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28개월 ( 2003년 03월) ♥ 알아 들어...? ♥ 2003-06-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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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와서 가은이의 영어에 크게 변화가 있다면...
단어와 짧은 문장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제법 상황 설명이나
자신이 대화를 유도하고 이끌기 시작 했다는 점입니다.

어제 가은이와 한글 동화책을 읽어며..일어난 일에 대해 있는 그대로
적어 봅니다.... 책 제목은 "아기곰이 잠잘때"입니다.....
이젠 가은이가 한글책이던 영어책이던 자기가 원하는 책을 들고
들고 오기에... 전 어쩔수 없이 그냥 한글책도 그냥 영어로 읽어
줍니다...

토끼와 쥐가 곰이 사는 동굴안에서 팝콘을 먹는 장면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은이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Please wait ~~~ Daddy !!!!
( 아빠 잠시만...)

Mammy and Gaeun go downstairs.....
(엄마랑 가은이랑 아래층에 가서...) 참고로 가은이 방은 이층이고 부엌은 아래층에 있읍니다...

Make popcorn.....
(팝콥 만들어서...)

Bring the popcorn here....
(여기 가져 올께.)

And.... eat all together...
( 그리고 모두 같이 먹자 ) 여기서 모두란 책속에 있는 동물들도 포함.

You wait here... OK ?
(아빠는 여기서 기다려... ok ?)

Understand ?
(알겠지..? )

내가 그제서야 OK!! 하고 대답을 하니 엄마에게 달려가 손을
잡고 아래층으로 내려 가더군요...

위의 말을 이어서 하는데... 그냥 전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벌리고
있었읍니다... 특히 마지막에 " Understand ? " 하고 내가 자기의
말을 이해했는지 확인 하는데 웃겨서 까무라치는줄 알았읍니다......

아직도 엄청 많이 어수룩 하지만.... 위의 상황을 자기가 머리속에 그려 가면...
멈춤 없이 말을 이어 나갈수 있다점이 이젠 영어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언어로 받아 들이고 있다는 점을 느낄수 있었읍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서 자란 가은이 또래의 아이들은 위의 상황을 어떻게 이야기
했을까요..? 아마...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표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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