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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3 /다빈치다리]수업

글쓴이 마리스텔라

등록일 2013-04-17 13:06

조회수 6,204

댓글 11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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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2013-04-20 13:58 
과학체험관에서 체험한게 다나오고있어요. 착시, 다빈치다리 ㅡ덕분에 공부 잘하고있습니다^^
ruth맘 2013-04-19 20:00 
잘 담아갑니다.
토모줌마 2013-04-18 19:35 
11년에 전쟁기념관 다빈치전갔을때 다빈치다리를 처음 봤답니다.
이번에 다시 보게되어 어찌나반갑던지요^^ 근데 딸램이 기억을 못하네요@@
사진찾아서 보여줘야할것같아요. 제제는 혼자 교구꺼내서 지금 열심히 다리만들어요.
오~~오~~를 외치면서요^^ 제가보기엔 위사진같은 교구보다 슈필마테 나무막대가
힘받는 원리등 더 잘이해가 되는것같아요. 아니면 제가 두번째라 그런걸까요?^^
샬럿 2013-04-18 09:40 

너무 반갑네요~~~

지난번 제주가서 다빈치 박물관 다녀왔거든요.

근데 거기서 저 다리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다빈치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들도 듣고요..

제 친구랑 제가 오히려 다빈치에 반해서...

제친구말로는 저분은 미래를 다녀오신거 같다고....

정말 대단한 분이신거 같고 공부해보고 싶더라구요..

수학방에서 다룬다니 넘 반갑네요.

전 유아맘이라 수학방 응원만 해드릴께요^^*

수고 많으십니다 마리스텔라님^^
상실냥 2013-04-17 23:25 

이 수업도 정말 재밌겠네요. ^^

사실 에임즈룸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수학보단 과학(특히 물리쪽이요)에 가깝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수학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학문이 융합되어 있어서 그런 거였군요.

글라라는 수학을 좀 무서워하는 편인데

요 수업하면서 태도가 좀 유연해지길 바라고 있어요.^^

참, 제가 내일 스터디가는지라 번역본은 내일 밤 쯤에 보내드릴께요.

마리스텔라님 수고하셨어요~^^
씨밀레 2013-04-17 21:51 

지난주말 과학축전에 갔는데 다빈치 다리를 종이로 만들어서 하는게 있었는데

예약을 하는거여서 결국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rosalia 2013-04-17 20:28 

다음 수업 자료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나이들어 수학에 새롭게 눈을 떴네요. ㅎㅎ

 

제니가 학교에서 'STEAM 디자인'이라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어요.

본인이 원한 건 아니고 가위, 바위, 보로 이긴 사람이 좋아하는 부서를 먼저 차지하는 방식이었는데

마침 그날 제니가 아파서 결석을 하게 되어서 아무도 개념조차 모르는 (듣보잡...죄송~) 'STEAM 디자인' 에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불만이 아주 많았는데 STEAM 수학이라는 것을 엄마와 함께 하다보니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이라는 개념에 대해 좀 감이 왔던 모양이에요.

어제는 건축물 디자인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벌집구조의 아파트 단면을 디자인 했대요.

공간 배치도 잘 되고 아이디어도 참신해서 동아리 활동시간에 평가도 좋았고 본인도 아주 만족해 했어요.

전날 고민을 하길래 우리가 다루었던 착시를 응용해서 건축물을 디자인 해보라고 조언을 했었어요.

에임즈 룸 만들다가 실험을 못해본 형태로 디자인 하고 건물 외벽은 다양한 착시 현상으로 fun한 건축물을 디자인 하면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제 딸은 좀 실용적인 것으로 가고 싶었나봐요.

그리고 모둠별로 미니어쳐로 제작해 각 건축물을 배치하고 마을을 만들었대요.

마을을 만들면서 아치모양의 다리를 만들었는데 어찌 만들어야 할지 조원들이 감을 잡지 못해 지점토를 이용해서 어찌어찌 만들었던 모양이에요.

다빈치 다리를 먼저 배우고 만들었더라면 힘들이지 않고 멋지게 만들고 애 기도 살고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하지만 먼저 시행착오를 겪어보고 다빈치 다리를 만들게 되어서 우리 제니에게는 더 많은 것이 남을 것 같아요.

주말 수업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
마리스텔라 2013-04-17 21:31:46
얼마전에 우리아이(중학교) 학교총회에 갔더니 STEAM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다고 하던데
제니네 학교에서도 STEAM 활동을 하는군요. 요즘 조금씩 교육환경에 변화가 느껴집니다.
제니의 여러 과제활동이야기를 듣다보니 왜 제 마음이 설레죠?
이런 수업에 관심있는 주위의 여러선생님들하고 스터디하다보면
뒤늦은 호기심과 탐구열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을 접근했다면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영역의 각자 좋아하는 진로를 찾아
좀 더 풍요로운 학창시절을 누렸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구 우리나라가 수학 과학성취도 1위, 흥미도 꼴찌! 같은 상황은 안되었겠죠?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 말이 생각납니다.
아무쪼록 제니의 즐거운 탐구활동을 응원합니다.~
준준맘 2013-04-18 08:44:27
제니가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ㅋㅋㅋㅋ
누가 휴지에 싸서 버린 다이아몬드를 주웠군요!
준준맘 2013-04-17 13:13 

수업이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예전에 어떤 과학관에서 아치형의 다리 구조물을 만들게 하고 그 위로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밑으로 쑥! 빠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서 저도 정말 신기했거든요.

 

수업 내용이 어떨 때 생각하면 수학과 영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또 그만큼 수학이라는 것이 실생활과 광범위하게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과찬같이 들리겠지만)

정말 좋은 수업입니다. 참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는 왜 이런 것을 안 배우냐고

학교에서도 이런 수학을 배우고 싶답니다.

마리스텔라 2013-04-17 13:53:50
네.~이 다리가 신기하게도 위에서 누르는 힘이 커질수록 막대의 맞물리는 힘이 더 세지지요.
이 교재로 배우는 내용이 수학의 전부는 아니어도 이런 활동을 통해서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와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하는게 목적입니다.^^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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