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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교육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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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들에게 도움 여쭙니다.

글쓴이 저학년맘

등록일 2007-07-07 10:34

조회수 3,68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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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은 초등 저학년이고 첫째아이라 엄마가 이리저리 갈피 못잡고 있는맘입니다.

여러맘들과 여기저기 책자들을 접한결과 수학은 연산이 많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중학교쯤 가면 그 결과가 확실히 나타난다고..  아직 저희 아이는 아무런 학습지도 안하고 그냥 기탄수학만 하루 3장씩 하고 있는데 연산을 확실히 잡아준다는 구*학습지를 할까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교재를 보니 거의 기탄과 별차이가 없는듯..  아직까지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것같아 3학년쯤 시킬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아무래도 엄마가 해주는것과 선생님이 체계적으로 해주시는것의 차이도 있을것 같구..

하다가 아이가 너무 질려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도 많이 있다구 하구..

경험해보신 선배맘님들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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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맘 2007-07-09 15:24 

답변주신 선배맘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채니맘 2007-07-09 12:56 

제가 볼때는 구몬과 기탄이 정말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가격면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구요. 전 초등학교때까지는 기탄을 단계별로 모두 시켰습니다. 구몬을 같이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던데요. 중학교 올라와서는 기탄이 없어서 구몬을 몇 달 시켰어요. 지금은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그 곳에서 하는 학습량이 너무 많아서 구몬도  못하고 있습니다.

 

연산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지를 찾고 있다면 기탄이 무난한 것 같아요. 
게으른 엄마 2007-07-08 20:54 

저도 수학은 갈피못잡는 엄마입니다만, 큰 애 키워보니

정확하고 빠른 연산능력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큰 애는 4학년부터 눈**수학으로 시작해서 5학년인 지금 제 학년것 합니다.

첨엔 한 자리 수 더하기부터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큰 애말이, 하길 잘했다고

하네요. 꼭 하나씩 하던 연산 실수도 안 하고요.

작은 애는 초1인데 해*학습지를 사서 연산 시켜요. 선생님이 오셔도 큰

스킬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결국 매일 일정량의 연산연습이 필요한 것

아닌가요. 작은애는 매일 꾸준히 뭔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요, 큰 애는

선생님이 오셔서 검사하는 것이 잘 맞는 녀석이라 두 녀석을 다른 방법으로 시키고 있어요.
희선이 2007-07-07 17:44 

저희아이는 5학년 입니다.  7살때 부터 구* 수학을 했습니다.  애가 다른아이들 하는거 보구와서 시켜달래서 시켜줬습니다.  구*학습은 완전히 노가다 입니다(다른표현이 없어서) 넘 잼 없고 매일 반복하고 아주 징그럽습니다. 2학년때 부터 조금씩 지쳐하더니 2학기땐 하기 싫다길래 그만 뒀습니다. 그리고 2개월 후 다시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후론 안한다는 이야기 없이 계속 해왔습니다.  5학년 들어와서 눈*이 사고력 수학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중학과정은 다시 구몬으로 할 생각 입니다. 제 생각은 저학년때에는 구몬이 좋습니다.

좀 지겹다 못해서 징그럽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고학년이 되면 보람있습니다. 연산이 빠르고 정확하게 되니 수학에 자신감도 있고. 하지만 늦어도 4학년쯤 되면 한번 바꿔주는것 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땐 연산보다는 사고력을 해야하는 시긴거 같아서..  아는 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봅니다.
평강 2007-07-07 12:21 

저 4학년이면 고학년 맞지요? 수학 연산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구* 하고 있구요. 음. 아이들마다 다 다른데 질려 하는 아이도 있고 울 아들넘처럼 곰같이 하는 아이도 있구요(아이가 숫자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잘 봐주실수 있으면 기탄을 아니면 구*를 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성향이 남이 시키면 잘 하지만 혼자서는 잘 못해요. 그래서 돈이 들어도 학습지 합니다. 만약 구*를 하실것 같으면 빨리 시작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마 낮은 단계부터 시작하자고 할겁니다. 울 아들넘은 1학년때부터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7세때부터 해도 되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엄마가 해줄수 있고 아이가 잘 따라와 준다면 기탄도 좋아요. 나의 형편과 아이의 형편을 잘 생각해 보시와요. 그리고 딴 사람얘기도 많이 들어 보시구요. 제가 꼭 옳은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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