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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월 마지막주 열어요~~

글쓴이 수상한삼형제

등록일 2018-06-26 10:31

조회수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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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도 이제 한 주 남았습니다.

날은 벌써 더워지고..

월드컵은 한창이고..

이래저래 시험 공부 분위기가 아니긴 하나..

기말 고사..포기할 순 없지요..

오늘부턴 붙들고 앉아보려합니다. 더는 두고 볼수가 없어욧!!!

근데.......

이젠 나이가 들어선가..저부터가 졸음이 솔솔,,

일단 3학년 1학기 마무리는 지어놔야 고등학교를 가든지 말든지 하겠죠..


비가와서 그른가...날이 더워지니..햄스터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어제 청소했는데..

다 자란 새끼까지 11마리..베란다에 내놓고 창문도 못열고 있어요..대체 누굴 위한...ㅎ

강아쥐야 미안..후각 좋은 녀석인데..같이 베란다에 지내니..이젠 무뎌졌는지..

비오는거 알고 어차피 나가지도 않을거..잠이나 자자..뻗어버렸네요..ㅋ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어 시험대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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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맘마 2018-06-27 09:36 

우와~11마리의 햄스터를 키우시다니 대단하세요

저희도 몇번 햄스터를 키웠었는데.. 번식력이 장난 아니죠~~^^;;

마크네는 1학년동안 1학기 기말을 유일하게 보네요

그게 더 신경쓰이는것 같아요ㅠ

마크는 저희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묶어서 기말준비를 시키고 있어요. 원래는 수학만 가르치는데 마크때문에 제가 큰맘먹고 국영수사과를 다 시켜요ㅡ.ㅡ

친구들이랑 같이 시키니 큰 거부감은 없이 하라는대로 잘 따라오곤 있네요

아직 공부할줄은 모르는거 같아요 외워야한다는 생각도 없구요ㅡ.ㅡ

너무 세세히 간섭은 안하고 일단 전체 범위를 시험전에 공부한다는 경험 위주로 해주려고요~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모두들 건강조심하시구 한주도 힘내세요!!
수상한삼형제 2018-06-27 12:07:59
중1이면 아직 잡힐나이지요~ㅎ 따라와 주는게 감사할 때입니다.
저도 막둥이 친구들이랑 초3을 국수사과합니다~ㅋㅋㅋㅋ 큰 애들은 교과서에 뭐가 나오는지도 잘 모르고 지나갔는데, 그덕분에 교과서를 꿰게 되네요.엄마가 알고 있으면 질문해도 척 촉 알아듣고 좋은 점이 많은것 같아요. 시험 한번 보고나면 앞으로 어찌 할지 아마 감이 오겠죠. 마크의 기말고사 응원합니다~~^^
조은엄마 2018-06-28 13:06:24
마크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해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에밀리로 함께하는 거 좋아해서 제가 초등까지는 품앗이를 했었어요.
이제는 다들 학원으로 가서 하지 못해 아쉽지요.
시험공부 방법은 첫 시험 후 시험지 분석을 하다보면 아이가 스스로 알아가더라구요.
시험지 분석하기 강추드립니다.
조은엄마 2018-06-26 10:51 

수삼님 결단을 내리셨군요.

아이 공부를 도와준다는 것이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

수삼님은 능력자세요.

한 일 주일 불사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에밀리는 한 참 시험 공부중입니다.

올백맞을 실력이라는 자만심을 쪽 빼고 진실돼게 공부하는 모습이 처음인듯하네요.

이렇게 자라는 걸까요?

어제 그러더라구요.

엄마 이번에 시험 잘볼지 어떨지 모르지만 게으름 피우지 않고 부지런히 공부했어.

아직 마스터에 가깝지 않은데 거의 다가간 느낌이야...라구요.


저는 제 시험이 더 급해서(딸 미안...)

딸래미 어떻게 지내는지 신경도 못써주고 있어요.


우리 자주방 식구들 이번 기말에 대박나길~ 기원해요!
햇살맘마 2018-06-27 09:29:34
열심인 에밀리 멋지네요!!
아무래도 엄마의 열심인 모습이 본보기가 되었지 않나 싶네요~
더운데 힘드시죠~~ 건강도 챙기시며 화이팅하세요!!
수상한삼형제 2018-06-27 12:03:59
오옷!!!마스터!!^^본인이 자신감 뿜뿜일 정도니 어느정도 했다는 얘기지요~기특!대단!!
로버트는 어제 목소리 깔고 수학책 이리 가져와봐라~~했드니만 낼까지 있다는 미술 숙제를 들이밀고 옆에 앉네요..ㅜ.ㅜ그눔의 미술 수행평가 도장 디자인 하느라 ..9개나 해오라니..
옆에 앉아는 있던데 하는지 마는지..오늘 다시 봐야 겠어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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