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북클럽 게시판

  • 14기 북클럽

    • 방장 : 보물연우
    • 대상 : 중학생
    • 도서수준 : 자기주도학습

    중등 자주반입니다~~~~ 이곳은 각자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중등 자녀들의 공부,생활이야기기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14]10월 둘째주

글쓴이 투빈사랑

등록일 2016-10-10 01:34

조회수 2,993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90/9186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방금  신문, 요구르트가 배달되네요

참 이른 시간부터  바삐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밤잠은 없고 아침잠 많은데  운동삼아  한번 해볼까란 생각이 급드네요^ ^


프린스는 오늘부터 중간시험이에요

스스로에게  힘을  주듯

한과목 공부하고  수고했다고  기특하다고 외치고 다녀요

요리 자신감이 넘치면  더 불안한데...

스스로  실망않도록 잘 나와줬음 하네요


다들      시험이 끝났으려나요?

아이들  시험에 맞춰  시간이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다들  결과들이 좋았으면 좋겟구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09/2016100901117.html


현대차  면접에서  역사에세이  쓰는데  순수한글에 관해  쓰라는 문제가 나왔나봐요

순간....  공부할게 또 늘었나?  란 생각 ㅎㅎㅎ

우리말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야지  쪽으로  생각이 났음 좋았을텐데..



아침저녁 바람이 차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새로운 한주  행복 가득하시길요~~~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조은엄마 2016-10-12 11:48 

많은 분들 댓글 읽으니 제가 좀 부끄러워졌어요.

자유학기제라고 에밀리 전혀 신경 못 써주고 있거든요.

일하랴 대학원 다니랴 10월에 자격증 시험이 두 개나 있어서...맨날 엄마 좀 봐줘...이러고나 있네요.ㅠㅠ

11월 중순은 지나야 정신 차릴 수 있을것 같은데...

에밀리 혼자 개념원리 3-1학기하고 3800제 2학년거 예습하고는 있어요.

제가 신경 써주면 더 잘할텐데...

시간이 야속합니다.
벨린 2016-10-12 22:12:20
무슨 말씀을... 잘 하고 계세요.
조은엄마님께서 신경 써 주시면 더 잘 하겠기만, 지금도 에밀리는 혼자서도 잘 하고 있고, 그런 능력이 충분히 있는 아이인 것 같아요. 시험 끝나고 그동안 못해주신 것 충분히 쏟아주실 걸 에밀리도 잘 알고 있을테고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걸요! ^^

저도 그저 확인만 할 뿐, 그냥 내버려두고 있어요. 아직 1학년이기도 하고, 이제 엄마의 관심이든 잔소리든 자기가 필요할 때 듣고 싶어하는 걸 제가 잘 알아차리기도 힘들구요. ^^

에밀리도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많이 배우고 느낄 것 같아요.

공부하느라 바쁘고 힘드시죠? 일도 해야 하고...^^ 요것만 지나면 여유로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힘내세요! 방학하고서야 수원원서모임에서 만날 수 있겠죠? ^^
조은엄마 2016-10-13 09:58:38
넵 그러지 않아도 12월 중순에 수원 원서 모임 밥만 먹으러? 참석 할께요.
모두모두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쌍큼이 2016-10-11 20:40 

중2 에리카

투빈사랑님~

새벽배달 참 좋은생각이네요.^^


에리카는 지난주 셤은 끝내고 이번주는 다시 일상모드로~

나름 노력한만큼 결과로 나온듯 해요.

셤끝나는날은 친구들 한그룹이 와서 피자시켜주고

한바탕 놀고 갔어요.

다시 영.수에 집중하고 독서계획도 세워봅니다.

수학은 두권으로 진행했는데 한권 추가해서 강화합니다.

선행은 못하더라도ㅡㅡ

낼 견학간다고 저녁에 아빠와 청자켓,바지도 사오고

맘껏 멋을 냅니다.ㅋ

친구들과 맘껏 놀고 싶은 시절이죠.^^

오늘부터 일상모드 공부로 시작이라

어제 함께 한달계획을 세우고,제 다이어리에도 시작과 마치는날도 기록하여 중간점검해주기로 했어요.

에리카가 셤준비할때는 스스로 했는데,점검하는게 새삼스러해서, "잘 진행되면 선물사주려고 "라했더니 좋아하더라구요.ㅋ

융통성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시고 아이들과 잘 지내시는듯 하여 보기가 참 좋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 틈만 나면 나갑니다.

가을하늘 보기도 아까워요~

가을 만끽하세요♡
조은엄마 2016-10-11 23:39:14
요즘 날씨 너무 좋죠.
저희도 주말마다 가을 날씨 만끽하러 다니고 있어요.
에밀리는 집에서 빈둥거리고 싶다고 하지만...
이 좋은 계절을 그냥 보내긴 너무 아쉬워요.
좋은 하루하루 돼시길 바래요~♥
벨린 2016-10-12 10:19:27
제가 추위를 타서 그런지, 어제는 춥더라구요, 오늘은 날씨가 좋으네요!

시험 끝나고 견학도 가고, 에리카 신났겠어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니 그 또한 즐거운 일이구요!

아이를 믿고 맡기더라도 가끔씩은 확인해주는 것이 아직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볼트와 월별 계획 세우고 1~2주일에 한번 확인 정도 해줍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웅이들맘 2016-10-11 16:13 

10월 들어서 할일이 너무 많았어요~~

오늘도 직장에서 야근을 해야 해요~ㅠ

 

중3큰아이는 어제 오늘 이틀동안 2학기 중간고사 보았네요~

오늘은 시험끝났다고 놀러 나갔네요~~

크게 실수한 부분은 없지만  중간고사 대비 문제집도 다 풀지 않은 노력하지 않는

아이에게 실망감이 드네요~

이제 고등준비도 해야하는데 고등학교가서 어쩌려고 저러는가 싶고

제맘만 바쁜듯하고 아이는 너무 여유를 부리고 있어서 속이 좀 탑니다~

 

지난달 학기 설명회 가서 담임샘 만나뵈었는데 제가 걱정을 많이 하는걸 들으시더니

본인이 잘 알아서 할 아이라며 울아이 같은 자식이 있으면 춤이라도 추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걱정이 많은건지  아이한테 기대가 넘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건강한 아이라서 참 감사하다 생각하다가도 불안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날씨가 지난주는 덥더니 이제는 추워지는거 같아요~

지난 일요일엔 햇빛이 따뜻해서 산책나갔다가 바람이 너무 차서 놀랐어요~

건강유의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올해 가을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벨린 2016-10-11 17:47:58
시험 끝나서 아이는 엄청 홀가분하겠어요~ ^^
잘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학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어보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
긍정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친구 같은데,맞지요? ^^
이제 고입 전 마지막으로 여유로운 시간이겠네요. 아마 고등학교 선배들이 학교 방문해서 이런 저런 정보도 알려주고 이야기도 해주고, 주변에서 친구들끼리 슬슬 이야기 나오면, 자극이 또 되겠지요.
오늘은 맘껏 쉬고, 내일 부터 다시! ^^

다음 주 월요일엔 저희 중학교에서도 고입 설명회가 있다고 해서 저도 한번 가서 들어보려구요.
조은엄마 2016-10-11 23:04:55
고등입학을 앞두고 웅이들맘님도 불안하셨나봐요.
선생님 말씀도 있고 웅이 고등학교도 결정되었고 하니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아요.
투민맘 2016-10-11 15:51 

투빈사랑님~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프린스가 오늘부터 시험이군요.. 저흰 저번주에 다 끝났다고 하던데..에궁 프린스 힘들텐데 으쌰으쌰 홧팅 외쳐봅니다!! ^__^

 

중1. 민

이번주 목,금요일에 솔밭제라는 학교축제랑 체육대회가 있네요. 거기에 축제 후 특별히 저희반만 솔밭에 모여앉아 삼겹살 파뤼~를 한다고 선생님께서 따로 말씀이 있으셨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 다들 분주하게 무언가 준비한다고 바쁘네요 ^^:

 

저번주에 엄마들 모임이 있었는데 공부얘기도 쬐금하면서 이렇게 바쁘게 노니(?) 2학년때 시험에 어떻게 적응하냐고 다들 한숨을 짓네요...ㅎㅎㅎ

 

저도 사실 걱정이 많네요~ 2학기 남은 시간동안 스스로 예습. 복습이 준비되어야 할꺼 같아 이야기를 해놓긴 했는데 얼만큼 실행에 옮겨질지...다행히 저번주에 본 수학형성평가 결과가 좋아서 자신감을 좀 얻은 상태에서 물어보니 기분좋다고 룰루랄라 하네요 ^^

그런 기분땜에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거라며..열심히 해보자고 이야기 하긴 했는데 점점 사춘기에 들어서는 상황이라 얼만큼 받아들이고 실천해 나갈지는 잘 모르겠네요 ^^:

 

어쨌든 벌써 10월이네요~ 이제 챙기는 일이 거의 없지만 오늘은 제 생일이라 어제 거하게 파뤼~했네요 ㅎㅎ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_^

 
벨린 2016-10-11 17:54:19
^^ 생일 파티는 즐겁고 거하게 하셨나요? 축하드려요~ ^^

"솔밭제" 이름 운치있네요. 이틀씩이나...멋진데요! 아이들이 그런 시간을 정말 맘껏 적극적으로 즐겼으면 하는데... ^^ 게다가 삽겹살 파티까지! 담임 선생님도 너무 멋지신데요!! 아!! 맛있었겠어요! ^^

자유학기제라 여유롭게 즐겁게 학교 생활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확실히 분위기가 붕~ 떠 있어요.
진짜 내년 2학년 되어서 공부 모드로 적응하기 어려워할까 염려도 되요.
이 시간 동안 잘 충전하고, 내년부터 열심히 공부해주기를...바랄뿐이에요~ ^^

감기 조심하세요!
조은엄마 2016-10-11 23:36:22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현익맘 2016-10-10 22:48 

중2 아서

아~ 정말 오랜만에 왔어요~

그간 모두들 열심히 살으셨지요?

 

아서는 그간 심하게 사춘기를 맞이해 너무 함들었어요..

이제 좀 자신이 정리가 되었는지 요즘은 정상인과 생활하고 있습니다..ㅋ

이번주 수요일부터 중간고사라 지금 열공중입니다..옆에서 저는 이러거 있구요..

 

그간 학습은 수학에 많이 몰입이 되어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영어는 점수받기가 힘들드라구요..일단 아서는 암기형 영어 학습이 아니다보니...

그래도 겨우 A는 받아가도 있는데..3학년때 4%안에 들려면 이번 겨울방학때 문법 파고 들어야할거깉아요..

문법에서 이렇게 발목을 잡을줄이야....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이제 자주 올꼐요..
투빈사랑 2016-10-11 14:16:14
사춘기 아서 지켜보시느라 현익맘님께서 힘드신건 아니셨는지...
지나고 나면 피식 웃을일을 현순간에 왜 그리 힘든지..
그래도 고민 없는 청춘을 보내는 것 보다 얻는게 더 많을거라 생각해봅니다.
저희도 계속 문법이 발목을 잡내요. 이번 방학땐 꼭 문법 마스터하길 응원해봅니다~
조은엄마 2016-10-11 15:50:23
중간고사라 아서도 현익맘도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에밀리는 자유학기제라서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왜 에밀리가 시험을 보는데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에밀리 단기 방학이라서 혼자서 집에 두고 저는 출근했어요.
단기 방학 싫으네요.
벨린 2016-10-11 18:01:18
사춘기 아이를 묵묵히 지켜보시고 기다려주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현익맘님!
주변 학부모들이 하는 말이 겪어야 하는 사춘기라면 중학교 때 겪는 것이 낫다고들 하네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겪게 되면 공부도 가족 관계도 서로에게 너무 버겁다고...
볼트는 6학년 초에 한번 왔었는데, 곧 중 2가 되면 또 오겠지요.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형태로 올지 몰라 각오만 하고 있어요. ^^

문법은 어차피 반복이라는데 도대체 얼마나 반복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저희 중학시절에도 그랬는지..생각도 안나지만, 요새 아이들처럼 공부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할 공부가 너무 많고 무거운 것 같아요.

중간고사가 늦네요. 컨디션 조절 잘 하고, 마무리 잘 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래요~
투민맘 2016-10-12 09:28:50
아서가 심한 사춘기를 지냈군요~ 저희도 머지않은 일이라...공감이 충분히 갑니다
그래도 이제 스스로 정리를 하고 있으니 힘드셔도 현익맘님께서 좀만 더 지켜봐주시면 현명하게 잘 이겨내고 스스로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오늘부터 중간고사를 치루고 있겠네요~ 아서가 그동안 노력한만큼 충분히 실력발휘 해주길 바래요 ^^
홧팅입니다!!
벨린 2016-10-10 20:27 

중 1 볼트 

중간고사가 늦은 편인가 보네요. 주변에는 지난 주에 거의 끝났다고 하던데...^^;;

어제는 자다가 너무 추워서 한밤중에 일어나서 겨울 이불을 꺼냈네요. 
아침부터 목이 칼칼합니다. 감기 조심 해야겠어요. 

이번 주 금요일에 학교 체육대회가 있어요. 그래서 지난 주 금요일에 장기자랑 오디션이 있다고 
공고를 했데요. 중학생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체육대회나 장기자랑은 어떤지 제가 너무 너무 궁금하고 설레더라구요. ㅋㅋ 얼마나 재미있을까...싶어서...
볼트는 노래로 오디션을 보겠다면서 일주일 내내 장범준의 "회상"을 부르고 다녔어요. 
볼트 동생은 학예회 준비한다고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응원 율동을 따라하고...
일주일 내내 각 방에서 어찌나 시끄럽던지! 
볼트는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떨린다고 하더라구요. 예선 탈락 할까봐.
나중에 알고 보니 1학년에서는 볼트 혼자 신청했데요. 그래서 자동 본선 진출! 
친구들이 쑥쓰러워서 그런 건지, 관심이 없는 건지. 
예전에 TV에서 고등학교 방문에서 아이들의 넘치는 끼를 마음껏 펼치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었잖아요. 
저는 그런 걸 기대했는데...시대가 좀 변했나?? 아이들이 얌전한가?? 잘 모르겠네요.

오늘은 체육대회 계주 외 2개의 종목에 선발 되었다고 하네요. 
뭐든 즐겁게 참여하려고 해서 그것 하나 마음에 듭니다! ^^ 
투빈사랑 2016-10-11 14:20:28
볼트가 한노래 하는군요~~
프린스도 1학년때 학교축제때 밴드부 보컬 했더랬어요
지금은 변성기 와서 노래실력이 꽝이 되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더라구요
1학년보다 2학년 애들이 참여율이 높긴하더라구요^ ^
볼트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할께요~~
조은엄마 2016-10-11 15:56:49
에밀리도 자유학기제라 이런저런 행사가 많아요.
그런데 정작 에밀리는 심드렁 하네요.
낼은 진로체험간다고 도시락 싸야 한대서 퇴근하고 바로 장보러 가려구요.
다 키운 것 같아도 아직 할 일이 많네요.
투민맘 2016-10-12 09:32:30
볼트네 학교도 행사로 항상 바쁜거 같아요 ㅎㅎ
저희학교랑 비슷해요~^^
볼트가 참 열정적인거 같아요~ 거의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넘넘 사랑스럽네요~^^
볼트의 오디션이 볼트에게 좋은 경험으로 추억될꺼 같아요~*^^*
은행단풍 2016-10-10 13:39 

벤자민 중3

넘 오랜만이죠~

올 해는 넘 많은 일이 있어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 거의 정리가 된 듯 하네요.

그 중에서도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폐암 진단받고 3주만에 돌아가셔서 넘 충격이 컸어요.

게다가 이래저래 엄마도 계속 여기저기 다치시고 올 여름 날씨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아요.

제가 어른들 챙기느라 아이들은 거의 손 놓고 있어서  아이들은 자유를 만끽한 대신

호된 댓가를 치른듯해요. 중1 둘째는 사춘기도 시작되어서 거의 통제가 안되는 선이라

제가 그냥 내려놓기로 했어요. 안그럼 정말 더 중요한 걸 잃어버릴까봐서~

 

중3인 벤자민은 올 해는 그냥 혼자서 공부를 했답니다. 제가 신경을 못써서 시험공부도

혼자 다 하고 평소에 수학과 영어는 조금씩 알아서 한다고 했다는데 별 진전이 없는듯해요.

영어단어도 외우다 말다하더니 어느샌가 실종된지 오래고...

어제 잔소리를 한바탕 퍼부었더니 다시 계획 세우고 한다고 하네요.

뭐 중간고사는 그럭저럭 친것 같은데  기말이 한 달도 안남아서 기말 공부도 해야하는데

학교행사도 많고 또 아빠랑 설악산도 가고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네요.

 

이번 주 목욜날은 자사고 학교 설명회 가려합니다.

벤자민이 예전부터 가고 싶어하는 학교라 매년 아빠랑 다녀왔는데 올해는 저도 가보려구요.

벤자민이 선행이 되어있지않아 고등학교 들어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들어가서가 큰 문제인데

애들 아빠나 벤자민 그리고 담임쌤도 자사고 말씀하셔서 그냥 내보기는 내볼려구요.

고3 맘들이 보면 참 가소로울껀데 중3이라서 이리저리 생각도 많고 맘만 바쁘네요.

날씨가 갑자기 넘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투빈사랑 2016-10-10 15:01:19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반가워요 은행단풍님~~~
많은 일들이 있으셨군요. 늦었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그죠...
중등은 어찌 해냈는데 선행이 안된 상태에서 고등가서 어찌 잘 견뎌낼까..가
걱정입니다.
프린스는 자사고 설명회 듣더니 호감을 가지긴 하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그쪽은 쳐다도 안봤는데 ㅎㅎ (공기가 안좋단 핑계로^ ^)
학교에서 자사고 추천하시면 합격은 무리가 없을것 같고
벤자민 자기주도는 되어있으니 슬슬 선행시작해야겟군요
그죠 고등에 비하면 중등이야 ㅎㅎ
그러니 중딩한테 고딩마인드 좀 가지라고 하는게 무리인거겟죠^ ^
다시 오셔서 넘 반갑구요~~
중3 아들들 화이팅입니다
벨린 2016-10-10 20:08:47
은행단풍님, 큰일 치르셨군요.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네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는 좀 괜찮으신지요? 은행단풍님도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셨으니 다행이에요.
힘 내세요~

벤자민은 학교에서도 자사고를 권한다고 하니 걱정 안하셔도 되겠네요. 잘 하리라 믿어요.
주변 중 3 학부모들한데 얘기 들으니, 중간고사 이후부터는 선행에 속도를 낸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곳도 선행을 많이 안 하는 편인데, 중3 2학기부터, 늦어도 중간고사 이후부터는 다들 선행시작한다고 하네요. 중3 심화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 요새 중1 아이때문인지...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고민은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더라구요. ㅋㅋ
현익맘 2016-10-10 22:52:18
힘든 시간 보내셨구요...저도 아버지보내고 한동안 마음 못잡았어요..
눈물 나시면 실컷 울으며 슬퍼하시고 아쉬워하세요...
많이 그리울거예요..
아부지..보고싶어요ㅠㅠㅠㅠ.
조은엄마 2016-10-11 17:55:30
저도 올 해 아버지가 폐암으로 가셨어요.
거의 일년가까이 고생하셨더랬죠.
은행단풍님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천천히 보내 드리세요.

선생님께서 자사고 추천하시는걸 보니 프린스 공부 정말 잘하나봐요.
자사고를 쓸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충실한 중학생활 보냈을것 같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투민맘 2016-10-12 09:38:50
은행단풍님 ~ 힘든일을 겪으셨군요..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시간 잘 견디셨어요..항상 제 곁에 계신줄 알았던 분들이 떠나시면 정말 많이 힘들꺼 같아요. ㅡ.ㅡ
아픈 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조심하세요 ~

벤자민이 올해 스스로 공부를 해봤으니 선행이 안되어있어도 금새 잘 따라갈수 있을꺼에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입학까지 아직 몇달 남아있으니 넘 걱정안하셔도 잘 할꺼 같아요~ ^^
벤자민도 은행단풍님도 홧팅입니다!! ^^*
수상한삼형제 2016-10-10 11:44 

참으로 할 것 많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울 집 중딩들은 시험도 끝났겠다. 어제는 막둥이 도와준다 핑계로 블럭방에서 종일 시간보내다 왔네요.

게다가 대여까지 해와서리 자기전까지...ㅜ.ㅜ

아침에 애들 보내놓고 책꽂이 점검을 했는데..역시나.. 문제집들이 꺠끗~~~

오늘부턴 또 초딩마냥 쪽수 정해주고 해야겠어요..

 

날이 추워지긴했는데 하늘이 맑으니 기분은 좋네요.

빨래널어놓고 이제 청소기 돌리려다 잠깐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다들 조심하시구요,

아직 시험 안끝난 친구들 모두 홧팅입니다~

프린스 홧팅!!!^^
은행단풍 2016-10-10 13:43:51
수삼님 잘 계시죠~
벤자민은 과학 문제집을 오투와 하이탑 2권 다 풀겠다더니 완전 새책입니다요ㅠㅠ
우리 중3 애들 고딩 입학전에 철들게 하려면 뭘 먹여야 될까요 ㅋㅋ
투빈사랑 2016-10-10 15:05:53
감사요 수삼님~
어찌 너무 자신만만해서 불안불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수과에서 틀려오고선 핑계가 많습니다 ㅎㅎ
낼 시험 끝나고 단축 수업하는거에 신이 나 있는 아들녀석
고딩때 저 철없음을 눈앞에서 안보는게 다행인건지 걱정되니 옆에 붙여놔야 하는건 아닌지 ㅎㅎ
걱정은 되지만 어느새 맘 한켠을 내려놓은 제 모습도 보이네요
이젠 스스로 알아서 하겟거니...
그간 열심히 달려와준 애들이니 고등가면 바짝 정신차려서 해낼거라 믿어보자구요!!!!!
벨린 2016-10-10 20:12:02
아침 저녁은 쌀쌀한데 낮의 햇살은 참 따뜻하더라구요.
일교차가 심해지는 것 같아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중학교까지는 아이들 공부 챙겨야 하는 거죠? 저도 어제 과학 문제집 살펴보다가 한 소리 했네요.
주마다 분량 정해서 해놓으라고...주말에 확인한다고...^^
조은엄마 2016-10-11 17:51:43
정말 일교차가 너무 큰것 같아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10월 말에는 독감예방주사도 잊지 마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6717

 2월 6일 대문 열어요. 많이들 들러주세요~

 [50] 		Little H.. 2017/02/06 3,686

   [고등모모반 5기 1차 모집] 명단 올려주세요.

 [6] 		비투스 2017/02/06 2,266
6706

 2월 1일 대문 엽니다~

[55] 		벨린 2017/01/31 3,021
6701

 2017년 2월 이후 대문지기 순서입니다~**추가

 [5] 		수상한삼.. 2017/01/27 2,196
6695

 1월 23일 대문엽니다~

 [28] 		수상한삼.. 2017/01/22 3,070
6682

 1월 셋째주 대문 열어둡니다~

 [33] 		수상한삼.. 2017/01/15 3,083
6681

 중등 자주반을 모집합니다!

 [43] 		수상한삼.. 2017/01/15 3,784
6671

 1월 9일 대문 엽니다~

 [10] 		수상한삼.. 2017/01/09 2,118
6651

 2017년 새해 첫 대문 열어요~~

 [12] 		투민맘 2017/01/01 2,271
6638

  12월 마지막 주 대문엽니다.

 [15] 		조은엄마.. 2016/12/23 2,642
6630

 12월 19일 대문 열어요~

 [9] 		벨린 2016/12/19 2,982
6618

  12월2번째 대문열어요

 [15] 		웅이들맘.. 2016/12/11 2,379
6612

  12월5일 대문엽니다^

 [27] 		쌍큼이 2016/12/06 2,779
6599

 11월 마지막주 대문열어요

 [6] 		투빈사랑.. 2016/11/27 3,199

   고등준비를 해야 하는 14기 자주반에게!!

[6] 		비투스 2016/11/29 3,439

     비투스님 감사합니다~~

 [1] 		투빈사랑.. 2016/11/30 1,741
6591

 늦었습니다~~11월21일 대문열어요~~

 [11] 		수상한삼.. 2016/11/22 3,320
6579

 11월14일 대문 열어요~

 [27] 		투민맘 2016/11/14 2,394
6568

  11월 7일 문엽니다.

 [21] 		조은엄마.. 2016/11/07 1,842
6563

 10월 31일 대문 열어요~ ^^

 [20] 		벨린 2016/10/31 2,222
6555

  10월24일 대문열어요

 [38] 		웅이들맘.. 2016/10/23 2,521
6544

  10월17일대문엽니다.^^♡

 [13] 		쌍큼이 2016/10/17 2,026
6537

 10월 둘째주

[32] 		투빈사랑.. 2016/10/10 2,993
6535

 올해의 마지막 대문지기 순서안내입니다.

 [3] 		수상한삼.. 2016/10/09 2,230
북클럽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