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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교율열은 '모성애 장애'다

글쓴이 임정욱

등록일 2007-04-23 08:31

조회수 6,51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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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미래 결정지을 당신...지금 모습은?

 

  아이에게 모든것을 건 엄마

  모성애 거부하는 엄마

 

마츠 박사는 한국의 과열된 교육열을 '모성애 장애'라고 진단했다.엄마는 아이를 위해

모든 시간과 비용을 바쳐 최선을 다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엄마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의도가 더 강하다. '내가 없으면 너는 아무 것도 아니야' '너 때문에 분통이 터져' '너는 내

전부야' '널 위해 난 직장을 포기했어' '너 때문에 안 죽고(자살하지 않고) 산다' 이런 말은

모두 거짓 모성애다.

 그는 "어머니의 거짓 모성애에 중독된 아이들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증을 갖고

필요 이상으로 성과를 많이 내려고 한다" 고 지적했다.아이는 어머니가 원하는 것을 다

채워주기에만 급급할 뿐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르고 성인이 되어서도 혼란을 겪게된다.

마츠박사는 "진정한 모성애는 아이가 무얼 원하는지 파익해주고,아이의 독립을 지원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한스 요아힘  마츠'는 독일의 정신과 의사이자 1990년 통일동독에서 동독 출신들이 겪는

심리상태를 파헤친 '감정의 정체상태'가 베스트 셀러되면서 유명해 졌고,2003년 '릴리스

콤플렉스 (한국에서는 '엄마의 마음자세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로 번역)는 60주 이상

독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3개 국에서 번역.출간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조간을 읽고 독일 사람이 한국엄마들 심리를 어떻게 이토록 자세히 파악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뭔가 느끼는 점이 많아서 정리하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아이의 뒷바라지를 위해 휴직도 하시고,아이 책을 사주기 위해 자신을

위한 생활은 절제하고,남편과의 불화도 아이를 위해 참는 어머님이 많으시지요.저도 늘

아이 때문에 일을 줄이거나 그만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 답니다.

 

오래전에 아이가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성과를 내려고 했는데,죄송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아이는 엄마를 기쁘게 해 주려고 공부한 것은 아니었을까? 좋은 성과를

올리면 항상 제게 학교에서 전화를 해주거든요.^^

 

어제 아이들과 한국의 지나친 교육열에 대한 이야를 나누다가...

못살던 한국이 이정도 살게 된것은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 때문이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저건 기성세대들이 하는 말인데,어디서 듣고 읽었을까?

너희들이 나중에 교육개혁을 해 보라고 했더니,힘들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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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2011-05-24 10:14 
잘 담아갑니다.
stonebean 2011-01-19 01:32 
잘 담아갑니다.
주번 2007-05-04 22:04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큰 녀석이 좋은 일이 있거나

시험을 잘 치면 좀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엄마를 기쁘게 해줄려고 했다란 느낌이 들거든요.

시험을 못치면 저에게 미안하다고 그러고..

저는 괜찮다고 하는데두..아이는 자꾸 그래요..

제가 은연중에 아이에게 부담을 주었던것이 아닌가 반성이 되요.ㅠㅠ

우민맘 2007-04-25 13:28 
채니맘의 글에 답을 쓰고 보니, 제가 쓴 답글의 요지가 여기에 있었네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모성애는 아이의 독립을 기꺼이 따뜻하게 존중하며 격려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 혼자 알아서 해라... 하면서 내버려 두거나, 차갑게, 혹은 얼마나 잘하나 보자 하는 태도로 독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축복하고, 지지하고, 따뜻하게 지원하고, 이해하는 태도로 아이가 스스로 독립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진정한 모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희서맘 2007-04-24 11:30 

저도 신문에서 읽고 스크랩 해두었습니다..

생각을 정말 많이하게 하는 내용인거 같아요...

 

임정욱 2007-04-24 08:34 

오늘도 아이가 등교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이 곳에 들렀습니다.

요즘 중학생들이 중간고사기간이므로 오후시간이 한가합니다.

어제 저녁식사후 시간이 텅 비어있었죠.

일이 있을 때는 무거운 마음으로 바쁜 저녁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일이 없다면 늘 아이 곁에 붙어 앉아 많은 것을 해 줄 것 같은데..

아이는 혼자 방에서 수학공부를 하고 일기쓰고 영어테잎을 20분 정도 듣고 잠들었습니다.

혼자서 중학수학 선행을 하는데,처음 집합부분에서 힘들어 하더군요.아마 초등학교에서는 배워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개념이었는지...끙끙대는 소리를 들었을 때,참으로 괴로웠는데

아이는 이미 중1수학 반 이상을 해결해 버렸더군요.

 

아이가 중학교가면 일을 줄이겠다고 결심하였지만

무엇을 위해 결심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이미 내게서 독립을 했지만 ,늘 그 부족한 2%를 내가 채워줘야만 하는 강박관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빔면 2007-04-23 17:49 

맞아요*^^*맞는말이라 많이 쑥쓰러워지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는 미명아래

보이지않는 짐을 아이에게 지우게 하고 있는것 같아서요.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다면 독립적인 아이가 되도록 도와야하는데 말이죠.

 

애들맘 2007-04-23 14:30 

많이공감되는 부분입니다. 가끔 환기해야 하는 부모의 덕목이지요. 아이의 행복과 독립을 위해서 엄마는 동기유발에 더 힘써야 할것 같네요.  동기유발...

하늘공원 2007-04-23 09:54 

저도 조금 전에 조선일보에서 읽고 공감을 했습니다. '진정한 모성애는 아이의 독립을 지원해주는 것'에 살짝 감동을 받았지요. 나 자신의 성취감을 위해 아이를 쥐어짜지 않았는지 반성했습니다. 주변의 아이들 보면,스스로 열심히 하는 아이를 따라가가는 힘들더군요. 스케줄을 짜주면서 아이를 혹시 엄마의 틀에 가두지 않는지 항상 고민한답니다.

민이맘 2007-04-23 08:57 
왠지 공감이 가네요 저역시 너무 아이에게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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