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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 그림책 소개
요즘 '북유럽 감성'이 인테리어, 육아 등등....많은 분야에 걸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림책에서도 북유럽 감성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듯 합니다. ^^
[북유럽 창작 동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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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작가의 그림책이구요.
총 3권으로 되어있는 이 그림책 시리즈는 누나 '이네'와 남동생 '하세'의 이야기로~
우리 나라의 스테디셀러 그림책 [구름빵]의 일러스트와 비슷한 기법의 그림책이에요.
종이로 등장 인물과 배경을 만든 후 사진으로 찍어서 만든 그림책이네요.
이러한 기법을 '페이퍼 크래프트' 동화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페이퍼 크래프트란?
종이접기와 종이공작이 합체된 것으로 도안한 종이를 접고, 겹치고, 자르고 붙여 만든다.
페이퍼 아트도 유사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아이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찌 보면 너무도 소소하고 일상적일 수 있는 남매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어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위 그림책 작가의 다른 책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그림책이에요.
 Hullet 구멍 어이빈드 토세테르 글,그림 |
미리 보기로 읽어보고는 책에 뚫린 구멍을 두고 펼쳐낸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력에 반해서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했답니다. ^^
새 집으로 이사온 주인공....
문뜩 벽에 뚫린 구멍 하나를 발견하고는 그 구멍의 정체를 밝히려 하는데요.
그 구멍은 심지어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
기이한 그 구멍을 간신히 박스 안에 포획한 주인공은 어느 실험실로 그 구멍을
가져가고 과학자들은 구멍의 정체를 밝히려 실험을 합니다.
구멍의 정체는 밝혀질까요?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ㅎㅎㅎ
구멍이 아니면 참으로 평범하기 그지 없을 책인데....
구멍의 무한한 변신이 재미있는 책이에요~
희망도서로 신청했더니...어린이 자료실이 아닌....종합 자료실로 간 것을 보니....
어린이 그림책은 아니었나봐요. ^^;;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구요.
흰 종이 한장에 펀치로 구멍 하나를 뚫어서 그림을 그려보는 독후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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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개의 코는 축축한지에 대한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력이 돋보여요~^^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연결지어서 가미된 작가의 이야기가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답니다.
또한 일러스트의 느낌도 독특하네요.
바로 위에 소개한 그림책들과 동일한 작가 '어이빈드 토세테르' 랍니다.
그림책의 판형이 무척이나 커서 큼직 큼직한 그림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기도 해요.
[핀두스 시리즈]
핀두스는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죠~
스웨덴 출신의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의 그림책으로
탁월한 상상력으로 멋진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의 독특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꼬마 고양이와 괴팍한 할아버지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서로 가족이나 다름 없는 두 사람의 따뜻한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림책 속의 일러스트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또 다른 재미있는 스토리가 펼쳐지니
그림도 유심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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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밥이 제법 많은 책이라서 읽기 독립이 된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려면...목에 아주 많은 부담이 가는 책이에요. ^^;;
저도 읽어주다가....목이 쉴 뻔 했던 기억이 있는 책입니다. ㅡ.ㅡ
하지만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하기에...성대의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읽어줄 수 밖에 없는 책이기도해요~ㅎㅎ
아이가 이 책을 처음 읽을 때인 2013년만 해도....6권이었는데.....
최근 아래 3권의 신간이 나와서 총 9권이 되었네요. ^^
저도 신간 세 권은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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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두스 시리즈의 작가 '스벤 누르드크비스트'의 또 다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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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두스 시리즈와 비슷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작은 요정과 같은 동물들의
재미있는 디테일이 살아있어 핀두스 시리즈를 읽고 난 후 읽으면 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모자를 잃어버린 할아버지가 모자를 찾기 위해 이웃집들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그들의 대사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처럼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이
미스테리한 말들을 하는 것이 재미있고 또 흥미로워요.
모자를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찾게되는 익순한 물건 다섯 가지.....
장난감병정, 시계줄, 자석, 주머니칼, 호루라기
할아버지는 비로소 그 물건들이 어린 시절 자신이 무척 아끼던 물건들이었음을 깨닫게 되지요.
모자를 잃어버렸지만...그 대신 어린시절의 소중한 기억들과 조우하게 된 할아버지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감동적이에요.
[파랑 고양이 납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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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작가의 그림책으로 앞으로 시리즈로 출간될 모양이에요~
[메시와 미스테리 1편]이라는 소제목이 붙어있네요.
'메시'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 고양이와 '미스테리'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가
함께 펼치는 모험이야기에요.
두 고양이를 따라서 핀란드 이곳 저곳을 누비게 되네요.
그림도 무척 귀여워서 눈길을 사로잡구요~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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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캐릭터 인형으로 더 유명해진 '무민'
저는 희한하게도....무민 시리즈는 도서관에서 보아도 읽게 되지 않더라구요. ^^;;;
다음에는 꼭 읽어보리라....생각해보면서~~~~
무민 또한 핀란드 출신 작가의 그림책이므로....함께 소개해보았습니다. ^^
++++++
북유럽 작가의 그림책들은 또 다른 상상력과 감성을 지녔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림책을 통해 그들의 감수성을 느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