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송이의 재롱잔치 이야기(051228) 2006-04-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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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은송이 유치원 재롱잔치가 있었다.
연구회 모임 마치고 부랴부랴 집에 와서
응원 피켓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디카를 준비했고 혹시 몰라 건전지도 새로 샀다.
한 송이에 천이백원 하는 장미를 포장했더니 삼천원이란다..허걱.
택시를 탔는데 이런...한참 가던 아저씨 위치를 정확히 모른다..
택시에서 내려 물어물어 흥진초등학교엘 갔다.
조용했다..
이미 세번 째 순서가 진행되고 있었다.
알고 보니 시작 시간이 7시30분이 아니라 7시였다...
은송이가 처음 나오는 구슬동자 율동을 놓친 것이다..
 
태권도 시범을 보았다.
은송이가 맨 처음이다.
엄마를 보더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격파를 한다.
 
다른 애들은 모두 바지를 벗긴 것 같은데
은송이만 반바지에 발레복을 입어서 영 폼이 안나는데도
마냥 생글거리는 예쁜 우리 은송이..
 
영어챈트를 할 때는 고래고래...목청도 좋다..ㅋㅋ
 
핸드벨 소리도 예쁘고 연주하는 은송이도 예쁘고..
 
마지막 전체 수화찬양 때까지 은송이는 생글거리면서 잘 했다.
 
나중에 담임선생님께 들으니
처음에 했던 구슬동자 율동은 엄마가 나오는 거였단다..이런..
은송이만 엄마가 없어서 담임선생님이 대신 함께 율동을 해주셨단다.
담임선생님이 은송이 귀에 대고 "엄마 지금 오고 계신다"고 했더니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율동도 잘 하더란다..
우리 예쁜 은송이...
씩씩한 은송이...
은창이는 잔뜩 겁 먹고 오줌까지 쌌었는데
우리 은송이는 엄마가 없는데도 씩씩하게 잘 했구나..
 
사진을 찍느라 은송이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딱 하나...시간 내내 생글거리는 은송이는 또렷히 기억난다.
늘 그렇게 밝고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은송아...
엄마가 많이 미안했는데
은송이가 웃어주어서 엄마는 고맙고 기분이 좋았다.
 
은송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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