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어와 유아영어의 차이점. 2004-06-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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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is is a pen, this is a pencil and this is an eraser.
2) Can you show me the pencil ? / Can you give me the eraser ?
3) What is this/that ?

우리가 의도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애들에게 말을 가르킬 때, 위와 같은 순서를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언어학자들의 주장에는 인간의 인지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숨어있읍니다.
지각(Perception) -> 인식(Recognition) -> 반응(Reaction & Execution)
사실, 어느 분야의 이론이나 방법론들도 경험이나 보편적인 인과율에 기반하여 재현가능성을 과학적인 분석도구를 통해 일반화시킨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의 경험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이성과 과학, 이를 향한 새로운 연구들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도 우리가 지혜로움을 지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래에 초등영어 분야도 유아영어의 방식처럼 학습 경험이나 교재 사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쑥쑥표 초등영어를 Formulate하자는 움직임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완성도가 높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반위에 다음의 고려들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1. 언어는 실수를 통해 습득될 수 밖에 없지만, 학습과정 자체가 실수를 거울삼아 교육할 수 있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목표수준에 따른 다양한 과정 Program이 토의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가령, 이상적이고 완선한 방법이라고 여겨지는 단계별 Reading에 기초한 학습과정의 경우, 영어학습의 알파요 오메가라고 선전하는 Phonics가 필요없는 경우이겠지만, 유아기에 충분히 영어환경에 노출되지 못한 경우와 문자영어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경우, 단계상 필요하기도 한 부분입니다.
또, 초등1학년에게 적합한 Phoinics와 3학년에게 적합한 그것의 내용이 같을 수도 없읍니다.

물론 비도덕적인 과장광고나 위화감을 주고 계층의식을 자극하는 상업성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안목으로 선별해 낼 수 있어야 하겠지만, 우리는 보다 현명하게 "학습지"의 개발의도와 세속적인 성공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기 싫어한다. 그래서 학습과정을 조력하고 단계적으로 점검해 줄 Helper가 필요하다." 라는 저의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었는지의 여부를 떠나, 일면 타당하고 보편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학원식 교육에서 교육내용의 영역별 안배와 체계적인 성취도 관리를 통한 학습 과정관리, 영어의 경우 구비된 교구와 Natives를 통한 현장감있는 과정등...,

이처럼 분야별 형식별 교육과정들에 대한 점검을 통해 그 장단점들이 객관적으로 분석되어 최적화된 Program이 뒷받침 되어야 보다 많은 참여를 유발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학습자의 학습경력과 적성, 기질들도 고려되어 학습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고요.

결국, 개별적인 Teaching경험이 과일반화되는 오류를 최소화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Course Book으로 한국에서 각광을 받는 Let's Go도 저자의 고향인 일본에서는 Series전권을 7년의 학습과정에 걸쳐 학습되도록 권유하며, 일상적인 Sight Expression을 익히는 보조교재로서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 교재를 한국의 학원에서 주입식으로 1-2년에 걸쳐 집중 학습시켜봐야 소기의 성과를 기하기 어려운 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2. 유아영어의 기반이 없는 아동의 경우라도 아무런 열등의식 없이 영어에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쑥쑥은 의학계에서 유아기의 과도한 학습이 측두옆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핀잔과, 공교육 관변쪽의 고비용 유발 학습Pattern이고, 투입 대비 미약한 성과 도출이라는 자료조작과 방해공작에도 흔들림없이 그 정체성을 유지해온 저력이 있고, 그 성과 또한 계수적으로 가시화할 수 없는 것이라 해도, 유아기의 잠재인지능력에 대한 확신과 괄목할 만한 Output의 확인 등으로 나름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학습의 적령기에 대한 고금의 분석과, ESL국가에서 본격적인 영어교육이 우리의 초등1-2학년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많은 엄마들이 쑥쑥의 열기에 놀라하는 영어학습 시작 시점에 관한 우려는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이유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시작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방법과 단계별 전략이 중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유아기와는 인지력과 신체, 정서능력과 성장속도가 상이한 초등학생에게 적합하고 보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바라며, 조심스럽게 일고 있는 논의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July 10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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