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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좋아하시는 쑥쑥맘들을 위해

글쓴이 준준맘

등록일 2016-11-04 00:29

조회수 2,573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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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은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 책에서 거의 퍼왔습니다-김연수 옮김





글쓰기는 힘들어..

작가에게는 휴식이 필요해.

타자기 앞에서 잠드는 일은 말이지...


너무 고통스러워!



열심히 소설을 출판사에 보내보지만 .. 출판을 거절한다는 편지를 수없이 받을 뿐입니다...



투고자 귀하, 당신의 멍청한 소설을 돌려보내드립니다.

우리 사무실의 반송 주소를 적지 않았다는 걸 주목해주십시오.

우리는 새 사무실로 이사를 했는데,

당신이 우리 주소를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스누피는 포기하지 않고 줄기차고 뻔뻔하게 소설을 출간해달라는 편지를 보냅니다.



편집자 귀하, 왜 제 소설을 계속 반송하는 겁니까?

마땅히 제 소설을 출판해서 나를 유명하고 부유한 작가로 키워야지요.




그러나.... 우체통 너마저 .....


출판사 귀중, 최근에 쓴 단편소설을 동봉합니다.

퉤~!





아, 실례!

'괜찮아. 출판사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니까.'


스누피는 출판사의 답변을 기다리느라 우체통에 들어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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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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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여유 2016-11-04 23:30 

아침까지 본 제목은 이게 아니었는데..

오후에 보니, 다른 글이 있어서..모지? 하고 봤었네요.. ㅎㅎ

하루 종일 수다 떠느라 좀 바빠서..

그동안 바뀐 제목을 못 봐서 아쉽지만...


스누피~ 만화 덕분에 즐거운 맘으로 자러갑니다용~~ ㅋㅋ ^^

준준맘 2016-11-05 09:52:42
제목 바꾸고선 저도 제 글을 못 찾아 헤맸다는.... ㅋㅋ
charity14 2016-11-04 17:11 
ㅋㅋㅋ~~ 
가을과 초 겨울 사이를 종종거리느라 어수선한 마음을 한 순간 웃게 하네요...^ ^

준준맘 스누피와 함께한 편역 서를 내보심 어때요~~??

빨강머리 앤 님 글을 몰아서 읽어볼려면 어찌해봐야 하나요~~??
빨강머리앤 2016-11-04 22:36:28
게시판 아래 검색을 이용하셔도 되고요(설정을 제목이 아닌 닉네임으로 해서 빨강머리앤 넣기),
아니면 제 닉네임에 대고 마우스 왼쪽 버튼 눌러서 작성글보기 누르시면 되는데... pc버전에서만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너무 많아서 죄송하기까지 하네요. 쿨럭!
샬럿 2016-11-04 16:27 

ㅋㅋ 우리한테 무슨 원한이라도~~

넘 우껴요~~

준준맘님께서 옆에서 이야기해주시는것같이 재밌네요~

이런 유머쟁이~~

스누피한테 감사해야하나요? ㅎ

집에있는 마우스패드 볼때마다 준준맘님 생각나요~ㅋ
준준맘 2016-11-04 16:36:00
더 웃긴 것도 많은데.... 엄선(?)한 게 요정도랍니다~~
어느 정도 스누피를 접해야 웃긴 것도 많아서요 ㅋ
'원한' 만화 너무 웃기지 않아요? 푸하~~
빨강머리앤 2016-11-04 15:09 

제목 얼른 바꿔요~~~!!!!

뭐야...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것.

책이 나와야 나오는 거쥬...

출간 한 담에 짠!! 하고 알려야 빛이 나죠..

저번처럼 엎어지면 우짤라고...
오니네 2016-11-04 15:02 

ㅎㅎ 글제목이 아침이랑 바뀌었어요~~^^


준준맘님 스누피사랑이야 익히 알지만

이리 시기적절한 내용이 딱 떨어지니

놀랍기만합니다^^

우체통에 들어가있는 스누피ㅎㅎㅎ

참 재치만점이여요..

스누피도 준준맘님도^^
초록사과 2016-11-04 15:00 

순식간에 글 제목이 바뀔수도 

있군요 ㅎㅎ

어제 좀만 빨리 알았어도 컴백 파튀가 아니라

출간 축하 파튀이였을텐데요 ㅎㅎ ~~~

축하합니다~~~앤님^^
준준맘 2016-11-04 15:15:25
그새 또 바꾸었다는. . . ㅋㅋㅋ
좀 이따가 또 바꿀 수도... ㅋ.ㅋ.ㅋ
초록사과 2016-11-04 15:40:45
앗 또 바꿨군요 ㅋ~~
빨강머리앤 2016-11-04 15:42:29
날 따뜻한 봄에 화사한 꽃처럼 피어볼래요.
준준맘 2016-11-04 15:50:44
봄쯤 책이 나온다는 은유요 이거??
빨강머리앤 2016-11-04 15:59:44
준준맘님 놀리는 재미가 쏠쏠하네요.ㅋㅋ
그래도 진짜 머리좋은 듯....ㅎㅎㅎ
벨린 2016-11-04 08:53 
^^ 우체통에 들어가 있는 스누피...^^  
준준맘 2016-11-04 16:33:08
우체통에 스누피랑 찰리브라운이 번갈아 들어간답니다.
스누피는 출판사에서 오는 편지를....
찰리브라운은 발렌타인 연애 편지를.... ㅋㅋ
수아우주맘 2016-11-04 08:09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준준맘 2016-11-04 16:32:32
다음에 또 재미있게 해드릴게요~~~
원영사랑 2016-11-04 07:02 

고통분담...^^;;;

앤님께서 후기 댓글에 열린결말의 댓글을 쓰셔서

저도 소식이 궁금한 1인이네요.ㅎㅎ


퀼트를 만들어준 우드스탁의 우정에 빵~!!!
빨강머리앤 2016-11-04 15:44:39
미안해요.. ㅎㅎㅎ 어제 메일만 받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제대로 된 연락은 오늘 한 거거든요.
역시.. 열린 결말이 여운이 길구낭~~~ ㅎㅎㅎ
준준맘 2016-11-04 15:50:18
열린 결말의 위대함이여.
이래서 창의성 교육에 오픈 퀘스쳔 하라고 하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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