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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팥죽드세요

글쓴이 감사미샘

등록일 2017-12-22 19:04

조회수 3,75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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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어두컴컴했던 날같아요

점점 밤이 길어진다했는데 오늘이 동짓날이라하네요


세시풍속 일일이 다 챙기기 힘든 바쁜 요즘이지만 전 달달하고 따뜻한 팥죽이 좋더라구요 찹쌀로 만든 새알도 좋고


 동지에 왜 팥죽을 먹게되었는지 아이들과 대화하시며 즐거운 저녁시간보내세요

드실때 입천정도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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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carrot 2017-12-26 16:52 
아공 동지였군요... 정말 모르고 지났네요.....^^
켈리켈리 2017-12-24 00:06 
동지인지도 모르고 지나갔네요
관심과여유 2017-12-23 13:14 

동지인지는 알았는데...

저 어릴 때부터 안 챙겼던지라..

게다가 팥죽도 안 좋아하니 안 챙기게 되네요.

아들을 위해서 이런 것도 좀 챙겨줘야하는데...


이렇게 챙기시는 감사미샘님 멋지세요~ ^^

감사미샘 2017-12-23 14:13:36
저두 주시니 먹지 손 많이 가는건 잘 못한답니다
어찌 다 챙길수 있나요!
그저 이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한다니 오래 놀수있겠다며 좋아하는 날 되었네요
내자리에서 2017-12-23 10:44 

저는 동지니 풍속 잘 안(못)챙기는데

더군다나 팥죽은 아이들이 안먹으니 잘 안해져요.

올해는 뭔 바람이 불었나 딱 팥 한컵 씻어서 했네요.

그리고 애들이 질색 하는데

야! 안좋은 것들 쫓아준대하며

강제로 한 숟갈씩 먹으라니 간신히 입만 대었다 떼네요~^^;;



새알심 동동 팥죽 달달하니 맛나보여요.

새알심도 없고 단맛도 없으니 더 싫어라 했을까요?^^
감사미샘 2017-12-23 14:14:32
손수 하신 팥죽 맛있어 보이는걸요
애들건 설탕좀 팍 뿌려서 그맛에 먹는거지요 ^^
리드앤톡 2017-12-23 09:30 
이번은 애기동지날이라 떡을 먹을 먹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네요~~
저도 처음 알게됐어요ㅎㅎ
감사미샘 2017-12-23 14:15:18
그래서 울 엄니가 새알을 잔뜩 넣어주셨던건가요??
초록사과 2017-12-22 19:53 

팥은 좋아하는데 쌀알 동동 뜬 핕죽은 ㅎㅎ

해주실때 선택의 여지가 없어 먹았지만

제가 힐땐  단팥죽에 새알 *밤 넣어 먹어요.

올해는 애기 동지라 팥죽안했는데

넘 맛나게 생겼네요. 

내일 단팥죽 해야겠어요. 

애들이랑 새알 빚는 재미도 솔솔하지요 ^^
감사미샘 2017-12-22 20:37:12
애기동지 그런것도 있어요? 제가 반만 알았네요
못하시는게 없는 초사님^^ 전 얻어만 먹어봤지 해보지않아서 달면 단대로 새알 많으면 많은대로 먹어야해요
홍박샘 2017-12-22 19:41 

동지구나. 이젠 펕죽 먹으라는 사람이 없네요. 내가 해야하는데 안 끓여봤어요. 피칸파이 구우려는데 동지인지 몰랐네요. 풍속은 풍속이니 오늘 굽지 말아야지. 
감사미샘 2017-12-22 20:38:10
동짓날 파이먹어도 흉보는 사람 없는걸요 괜히 동지 핑계대시는것 같은 묘한 느낌적인 느낌^^!
홍박샘 2017-12-22 21:50:49
ㅎㅎ 나갈 때 꺼내놨던 재료들 홀랑 집어너삣네~~감여사 반 귀신이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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