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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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올라가는 여자 아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엄청 싫어했던지라 방치아닌 방치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3학년부터는 그냥 방치할수가 없을것 같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가 파닉스라도 배워볼래 했더니
그러고 싶다고 해서 이제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아이 말로는 방문선생님이 좋겠다고 학원은 가고 싶지 않다고.... (요구사항이 좀 많아요ㅜㅜ)
그래서
흥미삼아 학습지로 시켜볼까 했는데....
학습지로는 좀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많이 관여를 해야 할것 같아서 우려가 되네요...
윤선생이 괜찮다 해서 그걸 해볼까...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아이가 녹음하다 스트레스 받을것 같기도 하고
내성적인 아이라 녹음해서 선생님 확인받고 하는걸 부담스러워 할것 같기도 하구요...
어차피 처음 시작할 때 잘 잡아주어야 할 것 같으면
아이을 잘 다독여서 학원을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학원을 보낸다면 아마도 영어숲을 보내게 될것 같아요...
지방이다 보니 집 근처 학원이예요..
저도 영어를 잘 모르고 관심없이 지내다 보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워낙 싫어했던 영어라 그저 흥미롭게 시작했음 좋겠어요....
도움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죤듀이 
초 3 아이 영어 
엄마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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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는 학교방과후 등에서 파닉스를 하긴 한 거 같은데
엄마표로는 무식하게 듣고 읽었습니다.
딱 초3직전 1월에 시작했는데 한 6개월 지나니 주니비 호리드핸리 등은 집듣가능했습니다.
리더스들 엄청 듣고 읽고 했습니다. 300권 400권 정해두고 읽구요.
그러면서 유아때부터 안한 갭을 메운 듯하네요.
늦지 않았으니 듣거나 읽어주면서 따라읽게하기부터 해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