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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기 북클럽

    • 방장 : 두 아들과
    • 대상 : 초등 5,6학년생
    • 도서수준 : 자기주도학습

    5, 6학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응원하는 방입니다~

  
[15] 5.6학년 자주방 2월 셋째주

글쓴이 퍼플카우

등록일 2013-02-18 15:47

조회수 1,786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90/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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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문여는날
정말 쉽지않네요 컴은 저를 거부하고..
혹 보신분 계시겠죠 썼다 삭제한글
근데 제핸폰은 되길래 썼는데 아 두개나올라가길래 삭제했는데 투빈사랑님은 왜 지우셨어요 ㅠㅠ
오늘은 공부만빼면 더없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장점을 애기하고 싶었어요
이곳은 아이들의 자랑을 맘껏 할수있는 곳이니까요
그래서 열개나 썼는데~
여러분의 아이들의 장점은 뭘까요
칭찬의 문을 열어요
일단문을열고 다시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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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영재맘 2013-02-22 20:41 

자랑질의 진수 사진 까지 올리고.ㅎㅎ

저도 8번이 젤 좋아요. 여자애들과 잘 놀고 .. 영어동요 대회에도 제일 열심 

엉덩이 흔들어주시고 노래도 해리 목소리만 들리거든요...

 

학교에서 합창대회를 나갔는데 해리 입만 보인데요..(쌤께서 입크게 노래 크게 하랬다고 합창은 ..왜 그렇게 하잖아요. 가장되게 입을 어찌나 크게 만들고 최선을 다하는..)담임쌤께서...칭찬ㅎㅎ 

 

 

재 작년 써니, 동요 대회 땐 못보고...

6학년들 졸업식 행사 뛴...( 앵콜 축하 공연을 학교에서 요청받아)

어른들 졸업식날 박수 많이 받았어요.ㅋㅋ 

재롱 잔치 나가도 좋겠더라구요.  맨 오른쪽 해리3학년때

자랑한김에 팍 올려요.^^

 

요건 4학년 작년에 ..춤 추는것보면 아주 최고예요.

런던보이즈의 할렘디자이어

 

왼쬑 2번째 남 ..머리에 왁스를 많이 발랐다는..

전 직장에 있고 친구들 엄마들에게 받은 사진 이예요.

 

10 번 쓰다 바빠 다시써요. ㅎㅎ

 

10. 집에서 휴식을 데굴데굴..뒹굴딩굴 진수를 보여주다 방콕... 조용하면 새로운것 생각하기 만화그리고, 조립하기, 색종이  접어서 오랬동안 갖고 놀기, 과학상자 조립하기, 책읽기를 잘해요...

 

 

 
빨강머리앤 2013-02-25 11:40:33
키도 크구나~~! 부럽 부럽~~
투빈사랑 2013-02-25 18:14:55
작년과 또다른 모습이네요
작년에 교복입은 모습 올려주셧을때 너무 멋있엇는데요
청쟈켓에 백바지도 한 멋짐하는걸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사진일것 같아요
해리 멋져요~~
연지사랑 2013-02-25 23:18:11
앵콜공연두하고, 백바지도 넘 잘 어울리는 기럭지! 멋쪄요~~^^
울 메리보니깐 남자애들이랑 이렇게 못지내던데, 해리 정말 멋지네요~
라니94 2013-02-22 18:51 

예비초 5 소피아

 

오랜만에 소피아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네요~

저는 요즘 하도 잔소리가 늘어서 스스로도 그만 해야지 넘 심하네..이러구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도 이 나이 때 소피아만큼 못했을 텐데

제 기준으로 아이를 바라보니 자꾸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같아요...특히 방정리...ㅎㅎ

 

1. 성격이 밝고 솔직하고 단순해요~~^^;  그래서 잘 웃습니다.

2. 배려심이 있고 친구들과 잘 지내요. 동생과도 사이좋게 잘 놀구요. 지금도 둘이 인형놀이 하느라 바빠요..ㅎㅎ

   다른 또래 친구들은 이제 인형놀이 잘 안하는 것 같은데 2살 터울 여동생 수준입니다~

3. 성실하고 꾸준히 하는 습관이 있어요. 사실 엄마가 시키는 것 때문인지도...

   그래도 영어는 이제 혼자서도 알아서 하는 편이니 감사한 일이죠.

4. 노래를 잘해요. 2학년때 영어노래부르기 대회에서 1등 했던 기억이 있어요~

5. 피아노를 잘치는 편이고 플룻도 좋아해요..요즘 비창 3악장을 배우고 있는데 넘 신나라 합니다~

6. 엄청 잘먹고 잘 자요~ㅋㅋㅋ

7. 책을 집중해서 잘 읽어요.

8. 생각이 긍정적이랍니다.   

9. 엄마의 말을 잘 따라줍니다.

10. 좋아하는 것은 열심히 해요.

 

10가지 채우는 거 쉽지 않네요...^^

이제 점점 자신의 의견이 생기면서 사춘기가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엄마 말이라면 무조건 '네'였는데 이제는 싫다는 말도 곧잘 하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 속상할 때도 있지만 아이가 자란다는 증거니

제가 잘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모두 이대로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퍼플카우 2013-02-23 01:54:43
울딸도 방정리땜시 아빠한테 한소리 듣곤하는데(전 암말안해요^^)
언젠가 강의를 들은적있는데 성향이래요
주위가 깨끗해야 공부나 일을 할수있는 사람과 정리라는게 잘되지않는사람 애길들었어요
울딸이 그런편인데 저랑 비슷하니 우린 잘지냅니다 그런데 아빤 열심히 책상치우고 정리하는데 나중에 싹치우고 책을 보는줄 알았더니 졸고있는겁니다^^ 딴데다 힘을 뺀게지요..
라니님 넘 뭐라하지 마셔요 정리가 안된다해도 자기 물건은 귀신같이 찾으니까요...



너
빨강머리앤 2013-02-25 11:39:50
우리 딸도 이젠 '네'만 하지 않더라구요. 조금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는...ㅎㅎ
울 marblelin 예전 영어이름이 소피아 였는데.. 바꾸길 잘했죠?? 이 방에 벌써 소피아가 둘이나 되어서.. ㅎㅎ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들은 심성이 고운 것 같아요. 플룻 계속 배울거죠?
울 marblelin도 이제 플룻 시작한 지 1년 되었는데 계속 하고 싶다 하네요.. ^^
연지사랑 2013-02-25 23:23:58
울 메리는 너무 정리해서 문제예요~ㅋㅋ 뭐 하나 시작할라면 정리하고 시작하느라 늦어요. 늦어...그것 빼고는 울 메리랑 비슷한데요?^^
소피아 bb. 3라운드 명단에서 본것 같은데, 맞죠? 같이 열심히 해봐요~
투빈사랑 2013-02-22 13:23 

예비초6 프린스

 

아고  갑자기 팔이 아파서 글 쓰기가 힘들어졋어요

애들이 컴터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다고...ㅠㅠ

프린스  친구 전화받고  놀러나갔네요

요즘 빛이 따땃하니 좋아서  그러라고  했어요 

늦잠에  놀기에  절대 안빼먹는 dvd 보기에  아마  제일 신나는 봄방학이 아닐까..싶기도 하구요

곧 있을 개학부터  열심히  다그칠 생각이라  좀 풀어주고 있답니다 ㅎㅎ

 

그럼  프린스 자랑거리를 한번 들어보자면요

 

1.  늘  프린스를 소개할때  첫번째 떠오르는것  엄마를  무지 사랑한다 입니다

   (이러다 장가 보낼수 있을까..싶지만  그만큼 아내 될 사람도 사랑할거라 믿구요)

2.  자신의 신상에 일어난 이야기를 곧잘 해줍니다. 엄마랑 대화하길 좋아해요

   ( 계속 이 상태 유지되길  바라고 노력중입니다 .)

3. 만들기를 좋아하고 즐깁니다.

4. 그림그리기 좋아해요

5. 노래부르는거 좋아합니다 .  리듬을 잘 타는 편이에요

6. 노는덴 일가견이 있습니다. 새로운 놀이방법을 잘 만들어내요

7. 친구들 사이에 배려심이 많습니다.

8. 약속을 잘 지킵니다.

9, 동생이랑 사이가 좋아요 . 아주 귀여워합니다.

10. 새로운 도전을 겁내하지만 그래도 일단 해봅니다.

 

아직은  딸같은 아들녀석입니다.  맘이  많이 여려 험난한 세상에  걱정도 되지만

다  제 밥그릇은 가지고 태어난다니  믿고 기다립니다  제 밥그릇 찾을 그날을요 ㅎㅎ

장점을 찾을때마다 별 변화가 없는걸 보면 프린스도  그림이 그려지는듯합니다

 

다들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이에요~
라니94 2013-02-22 18:09:31
딸같은 아들이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 많으실 것 같아요~^^
글 올린 다른 친구들처럼 역시 예능에 소질이 있고 엄마와 대화를 많이 하고 동생을 잘 돌봐주네요~
모두 비슷한 장점을 지닌 걸 보니 엄마들에게도 공통점이 있을 것 같아요~
퍼플카우 2013-02-23 01:36:18
딸같은 아들 여기도 추가요 더불어 아들같은 딸도 있구요
저 아프면 물이라도 떠다주고 아프냐고 묻는건 아들입니다 제 커피담당이구요
울딸은 절 아주 야무지게 부려먹죠 전 공주전 이상궁이구여 남동생은 돌쇠랍니다 ㅠㅠ
빨강머리앤 2013-02-25 11:37:00
쑥쑥 아이들은 하나같이 다 효자. 효녀에 성격 좋고 잘 놀고 ...
근데 아들은 엄마랑 재잘재잘 이야기 잘 안 하는데 프린스는 엄마랑 대화하길 좋아한다니 진짜 복 받으셨네요.. ^^
정말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입니다..
연지사랑 2013-02-25 23:27:15
정말 사랑스러운 아들이네요~ 고학년인데두 이렇게 착하게 커주고 있다니..... 아들키우는 비법 좀 배워야 겠어요.^^ 우리 둘째 꼬맹이는 6살인데 벌써부터 좀 감당이 안되요.ㅋㅋ
승재영재맘 2013-02-21 16:23 

퍼플카우님 너무나 멋진 대문을 여셨네요..

와~ 다들 대단하구요. 칭찬 열가지를 보자니 아이들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해리

 

1. 배려심이 깊어요.^^ 형도 잘 챙기고 친구들도 모두모두에게 친철해요.

2. 효자랍니다. 착해요. 말도 잘 듣고 긍정적이죠.

3. 공부에 욕심이 있어요. 올백도 맞아주고 거의 일등만 해주는 그런 아들이네요.^^

4.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5. 먹는걸 잘 먹어요.

6. 우리집의 웃음, 기쁨이랍니다.

7. 운동을 잘해요. ^^ 수영도, 축구도, 스노우보드도 ...모든 선생님께서 운동신경이 좋다고 하시네요. 

8. 피아노도 잘 치고, 리코오더도 잘불고 노래를 자주 불러주고 춤도 잘추고 해요.

ㅎㅎ 2회 연속...학교 영어동요대회에 여자친구들과 짝을 이뤄 나갔 답니다.^^유치원 졸업하면 못 보는걸 보여주는 멋진 ..(너무 예뻐요.)아들이예요...

9. 4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모든 걸 열심히 하는 자세가 대단해서 너무 이쁘 답니다.

   어느하나도 열심히 노력 안하는게 없다고하시네요.

10. 집에서 휴식을 데굴데굴 방콕 새로운
연지사랑 2013-02-22 12:03:48
정말 탐나는 아들인데요?ㅎㅎ 반듯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멋진 해리가 그려지네요~^^
투빈사랑 2013-02-22 13:10:59
역쉬~ 해리 멋진데요 전 8번 무지 부러워요~~~
전 이제 못보겟죠 유치원 재롱잔치같은 모습...비됴만 돌려볼뿐 ㅠㅠ
라니94 2013-02-22 18:05:17
글을 읽으니 해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선생님들이 무지 이뻐하시는 모범생 해리군이군요~~ㅎㅎ
여자 친구와 짝을 이루는 모습은 요즘에 쉽게 보기 힘든데 멋진 아들이네요^^
승재영재맘 2013-02-22 21:47:05
바빴어요. 먹튀 하고선... 이제 시간 나네요. 친정 아버지 수술 잘되고 퇴원 하셔서 맘도 편하고 낼 또 뵈러가요.계속 직장 다니다니며 수술하는 날 휴가내고 병원가 맘 조리고 ....큰애 졸업식에..다시 주말에 이틀 병원가서 돌봐 드리고 아들과 남편은 뒷전이 이다 며칠전 큰애 반배치고사보고 중학교 책 받아오고 너무나 바빴어요. 그동안 댓글도 못달고 죄송해요 ^^
퍼플카우 2013-02-23 01:28:51
울 라이안( 영어쌤이 롸이안이라고 부르시더라구여)은 형을 아주좋아해요
누나도 좋아하지만 역시 남자애들은 동성이 좋은가보더라구요
언젠가 누나 동아리친구들이( 배짱이라고 기타동아리인데 거의 남자들임) 연습때문에 왔는데 그렇게
좋아할수가 없더라구요....
여기 친구들은 정말 재주도 많고 착한가봐요^^
큰애 반모임에 가보면 고등학생인데도 아들들이 엄마랑 친한애들이 엄청많아요
엄마랑 소통이 잘되는 아들이 사춘기를 큰무리없이 지나다더라구요 더불어 공부도^^
빨강머리앤 2013-02-25 11:35:08
음...진정한 엄친아구만요.. !!
완전 배부르시겠당... ^^
이렇게 자랑해도 욕 안 먹는 쑥쑥이 있어 행복하시죠? ㅋㅋ
해리의 앞으로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제가 바다별님과 친한 관계로 작년에 괜시리 요 방에 들어와서 글 읽고 나가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승재영재맘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네요. ^^
연지사랑 2013-02-19 15:21 

 퍼플카우, 대선배님! 정말 부러운 따님을 두셨어요~ 공부 잘하는 자식보다 리안같은 자식이 더 부럽습니다~

 전 항상 메리의 단점을 먼저 보고 지적질이 많은 엄마예요... 근데 잘못한거는 알아가지구 모진말 한거 풀어 줄라구 쇼도 잘해요. 친구들 불러 파티해주구, 좋아하는 음식 만들어주구...^^;;; 근데 우리딸 쿨한건지, 착한건지 혼나고나서 금방 밝아요. 잔소리 아무리 해두 고개숙이구 눈물만 뚝뚝... 자기가 다 잘못했데요...(내가 조목조목 잘 따져서 말하나?ㅡ,.ㅡ)

 우리딸은요 똑순이인데요. 태어날때부터 눈빛이 남달랐어요. (무슨 신화같네..ㅋ)

1. 성격이 되게 밝고, 쿨해요~ 잔소리 많은 엄마한테 자주 혼나지만, 정말 뒤끝없이 옆에와서 애교부리고 장난치고 그래요. 친구들 사이에서두 성격이 좋다고 친구들을 잘 사귄답니다.

2. 동생을 너무 사랑해줘요. 메리는 이제 5학년, 남동생은 6살이 되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희안하게 잘 맞춰서 놀아줘요. 엄마보다 누나랑 노는걸 좋아해요. 또, 동생 사랑이 유별나서 동생 얼집버스에서 메리가 데릴러 나가면 둘이 부둥켜 안고 이산가족 상봉이 따로 없어요.ㅋㅋ. 동생 공부두 자기가 봐준다구 한글도 가르치구, 책읽어주고, 영어책도 읽어주고, 밤엔 잠도 재워요.

3. 글을 잘써요. 글쓰기를 잘해서 한번씩 제가 놀랄때두 많아요. 일기를 몰래 훔쳐보거든요. 일기는 자신이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 같아요. 소설두 쓰구, 시두쓰구, 정말 자유롭게 뭘 많이 써요. 작년 전국청소년독서대회에서 대상(문화부장관상)두 받았어요. (아...자랑하고 싶어 혼났네.ㅋㅋ)

4. 학교에 일찍가요. 메리는 항상 7시55분에 집을 나가요. 학교가 바로 코앞인데, 자기가 항상 학교에 일등으로 가고 싶어해요. 7시에 일어나, 7시 30분에는 아침을 먹어야 해요. 그때 밥안줌 인상 안 좋아집니다... 자기가 정해 놓은 시간에 스케줄데로 딱딱 맞춰지는 걸 좋아해요. 늦잠자고, 학교가기 싫어하는 애들도 있다는데, 전 그런 걱정 한번도 안해 봤어요. 너무 일찍 가려고 해서 항상 말려요.ㅎㅎ

5.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저에게 다 말해줘요. 비밀이 없이 사소한 일상들을 다 얘기해줘요. 어떨땐 귀찮을 정도로...ㅋㅋ. 이렇게 말을 많이 해 주는 딸이 있어서 행복한 것 같아요.

6. 제가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집음식을 제일 좋아해요. 밖에서 햄버거, 피자, 자장면등 음식을 싫어해요. 양이 많진 않지만 집에서 만들어주는 음식은 다 잘 먹어요. (은근 내자랑?ㅋ)

7. 운동에 소질이 있어요. 달리기, 줄넘기등 학교에서 하는 운동은 다 소질이 있어서 잘한답니다. 몸이 가볍고 빠른편이예요. 수영을 너무 하고 싶어 하는데 눈이 너무 나빠서 못해서 아쉬워요.

8. 영재 수준은 아니지만 음악에 소질이 있어요. 악기 다루는 걸 좋아하고 잘해요. 요즘은 바이올린에 열심히 예요.

9. 노트필기를 잘해요.ㅋㅋㅋ. 이번 쑥쑥에서 국사반하면서 빛을 바랬어요. 4학년때부터 정리하는 것에 급관심을 가져 열심히 한답니다.

10. 흥이 있어요. 정말 저를 닮아서 몸이 뻣뻣...춤을 너무 못추는데요. 흥이 있어서 춤 잘추는 한살터울 사촌언니랑 어렸을때부터 음악틀고 안무짜며 노는 걸 좋아했어요.

 에구구... 10개 채우느라 쪼금 힘들었어요. 노트필기, 흥까지...ㅋㅋㅋ 별의 별게 다 나왔지만, 이렇게 퍼플카우님 덕분에 우리 메리를 다시한번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네요. 덕분에 다른곳에서 자랑질하면 돌 맞을 정도의 것 가지고 시원스럽게 자랑질했습니다. 예쁘게 봐줘요이잉~~~

 

 
불잉걸 2013-02-20 20:02:16
와우! 너무 이쁜 딸인데요. 성향이 울 딸이랑 아주 많이 비슷해요.
춤 잘 못추는데 흥은 많은 것까지...ㅎㅎ
아나이스 2013-02-20 21:12:37
연지사랑님, 연지 못하는게 없네요. 운동도 음악도 글짓기까지...와우...집밥을 제일 좋아한다는 말이 가장 부럽네요. 연지사랑님 음식 잘하시나봐요. 10개가지고 모자랄만큼 자랑거리가 많으니 앞으로도 자랑 많이 해 주세요.*^^*
연지사랑 2013-02-21 09:53:23
불잉걸님, 아나이스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메리는 그냥 보통아이예요.ㅎㅎ
imphelena 2013-02-22 10:26:43
15기에는 첫째 두째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집이 꽤 있더라구요. 저희 집은 둘다 남자라서 티격태격.
저는 노트필기 잘하는 연지양이 제일 부럽습니다. 내용의 핵심을 잘 파악할 수 있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큰 장점이 되리라 믿거든요.
투빈사랑 2013-02-22 13:12:31
예쁘게 봐주라고 안하셔도 무지 예쁜 연지양인데요~~~
연지양 똑순이 맞네요 전나구가 연지사랑님이셨군요 ㅎㅎ
앞으로 연지양의 많은 활약 기대할께요~~~
라니94 2013-02-22 18:00:25
메리가 동생 이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넘 이쁜 딸이예요~^^
글 잘쓰는 것, 엄마한테 비밀이 없는 것두 부럽네요~
다 엄마가 잘 키우신 것 같아요~^^
퍼플카우 2013-02-23 01:13:46
음..연지가 아주 이뻐요..터울지는건 우리와 똑같네요
울 공실이도(큰애 별칭이죠) 어린이집에 동생데리러 가곤했는데 그때가 급 그리워집니다
Ryan도 눈이 나쁜데 수영해요 수경을 안경점에 가서 사줬어요
우리도 둘이 참친해요. 너무 들러붙어서 가끔 누나한테 변태?냐는 소릴듣는다니까요
북클럽 미션할때도 누나한테 먼저 책을 읽어주고 해석을 하면 누나가 매끄럽지못한곳을 고쳐줍니다
나이차이가 많아서 따로 놀줄알았는데 닮아가는지 취향도 비슷해지네요
요즘 큰애는 bbc로빈후드를 보더니 리처드아미티지라는 남자에 빠져서리 ㅠㅠ
빨강머리앤 2013-02-25 11:31:54
2.3.4.5.7.8.9.번이 몽땅 우리 marblelin 하고 같아요. ^^
안 그래도 국사반에서 메리 노트정리 보면서 욘석들이 비슷하겄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이리 적힌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구..
울 marblelin,도 보더니 자기랑 성향이 비슷한 친구라고 친해지고 싶다네요..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연지사랑 2013-02-25 23:32:07
앤님, 정말요? 똑순이 marblelin이랑 비슷하다니 은근 기분 좋은데요?^^
15기에서 성향도 비슷하고, 좋은 친구들 너무 많이 만나서 너무 좋네요~
퍼플카우 2013-02-19 01:51 

  저를 거부하는 컴을 수리쎈터에 데리고 가서 윈도우를 싹 밀고 다시 깔아왔습니다 ㅎㅎ

 항상 시작이 힘들어요  기계도 초짜를 아는겁니다

 그래도 첫발을 떼기가 힘들지 시작하면 앞으로 나아가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눈팅하시면서 천천히 발을 떼세요  제가 이곳에 발을 디민지 십년이 훨 넘었는데 이제 시작이잖아요

큰애는 설지나고 봄방학없이 바로 고3이 됬습니다  오늘도 아침밥과 간식을 들고 학교에갔습니다  지난 겨울 그추위에도 7시에 등교를 했고요  어스름한 새벽에 집을 나서는 아이의 등을 보는 어미의 마음은 짠~

하하 거기까지.. 전 재빨리 뛰어들어와 이불속에 쏙^^

Ryan은 봄방학을 했다고 하루종일 뒹굴뒹굴 신났어요  공부만 아니면 정말 이쁜 넘이랍니다.

별명이 해피베어예요  우리 해피베어는요

1. 대인관계가 아주 좋아요 남녀노소 관계없이 정말 잘지내요 언젠가 손가락지문 검사를 했는데 대인관계지능이 가장 높게 나왔는데 정말 인가봐요

2. 인사를 너무 잘해요 하루에 열번이면 열번 다 인사를 하는것같아요 동네분들을 나보다 더 많이 아네요

3.존댓말을 써요 누나는 안그러는데 ㅠㅠ

4. 음식을 맛있게 잘 먹어요  이건 정말 제가 편해요 알아서 먹으니까요

5. 음악을 좋아해요  피아노 단소 오카리나 우클레레도 아주 잘 연주하고요

6. 외발자전거를 아주 잘타요 더불어 외발하키도 하구요

7.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요리도 잘해요 학교방과후로 요리교실을 꽤 오래했거든요..

8. 조립하는걸 아주 좋아한답니다.  과학상자도  휴머노이드 로봇도  아주 좋아해요

9. 책을 좋아해요 물론 만화책을 제일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책은 몇십번씩도 다시 봐요

10. 요즘 울 베어의 화두는 효도에요  효도의 끝은 이름을 널리 알려 부모를 기쁘게 하는거라고 했더니 일기 끝마다 효도를 하겠다고 쓰네요 ^^

 울 베어의 꿈은 로봇공학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다보니 미래가 보입니다.  로봇쎄일즈를 해야할것같네요 ㅎㅎ

 제일 못하는건 수학이건든요 

  자식자랑 좀 해보세요  얼굴보고 하면 낯뜨겁지만 여긴 얼마든지 할수 있는곳이니까요 ^^^ 어서요

 
아나이스 2013-02-19 10:42:50
퍼플카우님 까마득한 선배맘이셨네요. 고3...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저희랑 터울이 비슷한 것 같네요. 초6, 6살...
퍼플카우님의 해피베어는 넘넘 잘하고 예쁜 구석이 많네요.
게다가 효도를 일기 끝마다...자식 교육 정말 잘 지으셨어요.
하고 싶은 것도 확실하고...
퍼플카우님 글 읽고 자랑거리 써 보려고 하니 제가 참 아이 관찰하는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하는 것보다 부족한 게 더 크게 보이니...
행복한 퍼플카우님네가 그려집니다. 저도 보라색 좋아해요.
imphelena 2013-02-22 10:20:12
좋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요리, 조립, 피아노, 단소 등등등 해피베어는 손 감각이 아주 좋군요.
해피베어의 요리가 궁금해집니다. 미카엘은 얼마전 라면을 스스로 끓이고는 얼마나 뿌듯해 하던지..
투빈사랑 2013-02-22 13:13:49
제일 못하는건 수학이라시지만 왠지 그것도 조만간 극복할것 같은 ^ ^
터울이 많이 나서 그런지 퍼플카우님의 해피베어에 대한 무한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이렇게 좋은 글 열어주시고 멋진 아드님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라니94 2013-02-22 18:03:17
대인관계 좋고 인사도 잘하고 효도하는 아들~~걱정하실 것 없겠어요^^
무엇보다 인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든든한 아들 보시면 매일 행복하실 것 같아요~
빨강머리앤 2013-02-25 11:29:51
퍼플카우님.. Ryan 너무 멋지고 사랑스런 아들인 거 같아요..
어쩜.. 몽땅 다 궁둥이 톡톡 두르려주고 싶은 것들이네요.
효도하겠다는 그 마음도 너무 기특 기특~!!
고3 스트레스를 작은 아들 보면서 다 푸실 수 있을 거 같네요.. ^^
투빈사랑 2013-02-18 16:15 

ㅎㅎ  그러게요

저도 댓글 열심히 썼는데..  간만에 아들녀석 자랑꺼리도 생각해보고 ^ ^

글이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다시 쓰시고나면 댓글 달께요~~

여러번 고생하시면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geathe0704 2013-02-19 08:00:08
어? 열심히 썼는데 없어졌네...다시쓸께요..Ryan 은 참으로 비젼이 보이는 녀석이네요.빨리가려면 혼자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 는 문구가 생각 납니다. 어느 사회든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데 이미 타고난 대인관계지수가 좋으니 다행 입니다. 그러다보면 공부는 자연히 따라올 겁니다. 고3 어미의 타는가슴...어찌 헤아릴 수 있으리오. 머지않아 내 차례가 옵니다. 심호흡 한번하고..^^
퍼플카우 2013-02-23 02:03:09
0704님 (geathe 어찌읽나싶어서리...
어딜가셨나요..
바쁘신가요..
다시 쓰기 힘드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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