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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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일찍 자는데 저도 한자 적어볼까요?
영어를 미국 가서 하느냐 마느냐로 의견들이 뜨겁내요.
실제 경험들을 올리신 분들의 모든 의견을 아주 고맙게 여기는 것이 도리이고 그리고 나서 나름대로의 선택은 개인의 몫이죠.
미국 하면 영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최적의 대상국이자 금전적인 이유로 아이들을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못먹는 감이겠죠? 그래서 심술이 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경험을 공유하면 더 나은 사회가 되고 더 많은 발전도 있을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우리말 똑부러지게 잘하는 아이도 있고 아닌 아이들도 있는데, 하물며-- 미국 가서 공부한다고 영어 다 잘하는것은 아니다-- 가능성이 충분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정말 열심히 영어 했는데 미국에 와보니 --아 ! 역시 영어는 여기서 해야되-- 맞는 말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동안 영어가 조금 조금씩 늘어간 사람입니다.
영어에 물이 오를 무렵 운좋게도 미국에서 잠시 공부할 기회도 있었어요.
내 아이를 가르치느라 덩달아 영어가 많이 늘어버린 황당한 경험도 했고요.
미국인들에게서는 자기네들과 구별이 안될 정도의 억양과 발음을 가졌다고 놀라워하는 소리도 적지 않게 들었고요.
확신컨데 미국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영어 실력이 덜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영어 하는 것과 미국에서 영어하는 것의 차이가 어떤것인지 느꼈던지라 제 아이들에게는 미국 가지 않고도 미국인들만큼 영어 구사하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고 제 아이들 역시 미국인들이 한국에서 그냥 엄마한테 영어 배운 거래 믿어져? 하면서 수근 수근 이야기들을 합니다.
학원에 가보면 미국인들 넘쳐나서 환경이 될 것 같아도 사실 많이, 아니 판이하게 다릅니다.
학원 영어 선생님들 그리고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은 상황을 판단해서 영어를 쓰는 거라 훨씬 쉽고 단순하지만 미국에서 느끼는 그들이 쓰는 영어는 한마디로 쇼크였어요.
그것을 경험하고 영어에 덤볐기 때문에 결실이 좋았다고 저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가고도 가서 익힌 것 만큼이나 잘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가 궁금하시겟죠?
원어로 된 드라마나 영화보다 빠르고,발음이 덜 명료한 영어를 이해하고 구사하는 수준이 실제 상황입니다.
이제 실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되었으면 공부에 들어가야 하는데 시중에 영어 테입 느린것으로 하면 백날해봐야 안되고 영어 느리고 유창하지 못하게 구사하는 선생님 밑에서도 역시 안됩니다.
단순한 한 문장이라도 또박또박 정확하게 읽기를 충분히 한후에 실제 속도로 읽기를 훈련합니다.
어느정도 영어가 쌓이면 바로바로 실제 속도로 계속 훈련을 합니다.
말하기 연습도 실제 속도와 억양으로 해주어야 하고요.
물론 ,원어민만큼 영어 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만 해당합니다. 과고나 부영고 내지는 내신 영어만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덤비는 내용이 아닙니다.
저는 아이들을 국제적인 인재로 키워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기에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웅얼 웅얼 대충 말해도 우리가 알아듣죠
감으로 경험으로 그리고 언어 능력으로 말입니다.
미국 사람들 웅얼 웅얼 대충 급하게 이야기 하면 그것도 알아들어야지 커뮤니케이션이 되고 교류가 되고 그 사회에서 제대로 일원이 되지 않겠어요?
미국 안가보고도 영어 공부 방향에 도움이 좀 되셨으면 합니다.
애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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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더욱 자세한 교육과정도 풀어주시면 ...^^; 더욱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