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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날~ 출첵~^^

글쓴이 관심과여유

등록일 2015-11-01 07:08

조회수 1,80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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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그냥 눈이 떠 져서 일어나니

11월 하늘이 보이네요.

 

벌써 가을겆이가 끝난 논과 좀 쓸쓸해 보이는 하늘빛...

논와 주변 강에는 서리가 내린 듯 하얗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몸도 움츠려들고.. 따뜻한 기운만 찾게 되네요.

 

이제 곧 망년회다... 연말연시다.. 이러면서 이 한 해도 어물쩡~ 보내겠죠?

올해는 감사할 분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더 뜻깊게 보내고 싶네요. ^^

 

우리 쑥쑥엄마들~ 따뜻한 11월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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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게의초사님글..따라쟁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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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2015-11-01 23:42 

오늘이 가기전에 저도 오랜만에 쑥에 출첵 해보네요. 2달밖에 남지않아 씁쓸하고.. 2015년은 정말 뭔가 저에게 많은일이 일어난 한해 였던것 같아요. 쑥의 시작과 더불어 많은것들이요.. 남은 두달도 잘 보내 보아요?
관심과여유 2015-11-02 07:11:56
앗!! 산시님...
이 글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네요.
어쩜 이리도 큰 사람이 있을까.. 하고요...
소식을 접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댓글 읽으며, 잘 버티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따뜻한 11월, 12월 보내시고, 겨울에 부산 가면 또 만나요~^^
원영사랑 2015-11-01 15:49 

11월 초가 넘 추워서....슬퍼요~~~~

고궁으로 단풍놀이 가야하는디...추워서 움추리게만 되네요. ^^;;;

2015년도 이제 두 달 밖에 안 남았다니....@.@;;;

새삼 놀라면서....ㅎㅎㅎ

우리 모두 멋진 마무리해요~~~~^^*
관심과여유 2015-11-02 07:04:01
그죠? 그죠?
전, 날 좋은 10월에 현우가 2주나 아픈 바람에
이 가을이 더 짧게 느껴지네요. ㅠㅠ
10월 초에 북촌 마을 가려던 계획도 이젠 추워서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겠죠? ㅎㅎ

어느 해보다도 더 바쁘게 지냈을 원사님!! ♥
멋진 마무리 하시리라 생각해요~~^^
씽씽마미 2015-11-01 12:23 


관여님~~♡♡ 정말 11월이 열렸네요... 올해 마무리 단계로 조금씩 가야 하는건가요?? 전 올해 첨으로 쑥모임에도 나가봤고 여러 좋은 님들도 알게되었고 .. .. 여기 관여님 도 알게되고 직접 짧게나마 뵈었고.. ㅎㅎㅎ~~
관심과여유 2015-11-02 06:59:57
씽씽마미님~~~
저도 씽씽마미님~ 만나서 참으로 좋았던 한 해네요.
숙제 내면서도 주 관심사인 터닝그림과 터닝 얘기로 마무리 지었던 우리~ ㅋㅋ

남은 두 달도 쑥쑥에서 재미있게 잘 지내보아요~^^

12월 초에 연말 모임 오프가 있을 듯 한데...
그 때~ 또 뵈요~~^^
효자매맘 2015-11-01 12:22 

짜잔~~관여언니~ 방가방가~ !! 방글방글~^^ 10월 마지막날~ 11월 첫째날 경주 여행 중입니다. 이제 지겹던 일들이 끝나고 새 삶을 살 수 있을듯해요~~ㅋ 살짝 쌀쌀하지만 가을의 정취가 넘 좋으네요~♡
원영사랑 2015-11-01 15:51:11
제가 경주를 떠나자마자~ 효자매님께서 바통을 이어받으셨군요. ㅎㅎㅎ
경주 여행을 하면서...어디를 가나 초딩~ 중딩~~ 단체의 압박에 화들짝 놀랐어요. @.@;;;
지금이 수학여행 시즌이어서 그런건지.....많이 복잡 복잡~~~하더라구요~^^;;;
멋진 여행하고 오세용~!!
관심과여유 2015-11-02 06:56:32

와우~~~ 효자매맘이닷!!! 덩실~~ 덩실~~~ 방가~방가~~ ㅎㅎㅎ ♥ 이제 새 삶을 살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소식이네. 안그래도 나타날 때가 됐는데...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 ㅋㄷㅋㄷ 경주... 우린 이번 겨울 방학 때, 가 볼까.. 하는데~~ 이제 자주 만나~~~ ^^
은성하은맘 2015-11-01 12:08 

올해는 유난히 빨리가는 한해예요.~^^ 하늘 이쁘게 보고 11월 유게에 발도장 찍어요~^^
관심과여유 2015-11-02 06:53:05

예쁜 발 도장~~ 꾹~~~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 그러게요. 매년 느껴지는 시간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니.. 우리가 점 점 더 나이 먹었다는 증거? ㅋㅋ 올 한 해, 은성하은맘과 좀 더 친해진 느낌이라~ 참으로 즐겁네요. ^^ 멋진 한 주 보내세요~~^^
나나맘 2015-11-01 10:53 

벌써 11월.. 전날짜를 기억하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마트에서 유통기한 확인할때 애를 먹거든요 어제부터 왠지 11월은 월요일에 시작할거같은 헷갈림을 가졌는데.. ㅎㅎ 바로 오늘이군요!!! 모두들 찬바람이 몰고온 쓸쓸함에 휘둘리지 말고 따뜻한 연말맞이해요~~
관심과여유 2015-11-01 11:16:16
나나맘님~^^
오늘은 댓글 한 분, 한 분이 정말 소중하네요. ^^
저도 11월이 일요일에 시작하니.. 좀 어색한 기분?

음.. 그나저나.. 어느 게시판에선가 나나맘님 소식을 듣고 좀 놀랐네요.
지금은 괜찮아지고 계시죠?
죽만 먹어야하고..
그 좋아하는 커피를 1주일째 끊고 있다고 하셔도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네요.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어여 쾌차하시길 바래요. ^^
나나맘 2015-11-01 11:21:59
ㅎㅎ 별거 아닌가? ㅋㅋ 당일은 무지 아프고 며칠은 좀 불편하고 일주일을 찍는순간 신기하게도 몸은 제대로 돌아오네요~~ ㅎㅎ
근데 좋아하는 커피 초코렛 아이스크림 과자 캐이크를 못먹어 죽겠어요 힝~~
앞으로 2주정도 장보호만하면 된다고 하니 2주후에 와구와구 먹을거예요~~
관여님도 중게로 ~~ 콜!!!!
callihj 2015-11-01 08:31 

관여님. 부지런하셔요~

저는 알람이 없이는 절대 아침일찍 못일어나거든요~

 

일출이 주는 색감이 너무 이뻐요~

텅빈 논밭은 좀 썰렁해 보이지만, 그 논밭도 겨울동안 잘 쉬어야

내년에 더 많고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겠지요?

 

우리도 아이들과 알콩달콩~ 좋은 결실을 위해서

11월도 달려보아요~~^^

관여님~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관심과여유 2015-11-01 11:17:53
그러게요..
이런 일요일은 좀 늦잠을 자도 되건만...
습관이란 것이 무섭네요. ^^;;

아침에 칼리님~ 댓글 읽고...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졌었답니다.
날씨가 스산하니.. 마음도 시려서리
이런 따뜻한 댓글에 힘이 나고, 행복해지네요~ ^^

칼리님도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초록사과 2015-11-01 07:47 

야속한 피아노 소리 때문에 잠이 깼네요 ^^ 11월의 논풍경은 여름 들녁과 정말 다르네요. 썰렁~~ 두달 남은 2015년 새해 맘처럼 더 알차고 재미나게 보내야겠어요^^ 관여님~~ 감기조심^^건강이 최고 ~~~~
관심과여유 2015-11-01 11:20:15
야속한 피아노 소리?
이 아침에 누가 피아노를 쳤나요? ㅎ

그러고보니..
제가 저희 집 뒤에 있는 저 논의 1년 모습을 짬짬히 올렸던 것 같아요.
이젠 벼 베기도 끝나고.. 휑~~~ 하답니다.
그래도 1년은 고생한 논은 이제 좀 쉬어야겠죠? ㅋ

네~ 남은 두달... 좀 더 부지런을 떨어서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도록 해야겠어요.
함께 건강 잘 지키면서.. 즐겁게 보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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