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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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보고는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다들 열성적이시라 엄마로서 제가 참 창피하군요
저는 한글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었고 작년에는 동생까지 생겨서 바쁘다는 핑계로
영어에는 전혀 신경안 써주고 아이 역시 영어를 싫어하더라구요
이중언어로 된 씨디인 경우 우리말로 된건 듣고 영어부분은 꺼버리구요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두시간 시사영어사에서 나오는 영어 수업을 하는데
집에서 영어에 관해 이야기 하는건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아는건 색깔정도 10까지의 숫자 기본적인 단어 몇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사실 국어 수학 한자 학습지를 하는데 한글같은 경우 일주일 배우고 다음주에는 배운 통문자를 바로
읽을 줄 알았고 얼마전부터 시작한 한자도 바로 익히는 편이라 언어습득에 더딘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워낙 영어는 습관이 안된지라 걱정입니다.
얼마 안 있으면 초등학교 입학할거고 이제서야 영어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학원을 보내야할지 윤선생이나 튼튼영어를 해야하나 전혀 감이 안잡혀서
도움을 부탁드리려구요
참고로 저의 아이는 여자아이인데 밖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을 굉장히 즐기구요
책도 또래에 비해 좋아하는 편입니다. 새 책을 사면 그자리에서 다 일고 같은 책 몇번씩 보고 그러죠
이런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은 어떤걸까요?
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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