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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북클럽은 Harry Potter 시리즈와 The Story of the World 시리즈를 거쳐 최근 뉴베리 10종을 진행해온 초등6학년과 중등학생들의 북클럽입니다. 픽션과 넌픽션을 고루 섭렵하며 실력을 다져온 학생들이 돌아가며 직접 미션출제를 하고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집대상 : 초등6학년이상,중등학생. 책을 읽고 스스로 미션을 낼 수 있는 친구

  
[2]Mr. Popper's penguins 세번째 미션

글쓴이 하하형제

등록일 2012-07-05 19:45

조회수 2,273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9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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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내린 비가 지금도 아주 많이 와요.

이런날은 막걸리와 파전이 떠오르는데...

인사동에 지금은 있을지 모르지만 결혼하기전 가끔 가던...

주로 운동권들이 많이 가던 허름한 막걸리집이 있었어요.

 

어느날 그 당시엔 착하고 착하디만 했던 지금의 주하아빠와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한 남자가 홀로 술을 마시다 나가더라구요.

그후 주인 아주머니는 저희에게 도토리 묵을 가져오시며... 조금전 나간 남자 손님이 계산하고 갖다 주라고 했더라구요.

그떄의 우리 모습이 참 좋아보였던가봐요.

지금도 도토리묵을 보면 그때의 기억이 스쳐가요. 그리고 참 순했던 남편의 모습도... ㅎㅎ

 

암튼...

한주동안 우리 아이들 밀린 미션이며 공부며... 잘 쉬었나요?

금새 미션 날짜는 돌아왔는데.. 주하는 외숙모 따라 동생과 같이 쇼핑하며 저녁먹으러 갔어요.

그래서 넘 홀가분한 이기분...

더군다나 주하는 내일 영재학급에서 1박 2일 캠핑을 가요. 앗싸!!!

이 홀가분한 기분을 오늘부터 맘껏 누릴까합니다.

 

그러나..

주하가 오늘 기말시험 성적을 들고 왔는데.. 참 우스운 성적이네요. ㅠ.ㅠ

만만하던 수학이... 처음엔 장난하는지 알았어요.

가끔 잊을만 하면 기겁하게 만들어 주시는  센쑤...

그의 뇌구조를 들여다 보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오늘 그래도 단비같은 반가운 소식^^

쑥쑥에서 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저희 둘째가 읽을 만한  리더스 한권이 등기로 왔네요.

 

오늘 저는 이렇게 보냈어요. ~

주하미션은 아직 교정을 안봐서 주하 오면 올리도록 할게요.

다음주엔 The Hundred Dresses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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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린민서맘 2012-07-24 23:23 

늦었지만 그래도 완성해서 올립니다..

깜박잊고 있었네요.
민재마미 2012-07-13 11:46 

초등6/스텔라(민재)

 

이번주 화요일에 시험끝나고 놀다보니 미션이 늦었네요. 벌써 새 미션두 올라오구...^^

간단히 미션 사진만 올릴께요~~

 
유석엄마 2012-07-13 16:47:08
민재가 미션을 잘 했네요. 도움을 구하는절절한 편지 잘읽었어요.
다른 친구들보다 민재네 학교가 시험이 늦었네요.
책 좋아하는 민재가 이제 신나게 책읽을 수 있겠어요.
현이사이 2012-07-11 22:35 

초5 데이빗입니다.

 

한 주 쉬고 왔는데..모두들 잘 지내셨지요?

평소 tv를 잘 보지않는데 요즘 주변에서 '신사의 품격' 넘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3일동안 1회에서 14회까지 모두 모았어요.

넘~ 넘~ 재미있더라구요. ^^

 

하하형제님 도토리묵에 담긴 추억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도 인사동 자주갔었는데...^^

 

미루다 이제 막 끝낸 따끈따근한 숙제 올립니다.
유석엄마 2012-07-13 16:50:32
현이사이님 미션에서 데이빗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은게 느껴져요. 참 잘했어요. 이제 마지막 뉴베리가 끝나면 논픽션이네요. 유석이는 남자아이라 논픽션을 기대하고 있어요. 데이빗과 즐겁게 함께 해요.
하하형제 2012-07-11 12:24 

아침엔 비가 많이 오더니, 그쳤나봐요.

창밖의 나무들이 정말 싱그러워보여요. ^^

 

미션 사진이 어떤날은 선명하고, 어떤날은 흐리네요.

어떻게 찍어야 잘 나오는지 비법좀 전수해 주세요. ㅎㅎ
현이사이 2012-07-11 22:40:20
그러게요~
어떤 날은 사진이 잘 나오고 어떤 날은 더 흐릿하고...
저두 궁금해요.^^
오후에 비가 그쳤길래 딸아이랑 강아지랑 같이 산책했는데..덥지도않고 선선하니 좋더라구요.~
바다별 2012-07-09 10:44 

중간 중간 공상의 흔적들..ㅠ 시간이 오래 걸려 가보면 낙서에 열중하곤 하지요.ㅎㅎ

요즘 시간나면 아주 낙서에 그림에 이런 거 끄적거릴때 넘 행복해 합니다.

우짭니까. 걍 요즘 사달라고 자꾸 조르는 좋은 마커펜 세트 하나 사주어 아주 질리도록 그림만 그리게 해볼까봐요..

유석엄마 2012-07-09 15:03:29
바다별님, 비키의 보너스 미션 너무 멋져요..
처음에는 비키가 독특하게 프리즌 브레이크를 썼네 하며 재미있어하다가, 탄탄한 계획과 실감나는 대사, 명석한 두뇌게임에 '와 작가 등극' 이란 말이 절로 나왔어요.
소설이나, 드라마작가 해도 될 것 같아요..
비키 너무 멋져요.. Thumb Up
하하형제 2012-07-10 12:22:59
와~~ 한편의 긴장감 넘치는 소실을 읽는듯해요.
재치있게 스토리를 만든 비키.. 정말 잘했어요.~
비키가 저번 12기북클에서 그린 그림솜씨 봤는데...
그걸 말씀하시는지... 마커펜으로 그린거군요. 무슨 포장지 디자인처럼 너무 예뻤었어요. ^^
하하형제 2012-07-11 21:06:49
Oh cool writing!! I aways want your writing.
Like cool letters, cool mission!!
exelent!
현이사이 2012-07-11 22:43:21
바다별님,
비키가 미션을 아주 잘 했네요.~
데이빗동생도 종종 낙서와 만들어꾸미기에 열중하는데..비키를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유석엄마 2012-07-09 09:58 

모두 시험 잘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이시겠어요.. 저희도 시험 끝내고, 이번 주 일주일은 학교에서 영어캠프를 갔습니다. 시험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수학은 잘못 봤습니다. 유석이가 5학년 2학기 기말 후에 3개월 미국을 가서, 마지막 단원을 못 배웠는데, 그때 배운 내용과 6학년 1학기 내용을 연계해서 시험문제를 낸 게 2개 있었대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수학 5학년 2학기 7, 8단원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런 구멍이..

저희는 분당에 살아요..!!

성남에는 성남영어마을이 있는데, 성남시와 초등학교들이 연계해서 영어캠프에서 5박 6일씩 공부를 하네요.. 6학년만 대상인데, 전 성남시 학교가 일주일씩 교육을 받으니, 일년 스케줄이 빼곡하네요.. 유석이는 오랫만에 캐리어를 끌고 신나게 캠프로 떠났습니다. 모르는 아이들이 아니라, 레벨테스트는 받겠지만, 같은 학교 아이들과 수업받고, 같은 반 아이들 4명씩 한방을 쓰니,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게다가 같은 방 친구 중에는 게임기는 절대 반입이 안된다고 하는데도, 맹랑하게 어떻게 가지고 올까 고민하는 녀석도 있다하니, 스릴 넘치면서도 걱정이 되네요..

 
바다별 2012-07-09 10:46:43
우왓. 유석이 지금쯤 캠프가는 차 안에서 아주 신이 났겠네요.^^
성남시 모든 학교가 가는 건데 캠프 시기도 어쩜 시험 끝나고 아주 좋은 시기에 가게 되어 좋겠어요.
유석아, 즐겁게 행복하게 많이 즐기고 와라~
하하형제 2012-07-10 12:29:16
와 ~~ 그럼 유석이가 자그만치 5박 6일 동안을 영어캠프에 가있는건가요?
거기 가서 공부할 유석이보다 저는 유석맘님이 더 부러워요. ㅋㅋ
유진이랑 일주일여를 오붓하게 지내시겠네요.


성남시가 재정이 아주 좋은가봐요.
예전에 성남시청사를 넘 호화롭게 지어서 문제가 됐었던거 뉴스에서 봤었는데...
정말 정말 부럽네요.
유석이도 재미있게 영어와 즐길거구,... 좋겠다. ~~~

글속에서 죄를 짓지 않은 억울함이 여기까지 전해져요.
아하~ 펭귄의 목숨도 위험하군요. ㅎㅎ
유석엄마 2012-07-10 21:06:34
영어캠프는 5박 6일에 12만원을 내고,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보조를 해주나봐요..
수유캠프가 있는 도봉구 같은 지자체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성남시에서 언론에 난 이후로 시청사의 시장실은 시민들의 도서관으로 만들었어요..
저희집은 시청사 길 건너에 있어서 가끔 이용한답니다.ㅎㅎ
하하형제 2012-07-11 21:05:00
Oh did you write china word at bonus mission?
ㅅ'')ty? I don't know.....
Any way great job!!!
You did it!!!!!
현이사이 2012-07-11 22:45:52
유석이가 영어마을캠프로 엄청 신났겠어요.^^
데이빗도 내년에 가게 될까요?
제가 다 기대가 되네요.
바다별 2012-07-06 16:50 

우스운 점수 받아온 비키 생각에 남일 같지 않아요.ㅋㅋ

지난 번 적성검사에서 수학 흥미도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저는 수학에 대해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아이들마다 흥미와 적성이 다른데 이놈의 수학 꼭 대입에 어렵게 내야 하는 건지.ㅠ

비키는 언어와 예술쪽 적성이 아주 높게 나왔어요.

꿈을 이루어가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수학을 견뎌내 주기를 바랄뿐입니다.ㅠ

주하는 수학을 좋아하던 아이이니, 잠깐 실수를 한 정도로 걍 눈감아 주셔도 될 듯.^^
하하형제 2012-07-06 23:09:22
그냥 실수로 눈 감아주기엔... 이느므시끼의 태도가 넘 얄미워요. ㅠ.ㅠ
아~~품위있는 제가 흥분하다보니 막말이 ㅋㅋㅋ

사실 북클에 다 폭로해버리니 맘이 편해져서 이젠 좀... 정리가 된듯싶어요.
맘이 심난한 것도 다 욕심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어요.
얼마전까지도 제가 성당에 가서 기도할때 항상 모든것에서 욕심을 버리게 해주십사..
하고 기도했는데... 자식에 대한 욕심은 조절하려해도 잘 안되네요. ^^

그래서 온전히 제 맘 편하라구 ... 주하를 믿어서가 아니라....
그냥 담에 정신차리겠지...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다음 시험엔 우수한 점수로 컴백하겠슴다. 아니 컴백 시키겟슴다. 홍홓홍 ^^
바다별 2012-07-07 11:38:00
자식에 대한 욕심..
글게 그게 참,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해도 어느새 스물스물 기어나오니..ㅋ
지금 수학 점수 하나에 울고 불고 해도 나중에 크면 암것도 아닐거란거 알기에
저 역시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싶어요.
아이들 모두 하나하나 소중하고, 다 커서 어찌 자랄지 점수가 모든 걸 알려주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주하는 다음 시험 반드시 잘 볼거라 믿어요.^^
휘윤맘 2012-07-05 22:43 

꾸욱 참고 있었는데,, 주하의 수학점수 얘기를 하니 저도 한마디,,,

아 글쎄 이번에 학교에서 보는 수학경시대회,,

물론 휘윤이는 아쉽게도  상을 못탔지요,,

휘윤이의 점수는 제가 예상했던 정도가 맞아요,수학을 공부한 기간도 짧고

경시문제집 풀면 꼭 2~4문제씩 틀려주니깐,,,

그런데 반에서 14명이 90점이 나왔다는 사실,,해석 불가,

물론 단원평가때도 20명이 90점이 넘는다는 얘길듣긴했지만서도

문제가 그리 만만한 학교도 아니고 명색이 경시대회인데 우리반이 그런지, 학교가 다그런지,,

이 동네 애들이 이상한건지, 문제가 시시한것인지 판단이 안서네요,,

생각하다가 그만두었어요,

그냥 우리는 우리의 페이스로 가보자,,이제 시작이니,,지금부터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고 쭈욱 선행으로 나갈예정입니다. 수학도 투자하는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단단해져야 실력이라는것이 나오고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지 않겠어여.

우리집은 유전자도 그렇고 아무도 수학 잘하는 사람이 없어여.

유전자 얘길하니 애들한테도 미안하구만요^^ 에궁

수학이 웬수여~
하하형제 2012-07-05 23:28:06
수학은 주하가 가장 만만해 하던 ... 그냥 외우는게 없으니까 ...라는 단순한 이유로...
그런데 이번 점수는 정말로 우습네요.ㅎㅎ
허허~~ 웃음이 나와요.
주하아빠는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공부 그만시켜라... 하는 사람인데...
주하의 성적보고 실망스럽단 말을...
저는 주하가 좀 탄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왜 이렇게 나왔는지 이해 불가예요. ㅠ.ㅠ
물론 5학년인데.. 라고 쿨하게 넘길수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오는것이 저의 맘을 읽는 거 같아요.

나중에 주하 고딩되어서 지금 속상해하는게 우습기도 하겠지만...
오늘은 현실에 충실해지네요.
민재마미 2012-07-06 01:13:13
경시대회 하니까 떠오르는 에피소드 하나 있네요.
우리학교는 수학경시대회가 없는데, 민재 2학년 1학기때 딱 한번 있었어요. 중간고사랑 기말고사 외에는 단원평가든 뭐든 따로 공부 안시킨다는 게 제 지론인지라, 주위 엄마들 문제집 몇권씩 풀릴때 대범하게(...ㅋㅋ) 그냥 시험보게 했는데 뭔일인지 동상을 받은 거예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학교신문에 수상자들 발표할때 보통 최고상을 받은 아이 이름을 적어서 "000외 몇명 수상"이라고 나오는데, 거기에 민재이름이 떡 하니 올라있더이다. 같은 반 엄마가 전화해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길래 나도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 엄마 아들이 금상을 받았었나 봐요.
2학기때 학교에 청소하러 갔더니 담임쌤이 당신 실수로 그렇게 돼서 금상받은 엄마에게 사과전화하셨다고 웃으며 얘기하시더군요. ㅎㅎ. 그 엄마 속쓰리고 민재만 얼떨결에 기분좋았던 거쥬~~
이번에 민재 수학학원 알아보다보니 만약 대형학원 보내려면 선행을 쫌 해놔야겠더라구요. 6학년에 제일 진도늦은 반이 6-2 심화 7-가 기본 문제집 푸는데, 제일 진도빠른 반은 중학과정 마치고 수학정석 풀고 있더이다. 선행의 부작용에 대해 그렇게들 얘기하는데도 이놈의 학원들은 어찌 그리 빨리 나가시는지 원~~
바다별 2012-07-06 16:53:51
강남, 강남 하는데 다 이유가 있구만요.^^
비키가 그 학교 다니면 완전 자존감 낮아질 듯요.. 절대 강남 안가야쥐..ㅋㅋ
민재마미님. 중딩 엄마들 말 들으니 정말 그렇다네요. 학원 갈 거라면 선행 필수라고.
어떤 엄마는 그래도 시험 보면 선행 안하고 열심히 한 친구들과 점수는 비슷하답니다.
심지어 더 점수가 안나오는 친구도 많다는.ㅡ.ㅡ;
하하형제 2012-07-06 23:11:53
바다별님과 민재맘님은 어디 사셔요?
그냥 방장 감투쓴 김에 용기내어 여쭤요. ㅎㅎ
저는 부천에 살고 있어요. ^^
바다별 2012-07-07 11:33:40
저는 도봉구 창동, 민재맘님은 일산 사심다.^^
부천사시는 군요. 이거 우리 방 모두 사는 곳 커밍아웃 해 볼까요?ㅋ
하하형제 2012-07-07 12:48:37
비키가 중간, 기말 시험을 봐서...
저는 수도권에 살고 계신줄 알았어요.
서울은 시험 안보는지 알았는데... 다 그런것도 아닌가봐요. ^^
일산은 저희집에서도 가까운데.. 외곽순환도로로 가면 20여분~

저도 아는대로..
유석이는 분당, 재린이는 부산... 딱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현이사이 2012-07-11 22:51:14
와우~경시에서 14명이 90점이라니...
정말 해석불가네요..
유석이도 분당사는군요..데이빗도 분당살아요.^^
유석엄마 2012-07-13 16:43:47
현이사이님 같은 분당 사시네요 방가방가!
저희 번개 한번해서 팥빙수 한 사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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