 와서, 제가 더 도서관 탓을 했나봐요.
제가 민망한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ㅎㅎ ^^
벨린 2015-09-22 21:09 
ㅋㅋ 찾아서 다행이에요~  
캔커피 하나 살포시 얹어서...반납하셔요~ ^^
관심과여유 2015-09-22 22:48:32
네~ 그래야겠죠? ^^

근데.. 이 시점에 그 책을 거기에 밀어넣은 아들 녀석을 탓했네요.
이 눔의 s k ~
(다행히 맘으로만요~ ^^;;)
원영사랑 2015-09-22 20:09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어요~^^;;; 70권이시라니...21권인 저는 아주 약소하구먼유~ㅎㅎ
관심과여유 2015-09-22 22:45:34
네~ 그래도 찾아서 다행은 다행이네요. ^^

아직 유아라 페이지 수가 아니라, 권수로 밀어부칠 수 있는 거지유~ㅎㅎ
그리고 기본 대출기한 2주에.. 1주일 연장해서 3주 동안 저 정도면..
원영누나를 못 따라갈 듯 합니다~ ^^
초록사과 2015-09-22 18:48 

저는 에릭아저씨 책 사주고 집 피아노 악보대에서 찾았어요.ㅠㅠ 돈 굳었으니 아싸하시고 아즘마특유 뻔으로 갖다주세요 ㅎㅎ
관심과여유 2015-09-22 22:40:45
ㅎㅎ 그러셨군요.
전, 에릭아저씨 책 CD를 애가 깨먹어서..
새 책과 CD 사서, CD만 도서관에 반납했었네요.

민망은 하지만.. 그래도 책을 찾아서 엄청 다행은 다행이어요~ ㅎㅎㅎ
빨강머리앤 2015-09-22 18:18 

무인반납기에 쏙 넣고 오세요..ㅋㅋㅋ
제이제이마미 2015-09-22 19:07:08
저도 가끔 그러는데.....ㅎㅎ
책이 연체되면 부끄럽더라구요^^
관심과여유 2015-09-22 22:38:26
저도 그러고 싶은데..
내일 그 도서관으로 상호대차책을 찾으러 가야해서...
그냥 들고 가야된다능... 아하~~~ 민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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