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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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다양한 책읽기라고 생각합니다.
스텔라님의 나선형 코스북 읽기,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나중에 가서는 이런 다지기의 힘이 오래오래 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도 스텔라님과 같은 멘토분들께서 또 다뤄주시겠지만, 코스북 만으로 진행하시지 말고 꼭 책도 같이 읽으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껴하는 문법적인 것들이 책 속에 다 녹아 있습니다. 과거 의문문, 과거형, 과거분사 형등 모든 것이 책 속에 들어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우리가 소위 문법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굳이 배우지 않고도 몸으로 체득해 갑니다. 문법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일명 괄호 안에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지 맞출 수 있다는 것이지요.
코스북은 이렇게 막연히 아는 문법을 다시 한 번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효과는 분명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책으로 쌓은 문법을 코스북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어렵지 않게 문법이란 관문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글책을 많이 읽으면 어느 정도는 저절로 글이 논리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접하다 보면 그 표현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날이 오고 사고의 폭도 책을 않 읽은 경우와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코스북도 훨씬 쉽게 넘어갑니다. 책에서 이미 많이 접한 표현이 나오니까요.
코스북 몇단계 하는가, 단어 얼마나 아는가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여기서 단어란 받아쓰기 위해 보는 단어시험)
우리책도 그렇듯 창작동화책이 중요하듯 영어도 그런 창작동화책으로 많이 많이 읽히시기 바랍니다.(창작동화책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정말정말 많습니다.)
물론 리더스 북도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한글책 읽어줄 때 리더스북 부터 읽어주지는 않지 않습니까.
창작동화책 많이 많이 읽히신 후 지식책으로 옮겨가고, 챕터북으로 옮겨 가셔도 좋습니다.
영어든 한글이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먼 훗날을 봐서 아이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가장 손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영어책 2천권, 한글책 5천권이 수민이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저의 목표입니다(이것은 순수한 권수이며, 한 권을 10번 넘게 읽는 경우도 저희 경우엔 많습니다)
수민맘 
코스북과 꼭 병행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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