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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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H #12 Polar Bears Past Bedtime 
안녕하세요?
오늘은 Polar Bears Past Bedtime입니다.
잭과 애니에게 이번 책에서 주어진 미션은 Master Librarian 이 되기 위한 마지막 수수께끼를 푸는것입니다.
수수께끼: 진실과 진짜인 것들을 가려주고, 때로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것은?
답은 마스크-가면입니다.
철학적인 질문과 답인듯합니다~
가면을 쓰면 은근히 자신감이 생길때가 있지요. 진짜 나는 가려지면서요....살면서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가면을 쓰고 다른 나를 보여주시는 지 궁금해집니다. 내 자신은 어떤지 자문하게도 되고요^^
이번 책도 역시 북극에 대한 문화나 자연적인 사실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서 알려주는데요! 저자의 능력에 또 한번 깊이 감탄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 여러가지 북극에 대한 정보가 잘 녹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잘 읽으면, 다음주 fact tracker Polar Bears and the Artic이 정말 수월하게 읽힌답니다~
1. comprehension
애니는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잘 하기 때문에 더욱 동물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물개들이 불쌍하다고 하는데요, 이부분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의 발언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가지고 읽는 것은 적극적인 읽기, 비판적 읽기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이지요. 그래서 이 문제를 특별히 포함시켜보았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책에서 잭과 애니가 배운 북극에 대한 사실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잘 기억하다보면 쉽게 생각해낼 수 있어요^^ 마술처럼요~
완벽한 영어표현이 되지 않아도 좋아요. 일단 어떤 내용이든 짧게라도 써보고, 책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고 적으면 좋겠습니다.
2. 단어
오늘 나온 clutch 라는 단어는 요즘 유행하는 클러치(백)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하시면 좋겠어요. 요즘 가방 끈이 없이 책받침처럼(^^) 생긴 가방들 많이 들고 다니쟎아요. 가방끈이나 손잡이가 없으니 꽉 움켜줘야 안떨어지고요..그게 clutch하는 행동이다 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whine은 개들이 낑낑거리거나 칭얼대는 소리인데요, 아이들이 칭얼대거나 징징댈때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Stop whining! 하면 그만 좀 징징대! 이런 말이예요. 제가 저희 딸에게도 자주했던 말이라는 슬픈 현실...ㅠㅠㅠ
yelp는 개가 컹컹 짖는 소리인데요, 사람이 yelp 하면 신음소리를 내다라는 뜻이나 악을 내다라는 뜻도 있지요. 그런데 재밌는 것은 yelp라는 맛집 검색 사이트가 미국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google it! (구글에서 검색하는 것을 묘사할때 쓰는 말) I googled it 이렇게 구글이 검색하다의 동사로 쓰이는 것처럼 Yelp it! 하면 맛집 검색해봐 라는 의미로도 많이 쓰이지요.
저도 미국에서 새로운 음식점에 갈때에 yelp에서 검색해보고 자주 가는데요, 몇년 전부터 우리나라 맛집 블로그들도 그런 것처럼 알바생들이 돈을 받고 음식점에 대해 좋은 리뷰를 달아주는 경우가 많아 믿을 수 없다고들 하지요..
(네이버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후배가 저에게 맛집 블로그를 보고 음식점을 가는 것은 바보라고 하더군요...ㅠㅠㅠ)
영어 단어의 뜻이 우리말로도 이해하기 힘든 용어는 한국말로 뜻을 적었습니다~ 뜻을 우리말로 이해하도록 해주세요^^
합성어와 un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찾아보고 뜻을 적는 활동.
뜻은 우리말로 적어도 무방합니다~
3. 유용한 표현 써보기
영어회화할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을 골라 워크시트 만들어 보았어요.
제가 유치한 ^^ 상황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 상황에 알맞은 표현을 써보는 워크시트인데요~
아이들이 많이 하는 잡기 놀이는 세계공용의 놀이인듯합니다. 영어로는 tag라고 하는데요, 술래는 'it'입니다. 저는 진짜 달리기를 못해서 학교 체육시간과 운동회가 제일 괴로운 시간이었고, 잡기 놀이도 정말 싫어했습니다^^ 그런 저를 소재로 ^^
Are you serious? 는 정말? 진짜야? 이런 의미이지요? 무척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구요. 믿을 수 없는 좋은일이나 나쁜일을 들었을때~
이태리 다녀온 연우가 다음달에 북극으로 여행을 간다는 엄마 이야기를 듣는다면
Are you serious? 라는 말이 바로 나오겠지요? 엄마는 MTH 워크시트 다해야만 갈수 있다는 조건을 이야기 하십니다~^^ 진짜 MTH 끝나고 같이 북극으로 여행가면 얼마나 신날까요?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그외의 표현도 쉬우니 이번 워크시트는 거의 보너스입니다~ 단, 꼭 한번씩은 말로 해보기!!!
4. 단어안의 글자들로 다른 단어 만들어보기
또 재밌는 워크시트 준비해보았어요. 파닉스 배울때 많이 쓰는 활동이지요?
저는 파닉스 배울때 뿐 아니라 어렵거나 긴 단어 철자를 외울때에도 많이 해보는 활동이예요.
barren 라는 단어를 예로 들어보면 b, a, r, r, e, n으로 단어를 만들어보는 거지요. ban, bean, are등의 단어가 나오네요...
이 사이트에 가서 박스 안에 단어를 넣고 엔터를 누르면 그 단어에 포함된 글자들로 이뤄진 단어를 다 보여준답니다. 그래서 particles 591단어, atoms은 38단어, molecules는 111단어가 나오는데 물론 우리친구들이 이 단어를 다 찾을 필요는 없구요, 이렇게 한번 단어를 만들어보면(찾아보면) 제시된 처음 단어들을 좀더 잘 기억하고, 익숙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밌게 했으면 좋겠어요~ 다 한 후에 위의 사이트에 가서 본인들의 단어외의 단어도 한번 참고해보게 해주세요~
5. writing
마지막주에 하고 싶었던 활동인데 우선 한번 해보는 것입니다.
바로 mary pope osborne에게 편지쓰기!
책의 첫페이지에 보면 아이들이 이 책에 대해서 쓴 코멘트들이 나와요. 그것읽게 해주시고, 그다음다음장에는 저자가 우리 독자들에게 쓴 편지가 나오지요. 그것도 읽은후에 아이들이 저자에게 편지를 쓰는 워크시트입니다.
책에 대한 평가를 적어도 좋고요,
매직트리하우스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제안을 적어도 좋아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 관한 매직트리하우스 책이 없지요?
일본, 중국이야기는 다 있는데 말이지요...
독자들이 소재를 제안하는 편지를 보내면 저자가 고려해보고 쓸수도 있다고 하던데, 우리 친구들이 미리 연습해보는 워크시트입니다.
숙제방에 올라온 글을 보면 이해도도 높고 설득력도 있으니 멋진 편지들 기대해볼께요!!
리뷰쓰기
이번 리뷰에는 이야기에 대한 평가와 내용 요약뿐만 아니라 내용을 이렇게 수정했으면 하는 제안도 포함시키도록 해주세요. 제가 예로 한아이의 평을 삽입했습니다.
제가 매일 9시 넘어서 글을 올려 오늘은 미리미리 해놓으려했으나 또 욕심이 지나쳐 오래걸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새벽에 올립니다.
늘 응원 정말 감사드리고!
이제 앞으로 2권 남았어요! 끝까지 홧팅!
오후 6시에 워크시트 사라지는 것 잊지 마세요!!!
참, 겨울방학에 계획하시는 5000페이지 읽기 열렬히 응원합니다~
em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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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웍쉿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