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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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참 따뜻하네요..
봄바람은 있지만.. 바람 없으면 봄도 아니죠..
아들녀석이랑 아빠는 지금 한강에서 자전거 타고 있어요.
저는 교회 식사 당번이라.. 오후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구요.
올해 사진은 아니구요. 작년 사진이에요..(난지부근..) 제작년인가..
암튼.. 지금 이렇게 한강을 달리고 있을거에요..
다음주에 경주에 가는데..
고등학교 수학여행이후 처음이라.. 어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누가 알려주실분...^^ 좋은 코스나 맛집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며칠절 메일함을 정리하다 쑥쑥에서 날아온 메일을 봤는데 찰리와 룰라 디비디 예약을 받더군요.
4장짜리인데 스크립트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한번 링크해볼게요..
찰리 앤 롤라 에요..
http://eshopmall.suksuk.co.kr/event_suk/main.php?list=100325_charlie.htm
애고 동영상 올려볼려고 리얼플레이어로 다운 받아서 블로그에 올렸는데..
요긴 또 안열려지는.. ㅜㅜ 그냥 시커멓게만 되네요..
미리보기를 봐보니.. 초등1학년 정도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녀석이 잘 봐주면 좋겠는데. 이제 3학년이라고.. 살짝 유치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아이들 대화가 크게 복잡하지 않고 빠르지도 않아서.. 아직 디비디 보기에 능숙하지 않은 저학년
아이들에겐 참 효자노릇을 할 것 같습니다. 더구나 스크립트까지... 운좋으면.. 책 한권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이벤트에 살짝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울 아이 조금 더 어렸을 때 디비디 왕창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 걸.. 그런 생각 드는데...
생각해보면 1학년 중반부터 보았으니.. 적당한 것도 같아요.
너무 어린 아이에게 많이 보여줄 순 없을테니까요. 경험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하기 고민은 디비디가 많이 해결해줍니다.
간만에 화사한 햇살이 반가워서...
또 이렇게 글 남겨요.
지민맘 
봄날... 그리고 디비디 소개..
집중듣기 그 이후 - 기초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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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주 안다녀가셨죠?
다른분들이 좋은 말쌈 많이 해주셨구..전 추천 몇군데 해드릴께요.
안압지, 반월성의 석빙고,경주박물관,첨성대,천마총,분황사,보문산책로, 김유신장군묘,태종무열왕릉, 포석정,
불국사(다보탑,석가탑), 석굴암,오릉(알영과 박혁거세),감포문무왕릉, 기림사, 골굴사....등등
경주엔 모든곳이 노천박물관이죠.. 경주 살지만 정말 편안하고 좋은곳이에요.
글구 신라밀레니엄파크 관람과 체험도 비싸지만 괜찮구요..
음식은.. 숙영식당 보리비빔밥, 도솔마을(식당이 예뻐요.햇살좋은날은 마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운치있답니다), 옛정한정식, 콩이랑(숯불돼지두루치기와순두부가 일품이에요), 보덕산방....
시내 밀면식당에서 시원한 물밀면 한그릇도 좋을듯하구요. 매운 대구갈비찜도 칼칼하니 피로를 풀어줄듯해요.
제가 추천한곳은 거의 다 1인분 7-8천원 하는 곳인데 나름 푸짐하게 나와요.
경주엔 황남빵과 찰보리빵이 있는데 황남빵은 천마총후문 맞은편 도로가에 있는곳이 원조일거에요.
찰보리빵은 천마총정문 주차장옆에 있는곳이 맛나요.. 갠적으론 황남빵보다 찰보리빵이 덜 달고 먹기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아 자주 먹는답니다..
경주여행이 행복한 기억이 되게끔 좋은 여행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