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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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같은 것인데 어찌 동화책이나 다른 교구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코스북의 장점도 무한하지만 코스북을 너무 중심으로 하시면 이제 7살인데 너무 재미없잖아요.
제가 올린 멘토 글 2편에 다 내용이 포함되어있는데 혹 안읽어 보셨으면 부끄럽지만 한번 읽어봐주시구요.
코스북은 어떻게 보면 매번 확인하는 작업(소위 테스트처럼 보이는)이 포함되어있고, 교사들 역시 그 교재를 교재 그대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의 연령에 맞게 변형하는 작업이 아무래도 힘이 들긴하죠.) 아이가 오래 겪다보면 당연히 지겨워질 수밖에 없고 레벨은 올라가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님의 아이는 지금 왠만한 코스북은 그래도 몇권씩 다 겪어본 것 같은데요.
공부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너무 일찍 접하면 되려 실제 학습하는 방법이 필요한 단계가 될때에는 도망가려고 할 지도 모르지요. 지금 좀 더 아이 연령에 맞는 유치한 방법으로 좀 전환해주세요.
코스북도 유아용으로 쉽게 된 것도 있지만, 사실 코스북은 정말 준비많이 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교재만 가지고 하면 코스북의 효과 사실 그다지 없습니다. 코스북을 하면서 그 코스북에 맞는 게임이나 동화책, 만들기, 그리기 해가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지금 아이가 많이 반항하는 것 같으니, 코스북 너무 강요하지 마시고, 조금 아이가 편하게 영어 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지난 멘토 글에 코스북 연령별 레벨별로 접근 하는 방식에 대해 적은 부분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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