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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쾌한 [어린이 동시집] #2
지난 1편에 이어서...재미있는 동시집을 모아서 2편으로 소개해봅니다. ^^
 맛있는 동시 요리법 이은규 글,그림 |
초등학교 3학년인 이은규 어린이가 쓰고 그린 동시화 모음집입니다.
동시도 직접 쓰고 그림도 직접 그린 동시집이에요.
어른이 쓴 동시와는 또 다른 아이만의 시선이 느껴져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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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큼이나 재미있는 동시집이에요.
어른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대해 꼬집는 내용도 있답니다.
비룡소 [동시야 놀자 시리즈]중에서
수학 동시집 [숫자벌레]와 함께 아래의 두 권도 재미있게 읽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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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현림이 딸을 위해 쓴 동시집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풍부히 들어있는 동시들이 실려있어요~ ^^
고래의 코 고는 소리를 고르르래~~~ 구르르래~~~로 표현한 동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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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주제로 한 동시가 실려있는...독특한 주제의 동시집이에요~^^
여우비...라고도 하고~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하는....
햇볕이 나면서 비가 오는 현상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번개를 하느님의 카메라 플래쉬로 표현한 동시에요~
아이들이 무섭게 생각하지 않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구요.
사진을 찍듯이 번개를 보면서 브이~~~를 하고 있는 그림 속의 아이들도 재미있습니다. ^^
 노래나라 동동 조은수 구성/이혜리 그림 |
전에 소개해 드린 적 있는 '이혜리 작가'가 그림을 그린 동시집에요~
자신에게 래를 불러주면 점점 몸이 작아져 쉽게 지나갈 수 있다는 바위의 말에
지렁이랑 굼벵이는 재미있고 신나는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해요~
그 노래는 바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전통 동요랍니다.
두껍아~ 두껍아~~를 조금 바꾸어 도깹아~로 부르는 노래도 재미있구요~
여러 가지 재미있는 구전 동요가 등장합니다.
운율과 가락을 살려서 부르면 더욱 흥겹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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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짐작 되듯이~
이 동시집은 '곤충'에 대한 동시를 모은 동시집이에요. ^^
각 곤충의 특징을 동시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맹이혀니맘님께서 추천해주시신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는 제목을 듣고
왠지 친근하다...싶었는데...
어제 도서관에서 찾아보니 예전에 읽었던 마주이야기 동시집 [침 튀기지 마세요]에
실린 동시들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동요집이더라구요~
이런 우연이~!! ^^*
우선 [침 튀기지 마세요]를 소개해볼게요~
 침 튀기지 마세요 박문희 편저 |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평소에 하는 말을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매일 매일 마주이야기 공책에 기록한 내용을
아이들이 옮겨쓰고 그림을 그려 넣은 동시집입니다. ^^
평소에 엉뚱하고 기발한 말도 어른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
또 웃게도 만드는 우리 아이들의 일상의 기록이 이렇게 재미있는 동시로 탄생될 수 있네요.
위의 동시들에 가락을 붙여서 만든 동요 동시집입니다.
그런데...출판사는 각기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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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도서관에도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빌려왔는데....
CD도 세트로 되어있건만...저희 동네 도서관에 CD는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실....ㅜ.ㅜ
노래와 함께 들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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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그림책 작가 이상교님의 동시집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동시들이 실려있어요~^^
++++++
동시는 동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
자신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동시를 읽으며 공감하고~
또한 자신의 생각도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