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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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게시판인데 영어책이 아닌 한글책 소개를 했다고
게시물 이동이 되지는 않을까 쬐금 걱정되네요.
실은 아들 친구 엄마가 부탁해서 뽑아본 목록인데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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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심해, 행성, 공룡, 인체, 원자 6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진 단행본 백과사전입니다.
큼직한 그림과 생생한 화질 덕분에 단숨에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끕니다.
이미 아들과 아들친구가 서로 보겠다고 싸워서 몇장 찢어졌답니다.
전집 백과사전의 유혹을 떨칠수 있는 책!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로봇탐험대 시리즈.
첫번째 책은 소년, 소녀가 직접 만든 로봇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는 책으로 각종 동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친절하게도 뒷장에 앞에 나온 동물들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실제로 세계여행 특히 오지여행을 많이 해서
그것을 기초로 이런 자연동화를 지은거라고 합니다.
두번째 책은 로봇에 타임머신을 설치해서
공룡시대를 다녀오는 얘기로
로봇+공룡의 조합이라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역사속의 아이들 시리즈중 두권.
이 책은 아르노와 가브리엘이라는 소년이 겪는 모험담인데,
각 페이지마다 날개가 있어서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배경지식들을 추가로 제공해줍니다.
초등 3-4학년까지 커버할수 있는 책입니다.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시리즈(대략 20권 가량 있음)
내용 자체는 그리 특별할것이 없는데 플랩, 탭, wheel등이 있어서 아이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 권보다는 관심분야별로 구입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단, 책 크기가 작아서 엄마들 눈에는 답답하고 약간 조잡하게 느껴집니다.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어린이 디스커버리> 시리즈.
위의 <꼬마 박사~>와 겹치는 주제가 많지만
조금 더 사진이나 그림이 큼직하고 백과사전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전권 24권이지만 역시 관심분야별로 낱권 구입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위의 책들은 숨은 그림찾기나 미로찾기를 좋아하는 남아들을 위한 보너스!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은 1-2권은 4-5세, 3-4권은 6-7세 취향인듯 합니다.
3권은 <옛날 사람들>인데 이 시리즈중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라 생략합니다.
뽀너스 둘!
혹시 둘째(3-4세)가 있는 분들을 위해 아래 책도 소개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라면 그냥 지나칠수 없겠죠.
한마디로 자동차 콜렉션 북입니다.
페이지도 60쪽이나 되어서 본전 생각이 전혀 안납니다.
제가 아들만 둘이어서 남자애들 취향으로만 소개해봅니다.
이동 전 게시판: http://www.suksuk.co.kr/momboard/list.php?table=BEB_002
[유아] 6-7세 남아들을 위한 과학 및 역사책 소개(한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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