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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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는 트라터아줌마를 생각하면 욕부터 나오나봅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아줌마는 부엌에서 맛있는 이것을 만들고 있었죠? 맘속으로는 너무 먹고싶지만 2층으로 올라가버리죠. 그리고 숨겨두었던 돈을 꺼내보고있는데 W.E가 노크도없이 들어옵니다. 길리는 W.E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며 간식을 먹으며 어떤 계획을 세우게되나요?
2.아래층으로 내려간 길리는 티비를 보고있는 W.E를 보게되지요. 얼굴은 함박웃음을 하구요.
W.E가 보고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었나요? 여러분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억이 있나요? 저는 딸아이 어릴때 같이 보곤했던 프로라서요...ㅋ 지금도 하고있지요?
3. 길리의 선생님인 미스 해리스는 길리가 그동안 겪어왔던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른듯합니다. 길리의 악동같은 행동에 다른 선생님들은 항복을 하는듯하지만 해리스는 확실히 다르죠. 트라터 아줌마에게 돈까지 빌려 종이와 마커를 사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카드에 무엇을 쓰고 그리나요?
4. 길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해리스선생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되나요?
저는 해리스 선생님이 마치 'To sir with love'에 나오는 흑인 선생님이 생각나더라구요.
주제곡이 머릿속에 뱅뱅돌아요.
5. 집으로 돌아온 길리는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하며 이런 생각을 하죠.
'it didn't matter whether the people who hovered over her had fat laps or computer brains."
길리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6.그리고 또하나의 계획을 세웁니다. 두명의 공범을 내세워 랜돌프씨의 돈을 훔쳐내려는 계획을 세우지요.
W.E를 끌어들이기 위해 랜돌프씨가 어떤 부탁을 했다고 말하나요?
7. 어쨋거나 아그니스와 W.E의 동조로 계획은 성공합니다. 돈을 센후에 아그니스와 W.E에게는 얼마를 주기로하나요?
모두들 어떻게 읽고계세요? 저는 단어찾느라 정신없습니다. 책 내용이나 감동을 주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단어찾기에 빠져 내용이나 잘 파악하며 읽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단어장 올릴까요? 필요하시다면 내일 올려드리죠...많습니다. 피융!
빨강머리앤 
길리 홉킨스 마지막 미션입니다.
세번째 미션.(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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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가 써먹어야 하는 공법은 아그네스가 아니라 순진하면서도 트로터의 온전한 신뢰를 받고 있는 이 얼띤 W.E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떠오르죠. 역시 머리가 좋은 아이에요.. ㅎㅎ
2. 새서미 스트리트.. 가끔 보긴 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보여준 적은 별로 없었던 듯 해요. 저는 Big Bird라는 캐릭터가 생각나네요.. 커다란 타조 같은..
3. 흑인을 비아냥 거리려는 의도의 카드를 만들죠. 흑인은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들은 기득권이나 이익을 챙기려는 속셈이 있어서 그런 말은 한다는... 그러니까 그런 뻔한 속셈 아니면 흑인은 아름다울 리가 없다는 반어적인 표현이겠죠?
보통 선생님 같으면 불러다 놓고 이게 대체 무슨 뜻인지 제대로 말을 하라고 다그쳤을 것 같아요.
해리스 선생님도... 마음에 아픈 기억이 많았던 사람인 듯해서.. 그리 행동하지는 않네요.
4. 그래서 선생님은 길리에게 오히려 고맙다고 하네요. 너랑 나는 비슷한 구석이 많은데 화가 많다는 점이 그렇다며... 그런데 길리는 그것을 표출하고 자기는 그러지 못했는데
이 카드를 보고 무수한 욕을 퍼대며 화를 풀었더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선생님이 길리보다 한 수 더 위에 서 계셨던 듯 해요. 어떻게 하는 게 길리에게 넘어가지 않으면서도 길리 코를 납작하게 해 줄지.. 그런 면에서는 성공하신 거 같죠?
5.트로터 아줌마와 해리스 선생님(길리도 선생님의 의도를 알아챘고 자기가 이번에 역으로 당했다는 것을 알고는 선생님이 자기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
6. 랜돌프씨의 부탁으로 책장 위를 찾아 봐야 하고 이것은 써프라이즈라고 하면서 W.E의 입을 열지 못하도록 수를 쓰네요.
7. 아그네스한테는 5달러를 주고 W.E 한테는 한 푼도 주지 않아요.그러면서도 혼자서 할걸 .. 후회합니다. 다음에는 끼워주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