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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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에 개인적인 글을 올려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헤헤
많은 분들이 걱정도 해주셨고 또 워낙에 소문을 내놓고 다녀온터라 후기 보고드립니다
여기는 부산인데 목적지 충북 괴산 코오* 캠핑파크 까지 참 멀리도 다녀왔어요
텐트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텐트와 모든 장비를 대여해주고 설치까지 되어있는 곳을 찾다보니 ....
2박3일동안 내내 비 예보가 있었는데 출발날까지 계속 날씨 변화가 있더니
아~~주 다행히도 햇빛 쨍쨍 한 날씨 속에 이틀을 잘 놀고 마지막날 밤에 비가 내렸어요
하지만 짐을 꾸릴 때는 비에 대비하여 긴팔 긴바지도 애셋꺼 왕창에 짧은 팔, 짧은 바지 왕창왕창
먹을것 넉넉히, 막둥이 이불이랑 애지중지 베게, 비옷 까정 헥헥
그냥 집을 통째로 가져가? 나 참 짐이 그야말로 한가득이었네요 ^^;;;
저희가 지낸 텐트가 보이시죠? 뒤쪽이 안방와 거실 ^^ 앞쪽은 부엌이 있구요
바로 옆이 어드벤쳐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걸 지켜볼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저도 이렇게 놀고 ~~~~또 놀고~~~~~
누나만 잠자리 2마리 잡았다고 울기도 하고
캠핑 끝날때쯤엔 막둥이도 혼자 잠자리를 척~하니 잡고 자랑을 하는데
헉~ 4살한테도 잡히는 잠자리는 뭐야 @@
누워서 장난치고
하루종일 물장난에
올챙이 개구리도 보고 토끼도 풀 뜯어주고 , 나비, 잠자리, 매미, 온갖 종류의 나방 때문에 기겁을 하기도 했던 즐거웠던 자연학습~~~~
맛있게 먹고
또 맛있게 먹고
하는 동안 우리 아빠는 이렇게 준비하고 먹이고 치우고 헥헥
처음 하는 밥 짓기와 숯불에 고기 굽기 야외식사 준비가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밖에 나와서는 천사표 아빠입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 생략~~~
바로 옆 계곡에서 신나게 물놀이 ~~계곡에서만 3번을 놀았으니 완전 뽕을 뽑았네욤
올챙이도 잡고
협공작전으로 물고기 잡기는 정말 끝내주게 재미있었다지요~~ 아직도 제 허리가 아픕니다
지금 집에 잡아온 물고기, 올챙이들이 꼬물거리고 있습니다
뒷다리가 나온 올챙이가 보물1호입니다
엄~청 큰놈을 잡았죠? ^^
밤에도 놀고 또 놀고
영화도 보고 ^^
넘 넘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무지개줌마 
토마토22 
@@@ 잭파일 #4 진행기 올리기 @@
캠핑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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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아와님
애 셋 낳고 저렇게 날씬하고 이뻐도 됩니까????
애니가 엄마를 닯아 저렇게 이뻤군요
너무 재밌게 잘 놀다오신것 같아 제가 다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