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북클럽

    • 방장 : 이슬사랑
    • 대상 : 영어원서를 즐기는 성인
    • 도서수준 : 챕터북

    챕터북부터 뉴베리까지 다양한 책읽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방대한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지기를 소망하는 원대한 꿈을 가진 여인네들의 모임이나, 실상은 수다만발 사교클럽!

  
[1][1st Hundred Dresses 멤버] 11일미션 댓글마당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09-09-11 07:11

조회수 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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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수행해보니 어떠셨어요?

중요한 건 누가 몇 글자를 읽었는가가 아니고 회를 거듭할 수록 1회보다 빨라지느냐입니다.

그러면 왜 반복하면 속도가 빨라질까요? 한 번 읽어 익숙해지면 속도도 빨라지고 이해력도 늘어납니다.

미리 읽은 것이 배경지식이 되어 2회, 3회 읽어나가면서 이해를 돕기 때문입니다.

반복은 이해를 도와주는 가장 분명한 독서법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꾸 내용을 묻거나 단어 뜻을 물으면

  그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실마리를 찾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첫 챕터를 읽고 한 과제를 댓글로 달으세요. 질문도 하십시오. 경험담, 추억담 모두 쓰세요.

해석이 안 되는 부분 질문도 하세요.

서로 답글 달고 질문에 답도 하시고요. 그래야 책 얘기 나누는 거지요.

저는 오늘밤 12시 넘기기 전에 들어와 최종 댓글 달겠습니다.

그리고 2번째 챕터 어휘집과 미션 드립지요.

기대가 큽니다. 가슴이 벌렁벌렁~~~~ 

제가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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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누리맘 2009-09-12 06:01 

1. speed reading

 1회 :  P3..L 10

  2회 :  P3..L 15

 3회 :  P3..L 17

 

2 . 완다.. 뭔가 쓸쓸하고 함께 하고 싶지만 혼자만의 세계가 공고할것만 같은 아이네요.

친구들조차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결석을 해도 그 존재감이 없는 아이..

왠지 쓸쓸할 것만 같아 맘이 저려와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아직은 꾹 참으렵니다.

 

어제 `책이 도착해서.. 아이들 재우고 미션 수행해야지. 했는데..

이 미련한 엄마.. 아이들 재우다 함께 잠들어 버렸네요.

자다가 느낌이 이상하야 꺠었는데.. 요 미션 수행을 안해버렸네요..

허거덩.. 자다 일어나서 혼자 스피드리딩하는데.. 좀 웃기기도 하고.. ㅎㅎ

첨 읽었을떄는 읽고도 뭔소린가.. 할정도인데

두번쨰 세번째가 되니 의미도 머리속에 확 들어오고 집중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속도도 확.. 나네요.

 

다음 미션 수행때는.. 정시에 참가해서 홍박샘의 덧글 꼭 받겠습니당~~~~

홍박샘 2009-09-12 07:41:32
홍박이 무섭긴 무서울 모양이네. 자다가 깨서 화들짝 놀라 숙제를 하다니.
한밤중에 영어 읽느라 덕소가 떠나갔남요? 수고했어요.
애 둘 키우면서 공부하는 게 쉽겄어유?

반복해서 읽으니 이해가 가더라. 요것이 진실입니다.
첫 장은 모든 분이 완다에 집중합니다. 제가 그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야기의 중심은 사실 매디의 심리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디가 어쩌면 작가일 거라는 생각이 저는 듭니다.
계속 열공!!
서연맘 2009-09-11 23:34 

1. 리딩 - 1회 p2 L10

             2회 P2 L12

             3회 P2 L16  제 책에 오래된것이라 그런지 실 페이지는 6부터 시작 ㅋㅋ

 

2. 스피드리딩 책읽고도 뭔소린지 감이 안오더니만 박사님과 함께하니 머리에 쏙쏙 기분 업입니다

   소리내어 읽는게 에너지도 참 많이 필요로한다는 것도 깨닫구요. 아이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초등 5학년때 전 키가 커서 맨뒤에 앉았었고 제 짝꿍은 여자 아이였어요. 그아인 또래들 보다 나이가

   많았고 아이들과 어울리지도 못했고 외모도 깔끔하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저에게 언니처럼 잘했었

  던 것 같은데 .. 전 그만큼 돌려주지 못했던것 같네요.

  갑자기 그 아이의 튼 손등이 떠올라요. 참 신기하네요. 까맣게 잊었던 것들이 떠오르다니..

  지금은 예쁜 손가지고 기쁘게 살고있길 바래보네요.

홍박샘 2009-09-11 23:41:33
서연맘이 읽는 책은 그림 인쇄가 어떤까요? 내 생각에 그게 원본인 거 같아요.
외국어는 큰 소리로 읽기 훈련이 아주 중요해요. 발음, 억양 그리고 유창성 훈련이 되지요.
테이프를 틀어놓고 따라서 큰 소리로 읽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애들더러 큰 소리로 읽으라고 해놓고 딴짓하는 엄마 나쁘지유?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앉아서 들어주지 않고. ㅋㅋ
비형엄마 2009-09-11 23:18 

이제서야 숙제 올립니다..

집에오니 기대대로 택배 와 있네요.. 책이 맘에 드네요.. 그냥 분위기가 좋아요..

박사님..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죄송하고.. ^^

 

1. Speed Reading

1회 P3 L10

2회 P3 L11

3회 P3 L15

첨읽을 때는 이름부터 시작해서 더듬거리면서 읽어서 내용도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읽을 때는 내용이 조금씩 들어오네요..

세번째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굳이 해석하려 하지 않아도 내용이 대충 이해가 가네요..

 

2. 전.. 초등학교때 기억이 거의 없어요.. 도데체가.. 어떨때는 내가 기억상실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완다같은 아이가 있었나도 잘 기억에 없어요..특별히 그런 아이는 없었던 듯..

대신.. 얼마전 아이들에게 읽어준 "까마귀 소년"이라는 책이 생각나더군요..

6년동안이나 혼자 외롭게 학교생활을 한 작은 소년 이야기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면서도 하루도 결석하지 않고, 먼 산길을 걸어서 학교에 왔지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그 아이의 진가를 다른 아이들도 알게되고 결국은 모두 눈물을 흘리는 이야기 였는데.. 뭉클한 책이였어요..

완다도.. 맘속에 어떤 보석을 숨기고 있는 아이겠지요.. 모든 아이들과 마찬가지로요.

누구도 본 적이 없고, 관심이 없을 뿐.. 언젠가, 누군가가 이끌어주면 찬란하게 빛날 준비가 된 그런 보석..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 역할이 참 큰 것 같아요..

홍박샘 2009-09-11 23:32:36
퇴근하고 와서 후다닥 한 모양이네, 그려.
그렇죠. 자꾸 읽으면 눈에 더 들어와요.
까마귀 소년? 저는 우리나라 아동문학에 아주 무지해요.
도대체 한국인으로 태어나 영어선생으로 살아가면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니까.
비형엄마 2009-09-12 00:18:58
까마귀 소년.. 일본사람이 쓴 책이예요..
칼데곳 아너 상 받은 걸로 기억나네요.. ^^
재윤맘 2009-09-14 08:51:03
까마귀소년 그 책 때문에 댓글달게 되네요. 저도 그 책 무지무지 마음으로 읽은 책이에요. 아이들책은 읽다보면 혹시 어른을 위해 쓴게 아닐까 하는 책을 만나게 되요. 이 책도 그랬어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다행이었죠. 선생님을 잘 만나는 것 그게 복중의 복인가봐요
홍박샘 2009-09-14 11:40:39
당장 읽어봐야지. 부끄럽당.
벨벳 2009-09-11 22:09 

1번째 과제

1회 P3 L9

2회 P3 L10

3회 P3 L16

 

2번째 과제

 

가끔 뜬금없이 제꿈에 나타나는 아이가 있는데 제가 어릴적 2학년쯤? 그아이를 보호해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저도 모르게 무의식속에 남아있었던것 같아요.

말을 잘 못하고 항상 조금 지저분하게 머리도 헝클어져있고 옷도 깨끗하지 않은 그아이를

반친구들이 놀리는걸 그냥 보기만했었는데....

특히 남학생들이 그아이를 구석에 세워놓고 자주 놀렸던것같아요.

그때는 별로 미안한마음도 없었던것같은데 제 무의식속에 남아있어서 가끔 꿈에 나타난답니다 ;;;

////////////////////////////////////////////////////////////////

 

전 딸아이 재워놓고 조금전에 남편에게 시간재달라고 하고 큰소리로 읽었는데

처음 읽을때에 긴장한탓도 있고

워낙 연음처리가 매끄럽지 못한데다 중간중간 남편의 키득거림때문에 더 떨리고 그랬었네요^^*

때문에 이해되기보다는 그냥 읽어내기에 바빴구요~

두번째 읽을때에는 조금 이해가 되더군요~하지만 첫번째와 비교했을때에 눈에띄게 더 많이 진도가

나간것같지는 않았어요..

세번째는 저의 가장취약점인 연음처리가 쪼금 되면서 내용도 들어오고요~때문에 진도가 확 나간듯합니당.

전 하루에 한권이상 긴챕터북은 챕터 두개이상을 아이에게 읽어주지 않는데요~

아이는 책한권에 빠지면 그책을 입에서 술술 외워져서 나올정도로 반복을 합니다.

다독보다는 정독을 하는듯한데...한글책도 정독을 하다가 다독으로 넘어갔기에 별 걱정없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가 짧은문장을 세번째 읽었을때에 머릿속에서 반짝~**

아~이래서 아이가 계속해서 반복을 하나보다...싶었네요 ^^;;;

그냥 지나쳐간 단어들이 머릿속에 들어오고 놓쳤던 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되는...

전 이번 북클럽을 통해서 신선한 경험을 하게될것만 같습니다.

 

선생님이 보내주신 단어장은 아직 보지 못한상태이구요~;;;

댓글달아놓고 단어장보려고 합니다.

 

책이 도착한날 저는 선생님께서 절대 미리 읽지말라고 하셔서 안읽었구요

제 딸아이는 궁금증을 참지못하고 바로 읽었습니다.

엄마는 금요일까지 읽으면 안된다고 말해주었더니

장난끼가 발동했는지 더 심통을 부려대며 소리내서 읽기에 결국은 제가 방으로 피난을 갔어요 ㅋㅋ

 

첫번째 미션 수행 완료입니다~^^*

북클럽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마디 홍박샘님 감 사 합 니 다 ~^^*

 

 

 

 

 

 

홍박샘 2009-09-11 23:36:42
남편까지 동원한 벨벳의 노력에 박수를! 시키는대로 잘 하는 모범생이구려.
그런데 은아는 지금 몇 살인데 이 책을 읽나요? 여럿 기죽이겄는데 은아가.
언어를 배우고자 할 때는 반복이 좋은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반복을 싫어해요.
은아는 좋은 습관을 가졌네요.
혜원진현맘 2009-09-11 21:06 

1회 P3 L11

2회 P3 L11

3회 P3 L16

 

핸드폰 초시계를 켜놓고 책을 읽으니

큰딸이 "엄마 저 읽어주려고 연습하는 거에요? 열심히 하세요." 하네요^^

 

전 제가 어렸을 때 기억보다

지금 혜원이 반 친구가 떠오르네요.

자모를 하는지라 학교에 자주 청소(!)를 하러 가면 늘 눈에 띠는 한 아이가 있어요.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는 외모에

조금은 촛점없이 멍하니 보고 있는 눈동자.

그리고 늘 혼자있는 아이.

 

근데 제게는 자꾸 눈이 가는 아이이네요.

알고보니 아빠혼자 키우는 아이였지요.

바쁜 아빠가 숙제도 못봐주고 늘 선생님이 나머지 공부를 봐줘야하는 아이랍니다.

 

여담...오늘 혜원이 반에 청소를 하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살짝 부르시더니

"혜원엄마, ㅇㅇ 좀 가르쳐봐 줄 수 있어요? 숙제랑 이런 것만, 공짜로 말구요."

헉...저 욱하는 엄마인데...선생님 안믿으시네요.

담주까지 답달라는데...아..어쩌죠.

결정적으로 울 혜원이가 싫어하네요.

홍박샘 2009-09-11 21:24:39
봉사에는 두 가지 시도 방법이 있답니다.
1. 마음이 내킬 때 한다. 형식적인 봉사는 오래가지 못하고 서비스 받는 아이와 진심으로 통하게 되지 않기 때문.
2. 일단 시작한다.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고 점점 향상되는 것이 보이면 그것이 보람이 되어 진심어린 봉사가 되기 때문.

어떤 것을 선택하실라요? 고민 되시겠네. 전 남의 손에 이끌려 봉사 시작했다가 적응을 못 하고 그만 둔 기억이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사실입니다. 완다가 딱하다는 얘기 실컷해놓고. 참 이중적이죠?

그나저나 혜원이가 왜 선생님의 제안을 싫어하나요? 그건 얘기 좀 나눠보셔요. ㅋㅋ 그리고 진원이 조끼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부지런하시네.
anthropo딸 2009-09-11 20:22 

1회 P3 L6

2회 P3 L10

3회 P3 L12

 

안녕하세요? 10살 클레어에요.

I think Wanda is quite and lonely. She rarely talks in class and she has to sit with rough boys ! Ugh.

I also think she is poor and sad. Sad because she doesn't get along with other kids.

I think her name is weird, though. Petro....ski ?

But if I see Wanda, I want to come close to her and  토닥토닥. ^^

 

홍박샘 2009-09-11 20:47:36
Good to have you here, Clair.
Keep up the good work!
예나맘 2009-09-11 18:55 

1회 P3 L11

2회 P3 L13

3회 P3 L13

 

ㅎㅎ 생각보다 쉽게 읽히진 않았네요^^

그래도 한번읽고 두번읽고 하다보니 이해도 더 잘되고.. 다음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반에 이런친구 한둘은 있는거 같아요..

조용하고 말없구.. 친구조차 없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전 초등학교 때가 아닌 중학교2학년 때은 한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그 친구는.. 소녀가장이었죠.. 키크고 비쩍마른.. 거기에 정신적으로도 살짝 뒤처지는..

옷도 항상 지저분한.. 외모도 좀 그랬어요..

저도 그 친구에게 한번도 말을 걸어보지 못했던거 같아요..

요즘 아이가 커가면서 예전 학창시절의 일들이 간혹 떠오르곤 하는데..

가끔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구요..

 

국기에대한 맹세가 우리나라에만 있는건줄 알았어요..

초등학생시절 앵무새처럼 외우기도 하고 받아쓰기도 하고..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역시 초등학교 시절에 외운건 오래 기억이 난다니까요..

이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한가 싶기도..ㅎㅎ

 

암튼 덕분에 좋은책 읽어서 행복했습니다..

맨날 아이들 때문에 의무적으로 읽는 책이었는데..

날위한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음미하면서 옛생각에 빠져보는건 참으로 오랜만이에요..

다음 미션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홍박샘 2009-09-11 21:17:15
이 책이 결코 만만한 책이 아닙니다. 미국 4-5학년이 읽는 책이니까요.
그래도 같은 부분을 의도적으로 세번 읽으니 훨씬 수월하게 내용이 이해되시지요?

이 책에서는 게티스버그 연설인데 같이 외우는 모습이 마치 국기에 대한 맹세하는 것 같아서
그런 질문 해봤어요. the Pledge of Allegiance to the Flag라고 합니다.

다음 미션 기대하셔요!!
이슬사랑 2009-09-11 17:42 

1회 P3 L9 

2회 P3 L11

3회 P3 L12

 

 

초등학교 3학년때인지 5학년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한 소녀가 있었죠...

딱 보기에도 보통 소녀같지않은...

조금(?) 통통하고 옷도 얼굴도 지져분하고 아무도 놀아주지않는...

어렴풋한 기억으론 폭력적이었던거 같아요.

 

조금 모자라서일까요.

선생님께서 잘해주라고 부탁을 하셨죠.

 

그당시 3총사라며 같이다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같이 그 소녀의 집을 찾아다니며-집찾느라 고생많이 했습죠- 친해지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그 친구도 그 맘을 알았는지 저한테는 나름 친절했던거 같구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있을지...

 

홍박샘 2009-09-11 21:15:38
3총사가 궁금하신거유, 그 통통녀가 궁금하신거유? ㅋㅋ
어쨋든 미국 소설을 읽으며 옛 추억 한자락을 꺼내 펴는 재미가 있지요?
그것이 문학작품을 읽는 장점입니다.
둥이엄마 2009-09-11 15:47 

1회 P3 L11

2회 P3 L14

3회 P3 L14

 

완다는 어떤 아이일까?

너무 말이 없고 맨날 제일 뒷자리에 앉아 있는다는 걸 보면 친구도 없고 우울하고 외로운  아이일것 같아요 어쩜 친구들의 놀림감만 되는 왕따일 수 있겠지요

얼마나 존재감이 없었으면  선생님조차도 결석한지  이틀이 지나서야 알아채실 정도이니 완다의 학교 생활은 너무 힘들것 같아요 너무 못 견뎌서 결석을 했을까요?

아님 집에 무슨 일이 있을까요?

챕터 2에서는  완다가 학교에 나와서  완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제가 책을 들고 와서 초시계를 들고 막 읽으니 애들이 뭔가 싶어 몰려옵니다

이제 엄마도 공부한다 잘 봐 했더니 킥킥대며 쳐다봅니다

처음은 확실히 어색한데 두번째는 좀 속도가 납니다

그렇지만 의미를 알고 읽어야 하기에 무작정 빨리 읽을수는 없네요

아이들 보고는 소리내어 읽기를 강조하면서 저는 맨날 눈으로만 읽었는데 소리 내어 읽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그렇지만 계속해나가면 유창성 훈련에 좋겠다는 느낌은 옵니다^^

첫 미션 완료!

 

 

홍박샘 2009-09-11 21:13:48
엥? 두번씩이나 숙제를 하셨수?
에구머니나. 둥이맘이란 분도 계셨대서 헛갈렸어요.
둥이들 눈에 큰 소리내서 읽는 엄마가 이상했나보네.
어떠한 이유로 완다가 학교에 안 나오는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야기가 추억담, 회고담 형식이예요.
챕터2에 나오는 완다도 Maggie 기억 속의 완다입니다.
sunmom 2009-09-11 14:04 

1회  P3   L9         

2회  P3   L13    

3회  P3   L15

 

1. 첫번째 읽어나갈때는 글자 하나하나 읽기 급급했고 많이 힘이 들었는데,

    두번째 읽을 때는 내용도 눈에 조금씩 들어오면서 강조해야할 부분에서는 강조가 되며

    좀 더 자연스럽게 읽혀졌고

    세번째에서는 전체 흐름도 느껴지면서 훨씬 부드럽게 읽어졌습니다.

   

2.  1 chapter 를 다시 읽었는데

     조금씩 걸리는 단어가 박사님의 단어집에 없어 찾아보았습니다.

    

     row 줄

     contrary  반대인, 정반대의 (=opposite)

     crooked 뒤틀린

    

     여기까지 뜻과 발음을 찾은 후에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제가 워낙 문장 자체에서 유추해서 쭉쭉 읽어나가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주욱 읽었습니다.

      미션 올린 후에 저녁에 다시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3.   저도 국기에 대한 경례하던 세대였습니다.

      길 가다가 음악?이 울리면 가던 길을 멈추고는 

      태극기가 있을만한 곳을 향해서 가슴에 손을 얹고 있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도 어른들 중에 몇분은 그냥 가던 길 가셨던 기억이..

   

4.   그림을 다시 보니..

      완다와 완다가 사는 집인 듯 한 곳에 따뜻한 색으로 칠해져 있네요.

      노랑과 주황으로..

      쓸쓸하게 걸어가고 있는 완다와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듯하게..

      그에 반해 뒷장의 그림.. 미소 짓고 있는 다른 아이들의 모습은 모두 흑백으로 되어있네요. 

홍박샘 2009-09-11 21:13:12
스피트 리딩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고마워요. 바로 그점을 원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관찰 훌륭합니다. 우리 쪽에서 인쇄하면서 색을 더 입혔어요. 원본은 물론 흑백이지만 제가 갖고 있던 책은 색이 화려하지 않습니다. 아니 흑백이었던 거 같기도 하네요. 그게 더 어울렸어요.

요즘 미국학생들은 게티스버그 연설이나 국기에 대한 맹세를 암송하지 않아요. 911 사태가 나고 애국심 열품이 불어 국기에 대한 맹세를 시작한 학교가 늘어나기는 했어요. 진보성향의 교사와 학부모의 반대가 심하기도 했지요. 이 책의 시대배경, 작가가 어렸을 때의 미국은 애국심을 무척 중시하던 맹보수주의시대입니다. 그래서 학교가 하루를 이러한 암송으로 시작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민자는 받아들였으니 참, 묘하지요.
paper 2009-09-11 13:50 

1.reading speed

1회

2회

3회

p3 L9

p3 L12

p3 L15

 

2.생각해보기

 완다가 어떤 아이일 지 참 궁금하네요.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서 사는 소녀일 것 같은데,

삽화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좀 우울한 느낌이네요.

내가 생각하는 이상의 기발하고 특별한 내면세계를 가진 아이였으면 하는 기대가 있어요.

뒷 내용이 참 궁금하지만, 전 미션을 시간과 순서대로 충실히 따르며 진행할 거라서

읽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며 참고 있습니다.

 

홍박샘 2009-09-11 21:07:52
기발하고 특별한 내면세계라..... 어디 더 읽어봅시다.
완다가 자기 세계 안에 빠져서 특별한 내면 세계를 누리고 있는지,
밖과 소통하고 싶으나 진정 소통할 길이 없는 외로운 영혼에 불과한지.
Kate 2009-09-11 13:29 

1. 1회- p.3 10줄

           p.3 12줄

           p.3 14줄

 

전 빨리 읽는데 중점 두지 않고 내용을 생각하며 읽었더니 속도가 요렇게 밖에 안 나네요.^^

확실히 세번째 읽으니 첫번째보다 의미가 더 많이 들어오더구요.

이래서 반복이 중요한건데 우리 딸은 당최 반복을 싫어라하니...

 

2.초등학교 때 생각나는 아이라... 정말 한참을 고민했는데 친한 친구외에는 정말 떠오르는 아이가 없더라고요!그러다 아차 하고 떠오는 한 아이... 초등학교6학년 때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짝을 바꾸는 시간에 선생님이 걔랑 저를 짝궁으로 만들어주셨어요. 이름만 겨우 쓰고 행동인지면에서 여러모로 떨어지던 아이였으니, 아마도 옆에서 가방도 챙겨주고 이것저것 도와주라고 그러셨던 것 같은데, 그때는 그게 얼마나 싫었던지, 아이들 다 보는 앞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초등5년생이면 지금으로 치면 알만큼 아는 나이인데..

그러자 앞에 있던 우리 반 남자반장이 제가 안되었던지, 자진해서 손을 들며 저와 자리를 바꾸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정말 그 애가 구세주가 따로 없었죠.

 

생각해보면 그 지능떨어지던 남자아이를 반 남자애들이 엄청 놀려댔어요. 그러면 여자애들이 가서 막 보호해주고 그랬죠. 걔 이름이 '최철호'였는데(생각나기 시작하니까 이름까지 떠오름!!) 여자애들이 '철호보호그룹'같은걸 만들어서 남자애들이 걔를 못살게 굴면 짠~ 하고 나타나 보호(?)를 해주곤 했지요. 철호가 그걸 좋아했는지 어땠는지는 지금도 미스터리지만...

 

그런데 사람이 참 이율배반적인게 저도 그 철호보호그룹원이었는데 막상 선생님이 걔랑 짝을 지워주시니까 저도 모르게 막 싫어서 눈물이 나는 거에요! 그때 다들 서로 앉고 싶은 짝을 골라서 앉았었는데, 전 철호랑 짝이 지워지니 밀려오는 서러움이란.... 그래도 그렇게 울어버리면 철호입장이 뭐가 되겠어요. 아무리 지능이 떨어지던 아이라도 눈치는 빤할텐데... 지금 생각하면 저도 진짜 철없었어요!

 

다 쓰고 보니 홍박샘이 기대하신 완다같은 캐릭터는 아무리 기억하려해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제가 쓴 철호라는 아이는 지능이 떨어져도 온 반 아이들이 주목하던 아이라 오히려 완다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지요. 아무래도 진짜 완다같은 아이는 우리 기억에 잘 남아있지 않을것 같아요. 뒷 부분을 읽어보지 않아서 완다에게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어질 완다의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홍박샘 2009-09-11 21:05:35
그거 새로운 지적이네요. 완다같은 아이는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란 말. 요즘 애들 말로 존재감이 없는 아이이므로 기억에서 제일 먼저 사라지겠네요. 작가가 어쩌면 사라졌을, 그랬다가 불현듯 떠오른 아이에 대한 조각의 기억을 모아, 상상을 더해 책을 썼을 것입니다. 우리에겐 누구에게나 그런 손톱만한 기억이 있기에 그 점을 같이 떠올려보면서 공감하는 거고요.
령돌맘 2009-09-11 12:13 

1. 1회- 3p 13줄

   2회 - 4p 1줄

   3회 - 3p 16줄

첨엔 박사님이 예시를 들어줬을때 페이지가 9p로 되어있어서 첨엔 묵독인가? 했네요..

다시 읽어보니... 소리내어 읽기더라구요..

건령이에게 핸드폰 스탑워치로 시간 재서 읽기로 했는데...

빨리 읽는데만 신경써서 그런지.. 내용은 안들어 오고 글자만 보고 막 읽어 댓어요..

이렇게 읽어대는게 맞는지요??

2번째 읽으니.. 좀 속도는 빨라지고..

3번째는 조금 내용이 들어오고 속도는 조금 느려졌어요...  빨라져야 정상인가요??

 

2.

초등학교 5학년땐가 6학년땐가?

남자아이 하나가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요....

그런데 얼굴을 기억이 나네요...

매일 얼굴에 얼룩도 있고... 옆에가면 이상한 청국장 냄세 같은것이 났었어요..

다들 놀려대고 그랬는데....(전 절대 놀리지 않았음.. 하지만 가까이 가려고는 하지 않았음...ㅋㅋ)

그애는 천연덕 스럽게 아이들에게 더 들이대고 그랬어요...

완다와는 좀 다르지만.. 그 아이가 생각 나더라구요....

책속의 그림들이.. 왜이렇게 외롭게 느껴지는지...  표정도 보이지 않고...

내가 살아오면서 같은 반이었지만.. 기억조자 나지 않는 그런 친구들이 많이 있을까? 고런 생각도 들었네요...

 

 

3.

뉴베리중 비교적 쉽다하는 책이라고 하는데..

전 그리 쉽게 읽히지는 않네요...

 

그리고.

Wanda did not sit there because she was rough and noisy.

On the contrary she was very quite and rarely said anything at all.

완다는 거기에 앉지 않았었따.. 그녀는 거칠로 시끄러웠기때문에..

대조적으로 그녀는 매우 조용했고 말도 거의 없었다..

무슨 말인지.. 해석을 제대로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첫번째문장의 she가 완다 맞지요?

암튼 요부분에서 딱 막히더라구요...

세세한 부분까지 다 이해하면서 보려고 하니.. 오히려 더 읽히지가 않았어요.

오히려 그냥 전체적으로 쭈욱 읽어내려가니.. 내용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해석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한글책을 보고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꼬옥 참아보려구요...ㅋㅋㅋㅋㅋㅋ

 

1챕터 소감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절실함을 느꼈네요...^ㅡ^

 

홍박샘 2009-09-11 12:53:30
꽁이님도 같은 지적을 했어요.
not ... because 문장은 모호해서 해석이 두가지가 됩니다.
1. 령돌맘처럼 해석도 되고
2. "완다가 거칠고 시끄러운 아이였기 때문에 거기 앉은 것은 아니었다."
문맥에 따라 골라잡는 거죠.
령돌맘만 의아한 게 아니라 언어의 속성이예요.
언어학에서 모호성은 ambiguity라고 해서 많은 학자들이 연구합니다.
왜 문장은 하나인데 우리 두뇌가 2가지로 해석할까해서 말이죠.

이 책은 레벨이 5점대입니다. 쉬운 뉴베리가 아니예요.
그런데 내용이 짧아서 누군가 이끌어주면 3점대 아이도 내용은 이해합니다.
제가 드린 단어집을 잘 보면 한글책 보지 않고 이해가 갈 거예요.
영어 잘하는 어린 아이보다 령돌맘이 더 감칠맛 나게 읽을 수 있어요.
그걸 세월의 약발이라고 하지요. 령돌맘 홧팅!!
Kate 2009-09-11 13:30:53
저도 그 부분에서 멈칫 했었어요. 응?? 하며... 홍박샘님이 설명해주신 두번째 뜻같으면 이해가 가네요.
paper 2009-09-11 13:59:38
저도 그 부분을 잘못해석했었어요 ^^
anthropo 2009-09-11 14:21:06
딸냄도 그 부분을 완전 반대로 이해하길래 엊저녁에 구박 좀 했는데... ^^;;
여기 댓글 보면 원망하겠는걸요 ^^
미션 댓글은 저녁에 퇴근 후 아이보고 쓰게 하겠슴당 !
이슬사랑 2009-09-11 17:46:12
저도 읽다가 뭔소리여??? 했는데...
역시 주고받는 대화속에서 해결이되네요^^
토실이 2009-09-11 11:52 

 

 

1

2

3

1분 낭독

p3 L10 

p3 L14

p3 L16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해봤습니다.
초등학교 때 5시던가요? 그 즈음 국기를 내리면서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자리에 국기를 향해
서서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따라했던 때가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황당해보이는 장면 같아요.

 

근데..첫번째 챕터만 읽는거 아니였나요?

 


 

홍박샘 2009-09-11 13:12:02
우하하.. 누가 안 봤어요? 가슴에 손 올리고 맹세하는 거?

작품에서 게티스버그 연설 외우는 장면이 나오지요? 우리도 옛날에 박정희 대통령이 쓰신 국민교육헌장 매일 외웠어요. 무슨 말인지도 하나도 모르고.

이 작품에서도 시골 마을에 애국심은 그리 중요치도 않은 아이들이 무조건 하루를 그 연설을 외우면서 시작합니다. 이는 그 사회가 얼마나 보수적이고,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미국의 가치만을 주입받는 가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완다같은 폴란드 이민자는 이미 들어갈 틈새가 없지요.

요즘 미국은 그런 거 안 합니다. 911사태 때 애국심 열풍이 불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기로 결정한 학교들이 많이 생기기는 했어요. 그런데 일부 진보주의 색을 띤 교사와 부모들의 반대가 많았습니다.
아네모네 2009-09-11 11:31 

 

1. 리딩 스피치

 

1

2

3

1분 낭독

p3 L7 

p3 L10 

p3 L12 

 

 

 

2 생각해보기

사실 살아오면서 도와주어야지 생각하며 간혹 나름 도와주었다고 생각되는 아이 몇이 생각납니다. 문득 과연 내가 진심으로 도와준걸가 라는 생각에 미안함과 오만함?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나름 봉사활동하면서 센터의 힘든 아이들에게 좀 더 잘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어 실력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아이에게 좋은 책 제시하고 하게하면서 그래서 아이는 어느정도 능력을 올려 놓았다 했는데 정작 난 솔직히 쉽지 않네요.   

홍박샘 2009-09-11 17:48:56
결코 영어가 수월한 책이 아닙니다. 함께 읽어보자는 거지요.
우리야 영어실력 높여서 시험을 보겠습니까, 유학을 가겠습니까?
그냥 좋은 글 읽으면서 수다나 떠시면 됩니다.
홧팅!!
비형엄마 2009-09-11 11:00 

어제까지 책이 도착하지 않았네요..

지금 사무실인데.. 집에가도 책이 와있지 않을까봐..

저도 가슴이 벌렁벌렁입니다..

배송조회라도 해봐야 할까봐요....

둥이맘 2009-09-11 10:29 

1. Reading Speed Record

1회

2회

3회

큰소리로 읽기

1분

P3 L11

P3 L14

P3 16

 

2. 생각해보기  

완다... 외모, 성격, 성적 그 어느것 한 가지도 내세울만한 게 없는 작은 소녀...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은 존재감없는 한 영혼

교실 한구석에서 외롭게 있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마음이 서늘해지며 아픕니다.

어느 집단에 가도 그런 존재는 있지요. 

우리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은 여리고 약한 영혼의 소유자이지만 함께 뭉쳐 집단이 되면

야만의 짐승이 되는 존재들인 듯해요. 그것은 아직 자신의 의중을 감추는 데 미숙한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특히 잘 드러나지요. 약한 한 영혼을 향해 가해지는 유형 무형의 폭력의 장면들... 익숙해지면 죄의식도 흐려져 당연시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어린 시절의 교육의 중요성이 아무리 강조되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폭력성을 교화하는 첫 걸음이기 때문이지요. 

상대에 대한 배려, 존중, 인내, 나와 다른 것에 대한 너그러움과 인정....

오늘의 우리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보다 나은 따뜻한 내일을 위해서 말입니다. ^^

 

읽으면서 가슴 한 구석이 서늘해지면서 저려오네요.

 

 

홍박샘 2009-09-11 21:01:26
우리는 이런 글을 읽으면 가슴도 저려오지요. 회한, 동정 그런게 있단 말입니다.
가끔씩 궁금한 건 풍족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심정을 이해할까요?
이 아이들에게 이런 책을 읽고 얘기해보라면 그저 완다가 딱하다 정도일 거예요.
가슴이 저려오는 건 모를걸요.
둥이맘 2009-09-12 21:53:16
어제 아침에 후딱 해치우고 내내 다른일로 바빠 이제야 들어와 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모두들 충실하게 미션을 수행하셨고 또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신 홍박샘의 노고에 정말 머리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 우리 아들 둥이 그리 넉넉하진 않지만 그래도 궁핍하지도 않은지라 어려움을 모르고 자랐는데 혼자 노는 아이들(여러 가지 이유로 : 그 중 한아이는 과잉행동장애와 자폐의 중간쯤인 증상을 가진 아이가 있어요)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부러 가서 말시키고 놀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이런 아이들이 각반에 한 두명씩있대요. 어리지만 너무 그 마음이 예뻐서 감사했어요. 때로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을 부끄럽게 하기도 하네요.^^
홍박샘 2009-09-12 23:45:26
아들냄 신통하네. 어린 거이 어찌 그런 생각을 할까나.....
그런데 우리 클럽에 둥이엄마도 있고 둥이맘도 있어요.
둥이엄마는 딸 쌍동이인데 둥이맘네는 쌍둥이가 아니고 아들 별명인가봐요?
민이맘 2009-09-11 10:17 

1. reading speed. 1회: P3 L10, 2회: P3 L11, 3회: P3, L11 

 소리만 빨리 내서 읽으면 단어수는 더 읽어낼수 있을것 같지만 이해하면서 읽는것은 이 속도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2. 저는 사실 완다랑 전혀 관계가 없는 아이가 생각났어요. Peggy와 같은 아이요. 제가 딸넷중의 첫째인데. 저희 어머니가 힘들다 보니 레이스 달린 예쁜옷, 긴머리, 긴머리를 예쁘게 따은 예쁜 머리끈 뭐 이런걸 해본적이 없어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이런 아이들은 부러워 했었는데(고학년때는 그냥 제가 꾸미고 다니던 기억이) 그중 참 예쁘게 원피스 입고 머리땋고 다녔던 제가 부러워했던 그 아이 생각나네요.

 

홍박샘 2009-09-11 21:46:22
Peggy도 우리 기억 속에 많을 거예요. 자랑 하나 할깝쇼? 전 가난한 마을로 3학년 때 전학을 갔어요. 이건 울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얘기예요. 한 2년 살았다는데 제겐 어린 시절이 다 거기 있어요. 그런데 그 가난한 마을에서 저만 유독 옷이 화려했나봐요. 남자애들은 졸졸 따라오고 여자애들은 미워하고 그럽디다.
생각해보면 우리집에만 백과사전이 두 셋트나 있었고, 일제 녹음기도 있어서 팝송도 듣고 그랬어요. 그 덕분에 유식한 제가 잘난체를 어찌나 했는지 그 때부터 별명이 홍박사였어요. 호홍~

얘기가 옆을 샜지요? 반복해서 읽어도 반드시 읽는 속도가 그대로인 민이엄마는 치밀한 사람? 아니면 기계같은 사람? 아니면........... 변함 없는 사람? 이상 민이엄마 놀리는 소리였슈. ㅋㅋ

도서관 변화운동 시작한 거 잊지 않고 있어요. 잘 해봅시다!
민이맘 2009-09-14 13:29:03
생각해보니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전학을 갔는데 전학온 애가 공부도 잘하고 (?) 좀 똑똑해서(제자랑을 심하게) 저도 왕따 당한적이 있었는데. ㅋㅋ 참 어린시절 이런일이 심심챦게 있긴 한가봐요...

도서관 운동 쭉 가야지요. 힘을 보태주셔서 쉽게 하고 있어요. 이제 시작인거죠. 홧팅.
꽁이 2009-09-11 10:11 

1. 스피드 리딩 (2페이지부터 읽기시작)

 

1

2

3

1분 낭독

P3 L9 中4단어

P3 L10 中 3단어

P3 L11 

 

 

 

  

    스피드 리딩 (8페이지부터 읽기시작)

 

1

2

3

1분 낭독

P9 L7 中7단어

P9 L10 中5단어 

P9 L11 中7단어 

 

 

 

   (처음에 P8부터 읽는 걸로 되어 있어서 무작정 읽어봤어요..ㅋㅋ 읽은 김에 아까워서 이 기록도 적었어요.^^)

 

2. 생각해보기

 

초등학교 5학년 때 우리 반 여자애 중에 완다와 비슷한 느낌의 아이가 있었습니다.

까만 얼굴에 눈이 무척 큰 아이였는데 항상 허름한 옷을 하고 다니고, 약간 지저분하여,

반 친구들이 항상 놀려댔었죠..

 

하루는 담임선생님이 그 때 제가 반장이었는데 그 친구와 짝이 되어 처진 공부를 가르쳐주라고 하셨답니다.

그 때 그 친구와 짝이 되기 너무 싫어서 집에 와서 엉엉 울다가 저희 엄마한테 무척 혼이 났었지요..

할 수 없이 그 친구와 짝이 되어, 공부를 가르쳐주긴 했었지만,

제 머리에 이가 옮고, 그로 인해 제 동생들까지 머리에 이가 생겨서..

저희 엄마는 저희 3명 모두를 아주 독한 파마까지 시켜버렸답니다..

 

암튼, 그렇게 한 학기가 지나고 여름방학이 되어, 반 친구들의 비상연락망이 나왔는데,

몇 몇 친구들이 그 친구의 집에 장난전화를 걸었답니다..

전화를 걸어, 누가 전화를 받던 상관없이 "000야, 머리 좀 감어" 또는 "000야, 옷 좀 딴 거 입어"

라는 등의 말을 하고 그냥 끊어버리는 장난 전화였습니다..

 

그런 장난전화를 걸고나서는 친구들이 자랑스럽게 얘기를 하곤 했었지요..

저는 비록 장난전화를 걸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이 이야기해 주는 장난전화 얘기가 

무척 재미있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2학기가 되었지만,  제 짝이었던 그 친구는 더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학을 간 것이었죠..

 

빈 제 옆자리를 보면서, 그 때 당시 저는 너무나 잘 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철이 들고 나서 가끔 그 친구를 생각하면,

정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미안한 마음 때문인지 저는 아직도 그 친구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요..

 

정말 미안하다...내 짝아...

 

3. 잘 해석이 안 되었던 부분..

완다는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이었는데도, 

거칠고, 성적도 좋지 않고, 여럿이 뭉쳐서 소란스러운 아이들이 있는 한 쪽 구석에 앉았던 이유는

완다의 발이 진흙으로 더럽혀져 있어서 그런건가요?? 

 

Wanda did not sit there because she was rough and noisy.

이 부분을 완다는 거칠고 시끄럽기 때문에 거기에 앉지 않는다. 라고 이해했다가

뒤에 On the contray, she was very quiet and rarely said anything at all.

이 부분을 읽고 한참 헷갈렸답니다..ㅠㅠ (뭔 말이야..하면서..)

 

결국 because가 ~라고 해서라는 뜻으로 쓰인 걸 알고나서...이해했답니다..

"완다가 거칠고 시끄러워서 그 자리에 앉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해했더니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은데..

 

 

첫번째 미션을 수행하고 나니 왠지 뿌듯한걸요?? ^^*

이렇게 긴 책을 영어로 읽는 건 대학교 1학년 때 이후로 처음이네요..캬캬캬..

 

앞으로도 꽁이의 무모한 도전은 계속 됩니다..쭈욱~~

 

 

 

민이맘 2009-09-11 10:24:39
저도 이렇게 긴책은 저도 처음이예요. 아이수준 동화책만 읽어주다 말이죠.
저는 완다가 교실끝에 앉은 이유가 완다가 진흙탕을 뚷고 학교에 왔는지 머디해서 선생님이 교실 더러워질까봐 그 구석에 앉힌거라고 이해했어요.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크게 안웃고 입만 삐뚤어지게 피식 웃었다는 부분을 읽고 왠지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교실 광경이 그려진다고 할까요.
꽁이 2009-09-11 11:12:02
네~민이맘님..^^
선생님도 발이 더러운 아이들 때문에 교실이 더러워질까봐 그런 아이는 교실 끝에 앉는 걸 더 바랄지도 모른다고 쓰여져있는 것 같아요..^^
긴 책을 읽는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깐 재미있네요..^^
민이맘님도 홧팅~~
홍박샘 2009-09-11 12:55:19
꽁이맘 해석 잘 했시요.
령돌맘도 같은 의문을 갖고 있어서 거기다 답글 달아놨으니 주욱 올라가서 읽으시라요!
재윤맘 2009-09-11 09:59 

 1 Reading Speed

 

1회

2회

3회

4회

1분읽기

13줄

15줄

16줄

17줄

5회 이상해봤는데 18줄 이상은 안 늘어나던데요. 거기가 제 한계인 모양이에요

 

2. 저는 완다를 읽으면서 이방인이라는 느낌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제가 어린시절 아빠의 직업상(직업군인) 참 이사를 많이 다녔거든요.

 친구사귀기가 쉽지 않았어요.

 교실안에 친구들은 모두 한편이고 나만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이었었죠.

 내성적인 성격이라 누가와서 말걸어주면 대답은 해도 먼저 다가가지는 못했던 성격이었는데 그 때 누군가 와서 나와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굴뚝같았죠.

 선생님말씀 잘듣고 얌전하다고 선생님들한테는 이쁨좀 받았지만 제 맘속에선 왈가닥같은 친구들 사귀어서 나도 교실을 주름잡는 그런 사람이고 싶었어요.

 성격덕에 제가 어린시절부터 책은 좀 많이 읽었는데(달리 할게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ㅎㅎ) 지금도 빨간머리앤에게는 로망이 좀 있죠.

 완다의 마음이 그랬을 것 같아요. 교실에서 말 한마디 안하고 크게 웃는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아이지만 맘 속에서는 누군가 와서 먼저 손내밀어 줬으면....그게 오늘이 아닐까? 내일은? 늘 하루하루 기대하면서 학교에 왔을거에요.

 그 마음이 저는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아프네요 맘이.

 

홍박샘 2009-09-11 20:56:09
네. 저도 처음 이 책을 읽은 몇 년 전. 며칠 마음이 아팠어요.
제가 가르치던 ESL 반의 남미 아이들은 미국학교에서 다 이방인이었거든요.
학교에서 free lunch를 먹고 옷도 자주 안 갈아 입어 특유의 남미 음식 냄새가 났지요.
얘기하면 길어집니다. 제 학생들은 거의 Wanda였답니다.
내사랑지니(홍박옮김) 2009-09-11 09:10 

내사랑지니님 숙제 제가 요기로 옮깁니다.

-------------------

과제) 제가 일번인가요? 아이가 아파서 빨랑 숙제 끝내놓으려고 들어왔는데*^^*(쑥스럽네요).

 

1. Reading Speed Record

1회

2회

3회

큰소리로 읽기

1분

7줄 27자

11줄 5자

15줄 28자

 

2. 생각해보기 ( 어린시절 학교에서 특히 기억이 나는 아이가 있으세요?)

어릴적 전학을 많이 다녀서 초등시절의 기억은 대부분 뚜렷하지 않아요. 때론 너무 오랫동안 한두가지 장면만 반복적으로 생각이나서 나중에 상상이 덧붙여진건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그런데, 첫 장을 읽고 한 아이가 떠올랐어요.

길고 마른 얼굴 만큼 몸도 말랐었는데, 어린아이 치고는 좀 윤기없는 피부에 주근깨도 나있고, 입술은 얇고 길었으며 단발정도의 짧은 머리였어요.

표정도 좀 어른스러워서 복잡한 생각으로 순진하거나 해맑은 표정은 일찍 졸업한 것같았고, 언변이 유독 좋았던 것같아요. 옷도 초라하지 않을 정도로 입고 다녔지만 결코 부유한 집은 아니였고, 성적은 보통정도 였지만, 실생활에서는 재빠른 면이 마치 동생들이 많은 집 장녀같았죠.  

 

친하진 않았지만, 수선스럽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말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 아이의 얼굴을 자주 처다보았는데, 그러다, 그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상당수가 거짓말이였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당시 전 전학생이였고, 모르는 것 투성이였지요.

그 거짓말 속에 제 이야기도 들어있었는데, 내용은 기억나질 않아요. 다만 왜 그런 거짓말을 한건지 이해할수 없었고, 제가 물어도 그 아인 대답을 하지 않았죠.

 

당시에도 전혀 이해되지 않았던 그아이. 관심을 받고 싶었던 것일까요? 거짓말이 제게 들통난 이후에도 여전히 여러가지 말로 뒷자리 아이들과 어울렸고, 조금도 변하지 않더라구요.

 

세월이 지나고, 이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된지금, 좀 허풍스럽게 이야기를 떠벌리는 동네 아이들을 볼때면 그아이가 불연득 생각나곤 한답니다.

 

 

홍박샘 2009-09-11 20:53:53
아이가 많이 아픈가요?
회를 거듭할 수록 읽는 양이 많이 늘으셨네요.
허풍스런 아이... 제 기억에도 억삼이가 있습니다.
억마디 말을 떠드는데 딱 세마디만 쓸모있는 애.
저도 말이 많았대서 남들이 그렇게 기억할 지도 몰라요.
아, 부끄러.
현이맘연숙 2009-09-11 08:51 

1. 스피드 리딩 미션

1회

2회

3회

큰소리로 읽기 1분

P3 L10 84단어

P3 L12 102단어

P3 L13 112단어

반복하면 빨라지는걸 이해했습니다.

많이 빨라지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 읽었던 것은 다음엔 읽기가 편했던것 같아요..

 

2. 생각해 보세요. 미션

완다....를 머릿속에 그려보니...

아무도 관심가져 주지 않고 그저 더러운 먼지구석에 숨죽여 있었을 아이.

친구들의 놀림에도 한마디 대꾸조차 못했을 아이.

그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인게

눈에 밟혀 마음이 아픕니다.

혹시 우리반에도 그런아이가 있지 않을까해서

아이에게 물어보았더니 그런아이는 없다네요.

다행이죠?

왕따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요즘의 아이들이

조금 더 친구들을 돌아보게 될 것 같은 책입니다.

 

Closest friend가  단짝친구를 표현하는 건가요?

 

재윤맘 2009-09-11 10:06:39
네 closest friend는 가까운 친구 친한친구라는 뜻이 있어요
홍박샘 2009-09-11 20:51:52
반복하면서 속도가 늘고 이해가 더 잘되는 '신비'를 체험하는 것이 제 독서반의 특징입니다요.
그걸 느끼셨다면 백점 만점에 백점.
단짝 친구라.... one's best friend라고도 합니다.
또는 A and B hang around all the time 도 좋습니다.
현이맘연숙 2009-09-12 15:18:52
크악~ 그렇군요.. 좋은 어휘 배웠네요..
홍박샘 2009-09-11 07:22 

이 책을 대하면 왜그런지 저는 잿빛이 떠오릅니다.

시골 마을의 읍내에 있는 작은 학교.

조금만 벗어나면 나무와 진흙길이 나오는 오지.

그 곳에 삶의 둥지를 트려고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

원래 제가 갖고 있던 책 속의 그림은 화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로 받은 책의 화사한 그림이 영 마땅치 않습니다.

 

외로웠을 완다.

완다는 제 기억을 되살려 놓습니다.

간질을 앓던 예쁜 애가 떠오릅니다.

늘 말이 없었습니다.

뒷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던 아이.

자주 쓰러져 발작을 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다 싫어했지요.

외로웠을 겁니다.

형편이 어렵다해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아 그애 집을 찾아간 적이 있어요.

사람이 다니니 길이지, 그리도 꼬불거리던 골목을 돌아돌아 찾아간 집에는

엄마가 쓰는 재봉틀과 그 밑에서 노는 어린 동생이 있더군요.

거기서 필름이 끊깁니다.

아빠가 계셨는지, 그 뒤로 아픈 건 나았는지 모릅니다.

분명한 건 외로웠을 겁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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