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4개월 ( 2002년 11월) ♥ 가은아 ~~ 아빠 응가좀 하자 ♥ 2003-05-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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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때의 가은이가 하는 말과
지금은 많은 차이를 느낄수 있읍니다....
무엇보다도 가은이 스스로가 한국말과 영어 두언어를 구분할줄
알고... . 아빠에게는 영어로만... 다른 사람에게는 한국말만
쓰기 시작했다는 점이 지난 6개월간의 큰 변화인것 같네요.....
그리고... 이젠 일방적인 단어나 혼자말이 아닌 대화식으로 영어를
말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있고요......

예를 들면 오늘 있었던 일을 글로 옮겨 봅니다...

가은이는 제가 집에 있으면 단 1분이라도 제곁을 떨어져 있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때는 화장실 가는데도 따라서
올 정도 이죠...

어제 밤엔 하도 화장실이 급하여....

나 : " Honey..... I really want peepee."

" May I go to the bathroom now ? "
( 아주 급한 표정으로...)

가은 : (자리에서 일어나 내손을 잡더니)

" Go~~" "Daddy !! "

(내손을 잡고 직접 화장실로 데리고 갑니다..)

나 : Thank you ~~

화장실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아... 가은이가 나를 찾는 소리가
들립니다...

가은 : "Daddy~~" "Daddy~`" "Where are you ? "

나 : "In the Bathroom !!!! "

가은이가 화장실 문앞으로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가은 : " Knock !! Knock !! " "Who is there ? "

나 : " Daddy~~ "

가은이가 화장실 문을 엽니다... 그리고....

가은 : "Come out~~~ Daddy "

나 : " OK !!! " " Please wait a second ~~ "

가은 : " Come on~~" "Come on~~ "

결국은 제대로 일도 보지 못하고 가은이에게 끌려(?) 나갔읍니다 ..

비록 아직은 완벽하지 못하지만... 가은이의 말이 하나하나 늘어가는
것을 보며...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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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의순이 2006-08-08 10:11 
ㅎㅎ...참 우습네요..어쩜 저도 울딸땜에 제대로 일보지 못할때가 많은데..아빠를 이렇게 가은이가 따르다니..아빠가 어떻게 아이에게 대하시는지 정말 눈에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