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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마지막 미션~(13, 14장)

글쓴이 책사랑

등록일 2023-05-01 18:03

조회수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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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보부아르처럼 늙는 법


"꺼져가는 불빛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이 다른 이들의 삶속에서 계속 타오를 것임을 믿는 것"

이 글을 보니 77세 지인의 글 중 버킷리스트에 "비가 되고 싶다" 문장이 생각나더라구요.


1. "나이는 보는 사람의 눈 속에 있다"고 합니다. (p435) 노년에 대한 문장 중 탁!하고 눈에 걸린 문장을 공유해 볼까요?


2. 보부아르는 노년에 집착했는데 소크라테스는 늙었다는 말은 나이가 말하는게 아니라고, 나이는 그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p440) 듣고보니 듣고보니 그럴듯한데 이에 동의하시나요?


3.그대 그리스의 시간을 의미하는 두 단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를 설명해 볼까요?(p441)


4.   철학은 노년에 괸심이 없었는데 키케로가 예외네요. 키케로는 보부아르와  노년을 달리 생각합니다. 둘은 노년에 대해 어떤 차이가 있나요?(p451)


5.  이 책의 저자 에릭 외이너는 보부아르는 절대 만들지않을 것이라며 "잘 늙어가는 10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p460) 실천하고픈 2가지만 적어볼까요?


14장 몽테뉴처럼 죽는 법


6. 에피쿠로스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몽테뉴는 죽음이 우리 삶속에 평생 녹아들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등 죽음의 존재를 인식하면 삶이 더 풍족해진다고도 합니다. 죽음과 절망은 모두 약이 필여하다고 하는데 무슨약인가요?(p489)


7. 공포와 더불어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p500)


8. "새로 시작하는 매일매일이 너의 마지막 날이라고 확신하라. 그 뜻밖의 시간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시인 화티우스

"인생이 끝없이 반복되는 것처럼 삶을 살아라"-나체

둘이 참 다르죠~

우리도 우리에게 스며든 철학을 피력해볼까요?


오랫만에 철학 책 읽으며 행복햇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자의 지식, 지혜, 문체등 필력이 참 대단하단 생각들어요.


미션은 맘에드시는 것만 수행하셔도 됩니다~~

즐독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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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재정맘 2023-05-11 00:44 
고대 그리스의 시간을 의미하는 두 단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에 대한 설명이 나오자 저는 함께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기회의 신 카이로스가 생각이 났습니다. 
고인이 된 이윤기 작가는 참으로 재미나게 그 각각의 신들을 잘 묘사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려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습이네요. ^^

위에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가 있고, 아래에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있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교합하여 아들 여섯과 딸 여섯을 낳는다(이 아들과 딸들이 중요한 그리스 신들의 기원이라 그 각각을 아는것도 재미있었지요) 그러나 티탄 열두남매만 낳은것이 아니고, 거대한 외눈박이 퀴클롭스 삼 형제, 팔이 1백개나 달린 거일들인 헤카톤케이레스를 낳은 것도 바로 이들이다. 이들은 걸핏하면 행패를 부리는 망나니들이었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또다른 후환을 없애기 위해 낫 한자루를 만들고, 막내아들인 크로노스가 아버지의 거시기를 싹둗 잘라 버렸다. 우라노스이 피에 서려 있던 사랑의 정기는 바다에 떨어져 거품이 되어 떠돌다 뒷날 퀴프로스섬에서 한 아름다운 여신을 빚어낸다.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바로 이 여신이다. 사랑읠 여신 아프로디테가 거품에서 탄생한 사건은 무엇을 뜻하는것일까? 사랑은 거품처럼 덧없는 것이라는 것일까? 하지만 아프로디테는 크로노스가 낫들들고 설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채운다. 크로노스가 무엇인가? 시간의 신, 즉 세월의 신이다. 아프로디테가 크로노스를 비웃으며 인간들에게 육체적인 사랑의 기쁨을 가르쳤다는 것은, 사랑은 세월을 초월해서 존재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우라노스의 여섯째 아들 크로노스는 누이인 레아를 아내로 맞아 하데스,포세이돈,헤스티아,데메테르,헤라 이렇게 오 남매를 차례로 낳았다. 하지만 거대한 낫을 하나 들고 다니는 이 크로노스는 레아가 자식을 낳으면 족족 삼켜버리는 버릇이 있었다
크로노스는 왜 낫을 가지고 다녔던 것일까? 크로노스는 왜 아내가 자식을 낳는 족족 삼켜버렸던 것일까?
크로노스는 시간 즉 세월이라는 뜻이다. 크로노스의 모습이 종종 모래시계와 함께 그려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크로노스가 자식을 삼킨다는 것은 세월은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것을 삼켜버린다는 잔혹한 자연의 진리를 상징한다. 크로노스가 큰 낫을 들고 다니는 것도 마찬가지다. 크로노스는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을 끝나게 한다. 크로노스가 들고 다니는 거대한 낫은 크로노스가 지닌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을 끝나게 하는 자연의 법칙을 상징한다.

이탈리아 북구 토리노 박물관에는 기이하게 생긴 조각상이 하나 있다. 앞머리는 무성한데 뒤통수에는 머리카락이 없고, 어깨와 양발에는 날개가 달린 벌거벗은 남성의 조각상, 바로 기회의 신 카이로스의 형상이다. 조각상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게 함이고, 또 발견했을 때 쉽게 잡아챌수 있게 함이다. 뒷머리가 민머리인 이유는 한번 놓치고 지나가면 다시 잡기 어렵게 하기 위함이며, 어깨와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몇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지요. 그때 잽싸게 낚아채야 할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기에도 아까운 오월(티라노스)이지만, 미적분을 풀어야 할때 풀어야 하는 것처럼 책을 읽으며 나이듬과 죽음에 관해 생각해야 할때(카이로스) 인것 같습니다. 
 마저 책읽고 또다른 미션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준혁재정맘 2023-05-05 12:03 
미션 감사합니다.
마지막 두장은 나이듦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이네요.
요즘 저의 관심사이기도 하기에
곱씹어 읽으며 미션 수행 하겠습니다.
pinetree1m 2023-05-02 01:30 

늘 미리 미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몽테뉴와 니체의 비교까지! 의미있는 삶에 한층 더 다가간 느낌이에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까지 이번주는 다들 바쁘시겠죠? 다음주까지 미션 완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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