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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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도 한번 읽혀 보고 싶은데 어떤 작품들이 있나요?
알려 주심 감사하겠읍니다.
: 수민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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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 Plain and tall을 수민이가 줄거리를 말해 준 것을 올려봅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이게 제대로된 줄거리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한심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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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마을에 케일러라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를 낳자마자 죽었어요. 그리고 케일러의 아빠 밖에 안 남았어요. 그러다가 세라가 케일러의 집으로 왔어요. 세라는 양을 한번도 만져 보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세라가 양을 만져보고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고모의 이름과 비슷하게 양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세라랑 같이 지내다 보니까 세라를 떠나 보내기 싫고 세라랑 매일 살고 싶었어요. 그런데 세라가 한번은 자기집에 갔다가 다시 왔어요. 갔다 와서 그림에 없던 바다의 색깔을 가지고 왔어요. (과거에 세라가 그림을 그렸답니다) 그리고 그 바다 색깔을 벽에 붙여놨어요. 세라가 아빠랑 결혼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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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가 이제 초등학생이 되니 아직 많이 어리지요. 하지만 워낙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한글책도 폭넓게 읽었고 앞으로도 계속 많이 읽을 예정이랍니다. 영어한다고 절대 한글책 읽기 소홀히 하면 절~대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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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책은 갓난아이 때부터 참 많이 읽었어요. 하지만 영어책 읽기는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요. 겨우 1년 6개월 정도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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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한글책과 영어책 읽기 두가지를 6살 중반부터 병행하면서 그래도 200여권이 넘는 영어책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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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느낀 점이 한글책처럼 영어책도 수준을 올려가면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책도 100여페이지가 넘는 책들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영어도 그 정도 수준을 들려줘도(여기서는 읽기가 목적이 아니라 단순 듣기가 목적입니다) 무방하리란 생각에 뉴베리 작품 몇몇을 비축약 오디오로 사서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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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수민이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기존에 듣던 동화 오디오는 들으려고 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해석해 보라고 한 적은 없지만 줄거리는 이야기 해 줄 정도는 됩니다. 책자가 의도하는 바까지 알기를 바라지도 않지만, 그 나이에 알 턱이 없겠지요? 그냥 영어의 소리에 익숙해지면서 그냥 영어를 영어로 즐겁게 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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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도 챕터북부터 읽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유명한 매직트리하우스를 수민이랑 한글판으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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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의 책에 대한 기호가 각각이겠고, 제 생각에는 유명하다는 챕터북이 꼭 영어를 하는 아이들이 거쳐야 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챕터북류로 가도 좋고, 세계 명작을 원문 그대로 살린 작품으로 넘어가도 좋고, 뉴베리로 넘어가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너무 어려운 뉴베리 작품말고, 좀 쉬운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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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는 한글책도 자기 나이가 보는 수준보다 높은 책을 봅니다. 처음에는 그런 책이 아이한테 너무 어려운 게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런 책을 읽으니 아이의 독서능력은 한단계 높아지면서 더 어려운 책의 소화능력도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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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베리 책 읽고 그 의미를 다 파악하기 바라지도 않습니다. 앞으로도 쭉 좀 긴 동화책에 약간씩 아주 약간씩 뉴베리 작품류나 다른 작품들을 병행할 생각입니다(제가 꿈이 좀 야무지답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아이들과 같은 정도의 독서력과 이해력을 가졌으면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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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의 효율을 생각한다면 고학년에 가야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아한다면 좀 정신연령에 맞지 않아도 좀 지나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답니다. 한글책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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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나이에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영어수준이나 독서수준은 꼭 나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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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아요. 하지만 한글책 읽기 절대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한글책, 영어책 두 가지 다 읽느라 시간이 좀 모자라긴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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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가 뉴베리 작품중에서는 좀 쉽나봅니다. 자기한테 줄거리를 물어보니까 거들떠 보지도 않던(오디오로만 들었고 책을 한번도 쳐다본 적 없답니다) 책을 펼쳐들고 옆에서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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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동화책이 더 맞는 나이는 맞다고 봅니다. 조금씩 병행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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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워낙 말투가 투박하다보니 좀 거슬리는 내용이 있을까봐 걱정됩니다만 넓은 마음으로 좋게 봐 주세요.^**^ 한글책 더 많이 읽힐게요.
> : 임정욱님의 글입니다.> 유아기동화의 최정상이 칼데콧이라면 초등 아니 성인에게도 뉴베리수상작은> 미국아동문학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작품들은 정확한 문장과 문체 표현 철학이 담긴 문학입니다.> > 많은 작품들을 제가 읽어보고 수업하면서 느낀 결과는 뉴베리수상작을 듣고 읽으려면 > 아이가 어느정도 정신적인 성숙이 이루어져 사물에 대해 보는 눈이 진지하고> 때로는 많은 배경지식들이 필요합니다.> > 그야말로 뉴베리 수상작에서 작품이 말하려고 하는 작가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 할 수 있는 아이라면 일단 영어짱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에게 이 책들을 강독시키다보면 그 행간의 숨은 뜻과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애들은 상당히 드물더군요.> > 그것은 우리말 독서를 폭넓게 하지 않아 이해력과 사고력이 부족하고 배경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겁니다.> > 해외거주하면서 초등학교를 다녔던 애들이 주로 뉴베리수상작들을 많이 읽는데> 영어는 아주 잘 하지만 소화해 내기는 어렵더군요,독서기반이 약한 애들의 경우...> 오히려 국내애서 영어는 늦게 시작했고 많이 부족하지만 독서기반이 잘된 애들은> 뉴베리 수상작들을 잘 소화해 냅니다.> > 쉽고 흔한 작품으로 Charlotte`s web을 읽어도 이 작품의 작가가 이 책에서> 의도하는 바를 쳅터마다 명확하게 요약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 그리고 유태인과 그 역사적인 배경을 알아야 소화해 낼 수 있는 책 ,야곱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이해 할 수 있는 책등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잘 해도 초등고학년이 되어 읽는 편이 좋다는 생긱입니다.> > 그렇다면 칼뎃콧에서 어디로 가야하는가?> > 뉴베리수상작은 아니어도 리터러시플레이스를 보면 award winner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이 책들은 구하기도 힘들고 책 구입비용도 무시 할 수 없다는 것이 > 문제점입니다.그렇다면 로알드 달의 흠미진진한 이야기를 듣고 읽는 것도 좋습니다.사실> 로알드 달의 작품들에는 큰 철학은 없지만 화려한 수식어 재미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작품들을 정신연령에 맞게 읽고 다양한 쳅터북 우리말 독서가 기반이 된 후> 뉴베리 수상작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뉴베리 수상작들을 원서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영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다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우리 큰애의 경우 5학년부터 뉴베리수상작들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 열심히 해서 뉴베리수상작에 도전하세요.> 우리나라 사람이 쓴 사금파리 한조각도 뉴베리 수상작중 하나이지요.> 미국에서 어린시절부터 살면서 어떻게 이런 작품을 썼을까? 늘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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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 Plain and tall을 수민이가 줄거리를 말해 준 것을 올려봅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이게 제대로된 줄거리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한심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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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마을에 케일러라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를 낳자마자 죽었어요. 그리고 케일러의 아빠 밖에 안 남았어요. 그러다가 세라가 케일러의 집으로 왔어요. 세라는 양을 한번도 만져 보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세라가 양을 만져보고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고모의 이름과 비슷하게 양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세라랑 같이 지내다 보니까 세라를 떠나 보내기 싫고 세라랑 매일 살고 싶었어요. 그런데 세라가 한번은 자기집에 갔다가 다시 왔어요. 갔다 와서 그림에 없던 바다의 색깔을 가지고 왔어요. (과거에 세라가 그림을 그렸답니다) 그리고 그 바다 색깔을 벽에 붙여놨어요. 세라가 아빠랑 결혼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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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가 이제 초등학생이 되니 아직 많이 어리지요. 하지만 워낙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한글책도 폭넓게 읽었고 앞으로도 계속 많이 읽을 예정이랍니다. 영어한다고 절대 한글책 읽기 소홀히 하면 절~대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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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책은 갓난아이 때부터 참 많이 읽었어요. 하지만 영어책 읽기는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요. 겨우 1년 6개월 정도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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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한글책과 영어책 읽기 두가지를 6살 중반부터 병행하면서 그래도 200여권이 넘는 영어책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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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느낀 점이 한글책처럼 영어책도 수준을 올려가면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책도 100여페이지가 넘는 책들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영어도 그 정도 수준을 들려줘도(여기서는 읽기가 목적이 아니라 단순 듣기가 목적입니다) 무방하리란 생각에 뉴베리 작품 몇몇을 비축약 오디오로 사서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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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수민이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기존에 듣던 동화 오디오는 들으려고 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해석해 보라고 한 적은 없지만 줄거리는 이야기 해 줄 정도는 됩니다. 책자가 의도하는 바까지 알기를 바라지도 않지만, 그 나이에 알 턱이 없겠지요? 그냥 영어의 소리에 익숙해지면서 그냥 영어를 영어로 즐겁게 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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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도 챕터북부터 읽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유명한 매직트리하우스를 수민이랑 한글판으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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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의 책에 대한 기호가 각각이겠고, 제 생각에는 유명하다는 챕터북이 꼭 영어를 하는 아이들이 거쳐야 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챕터북류로 가도 좋고, 세계 명작을 원문 그대로 살린 작품으로 넘어가도 좋고, 뉴베리로 넘어가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너무 어려운 뉴베리 작품말고, 좀 쉬운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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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민이는 한글책도 자기 나이가 보는 수준보다 높은 책을 봅니다. 처음에는 그런 책이 아이한테 너무 어려운 게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런 책을 읽으니 아이의 독서능력은 한단계 높아지면서 더 어려운 책의 소화능력도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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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베리 책 읽고 그 의미를 다 파악하기 바라지도 않습니다. 앞으로도 쭉 좀 긴 동화책에 약간씩 아주 약간씩 뉴베리 작품류나 다른 작품들을 병행할 생각입니다(제가 꿈이 좀 야무지답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아이들과 같은 정도의 독서력과 이해력을 가졌으면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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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의 효율을 생각한다면 고학년에 가야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아한다면 좀 정신연령에 맞지 않아도 좀 지나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답니다. 한글책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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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나이에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영어수준이나 독서수준은 꼭 나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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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아요. 하지만 한글책 읽기 절대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한글책, 영어책 두 가지 다 읽느라 시간이 좀 모자라긴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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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가 뉴베리 작품중에서는 좀 쉽나봅니다. 자기한테 줄거리를 물어보니까 거들떠 보지도 않던(오디오로만 들었고 책을 한번도 쳐다본 적 없답니다) 책을 펼쳐들고 옆에서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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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동화책이 더 맞는 나이는 맞다고 봅니다. 조금씩 병행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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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워낙 말투가 투박하다보니 좀 거슬리는 내용이 있을까봐 걱정됩니다만 넓은 마음으로 좋게 봐 주세요.^**^ 한글책 더 많이 읽힐게요.
> : 임정욱님의 글입니다.> 유아기동화의 최정상이 칼데콧이라면 초등 아니 성인에게도 뉴베리수상작은> 미국아동문학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작품들은 정확한 문장과 문체 표현 철학이 담긴 문학입니다.> > 많은 작품들을 제가 읽어보고 수업하면서 느낀 결과는 뉴베리수상작을 듣고 읽으려면 > 아이가 어느정도 정신적인 성숙이 이루어져 사물에 대해 보는 눈이 진지하고> 때로는 많은 배경지식들이 필요합니다.> > 그야말로 뉴베리 수상작에서 작품이 말하려고 하는 작가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 할 수 있는 아이라면 일단 영어짱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에게 이 책들을 강독시키다보면 그 행간의 숨은 뜻과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애들은 상당히 드물더군요.> > 그것은 우리말 독서를 폭넓게 하지 않아 이해력과 사고력이 부족하고 배경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겁니다.> > 해외거주하면서 초등학교를 다녔던 애들이 주로 뉴베리수상작들을 많이 읽는데> 영어는 아주 잘 하지만 소화해 내기는 어렵더군요,독서기반이 약한 애들의 경우...> 오히려 국내애서 영어는 늦게 시작했고 많이 부족하지만 독서기반이 잘된 애들은> 뉴베리 수상작들을 잘 소화해 냅니다.> > 쉽고 흔한 작품으로 Charlotte`s web을 읽어도 이 작품의 작가가 이 책에서> 의도하는 바를 쳅터마다 명확하게 요약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 그리고 유태인과 그 역사적인 배경을 알아야 소화해 낼 수 있는 책 ,야곱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이해 할 수 있는 책등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잘 해도 초등고학년이 되어 읽는 편이 좋다는 생긱입니다.> > 그렇다면 칼뎃콧에서 어디로 가야하는가?> > 뉴베리수상작은 아니어도 리터러시플레이스를 보면 award winner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이 책들은 구하기도 힘들고 책 구입비용도 무시 할 수 없다는 것이 > 문제점입니다.그렇다면 로알드 달의 흠미진진한 이야기를 듣고 읽는 것도 좋습니다.사실> 로알드 달의 작품들에는 큰 철학은 없지만 화려한 수식어 재미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작품들을 정신연령에 맞게 읽고 다양한 쳅터북 우리말 독서가 기반이 된 후> 뉴베리 수상작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뉴베리 수상작들을 원서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영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다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우리 큰애의 경우 5학년부터 뉴베리수상작들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 열심히 해서 뉴베리수상작에 도전하세요.> 우리나라 사람이 쓴 사금파리 한조각도 뉴베리 수상작중 하나이지요.> 미국에서 어린시절부터 살면서 어떻게 이런 작품을 썼을까? 늘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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