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내신을 위한 중국어 교육 언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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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게으른 엄마 등록일 2007-06-18 12:39 조회수 5,004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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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랑 상관없는 질문인데, 드립니다.
현재 초5학년이구요, 진학하게 될 중학교가 제 2외국어로 일본어와 중국어를 한대요.
선배엄마들 말로는 일본어 반은 산만하고 공부에 의욕없는 애들이 많다고, 중국어반을 보내라네요.
이번 학교 특기적성에 중국어반이 생겨서 보내볼까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사실 영어 공부 하기에도 시간이 많이 드는데 중국어까지 준비시켜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선배맘들은 미리 기초라도 시켜야 학교가서 힘들지 않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가요?
또, 한 가지 사실 제 아이는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했어요. 제가 한 일년 일어를 배운 적이 있는데
그 때 무척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영어나 하라고 말렸거든요.
대세가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긴 한데, 아이가 원하면 일본어를 시켜야 하나, 그것두 고민입니다.
아이 장래에 도움이 될 제 2외국어 어떤 걸 시켜야 할까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이죠?
근데 전 큰 고민입니다.
쑥쑥 선배맘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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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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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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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는 중3입니다.
중국어나 일본어중 선택하는데 중국어를 선택했지요.
학교 내신성적은 미리 선행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냥 그때 가서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때 공부해도 점수 괜찮습니다. 멀리 보고 계속 시킬 생각이시라면 지금부터 꾸준히 쭉 시키셔야 겠죠.
단지 학교 성적때문이라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벌써 중국어까지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고등학교에 가서 어떤 제2외국어를 할지도 모르고????
중국어냐? 일본어냐? 하는 문제는 본인의 취향대로 고르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자기가 재미있어 하는 언어는 더 배우기 쉬울꺼같아요.
좋아하는 영화나 노래도 배우고 ... 어느 언어나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다 어렵지요.
중, 고등학교때 배우는 제2외국어실력에 대해 전 별 기대가 없는데....
벌써 할 고민은 아니신 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영어, 수학 열심히 시키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