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즐거움을 말하는 책들(20070413) 2007-04-1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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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학교공부만을 뜻하지 않는다면....

아래의 책들이 저와 아이들에게 좀 먹혔던 기억이 나요^^

패트리샤 폴라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의 따뜻하고 인내심 깊은 시선이 가득한 책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 하지요..

그외의 책들도 딱 "배움'을 말하지는 않지만...배움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를 말하고 있지요..

(학년별 나눔은 순전히 제가 수업한 기준입니다^^)

 

 

 

 

패트리샤 폴라코의 '고맙습니다 선생님' '꿀벌나무'

초등전학년 가능

글을 읽는 건 정말 고문이었습니다. 슈 엘린이 책을 읽거나 토미 밥이 책을 읽을 때면, 트리샤는 두 아이의 머리 꼭대기를 올려다보았어요. 두 친구의 머리에선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기에 저렇게 술술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걸까 하고요. 하지만 트리샤의 머리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수학은 읽기보다 더 끔찍했어요. 트리샤는 더하기를 한 번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먼저 더할 숫자들을 한 줄로 잘 배열하고 나서 더하세요.” 트리샤도 그렇게 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숫자들이 기우뚱하게 쌓인 벽돌 무더기처럼 보였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버릴 것 같았지요. 트리샤는 자신이 정말 벙어리 같았습니다.
(본문 14∼15쪽)

칠판은 온통 물에 젖어 엉망이었습니다. 트리샤는 칠판에 어떤 숫자도, 어떤 글자도 제대로 써 있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트리샤는 스펀지를 내던지고 달아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폴커 선생님은 트리샤의 팔을 붙들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가엾은 트리샤. 네가 벙어리라고 생각하는구나, 그렇지? 네가 그렇게 쓸쓸해하고 두려워하다니, 내 마음이 참 아프구나.” 트리샤는 흐느껴 울었습니다.

“하지만 트리샤, 넌 이걸 모르고 있구나. 너는 숫자나 글자를 다른 사람하고는 다르게 보고 있어. 너는 이 때까지 학교를 죽 다니면서, 그 많고 많은 좋은 선생님을 놀렸구나!” 선생님은 트리샤를 보고 씩 웃었습니다. “그건 영리하고, 똑똑하고, 그런, 그런 용기 있는 아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란다.” 그러고 나서 선생님은 일어나 칠판을 마저 닦았습니다. “트리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어. 넌 읽을 수 있어, 틀림없어.”
(본문 30∼31쪽)

 

초등저학년

“얘야. 우리 할아버지께서 우리 아버지에게 보여 주셨고,
우리 아버지께서 내게 보여 주셨던 것을
이제 네게도 보여 줄 때가 되었구나.”
할아버지가 나직하게 말했어요.
그러고는 꿀을 한 숟갈 떠서 초롱이의 책표지에 얹었지요.

“맛을 보렴.” 할아버지는 속삭이듯 말했어요.
초롱이는 책 위에 얹혀 있는 꿀을 맛보았어요.
“책 속에도 바로 그렇게 달콤한 게 있단다!”
할아버지는 생각에 잠긴 듯이 말했어요.

“모험, 지식, 지혜……. 그런 것들 말이야.
하지만 그건 저절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야.
네가 직접 찾아야 한단다.
우리가 꿀벌 나무를 찾기 위해서 벌을 뒤쫓아 가듯,
너는 책장을 넘기면서 그것들을 찾아가야 하는 거란다!”

그러고 나서 할아버지는 부드럽게 웃으며
초롱이를 꼭 안아주었어요.
(본문 29쪽)

 

 

초등전학년

 

 

 

 

 

 

 

 

 

 

이 이야기는 독일에 거리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청소부 아저씨는 매일 매일 파란색 작업복과 파란색 고무장화에 파란색 자전거를 타고 독일의 유명한 거리의 표지판을 닦는 일을 했어요.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사랑했고 다른 어떤 일과도 바꾸고 싶지 않을 만큼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표지판을 닦고 있는 아저씨 옆에서 아저씨가 닦고 있던 표지판의 이름을 보며 엄마와 아들이 나눈 대화를 듣고 자신이 그 동안 닦고 있던 거리가 아주 유명한 작가와 음악가의 거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저씨는 그 꼬마보다도 자신이 그 거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 그날 이후 음악가와 작가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음악가들의 연주가 있는 공연도 가고 노래도 외우고, 작가들의 책도 읽고 시도 외우고 아저씨는 매우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후부터 아저씨는 음악가들의 노래를 부르거나, 작가들의 글을 외우면서 청소를 했어요. 그러자 사람들은 아저씨 주변에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그런 청소부 아저씨는 처음 보거든요. 날이 갈수록 유명해진 아저씨는 점점 사람들이 몰려들자 놀라며 어리둥절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텔레비전 기자가 아저씨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는데...

 

 

초등중학년이상

 

세종대왕, 이덕무, 헬렌 켈러 등 위인들을 가상으로 직접 만나 그들이 즐겨 읽은 책과 그 책의 의미를 배우는 책입니다. 위인들은 어린이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해 주면서 자신만의 독서법을 알려주고 책과 독서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배우고, 자기가 처한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낼 힘을 얻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백 번 읽고 백 번 생각한 세종대왕, 책으로 마음과 정신을 다스린 이덕무, 좋은 옛글 중 짧은 글을 반복해서 읽었던 김득신, 날마다 읽고 생각하고 외우고 쓴 링컨, 끊임없이 의심하고 생각하며 책을 읽는 에디슨, 책읽기로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 등 등 일곱 명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초등중학년 이상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뚜렷한 자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선배 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한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감자 깎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총주방장 박효남 이야기, 자연을 알고 사랑하는 일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자연과학자 최재천 이야기 등 화가, 민속학자, 기자, 농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중학생 이상

 

초등중학년이상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서울대에 수석 합격한 장승수 씨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쓴『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어린이를 위한 만화로 펴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싸움꾼으로 방황하고 졸업 후에는 어려운 가정 살림 때문에 가스 배달, 막노동 등을 하며 어렵게 지내다 드디어 대학에 진학하려는 꿈을 품고 공부를 시작한 장승수. 그는 서울대 시험에 응시하는데……

 

 

초등중학년 이상

 

의학·과학·문학·법학 분야의 박사 학위를 받은 아빠들이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를 들려줍니다. 때로는 너무 지겹고 하지 않아도 사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은 공부. 하지만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다 폭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지요. 또 풍부한 경험을 쌓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과목별로 공부하는 목적을 따져 보고, 공부 하는 데 있어서의 동기 부여, 시간 배분, 필기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개하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중학생 이상

오토다케 히로타다, 그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센티미터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보통사람과 똑같이 교육을 받은 그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결코 불행한 쪽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초개성적`이라 생각하며 `장애와 행복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그가 살아 온 이야기와 생각을 솔직하게 담은 <오체 불만족>은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게 만든다. 이 책에는 그가 태어나면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다니고 있는 지금까지 일상의 단면들이 솔직하고 위트있게 그려진다.

어떤 부분에 이르러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특히 자신의 장애와 관련하여 부모, 선생님, 친구, 이웃과 사회에 대한 생각들과 그들이 보여준 행동은 독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중학생 이상
 
 
 
 
 
 
 
 
 
 
 
 
 
뒤늦게 학문의 즐거움을 깨달아 인생에도 도통해버렸다는 늦깎이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인생 이야기이다. 평범한 두뇌의 소유자가 어떻게 하버드대학 박사학위까지 받고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드상을 수상하게 되었는지 그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는 벽촌 장사꾼의 15남매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나 대학입시 일주일 전까지 거름통을 들었던 인물. 이 책은 대학 3학년이 돼서야 뒤늦게 수학의 길을 선택, 끈기 하나로 대수학자로 발돋움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골치 아픈 수학에서 인생의 깨달음을 얻었다는 저자는 전체 4장에 걸쳐 자신의 인생을 고백한다. 저자의 가족 이야기와 배움에 관한 철학, 수학에 들어선 배경에 대해서는 1장 '배움의 길'을 통해서, 그리고 창조의 기쁨과 괴로움에 관해서는 2장 '창조의 여행'에 담았다. 또 역경을 이겨내게 된 과정과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여 잠자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 등은 3장 '도전하는 정신', 4장 '자기 발견' 등에 각각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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