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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빅픽쳐-3부

글쓴이 토대

등록일 2012-03-20 18:16

조회수 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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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백페이지가 넘는 이 책의 마지막 부입니다.

3부에서 벤은 게리의 인생을 살게됩니다.

그가 그토록 원하던 사진가가 된 꼴이 되었죠.

숨어사는 중, 심심풀이로 찍은 인물사진이 지역신문에 실리면서 유명해진 벤은

신문기자에 의해 신분이 발각되죠.

그 신문기자의 죽음으로 인해 또 다시 다른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기구한 운명에 놓여집니다.

그러던 중 한 여인을 만나 사랑하게 되고, 아이를 낳게 되구요,

아이가 벤을 부르는 장면이 이 책의 마지막 장이네요.

 

빅픽쳐 마지막 미션 나갑니다.

 

1. 벤이 찍는 사진에는 생명이 불어넣어지고, 많은 사람들은 그의 사진에 감명을 받습니다.

   왜 일까요?

 

2. 유명해진 벤은, 사진가를 꿈꾸던 벤이 아닌 삼류작가 게리입니다.

   게리가 된 벤은 무엇으로부터 그토록 도망가는 걸까요?

      

3. 어쨌든 그 옛날과 달리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은 많이 사라졌다.

  가족의 덫에 걸렸다는 느낌도 없었다. 두 번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사람에게는 달리 달아

  날 만한 곳도 없으니까. (중략) 어쩔 수 없었다. -p.487

 

   벤도, 게리도아닌 새로운 인생을 살게되는 벤의 대사입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인생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그는 어떤 삶을 택하였으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4. 이 책에 대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떠셨나요?

 

 -미션끝-

 

“내 말 잘 들어, 친구. 인생은 지금 이대로가 전부야. 자네가 현재의 처지를 싫어하면, 결국 모든 걸 잃게 돼. 내가 장담하는데 자네가 지금 가진 걸 모두 잃게 된다면 아마도 필사적으로 되찾고 싶을 거야. 세상일이란 게 늘 그러니까.”-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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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라라 2012-04-02 11:41 

1. 벤과 게리의 두 인생을 살았기 때문 아닐까요?

   지루하고 단조롭다고 느꼈던 벤의 인생이 너무도 그리워지고

   벤의 인생과 너무도 대비되는 게리의 인생을 살면서 모든것이 소중해졌을 거 같아요~

   그토록 원했던 삶이었지만 벤의 생활을 하면서는 도저히 그런 사진들이 나오질 않았을거 같아요

  

2. 벤이 이루어 놓은 부와 편안함...

    아버지가 살아계실적에는 아버지의  부탁에 못이겨 현실에 안주하지만

   정작 자신의 손으로 벤의 인생을 없애 버리고 게리의 인생을 살죠~

   게리의 인생을 살면서 유명한 사진 작가가 되지만 ..

    벤은 또다시 다른 누구의 인생을 살아야 해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또는 갈망 같은거 아닐까요??

 

3. 이제는 어느 누구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것 같아요~

     벤의 죽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고,,

    게리의 인생을 살면서   성공은 했지만 죄책감에 늘 불안했어요~

    마지막으로 벤이 선택한 인생은 아내인 앤과 아들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과 함께 꿈을 만들어 가는 인생이 될거 같아요~

 

첫 미션 수행이라 많이 부족해요~

토대님~미션 제출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 책에서 또 뵈요~

  

주니랑 2012-03-27 08:53 

미션1) 1번의 답은 책 표지에 있지 않나 싶어요.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벤은 게리를 통해서 진정 자신이 살고 싶었던 사진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죠.

또한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는 사진가로서 성공이나 명예도 바라지 않고

오직 순수한 사진에 대한 열정만으로...

그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는 문구가 본문에 2-3번쯤 나왔었는데

루디가 한말을 빌리자면

"이 사진들이 왜 좋은지 알아요? 댁이 예술가인척하지 않았기 때문이오. 서부 사람들은 으레 그럴 것이라는 편견을 조금도 개입시키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찍었기 때문이오."

 

미션2) 유명해진 벤, 아니 게리........벤이 도망가고 싶은건 씻을 수 없는 죄의식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도망가도, 지구 끝, 땅 속이라도 벗어날 수 없는 죄의식.

 

3,4번 미션) 벤도 아니고, 게리도 아니고 또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벤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든 한번이 어려운 것이지..........

 

마지막에 앤의 몸짓을 보고 벤이 해석을 한 부분을 보면

벤은 스스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요.

'다 이해해, 다 이해해...........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어쩔 수 없잖아..........

 

한번은 어려웠지만, 두번째는 어쩔 수 없다는 '정당화'를 받아들인거죠.

그래서 죄의식으로 부터 도망가고 싶은 충동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가족의 덫에 걸린 느낌도, 떠나고 싶은 충동도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제 느낌을 토대님이 마지막에 잘 적어 주셨네요.

현재의 처지를 싫어하면 결국 모든걸 잃게돼. 가진글 모두 잃게 된다면 필사적으로 되찾고 싶을거야.

 

갖지 못한 어떤것을 동경하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라~~~

 

 

토대님~~~

좋은 미션 넘 감사드려요.

미션 내는거 너무 힘든일이라 전 상상도 못하겠어요.

 

책사랑 2012-03-26 13:16 

앗,,,,비회원이라고 글쓰기가 안되욤!!!!!!

다음책 일정공지해야하는데 말이죠,,,,,,

이곳에 댓글로 합니다.

 

다음책은 공지해드린대로 공지영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1주에 2장씩 읽으면 될것 같아요.

 

이번주는 책준비를 하시면서 "빅 피쳐"미션 밀린숙제도 하시어요.

 

쉼업이 강행군을 하려했으나 새책준비로 한주정도 텀을 두는게 원할할것 같아요.

 

이렇게 자리를 잡으면 책담당자도 바쁜일정속에 숙제 밀리신분도 맘편하게 할수있겠지요~~

제경험상 밀린숙제하면서 미션수행하는것도 스릴잇어요.몰입되어서 책도 잘읽히구요~

담주 화요일 (4/3)에 첫미션올릴께요~

 

p.s:함께 읽고 싶으신책은 수시로 자유게시판에서 접수받습니당!!!!

읽어야할 책이 밀리기는 했지만 책읽으시다가 괜챦다 싶은책은 공유해요.

꼭 함게 읽지않는다하더라도 미션게시판에 읽는 책 이외의 책이야기 하시고싶으실땐 자유게시판 활용하시어요~

예전에 토대님께서 책선정투표할때  소개해주셨던 책들도 함께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저도 요즘 "오만과 편견"읽는데 함께 읽고싶은책이어요.

 

이번주 빅픽쳐 마무리 잘하시고 담주 첫미션으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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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하는데 자꾸 말씀드릴께 생가나서 다시 또 써요.

책담당자는 미션수행안하셔도 되요.토대님 말씀처럼 정답갖고 미션내는것 아니니 생각나누기에 촛점을 두고 댓글달면 될것 같아요.별도로 올리고 싶은 미션은 따로 쓰셔도 되구요.

 

책담당도 일단 1권씩 돌아가보고

이후에는 책1권을 여러명이 미션내는것도 해볼꺼여요~

 

정리하자면

-다음책은 4월3일 부터 2장씩 진행한다.

-책한권이 끝나면 한주동안 새책준비와 먼저책 미션수행밀린숙제기간을 둔다.

-진행되는 책 이외의 책이야기는 수시로 자유게시판에 올린다.

-미션 내는사람은 굳이 미션수행을 하지않고 댓글로 대신해도 된다.

 

주니랑 2012-03-26 18:21:46
아~ 저두 고전으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주 예전에 읽었지만 가물가물해진 고전이요.
추천해주신 오만과 편견을 포함해서 누구를 위해서 종을 울리나, 달과 6펜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등~~~
홍박샘 2012-03-26 20:48:57
여태 회원 가입도 안 해놓고 우쒸.
복수로 대문 이미지 조렇게 바꿨당 흐흐흐
책사랑 2012-03-26 20:53:24
ㅎㅎㅎ ㅋㅋㅋㅋ

왜 진짜 저만 회원가입안했나 몰러요 ㅋ전쪽 보냈더니 다갔더라구욤~~

수다판에 써놓은글 보시고 "내가 아예 뒤까지 딱아줘!!"하시면서 혼나겄다했는데
역쉬 신의 손이셔욤!!!
아예 뒤집어놓고 몰매를 ㅋㅋㅋ
책사랑 2012-03-27 16:04:44
대표이미지 정말 좋아요~~~척박한 세상이어도 조렇게 살게욤!!!!
요런 이미지 네이버 구글은 별로 없는데 박사님은 이미지어캐 찾으셔요?????
홍박샘 2012-03-27 22:20:05
fotosearch.com에서 검색해서 찾는데
조막만한 사진은 저작권 없이 쓰게 해줘요.
햇살엄마 2012-04-02 10:41:41
이번엔 한꺼번에 안읽고 조금씩 생각을 하면서 읽으려 노력중입니다. 작년에 읽을 때나 지금이 내 맘을 들여다보는 듯한 심리묘사에 아~ 아~ 감탄사' 가심을 움켜줘 보기도 하고 눈물도 흘려가며 보고 있네요.. 날이 완연한 봄 같아 방심했다가 여전히 쌀쌀한 바람에 깜짝 놀라지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토대 2012-03-26 01:05 
다들 허접한 미션 하시느라 애 쓰셨습니다..많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특히 책사랑님. 너무 감사합니다.
미션들 곱씹어 읽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주니랑 2012-03-26 11:55:07
토대님~~~ 죄송은요~~~넘 멋진 미션이었어요.
미션수행을 하려고 했는데 책이 집에 있어서 오늘 밤으로 숙제는 살짝 미뤘어요.
3부는 두번째 읽고 있는데 미션을 알고 다시 책을 읽으니
답이 막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적어도 1번은요...^^

저야말로 미션수행이 늦어서 지송해요 ^^
책사랑 2012-03-26 13:25:09
다음책 담당이 저여서 힘실어주시는거지요~~~감솨욤!!!
미션갖고 책읽으니 정독하게되고 반복하게되고 좋았어요~~~모독당에서 부족은 없습니당!!!차고 넘쳤으니 걱정 붙들어매셔요~~~
딩동댕 2012-03-26 15:39:53
토대님~너무 수고 하셨어요~
이게 힘들고 정리도 잘 안되지만 은근 재밌고 성취감도 있고...그래요~
전 꽃으로 말해줘까지 읽었는데...이게 은근 어두컴컴한 소설이라 읽으면서 나름 힘들었어요~
읽는 동안은 제가 주인공이 되어서 ㅎㅎ
읽고나니 제가 감히 고르지못했을 분야의 책이라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는 거 같아요~
수고 하셨어요~
투빈사랑 2012-03-26 19:59:08
무슨 그런 말쌈을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건드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데요
저도 모독당 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해요~
투빈사랑 2012-03-25 16:46 

미션1 )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처한 입장에서 사물을 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벤의 사진이 좋아진것은  게리를 죽였지만 실상 현실에서 죽어버린건 자신...

             자신으로 살수 없음에  삶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시력을 잃어본 사람은  보이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것처럼....

             아마  그 마음이 사진에 담아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션2 )  자신이 저지른 일이 밝혀지는 것   그나마  자신이 게리라는 신분이지만  자신이 꿈꾸던  일을

            하고 있음으로 느끼는 맘의 평온을 놓치고 싶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게  자신이 가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않았을까요?

 

미션3 )  안타까운 부분이죠...두번째 인생을  살때  좀 조심햇더라면  ...처음인생일때  좀  참지....

            책 읽으면서 그런말을 속으로  햇던것 같네요

             아마  죄를 짓더라도 사형이나  자살  이런게 죄악시 되는  사회라  평생 맘속에 주홍글씨를

             새기고 살아라...란  작가의  의도인가  싶기도 하고

           불행과 함께 주어지는  또 다른 행복의 끈을  놓고 싶지않아서가 아니었을까요?

 

미션4 )  산다는게  참 내 맘먹은데로 흘러가는게 아닌데

             내게  어떤 일이 생겼을때  분별력있는 판단을  하려고  노력해야겟구나...란 생각을 햇어요

            내게 주어진 삶을  좀더  행복하게  꾸려나가야겟다란   맘도 들었네요

 

미션 내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토대님~

 

 

 

 

책사랑 2012-03-25 13:55 

홍박사님~~~~

혹시 이글보시면 제게 방장인계좀 해주세요.

11기는 책 담당이 방장하기인데 제가 다음책 담당이거든요~~

박사님 필요하시다하시면 돌려드릴께요.

전체쪽지를 보내서 참여를 독려해야하는데 2회정도 일일이 써보니 장난이 아니어요.

부탁드릴께욤!!!

이삭이네 2012-03-25 09:13 

죄송해요..

2부, 3부 미션을 계속 못했네요..

책은 읽었는데 컴 앞에 앉아있질 못했어요..

직장 다녀오면 애들 챙기다보면 밤에 그냥 자기 일쑤였네요..

죄송한 마음뿐이어요..

다시금 마음 다잡고 해볼게요..

2부는 읽었으니깐 빨리 미션 올리고 3부는 빨리 읽고 올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책사랑 2012-03-25 12:31:33
게시판에 오신것도 모르고 쪽지로 구구절절 썼네요 ㅎㅎㅎ
죄송하지않으셔도 되요. 엄마책 정독으로 1년을 여유롭게 갈꺼니까요~~
소식 주셔서 넘 기뻐요~~
책사랑 2012-03-24 17:34 

1.도망자의 긴장감속에서 찍은 사진이었고

벤은 이미 사진실력이 있는 사진가여서???

실력좋은 사진이어서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지않았을까요????잘 모르겠슴당,,,

 

2.

사람들의 눈에 띄여 자신의 과거가 파헤쳐지는 그 모든것으로부터 도망가는것 같아요.

도망자가 사진가로 유명해지고 싶은 허영의 목소리(p345)로부터 도망가려고해요.

 

3.

벤은 마지막으로 첨에 그렇게 탈출하고 싶었던 일상으로 복귀합니다.지극히 평범한 가장의 자리로.일탈로 모든 것으 잃고나서 어쩔수 없이 현실로 온게 아닐까요?

맨마지막 대사 ‘어쩔수 없었다’가 벤의 삶을 대변하는것 같았어요.

사진가를 꿈꾸지만 변호사가 된것도,의도하지않았는데 게리를 죽게하고 게리의 삶을 살았던 것도,사진가로서 명성을 얻는것도 그가 원하지않는 시기에 어쩔수 없이....

 

4.

이책은 스릴러에 대한 저의 시각을 바꾸어주엇어요.

토대님의 미션은 대사 하나하나에 그사람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곱씹어보게했구요.

이렇게 책을 정독하니 틀리든 맞든 정말 제대로 읽은것 같아요

마지막 3부는 참 허무했습니다.며칠전 ‘여중생이 우발적??으로 선생님을 폭행했다.’뉴스를 듣고 우발에 대해 경악을 금할 수없었습니다.

쿠키님 말씀처럼 아무리 우발적이라도 살인은 아니고 어떤상황도 살인은 동정의 대상이 아니죠.작가는 어쩌자고 저에게 벤을 동정하게끔 끌고왔는지,,,

지금도 조금 혼란스러워요.권선징악으로 뭔가 결론이 맺어져 저를 안심하게 했어야 하는데

똑똑한 변호사는 모든 잘못을 저지르고 평범으로 돌아와 살면서 어쩔수 없었다니!!!

똑독하지 않으면 수갑차고 감옥가는 길 밖에 없는데,,,화가 나더라구요.

저는 결말이 베스를 다시만나고, 자수할꺼라고 철저히 믿었거든요.제가 넘 근대적인 한국적 사고인가요?이책을 보면서 서구인들의 사고를 조금 읽을 수 있었고 우리도 서구화되는 생활방식,사고방식에 좀 혼란이 왔어요.

 

이렇게 두꺼운 책의 대장정이 끝났네요.

이 긴책을 리드하시느라 토대님 수고많으셨어요~~

주니랑 2012-03-27 12:04:46
4번째 미션에 공감이 많이 가요.
우발적 사고라고해도 시체처리과정은 정말 치밀하게 계획된 행동이었는데
댓가를 치루지 않고 제2, 제3의 인생을 살다니요....
하지만 작가는 끝을 맺지 않았지만 결국 벤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되지 않을까요?
계속 그래왔듯이 예상치 않은 순간에 범행이 들어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햇살엄마 2012-03-27 22:05:20
권선징악에 살짝 익숙해져있나봐요. 저도 모르게 권선징악적 결말이려니 싶었다가 오~ 이렇게 되는거야? 예상치 못한 결말에 약간은 신선함도 들었어요.
2부 후기에도 올렸지만 앤드류로 살게 된 벤의 마지막 말 '어쩔 수 없었다'....... 이 부분에
묘하면서 공감해주고픈 여운이 들어 카카오톡 대문 문구로 싸놨더니 여동생이 일침을 가하더라구요.
'다~ 핑계여~' ^^;;;;
딩동댕 2012-03-23 10:04 

1.자신의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국은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삶을 살수있었던 벤이 게리로서의 삶을 조금은 즐기게 되었다

가족을 떠나고 늘 쫓기는 듯 불안한 마음도 사진작업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수 있었다

그렇게 찍은 사진속에는 진심과  애정이 담기게 된다

 

2.게리가 된 벤은 이젠 벤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는 게 아닐까

처음엔 자신이 벤이었다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않았을 것이고 그리고 어렵게 이룬 게리로서의 삶이 망가지는 것도 두렵다

 

3.벤은 어떻게 보면 모두 자신의 탓이겠지만...또 다르게 보면 자신의 선택이 아닌 타인들과 운명적인 사건들로 자신의 인생이 결정되고 만다

그속에서 도망치고 싶지 않다는 건 도망쳐도 어쩔수 없다는 걸 알아버린 벤의 체념이 아닐까?

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애덤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면 벤은 정말 무기력한 인간처럼 비춰진다

앤의  마지막 대사처럼 " 다 이해해.다 이해해...하지만 어쩔수 없잖아"처럼 어쩔수 없이 선택한 인생이었다

 

4.영화를 볼때마다 책을 읽을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설정을 해내는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존경심이 쑥쑥 생겨난다

책을 보며 간접경험을 하게되고 새로운 세상을 알게되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나만의 책 편식에서 벗어나 여러사람의 성향을 맛보는 즐거움을 모독당을 통해 알게 된다

이 책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정말 재밌게 읽었다 그러나 읽고 난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현재의 나외에 어떤 삶을 꿈꾸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또 그것을 현실로 만든 벤을 만났다

그의 살인은 용서될수없으나 벤의 시점으로 책을 읽은 나는 벤에게 동정심도 갖고 있다

 

P.S나는 권선징악을 좋아한다 그래서 악인들이 동정받는 것을 싫어한다 동정이 죄마저 덮어버리는 것 같아서..

그래서 책의 2부는 내가 다시 쓴다 깨어보니 꿈이었더라~ 변호사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그깟 사진이 무엇이라고...베스는 언제나 나에게 헌신적이고 아이들을 사랑한다

이렇게 민숭맨숭한 책을 만들고 빅픽처 2부는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다 전작만한 2부는 없다며...

그 와중에 한국의 구운몽을 표절해 만든 책이 아니냐며 2부는 전권 폐기처분 당한다 ㅎㅎㅎ

 

좋은책 소개해준 토대님 감사~ 다음책 책사랑님도 미리 감사

함께 가는 모독당 미녀당원들께도 모두모두 감사~

오늘은 감사데이~ 금요일~프라이데이~ㅎㅎㅎ

금요일이 긍정을 만든다~^^

 

책사랑 2012-03-24 17:38:48
작가,,정말 대단하죠?저도 독자를 들었다 놓았다하는 힘을 느끼면서 이책을 덮엇어요.
권선징악 저도 좋아해요~~
우리 모독당 애정 식지말자구욤~~~
딩동댕님의 생기발랄한 글들을 만나면 제 기분이 업되고 활기차져서 좋아요!!!
햇살엄마 2012-03-27 22:07:21
우홋 위에 권선징악 댓글 달고 왔는데 님 글에서 그 단어 보이니 무쟈게 동질감 느껴지네욤^^
님 닉네임 볼때마다 참 기분이 좋으네요.
긍정적인 뉘앙스가 물씬~
땡이 아닌 딩동댕~^^
책사랑 2012-03-21 13:04 

다음책 공지요~~

 

모독당 활성화되어서 자유게시판도 써먹을라그랬는데 일단 미션게시판부터 몰입해야겠어요~~~

 

다음책은 신경숙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문학작품의 재미를 좀 더 만끽하려고요.

책구입시기 따로두지않고 다음주 화욜 첫미션낼께요.

제가 아직 책을 안읽어봐서 분량을 어찌할지는 첫미션 올리면서 공지할께요.

 

책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포인트이니 넘  부담갖지마시구요.

책 준비하는데 착오없으실 바래요~~

 

엄마를 부탁해

예쁜쿠키 2012-03-21 14:52:41
이궁이궁~~
제가 또 뜨믄뜨믄 읽었군요~~ㅠㅠ
책사랑님 급히 올리셨네요~~ 저 때문에~~ㅎㅎ
엄마를 부탁해 전 도서관서 읽으려고 찾았더니 대출 중이라 못 읽어었는데 ...
^^ 전 구입하러 갑니다용~~^^
딩동댕 2012-03-22 15:44:30
숙제먼저 해야하는데...이리 미적거리고 있슴돠 ^^:
엄마를 부탁해~ 이거이 이거이 마음 아픈데...다시 천천히 씹어먹으면서 읽어야 겟네요~
투빈사랑 2012-03-22 17:28:06
어제 도서관서 빌렸네요
이번엔 미션 오르면 읽을래요 ㅎㅎ 생각좀 해가면서
책사랑님 수고하셔요~
햇살엄마 2012-03-27 22:08:47
작년에 굉장히 공감하면서 읽었던 책인데 님들 댓글 보는 재미 쏠쏠할 듯합니다^^
책 선정에 미션글까지 올리시는 책사랑님, 토대님, 홍박사님 감솨~^.~
예쁜쿠키 2012-03-20 22:52 
짜자잔~~!!
넘 오랜만에 나타났어요~~ -.-
아이가 새학기가 되고는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냈어요~(핑게 아닌 핑게)
책사랑님의 쪽지를 받고 뜨끔!하며 올것이 왔구나 했네요~~ ^^♥

그래두 지난 3주 내내 빅픽쳐를 가방에 넣고 늘 짬짬이 읽었답니다~~
지난 주말에 다 읽고 나는 3부 미션 올라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헤~~^^)
2부에 쓰기에는 넘 오래되어서 뒤 늦게 쓰면....ㅎㅎ

마지막을 읽으며 이라는 단어를 읽으며 '에~! 이거 뭐야! 끝이야' 그랬네요~^^
괜시리 뒷장 더 넘겨보기도 했어요~
전 읽는 내내 벤에게 어떤 결말이 올까 궁금해 했거든요~
빤한 결말로 벤이 꼬리가 잡혀서 감옥에서? 아님 사형? 등등의 일반적인 결말을 상상했었나봐요~

저두 토대님의 마지막 글처럼 올려주신것보고 '어쩜어쩜 ~ 저랑 같은 ~~'메모를 했어요^^
친구인 빌과 보트를 타고 나가서는 단둘이 맥주마시며 맘속 이야기를 터놓고 얘기하는 장면에서
빌이 벤에게 하던 대사네요~
"내 말 잘 들어, 친구.
인생은 지금 이대로가 전부야,
자네가 현재의 처지를 싫어하면, 결국 모든 걸 잃게 돼.
내가 장담하는데 자네가 지금 가진걸 모두 잃게 된다면 아마도 필사적으로 되찾고 싶을 거야.
세상 일이란게 늘 그러니까."
아마도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픈 말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읽는내내 주인공 벤이 아내와의 문제에서 그렇게 뿐이 풀어나가지 못하는 부분이 답답하기도하고
게리를 죽이는 장면에서는 너무나 끔찍해 제대로 읽지 못하고 건너 뛰기도 했구요
그후, 게리로 살아가기로 맘 먹고 치밀하게 일을 도모하는 부분에서는 소름이 돋았어요
죽이고 난 루 냉동고에 넣을 때 다시 보트에 넣을 때의 시체 처리과정도 그렇구요
처음은 우발일지라도 그후의 행동은 용납이 안됐고 진정한 살해이기에....

결국 게리로 살면서 그라도 원하던 자기의 꿈을 이루고 아마추어가 아닌 진정한 사진작가로의 성공을 이뤘음에도 언제 누군가에게 원래의 신분이 밝혀질까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평생을 짊어지고 살아야하는 너무 무거운 모습에 또다른 감옥을 자기 자신이 만들어 놓았으니 어찌 그리도 우둔한 자일까 싶네요

dream, hope, vision
등이 없는 나의 삶은 그리 재미없는 죽은 인생과 같이 건조한 일상을 보내야하겠지요~
그치만 현재의 삶 속에서 적당히 타협보며 그 안에서 소망을 키우고 vision을 바라보는 것도 내가 선택한 인생의 책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두꺼운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었다는 것이 나 자신에게 대견해 하고 있어요~
뿌듯뿌듯!
다음책은 어떤 책이 될까 빨리 구입하고 읽고 싶어지네요~~^^
책 읽는 시간 만큼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
예쁜쿠키 2012-03-21 00:52:02
다음은 책사랑님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준비하고읽으면 되는 거쥬~?
오늘 밤은 내 세상~~
울 딸은 일찍이 꿈나라가셨고 남푠은 아직 안 들어오시고.... ^^
자유게시판 훑으며 기웃기웃 알아냈어요~~^^
책사랑 2012-03-21 12:54:13
책공지하러왔는데 아뿔사,,,
제가 중간에 바꾼다고 공지한건 못보셨어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하려고해요.문학책 읽는재미를 더 만끽하려구요~~

빅 픽쳐에 대한 댓글은 저도 숙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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