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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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1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 게시판을 읽고 너무 창피합니다.
다른 엄마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을 반에 반도 따라갈 자신이 없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영어 교육을 하겠다 마음 먹고 학원은 원비가 비싸고 그렇다고 눈높이, 구몬영어학습지는 조금 그렇고 이러던중 윤선생 영업사원을 만나 영어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수업은 abc부터 테이프 듣고 녹음하고...
어제 오늘 두번 아이 옆에서 테이프 듣는것 카세트 조작해주고 녹음 시켜주고 하면서 이건 안인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전화 받는것 같지..
둘째가 있어서 전적으로 큰아이한테 메달릴수도 없는데 카세트 조작해주는것 조차 힘들때..
제가 너무 영어교육의 중요성도 모른고 게으른것 같아요.
어떻게 접근하는지 게시판을 쭉 읽어 보아도 모르는 용어도 많고.. 정말 너무 우울합니다.
이번 아이의 학교가 영어시험학교로 뽑히고 이 동네도 열성엄마들이 많거든요..
조금 아니 많니 자세하게 좀 도와주세요
저의 처음 영어 교육의 시작이 학습지가 맞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아이나 저한데 필요한 책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너무 두서가 없지요.
정말 나의 무지함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맘 듭니다.
동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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