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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이는 지금 37개월 입니다. 워낙 말이 느리고 둘째 출산으로 아이에게
신경도 못 써줄것같아 34개월 쯤 한솔 한글나라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글을
다 읽습니다.
한글나라 선생님 말씀으론 이미 글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워낙 말을 안하니
모르고 있었던거 같다고 합니다.
가령 빨강색이 뭔지는 몰라도 글은 '빨강'하며 읽는다는거죠
그래서 글자인식이 남보다 빠르니 영어는 어떨까 싶어 시사 영어의 '매직카'를
한달전에 시작했는데 문장을 줄줄 읽습니다.
하지만 학습위주로 벌써 아이를 질리게 하는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이되어
그만 둘 예정입니다
프뢰벨 8방식은 그래도 아이와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하는것 같아 영업사원에게
신청까지 했다가 오늘 취소 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문제고 '쑥쑥'사이트 에서 여러의견을 듣고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하는게 낫을것 같아서요
꼭 좀 부탁합니다.
전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하거든요
| 정근이 같은 경우엔 영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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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근맘 등록일 2003-03-29 20:07 조회수 3,52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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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할머님 프로젝트 풀어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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