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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적이고 적극적인 분들은 어디가든 적응해 잘 지내죠.

글쓴이 somebody

등록일 2007-05-26 07:40

조회수 4,07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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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영어냐 토종영어냐로 많은 글들이 보이네요. 미국에 살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로 제 개인적인 의견을 잠시 풀어 놓겠습니다. 참고로 제 첫아이는 34개월입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지도했던 경험자이지만 처음 결혼하고 미국인 가정의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내가 배웠던, 가르쳤던 formal한 대화는 없고 , 보도 듣도 못한 단어를 이용해 부모와 아이들간에 대화가 이루어 지는데,,그냥 한마디로 입이 딱 하고 벌어지는 거에요. 예를 들어 " 엄마 나 다쳤어." 하면 " Mommy , I got a boo boo." 이 부부라는 말 여러분들 중에 들어 보신 분 있나요? 또는
" 아빠, 나 쉬 했어" " Dada, I'm wet. " ..유아들이 쓰는 아빠라는 표현 다다는 어때요?

 

제 생각입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온다는것은요, 단순히 영어 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 아님 멋진 유학자 경력을 넣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문화를 배우러 오는 것입니다. 문화속엔 여러가지가 포함이 되겠지요. 미국인들의 생각, 의식주, 음악 , 이들이 일구어 낸 사회, 친구..정말 많은 것들이 포함이 됩니다.

 

단순히 영어를 배우려는 생각으로 온다면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는 잘 할수 있다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유학을 결심한 부모와 아이들은 어떠한 사고를 갖어야 할까요?

 

첫째로 도전정신을 가지고 모든 생활에 임해야 합니다. 이들의 문화를 이해 하기 위해 여기 저기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해야 한다는 거지요. 미국 까지 와서 짧은 기간 동안 공부할거라면 구지 한국인 교회가 아닌 미국 교회에 나가 많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미국인의 사고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신앙적 유대가 있으면 미국인들은 구지 한국인 미국인 등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할때 잘 도와 줍니다. 가까운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그룹 성경 공부 만큼 좋은 것도 없지요.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건요. 미국인들은 시간을 두고 사람들을 사귑니다. 저의 친한 친구를 예를 들자면 일년이 넘게 되어 집을 왕래하게 되었어요.

 

둘째로 부모와 아이 모두 도서관과 친해져야 합니다. 도서관에 가면 무료 esl수업자료를 다 비치해 두고 있습니다. 가서 자료 찾아 영어 무료로 공부 하세요. 이곳에 가면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날수 있고, 좋은 미국인 선생님들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조언해 드리고 싶은 것은요,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 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로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얘기 해야 합니다. 미국인과 대화할때 공부 할때 무언가를 물었을때 잘 이해 되지 않는 것은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 처럼 약자에겐 누구나 친절해 지는 법이지요.

 

넷째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웃고잉한 성격을 가져야 합니다. 사교적이고 친절한 성격을 지녔다면 누구나 어려운 유학생활 또는 이민생활을 잘 해나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이민문화, 유학생활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유학오기전 모든 사람을 내친구로 만들수 있다는 생각과 새로운 것을 접하는데 두려움을 없앤다면 한층 외국생활이 시워 지리란 생각입니다. 성숙한 미국인들은 괜히 인종 차별을 하며 시간을 허비 하지 않습니다. 남편의 말론 미국 상류층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그들 만의 문화를 이해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이해는 바로 많은 독서화 다양한 인간적 교류를 통해서 만이 길러 진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의 한마디, 차가운 시선에 상처라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인 사고로 그들의 그런 생각 마저 감싸안고 이것도 문화라로 인지하며 밟고 일어서야 되리란 생각입니다.

 

참고로 한국인들이 많이 이주해온 곳에 유학을 오는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미 중서부 지방으로 많은 아시아 인들이 유학을 오고 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가 그 예이지요.  현대, 한국의 국제 통상부, 그리고 코트라의 경우 직원들을 이지역으로 보내 공부를 하도록 합니다. 한인 커뮤너티가 그리 크지 않구요, 교육 도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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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body 2007-05-27 00:24 

맞아요. 미국 사람들과 대화 하면서 특히 제 아이의 연령별 엄마들을 만나 대화 하다 보니, 그리고 많은 유아책들을 읽다 보니 아가들이 쓰는 영어와 좀 큰 아이들이 하는 대화등이 극렬히 나누어 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제 실수 담 한가지 들려 들일께요. ^^ boo boo 가 상처잖아요. 할머니가 전화를 해 이렇게 질문하는 거 에요.

Where is my boo boo boy? 함께 살지도 않는데 어떻게 아이가 다쳤는지 아시는지 신기 한거에요. 알고 보니 이 부부는 상처가 아닌 ,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아기는 어디 있니? 라는 표현 이었어요. 이것도 책에 나와  있는진 모르겠지만 ..

 

이래서 직접 경험도 중요함을 느낍니다. ^^

보통엄마 2007-05-26 18:59 

히플러님 글을 읽고 옆에 있는 울 아들에게 기억하는지 궁금해서 시험삼아 "I got a boo boo."했더니 시험한 엄마를 무안하게 하는 한마디...

"그건 아기들이 하는 말이잖아요." ㅠㅠ

늘 엄마보다 한발 앞서가는 아이들입니다.

 

히플러 2007-05-26 18:13 

저도 chrstn님처럼 글의 요지와 다른 말이지만

Authentic Material 의 효과를 또 꺼내고 싶네요....^^

말씀하신 dada 나 boo boo, I'm wet 모두 우리 아이들에게

유아기에 읽어줬던 그림책에 나온 어휘들입니다.

(옆에서 울 아들이 참견하고 가네요. Arthur's Boo-boo book 에 있던 말이잖아..하구요.)

 

ELT 교재나 simplified storybook (리더스북)으로만 영어를 접했을 때에는

문화가 아닌 skill 로서, 혹은 tool 로서 언어를 학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려운 말이 나오기 때문에 체계적인 학습이 안된다고

혹자들이 이야기 하는 authentic material (원어민들이 보는 영화, 만화, 창작그림책, 소설책, 잡지 등) 은

학습이 아닌 문화를 접하게 합니다.

 

한국땅에 있으면서도 폭넓은 영어표현이 가능하게 하는 이유이지요.

요즘은 좋은 책들, 교재들이 넘쳐나서 예전의 환경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지에서 사는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실생활 언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면 어느 정도 해결은 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아웃고잉한 사람이 적응을 잘 한다니

울 아들은 안되겠고, 딸은 잘 적응하겠구나 싶습니다. 하하.

사실 울 딸은 오지에 떨어뜨려놔도 부쉬맨이랑 사귀어서 고기 구워먹는 법 배워올 녀석이고

아들은 고지식 대마왕이거든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chrstn 2007-05-26 14:15 

글의 요지와는 다른 얘기지만....

아이들의 상처를 boo boo라고 하는 건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리딩북 교재인 어떤 책에서 처음 봤는데요, 미국에 와보니 진짜로 원어민들이 자주 쓰던 단어더군요.

예전에야 우리가 보던 영어책이 한정되었지만 요즘은 한국에서도 수입책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종류도 다양해서 미국땅을 밟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한국에 있을 때 봤던 수입책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미국 사람들의 문화가 여과없이 담겨있는 책들이여서 그랬는지 간접적이지만 그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장 미국에 갈 수 없는 분들도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공부하시면 좋은 실력을 갖추리라 생각합니다.

 

somebody 2007-05-26 11:48 

언어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제 외국인 친구들은 나에게 두개의 언어를 사용할수 있어 좋겠다고 합니다. " 너 처럼 완벽하지 않은데 뭘?" 이라고 하면 "두 문화를 언어로 이해 할수 있는 그 능력이 너무 부럽다고 합니다. " 미국인들에게 제 2외국어는 그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초점이 더 많이 맞춰진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돌아온 부목사님은 설교중에 공부 또는 운동보다 더 중요하게 부모가 신경써야 할 것은 제 2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이라며 강조하신 적이 있습니다. 언어는 힘이라구, 그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 할수 있도록 아이를 지도하라구..

그래서 아이가 자라 그 언어를 이용해 세계 또는 사회를 위해 기여 할수 있는 기회를 주자고 말이죠.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입장에 큰차이를 볼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입장일까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니비 2007-05-26 08:12 

"아이가 홈스테이 하고 돌아와 하는 말이 책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던 말을 하더라" 고 하더군요.

저도 가끔 여행에서 경험했구요,뉴욕 케네디공항에 내리자 마자 지하철을 찾으며 실감했어요.

Mama,Dada 라는 표현을 보고 아이에게 어린 아이가 말문을 트려고 중얼거리는 소리라고

설명했는데...

한국에서도 미국의 문화와 함께 영어를 배우지 않으면 미국 ETS에서 출제하는 토익이나

토플 점수를 받기가 힘들더군요.한가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들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배우는 것이라고 늘 생각했어요.요즘 아이가 일본어를 배우는데,일본의 문화도 함께 배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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