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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월22일 문열어요

글쓴이 웅이들맘

등록일 2016-02-22 10:03

조회수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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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월 대보름이네요~

땅콩으로 부럼하고 오곡밥이랑 나물이랑 어제준비해서 아침에도 먹었네요~^^

그동안 무슨날이라고 해도 별루 챙기질 못했는데 대보름날은 작년부터 챙기고 있답니다~

 

중3큰아이는 방학중인데 지난주 금요일이 학교 예비 등교일이어서 다녀왔어요~

반편성결과도 나오고 아이는 친한 친구들 몇명 같은반 되어서 만족하는것 같더군요~

선생님들 이임인사가 많이 있었다고 해요~

좋은쌤들이 다른학교로 전근을 많이 가셨는데 오시는 분들도 좋은분들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제 방학도 일주일정도 밖에 남질 않았네요~

아이들 모두 방학 마무리 잘하고 새학기 즐겁게 생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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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큼이 2016-02-24 16:21 

중1 에리카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회복되고 있어요.

이번주말이면 퇴원할것 같아요~

회복되는것을 보니까 

인강이라도 들어주면 좋을텐데...

라는 솔찍한 심정이네요.ㅡㅡ

그래도 방학때라 다행이라 생각해야지요~

다들 건감조심하세요~^^
웅이들맘 2016-02-25 13:38:09
에리카 주말에 퇴원하는군요~담주 개학할텐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병원에 있으니 인강들으면 좋을텐데 아이들은 부모맘이랑은 전혀 다르겠지요~ㅎ
수상한삼형제 2016-02-23 00:46 

저도 피땅콩 까먹었어요~

 

중3 올라가는 제이슨..여전히 놀고 계시고...우짤라고..ㅜ.ㅜ

중1 올라가는 로버트는 혼자 수학 인강들으며 낑낑댑니다.

가끔 저한테 묻는데 바쁠땐 형한테 물으라 해도 못미더운지 안물어보네요..^^;

한달 전에 반배치보고 어제 금욜에 반배정 나왔네여.

중1이 막둥초1이랑 학급당 인원수가 같네요 29명~

이번주엔 예비 소집이 있는데 이틀이나 갑니다,하루는 오전 하루는 오후요.

학교 둘러보기 자기 소개하기, 친해지는 그룹활동하기 등등의 스케줄이네요~

큰 애땐 이런거 없었는데, 혁신이라선지,,요즘이 그런건지,, 암튼 좋아라합니다.
웅이들맘 2016-02-23 10:37:45
삼형제님은 이제 중학생아들 둘이나 있으시네요~~^^혁신학교라~아이둘 학교가 그럼 다른가요?
벨린 2016-02-23 11:37:54
입학전에 새내기 배움터가 알차네요. 재미있겠어요~ ^^
혁신도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저희아이 학교는 이런 게 없어서 좀 아쉽네요 ~^^;;
투빈사랑 2016-02-22 21:48 

예비중3 프린스


저흰  어제가 정월 대보름인줄 알았다는...

호두깨느라  나름 애썼는데  정작 대보름은  오늘이라는^ ^;;;


프린스는  중2때 갑자기 키가 너무 커버려서

일년 남았는데  교복을  새로  맞춰야  해요.

바지는  어찌 단을 내려서 맞췄는데 겉옷을  사는게  참 아깝다는...


프린스네 학교는 중3때  수학여행을 간답니다.

아이들은  마냥 신나는데  부모입장에선  한해를  잘  보내는데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해요

흐름이  무너지면  남자 아이들  다시  습관잡기도 힘든데...싶어서요


방학은  나름 계획대로 잘 마무리 짓고 있는데

1년 선배맘들께서  남은 일년  미리  시켜놓으라시네요.

막상  고등 입학하려니  맘이 바빠진다구요


스스로  잘 해주길  바래보구요

남은  중3 시절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 만나길  바래봅니다.


모두 남은 방학  잘 마무리 지으시길요~~
수상한삼형제 2016-02-23 00:28:16
교복물려입기 같은거 없을까요?^^;
울 집도 반배정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가 있는데 아직이네요.
방학은 끝나가고 이제 방학보낸 결과가 드러날텐데..걱정입니다,,,
웅이들맘 2016-02-23 10:44:10
프린스 올해 수학여행이 있군요~여긴 작년에 2,3학년이 제주도 3박4일 다녀왔네요~원래 2학년때 가는건데 세월호 사건으로 3학년들이 제작년에 다녀오지 못하여 같이 다녀왔어요~아이들은 엄청 기대하고 좋아하는데 부모는 아무래도 걱정이 들지요~~학생때 추억이 될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해요~울아이 일정에 한라산 등반이 있어서 다녀와서 그동안 산은 산이 아니었다나 뭐라나 그럽니다~~^^
벨린 2016-02-23 11:41:54
예비 중1도 나름 긴장감이 느껴지는데, 예비 중3은 더욱 결연한 느낌...^^;;
저희 동네는 비평준화라서...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수학여행을 1학기에 가겠죠? 초반에 다녀와서는 공부에 집중해야 할텐데...^^
중학시절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선행도 미리 미리 해야 하니...이래저래 아이들이 고생이에요~
벨린 2016-02-22 19:58 
대보름 나물을 직접 준비하셨나봐요~ ^^ 
저는 작년에 처참하게 실패해서....올해는 그냥 샀어요~ ^^

좋은 선생님들이 전근을 많이 가서 아이들이 서운해하겠어요. 
또 다른 좋은 선생님들께서 오시겠지요? 이 맘때가 가장 설레는 것 같아요. 담임 선생님, 교과목 선생님이 어떤 분이 되실런지...^^;; 

볼트는 지난 주 금요일에 반편성 배치고사를 보고는 주말 내내 심적 부담을 털며 지냈어요. 
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했는데도 본인은 중학입학의 첫인상이 될것 같다면서 걱정하더라구요. 
워낙 설레발은 치지 않는 성격이라 어려웠다고는 하는데 표정을 보니 다행히 잘 본 것 같네요. 
공동구매로 맞춘 교복도 받아오고, 교과서도 받아왔어요. 
주말에는 교복입고 증명사진 찍으러 사진관도 다녀오고, 시내에 있는 서점에 가서 자습서도 사고...
입학 준비는 모두 마쳤네요. ^^
조은엄마 2016-02-22 20:38:54
앗! 증명사진이 필요하겠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벨린님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에밀리도 교복 입혀서 증명사진 찍으러 가야겠어요.

제가 지난 주 토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일주일동안 아이를 방치했어요.
아마도 담주 2차 시험을 볼때까지는 계속 그럴 것 같아요.ㅠㅠ
정신줄 놓고 있어서 증명사진 생각도 못했고~
신랑에게 부탁해서 혹시 중학교 가면 초등때 사진이나 가족사진 가져오라고 할 지 모르니까 사진 확인해서 출력 좀 해 달라고 했고
자습서 좀 사다 달라고 했어요.

문제집은 어떻게 사야 하는지 몰라서 아직 못샀고
교과서도 국영수사과 한권씩 더 사고 싶은데 아직 못 알아봤어요.
혹시 아시는 선배맘님들 좀 알려주세요.

담주에는 정신줄 챙기고 올께요~~

이상 시험없는 세상에 살고 싶은 에밀리 맘이었습니다.
수상한삼형제 2016-02-23 00:37:35
울 집도 첫인상이 될거라 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대했는데 아이큐 테스트 같은 시험이었다며 실망했었어요..물론 한달 전 얘기네요~~^^; 토욜에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서 나머지 없는 품목 챙겨왔네여, 저도 입학 준비 다 된거 같아여~^^
웅이들맘 2016-02-23 10:51:34
울식구들이 나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다보니 별로 나물할일이 없는데 잘 먹는걸로 조금 해봤어요~^^
배치고사 끝나고 입학준비도 마쳤으니 정말 좀 쉬어가는 타이밍이네요~^^배치고사가 그리 중요할까 싶었는데 울아이보니까 성적이 아이들 대부분 유지되는거보면 중요한거 같더라고요~볼트가 첫인상 걱정을 하는걸 보니 아이가 생각이 깊은듯 하네요~중학교에서 적응 잘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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