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을 이용한 딕테이션 2009-06-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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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ff the magic dragon.doc (3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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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인사입니다..안녕하신지요...^^

요즘은 오전부터 여기저기 괜히 돌아다니느라 뜸하였네요..

계속 게시판은 드나들었으나,,이러다 글쓰기 심히 어색해 질듯허여...요즘 근황을 살짝 들려드리려구요.

 

초등이후로

영어 책읽기에 투자하는 시간과 압박?ㅎㅎ은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매일매일 거르지는 말자는 좋~~은 마인드로 읽기랑 듣기랑 보기를 꾸준히 하고 있지요.

 

초등들어서면서 새로이 시작한 것이 하나 있다면

준서와 이웃누나와의 동반영어노출입니다.

준서만 델꼬 하자니 많이 많이 폭력적으로 변하여 ㅎㅎ

나를 감시하는 또 다른 눈을 하나 개입시켰습지요..

일주일에 이틀을 함께 하는데요.

하루는 쓰기 중심의 수업으로 이리저리 책이랑 웹사이트랑 찾아보고 아이디어 내어 두시간 정도 이끌어가구요.

하루는 챕터 오디오 함께 듣기를 합니다요. 챕터 혼자 듣기를 넘~~ 싫어해서 이 시간을 마련해 보았는데요..

썩 좋아하더군요.

읽은 후 기억에 남는 장면 그리고 그 장면에 대해 살짝 써보기도 함께 유도하구요.

사이트에 들어가서 문제풀이도 한번씩 해보고 그럽니다...

나이차이는 나지만 정신연령이 비슷한 듯 한ㅎㅎ 두 아이를 보면 참 웃기면서도 뿌듯합니다.

준서는 좀 조숙...누나는 좀 순수...   

 

글고 저는요....

울 준서 초등학교에 영어 도우미 어머니를 모집하더군요.

그래서 참여하기로 했지요.

울 학교엔 원어민 샘이 올해 첨으로 오셨거든요.( 처녀 샘^^)

그것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을 해 주자는 취지로

올해 4월경 부터 문방구 영어체험이 새로 생겼구요.

이번주 부터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저학년을 위한 런투리드 스토리텔링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래 두가지를 영어 도우미 어머니들이 힘을 합쳐 봉사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원어민 분께서 주에 한시간씩 우리 도우미 엄니들을 위한 수업도 해주십니다.

성인강좌 식으로 하시는데, 재밌는 꺼리들을 잘 준비해 오시더군요. 참 값진 시간이에요.

 

울 원어민 샘이 넘 제격인 사람이 오셨더군요.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자 미리 몇권에 대한 스토리 텔링을 준비해 오시어 열강해 주시더라구요.

본인은 아이들 그림동화를 넘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집에서도 가끔 캐릭터처럼 흉내내며 책을 읽곤 한다고..ㅎㅎ

밝고 명랑하고 조크도 잘하는 그런 사람...아이들과 딱 어울리죠?^^

이런 분이 울 아이학교에 오시게 된것이 참 복이라는 생각이에요.

 

얼마전 엄니들 수업에서 팝송을 이용한 딕테이션을 하시더군요.

 Taylor Swift의 The Best Day라는 곡입니다.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과 노래가 오버랩 됩니다.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부른 노래이구,

엄마와 함께한 시간이 자기에게 가장 최고의 날이라는 내용이지요..대충...

 

그 원어민 샘이.....

이제 이십대 중반을 넘어선 그 분이...

우릴 위해 이 곡을 선곡하신 것 같어요..^^

다들 엄마들이니까 맘 찡하실 꺼라는 말을 하대요..

넘 좋은 노래 입니다.

 

 

 이런식으로 준비해 오셨세요....ㅋㅋ

한 단락을 원하는 만큼 반복해 주셨지요..

아주 원없이 이 노랠 들으며 보냈던 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그리고서는 저도...

울 아이들에게도 팝송을 가깝게 하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준서와 누나와의 그 수업시간에 간간히 팝송을 이용한 이런 식의 방법을 넣어보기로 하였어요.

처음 선택한 곡이 Puff the Magic Dragon입니다. 너무 유명한 곡이지요...^^

이 곡은 책으로도 나왔지요.

원곡을 부른 가수의 라이브로도 들려줘 보구요..(객석의 소음이 좀 있습니다.)

와~ 현장감이 살아 있어 넘 감동이었습니다.

 

 

 이것은 조금 느리게 갑니다.

 

 

이렇게 가사에 빈칸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어요.

우선 첫시간이라 생소하지 않고 만만하다 싶은 단어 위주로 빈칸을 만들었구요.

주로 같은 소리가 나는 부분을 비워 놓았구요.

자연스럽게 rhyming words를 소리로 느낄 수 있었지요.

 

반복해 들으면서 내용을 음미하게 되고

조금 슬프기도 하다는 군요..애들이..^^

책으로 꼭 사서 보기로 했어요.

 

시트 첨부해 드릴께요.

위 동영상을 들려주면서 한번 해 보세요.

 

앞으로도 팝송 사랑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목록을 만들어 봐야 겠어요.

노부영의 책 중에서 선택하는 것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구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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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2009-09-11 20:40 

학교 프로그램이 좋으네요.

가장 좋은 공부는 남을 가르친다는 건데 아이들에게 스토링텔링 해주려면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하고 또 원어민 선생님이 엄마들 수업도 해주신다니 여러모로 좋네요.

구은아 2009-06-27 00:47 

저도 중학교때 팝으로 영어 공부 했어요

울아그들에게도 종종 팝송 틀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하양맘 2009-06-24 12:50 

준서맘님, 반가워요.^^

저도 제 칼럼에 이제 거미줄이 쳐질 판이라(너무 오래 글을 안써서^^;) 방학도 가까운데 이제 정신차리고 슬슬 칼럼에 글도 남겨야 겠어요.

영어도우미, 와, 멋져요.

준서맘님 똑 부러지게 잘 하실 것 같고, 또 가진 재주를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 부럽네요.

그나저나 초게에도 활발히 활동하시고 이래저래 바쁘지만 항상 보람찬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으세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또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와요.^^

아이맘 2009-06-22 00:02 

어린 시절 좋아했던 노래(puff the magic dragon)가 책으로 나왔있다고 해서 쑥쑥몰을 검색했더니 쑥쑥몰에는 없네요..

하지만 다른 곳에 있어서 바로 주문했답니다.

그림도 아름답고 입에서 계속 흥얼여 지는게 아이도 좋아할 것 같네요~^^

민이맘 2009-06-19 12:07 

죄송한데 시트 첨부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제 컴퓨터수준으론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준서맘 2009-06-19 16:26:56
이크 죄송합니다...
여기 첨부를 깜박했네요..지금 수정해 둘께요...
사파리 2009-06-19 03:06 
제가 원하는 방법입니다. 아직 영어에 도달하지 못해 해보진 못하구요 아이의 능력이 되기를 기다리며 추천~~
준서맘 2009-06-19 10:14:35
엄마가 해보아도 좋은것 같아요.
귀도 즐겁고 두뇌도 녹슬지 않고...
아이도 그 모습을 보면서 쉬운것이라도 해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비키 2009-06-18 15: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들한테 바로 해봐야겠네요..
준서맘 2009-06-19 10:13:44
바로 해 보신다는 말씀이 듣기 좋습니다.^^
제가 이 방법이 좀 괜찮다 싶으면 계속 지속할 생각입니다.
또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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