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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기 북클럽

    • 방장 : 보물연우
    • 대상 : 중학생
    • 도서수준 : 자기주도학습

    중등 자주반입니다~~~~ 이곳은 각자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중등 자녀들의 공부,생활이야기기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14] 10월24일 대문열어요

글쓴이 웅이들맘

등록일 2016-10-23 21:22

조회수 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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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출근하면 좀바쁠듯하여 미리 문열어두려합니다 ~

저는 누적된 피로와 비염때문에 힘든 가을을 보내고 있네요~

그래도 내일 대만여행가시는 친정엄마좀 보려고 주말에 친정나들이 가서 아이들이랑 엄마와 함께 영화도 보고 대형마트 쇼핑도 하고 근처 해변산림욕장에가서 산책도 하고 맛난음식도  먹고 모처럼 휴일답게 보냈어요~^^

친정엄마께서 굴생채 만들어 주셔서 당분간 밑반찬걱정 안해도 될꺼 같아요~


큰아이 지난주부터 고등수학과외와 영어그룹과외 시작했네요~

수학은 지난겨울방학에 했던 수업 이어서 하는데 주2일 하는데

교재는 수학의 바이블로 하네요~

영어는 첨인데 주2일 수학과 다른요일에 하기로 했고요~

아직교재는 없이 프린트로  중학문법정리부터 하는거 같아요~

앞으로 시간과 체력관리를 잘해야할꺼 같아요~


자유방 식구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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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민맘 2016-10-26 13:43 

가을비가 내리더니 추워진 한주네요..잘들 보내고 계시죠? ^^

 

매번 이번주에는 어떻게 때우나? ㅋㅋ 하는 맘으로 월요일 아침에 와서 앉는데..이번주에는 민이 동생 단기방학으로 친정에 보내고 좀 홀가분한 맘으로 월요일을 맞이했어요..물론 이틀자고 어제오긴 했지만요 ㅎ

 

아이들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표현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가끔..특히 이렇게 날씨까지 썰렁해지면 더욱 혼자만의 자유가 그립네요 ^^

 

오늘은 민이 담임선생님하고 상담이 있는 날이에요. 1학기때랑 다르게 혼자 담임선생님이 친근하게 느껴져서인지 그래도 덜 떨리네요 ㅎㅎ

 

민이는 여전히 수학방과후 다니고( 사탕같이 소소한 간식을 줘서 즐겁게 다녔는데 요새 재미없다고.. 별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캐물은 결과 선생님이 자꾸 간식을 까먹으신다네요 ^^:)

 

주말에는 1학기 일차방정식활용, 함수부분 복습과 평일에는 진도에 맞춰 숨마,교과서 개념읽고 저한테 설명하고 문제풀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설명하는 부분에서 좀 더 추가되기도 하고 잊어먹기도 하고 문제푸는 부분에서 다시 앞을 뒤적거리는 등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네요..그래서 거의 수학밖에 못하네요 ㅜ.ㅜ

 

영어도 시간할애를 해서 해야할텐데..수학만 해도 9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집중듣기 쬐금. 영어책읽기 쬐금. 한글책 독서 쬐금 이렇게 하고 잠들어요. ㅡ.ㅡ

지금이야 자유학기제라 시험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2학년때부터 당장 어떻게 하나..고민이 되네요.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__^

 
수상한삼형제 2016-10-27 00:44:14
일주일 배운 학원수학썜이 저더러 큰 아이는 조금만 일찍 학원에 보냈으면 잘할 수 있는 기본이 있었는데 아쉽다는 얘길 하시더라구요..아이많다고 시간없다고 신경 못 써줘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민이는 엄마가 잘 봐주니 좋겠어요~~
둘쨰 녀석 자유학기를 실컷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안되겠다싶어 형이랑 같이 학원에 보냈는데 어째 영 마음에 안듭니다. 어서 마음을 좀 잡았으면 좋겠어요...
웅이들맘 2016-10-28 09:42:51
투민맘님 민이 담임선생님과 상담은 잘 받으셨나요?
울아이도 수학과 영어 두개를 병행하려니 힘들어하네요~~
숙제를 해야하니 시간에 쫒기는거 같고요~~
그래도 학교가서 조금은 하겠다고 가지고 다니는거 보니
하려는 의지는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또 비가 내리고 있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조은엄마 2016-10-28 10:14:41
소소한 간식에 영향받는 민이 넘 귀여워요.
저희도 영어 거의 못하고 있어요.
수학이 시간 잡아먹는 하마죠.
요즘은 수행준비땜에 이마저도 잘 안돼구요.
저도 자유학기제라 넘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 살짝 걱정돼지만...우선 현재를 즐기기로...ㅎㅎ
벨린 2016-10-28 19:30:10
담임 선생님과 상담은 잘 하셨나요?
민이는 엄마에게 설명하면서 스스로 이해하고 익히며 공부하고 있군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걸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수학은...어느 학년이나 시간 잡아먹는 하마 같아요. ^^
은행단풍 2016-10-26 11:12 

중3들은 입시원서 쓴다고 다들 바쁜 것 같은데 저희는 어째 넘 조용하네요...

벤자민은 11월 10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1차에서 추첨되면 자소서쓰고 면접준비해야되는지라

딱히 바쁜 건 없는데 갈팡질팡하는 제 맘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지난 토욜날은 남편과 함께  수학학원순례를 했답니다.

인터넷과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들은 학원중 3개를 골라 학원가서 상담받기만 했는데도 어찌나 피곤한지...

벤자민은 수학의 바이블 1을 인강들으며 반정도 했는데 이건 선행이 아니라 아니 예습도 아닌지라

기말끝나고 엄청 빡세게 해야할 듯해요.

 

문과성향 100% 라 일치감치 문과로 정했어요. 이과반을 아무리 뒤져봐도 벤자민에게 맞는 학과는 없어요 ㅠㅠ

학원 상담때 다들 하시는 말씀이 이 지역에서 이만큼 선행 안한 아이는 눈씻고 볼 수 없다고 그리고

왜 문과로 정했냐고 지금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안하다가 왜 이제와서 하는 이유가 뭔지 물으시더군요.

 

벤자민의 중학교 수학은 혼자 낑낑거리며 푸는 공부방식이고 가끔씩 아빠가 도와주는 정돈데

크게 수학실력이 오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 수준별 수업 3반중에 항상 첫레벨 반이긴 했는데

어째 중3이 되니 아이가 공부에 열을 올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멍~~ 한 것 같고 집에서 너무 늘어지는 것

같아 기말고사 끝나고 바로 수학학원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고등입학전에 수학1,2는 좀 다져놓았으면 좋겠어요.

기말고사 끝나면 벤자민 고생시작이네요 ㅋㅋ

 

수학학원은 강의식 학원이 아니라 1:5수업이고 주 2회  5시에서 10시까지예요.

1부수업 담임쌤 수업 2시간반이 끝나면 30분정도 저녁식사시간이 있어요.

학원근처 편의점이나 분식점에서 저녁 간단히 먹고 2부수업이 10시까지예요.

2부수업은 1부수업 담임쌤 시간에 배운 내용 테스트하고 자습하다가 모르는 문제는

2부자습실쌤한테 여쭤보는 방식이랍니다.

수학학원은 첨이고 강의식수업보다는 다져가는게 좋을 듯해서 선택하긴 했는데

다들 수업시간이 왜이리 긴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애들 참 불쌍한 것 같아요.

 

드디어 어제 2g폰으로 바꿨습니다.

벤자민 핸드폰 액정이 완전 깨져서 (이번엔 제가 던진게 아니예요. 벤자민이 떨어뜨렸어요~)

벤자민의 동의하에 2g로 바꿨는데  당분간 스마트폰의 금단현상이 있을거라 미리 말하더군요ㅋㅋ

어쨋든 2g로 바꾸고 잘 적응하길 바랄뿐이네요~
웅이들맘 2016-10-26 11:54:28
벤자민2g폰 바꾸는걸 동의했나보네요~축하드립니다~
수학학원 수업시간 많이 기네요~ 진도를 빠르게 빼주려고 그런건가 보네요~~
울아이학원과외는 1시간이 기본이고 때에 따라 30분정도 더 할때도 있고 그러던데요~~
주2일하는건 같은데 대신 숙제를 내주시니 영어랑 병행하다보니 숙제하려면 빠듯하더라고요~
투민맘 2016-10-26 13:50:36
벤자민이 굳은 결심을 했군요..고등학생들도 2g많이 사용하더라고요~벤자민이 잘 적응하리라 믿어요 ^^
수학학원 수업시간을 보니..세네요 ㅡ.ㅡ
벤자민이 힘들겠지만 학원시간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어떤 분이 말씀하신걸 보니 학원가서 공부안한다고 하더라도 학원에 가있는 시간도 무시못하는 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따라갈라면 그 시간까지도 포함해서 해야 따라갈수 있다고 ...ㅡ.ㅡ
벤자민이 적응할려면 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현명하니 잘해나가리라 믿어요~ 벤자민 홧팅요 ^^
수상한삼형제 2016-10-27 00:41:19
아빠와 함꼐 학원상담이라, 부러운걸요?^^수학학원 빡신데 고르셨는걸요~~
수학은 절대 시간이 필요한 과목이라는 생각이라 그런 학원이 있었다면 저도 보냈을거 같아요.
핸드폰을 2g로 바꿨다니 결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를 생각해서 문과로 정하신건 그만큼 아이에 대한 믿음이 있으신거겠지요,
제이슨도 그런 믿음을 보여줬음 좋으련만.....
조은엄마 2016-10-28 10:18:54
학원근처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지만...이제 트렌드가 돼어버린것 같아요.
30분만에 뚝딱 먹고 공부해야 하는 벤자민 많이 응원합니다.
벨린 2016-10-28 19:39:27
학원 상담 이야기 들으면 살짝 겁나요, 여전히...
선행을 안해서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벤자민이 다니는 학원은 소수 정예학원인가 보네요. 말씀 하신 수업 방식은 대부분의 학원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인가봐요. 제가 아는 아이도 1차로 수업 듣고, 2차로 문제풀고, 오답정리한다고 하더라구요. 수학만 2시간씩 한데요.

고등 수학 선행해야 하니 더 타이트하게 진행하는 거겠죠? 잘 적응하길 바래요.^^
수상한삼형제 2016-10-26 00:51 
미리 대문 척 열어주시고 감사해요~^^
휴일을 휴일다게 보내셨다니 부럽습니다.
친정엄마가 같이 좀 놀자 하시는데 큰 아이 고입떄까진 바쁘다며 딱잘라 거절하고 나니 좀 그러네요..
전 어제 오늘 큰 아이 원서쓰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담임쌤도 고입원서가 처음이시라..둘이서 헤매다가 결국엔 성적 입력 다시해서 수정하고..
아이가 목표를 확실하게 잡지 못해 같이 방홯하다가 
일단은 전기학교에 넣어보기로 하고 부랴부랴 원서썻습니다.
제 남동생이 용인에 골프장 인사과장인데요, 청소인력뽑는데 연세대졸업자도 왔다고...
뽑은건 아주대 법학과나온 사람이라네요...요즘 문과나오면 취직안된다고...에효..
에지간한 지잡대(지방 잡다한 대학)나오면 갈데 없으니 일치감치 딴데 알아보라고..

작가를 꿈꾸는 아이지만 취미생활로 일단 넘기고, 밥벌이 할거 하나는 해줘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내린 결정입니다..분위기를 바꿔주고자 이사도 왔지만, 아이가 마음을 못잡아서 기숙학교가 낫겠다고 하네요..신랑이..
아.. 점수가 간당간당이라 기대없이 넣었는데, 일단 원서를 넣고나니 이제는 붙었으면 좋겠어요~

수학의 바이블이 고등도 있나보군요. 학원 보내니 그교재 쓰더라구요. 
울 애들은 선행이 안되있다보니, 기초탄탄라이트랑 수학의 바이블 BOB 제 학기꺼 씁니다. 3-2/ 1-2
웅이들맘 2016-10-26 11:00:23
전기고 원서 지금 쓰는군요~~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응원할께요~
울아이도 문과로 할지 이과로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아이성향 따라서 하는게
맞겠지만 이쪽인지 저쪽인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ㅠ
학기중에 과외를 첨하다보니 밤에 시간이 배정되어서 아이가 늦게 다니니까 그것도
참 신경쓰이네요~~집에 오면 숙제도 해야하고요~~
울아이는 수학의 바이블은 첨 쓰는교재에요~풀이과정이 없는것도 이제 알았네요~
따로 구입해야하는거라네요~~ㅎㅎ공부하다 모르면 풀이과정보고 했던게 버릇이되서
아이가 찾아보다가 답만 덩그러니 있는걸 발견하고 이제 과외샘한테 물어봐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은행단풍 2016-10-26 11:20:29
벤자민은 행복한 아이라고 하네요.
문과성향인 자기한테 엄마아빠가 억지로 이과가라고 강요하지않아서~
남자아이들은 물어볼 필요도 없이 이과가는게 당연하고 다들 의대를 보내려는 추세인데
아이입장을 생각해서 문과를 선택해도 어째 맘이 안편해요.
근데 사실 남편과 저도 문과지만 잘 살아왔다는 위안도 해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옛날말이긴 하지만 ㅠㅠ

수학의 바이블은 해설지를 따로 팔아요~
투민맘 2016-10-26 13:59:45
원서쓰셨군요~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어요 ^^
요새 문과나오면 정말 취직이 어려운 거 같긴 해요.그래도 아이랑 성향이 안맞는데 나중을 생각해서 억지로 보내면 더 힘들꺼 같아요. 아이들이 클수록 쉬운건 정말이지 없는듯 해요.

수학의 바이블은 첨 들어본거 같네요. 많이 쓰는 교재인가봐요. 나중에 서점가면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조은엄마 2016-10-28 10:22:32
그러게요.
저도 항상 친정식구들에게 바쁘다고 거절을 하게 돼네요.
에밀리 고등학교 졸업하면 시간이 나려나요?
항상 나중에...나중에...하는데 언제 좀 한가한 시간을 즐길수 있을지...벌써 노후를 기대하며 기다립니다.ㅎㅎ
벨린 2016-10-28 19:47:12
원서 쓰셨군요!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볼트도 작가가 꿈이에요. 여러가지 방향을 제시해주고 싶은데 아는 것이 별로 없으니 한계가 있어서...
무엇을 공부해도 앞이 불투명하니...참 어렵네요.
투빈사랑 2016-10-25 19:56 

아침 저녁  쌀쌀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이에요

그래도  파란  가을 하늘은 정말  예쁘지요~~~


지난주  아이랑  가고싶은 고등학교 상담을 받고왔습니다.

요즘  워낙  지역애들을  외부로 나가는걸 막아서인지

상담 인원이 입학인원을 넘지 못했더라구요

프린스는  갑작스레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본인 희망학교를 갈수 있을것 같아요


학교를 정해놓고나면  공부를 좀 하려나 했더니

방학후에 바로  친구들일아  놀러갈 계획부터 잡네요.

아직 기말도 안 쳤는데  ,,,

친구들이랑  부산으로 3박4일이나  눌러간다는데  보내도 되나....

혹  보내보신분들 계신가요????

보호자도 없이  중3 남자아이들끼리 가는건 처음이라  썪 내키진 않는데 

당연히 가는것 마냥 들떠있어서....


영수 과외 수업후에 따로 공부도 안하고  매주 나가 노는데다

집에서도 매일 게임에 핸폰...

결국 어제 한바탕 소리지르고 핸폰뺏고

오늘은   엄마가 참을 수 있는 한계치만 얘기해주고  다시 돌려줬네요

본인 말마따나  지금  사춘기가 온건지  제말에 튕겨나가는 정도가 심하네요

맘 한켠이  아린걸  쓰다듬고 있습니다.  아...이런거구나를  느끼면서

올해안으로  끝나주길  바래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
쌍큼이 2016-10-25 20:26:27
가고픈 학교를 지원할수 있도록
그동안 착실히 학교생활 해준것만으로도
기특한걸요...
하지만 부모 마음은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 주기늘 바라죠.ㅡㅡ
저도 그렇구요...
중3이 가장 긴장되고 힘든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고등에서는 이미 결정이 거의 된듯한 분위기이고
모두 열심히 하니 더 재촉하지도 못하구요.
핸폰은 영원한숙제ㅡㅡ
에리카는 폴더투지폰이었는데,지금은 사용을 안해요.
카톡이 안되니 의미가 없는폰이 되버렸죠.
1호때 넘 고생을해서 2호부터는 전면 차단입니다.
잘 적응해나가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사용시간을 잘 의논하셔서 일관된 통제도 도움이 될것 같구요.
딸들이라 친구끼리 여행은 고등졸업이후에만 기능한것이 저희집 규칙이여요.
남진친구들은 어떨지...
아이와 잘 상의하셔서 사춘기 지혜롭게 지나가시길~
이또한 지나가리~~~
수상한삼형제 2016-10-26 00:39:02
가고 싶은 학교라...부럽네요..
제이슨은 본인의 목표가 확실치 않아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결국 일단 전기학교 넣어보기로 하고 원서접수 했습니다.
급하게 내린 결정이라 당연히 학교 설명회나 뭐 이런거 가보지도 못했구요.
원서도 잘못 입력해서 수정하고 하느라 어제 오늘 바빴네요...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의 여행은 전 반대표인데..그래도 보호자 1명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님 하다못해 할머니 댁이라든가 뭐..
울집도 드디어 아빠가 핸드폰 수거에 앞장섰습니다. 학원다녀오면 핸드폰 내놓기요~
웅이들맘 2016-10-26 11:07:22
아이들끼리 여행은 저라면 허락하기 어려울꺼 같아요~
보호자동반한다면 그래도 괜찮겠지만요~~
울아이도 틈틈히 딴짓을 해서 참 걱정입니다~~
휴대폰을 없애버린지 일년정도 되었는데
탭북을 가지고 있다보니 할꺼 다 하더라고요~~ㅠ
사춘기라서 뭐라고 해도 듣는둥 마는둥이고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본인도 인정하지만 잘 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딴짓할 시간이 없도록 해야할꺼 같아요~~
날씨가 정말 추워졌어요~~
비도 자주 내리고 투빈사랑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은행단풍 2016-10-26 11:25:19
자기가 가고픈 학교에 간다니 넘 좋겠어요~

애들끼리 여행가는 거 반대예요.
중2가 사춘기의 절정이라지만 중3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 부모님들도 허락해주시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하루 당일치기 여행정도가 어떨까요?
조은엄마 2016-10-28 10:26:37
프린스 원하는 학교 갈 수 있을것 같다니 정말 축하드릴 일이네요.
저도 요즘 신경을 못 썼더니 에밀리 생활태도가 많이 흐트려져서 오늘 머리 말려주면서 살짝 염려를 전달했어요.
다 키운듯하다가도 아직 멀었구나 싶고 그러네요.
벨린 2016-10-28 19:51:58
가고 싶은 학교를 갈 수 있다니 좋은 소식입니다! ^^

사춘기가 중2에 와서 중2에 끝나는게 아닌가보네요. 투빈 사랑님 마음도 편치 않으시겠어요.
사춘기 아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때는 온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 같거든요.
힘 내세요! ^^
조은엄마 2016-10-24 12:01 

지날 주말 비가 내렸는데 웅이맘님 쪽은 안내렸나보네요.

신랑이 정선으로 억새보러 가자고 했는데...

에밀리는 수행준비해야 한다고 하고...비도 내리고...

가까운 쇼핑몰가서 놀았답니다.


웅이 고등준비도 착착 잘 진행되는듯해서 부럽구요.

에밀리는 바쁜 엄마 덕분에 잘 놀고 있어요.ㅎ


저는 지난 주말에 자격증 시험 보고...가답안 맞춰보니 합격했어요.

이번주에는 중간고사 대신 제출할 레포트가 세 개. 다음주부터 발표할 수업 준비가 세 개에요.

빨리 준비해놓고 다음 달 볼 자격증 시험 볼 준비를 해야해서 마음이 바쁘네요.


에밀리가 요즘 엄마 불쌍하대요.

공부 너무 많이 한다고...ㅎㅎ
투빈사랑 2016-10-25 20:05:32
합격 축하드려요~~
정말 바쁘시군요. 바쁘신만큼 다 해결해놓고 나면 뿌듯하실듯요
에밀리의 위로도 받으시고 ㅎㅎ
다음 시험준비도 화이팅입니다!!!!!!!!!
쌍큼이 2016-10-25 20:17:20
합격축하드려요^^♡
아이들 키우며 자신의 일을 성취해나가는것이
버겁지만 의미있는것 같아요.
아이를 살뜰이 챙기지 못해 아쉬운점도 있겠지만
열심을 내시는 모습이 더욱 긍정적에너지로
작용할거라 믿습니다.
이또한 지나가리~~~
힘내세요!!!♡
수상한삼형제 2016-10-26 00:30:32
전 아이들 떄문에 허덕이는데..본인 공부까지..정말 대단하십니다~!!!
에밀리가 알아서 해주는 덕이지 싶네요~
웅이들맘 2016-10-26 11:24:38
자격시험 합격 축하드려요~~
조은엄마님은 공부하시느라 정말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에밀리가 여전히 스스로 학습도 잘하고 수행도 잘 챙기고 하는거 같아요~~
이쁜딸이에요~~아들둘맘으로 저도 참 부럽습니다~~
은행단풍 2016-10-26 11:28:16
합격 축하드려요~
엄마라가 이렇게 열공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보고 배우겠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기억력도 이해력도 꽝이라 책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새로운 걸 봐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래도 제 뇌가 너무 팽팽한가봐요. 얼굴이 아니라 ㅠㅠ
벨린 2016-10-28 19:53:24
^^ 축하축하!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를 보면서 에밀리도 자극도 받고, 엄마 생각하는 마음도 커질 듯!
몸 잘 챙기세요!!
쌍큼이 2016-10-24 08:41 

3박4일 집을 떠나  왔더니 집이 어색하네요.ㅋ

아그들 어찌 지냈는지 파악도 잘 안되고

빨리 적응?해야죠.


꿈같던 시간이 지나고 현실로 돌아오니 할일이 참 많네요.ㅡㅡ

아그들 빨리키우고 제가 하고싶은일들 실컷 하며 살고 싶은맘이 드네요.

날씨도 센치해지구요^^

에리카는 요즘들어 부쩍 아빠바리기입니다.

어제도 아빠와 저녁데이트신청하고선

한참을 저녁마실다녀왔네요.

찬바람부니 외로운가봐요.ㅋ


영어를 과외시키고픈데 그분이 하루뿐이 시간이 안되서

효과가 있을지...에리카는 혼자하고프다고 하고요...

고등준비를 슬슬 해야할것 같은데 어찌할지...

웅이맘님은 시작하셨으니 맘은 좀 놓이지겠어요.

사교육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가 온건가요ㅡㅡ

고민되네요...
조은엄마 2016-10-24 11:54:06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군요.
에리카가 아빠랑 너무 잘 지낸다니 부럽네요.
아빠바보였던 에밀리는 중등이 된 이후 아빠랑 나들이가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귀찮다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만 싶어해요.
에밀리아빠가 좀 서운할것 같아서 제가 놀아주느라 저만 더 바빠졌어요.
예전에 둘이 놀러보내고 제 할 일 하곤 했었는데...
투빈사랑 2016-10-25 20:03:04
아빠랑 사이좋은 딸램 ~ 보기 좋은걸요 ^ ^
저희집은 곧 아들이 아빠랑 친해질것 같아요 ㅎㅎ
드디어 암마가 자신과 성이 달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걸 눈치 챈듯요 ㅜㅜ

과외는 혼자 할 수 있으면 혼자해도 되지 않을까요?
막상 과외를 시키고 나니 의존성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끝으면 불안감도 생기는듯하구요. (저희집만 그럴지도^ ^)

에리카랑 잘 의논해서 좋은 방향으로 결정 하시길 바래요~
수상한삼형제 2016-10-26 00:33:18
딸들은 그래도 살가운 면이 있지요..전..바랬던 딸을 못얻고 아들만 있으니 ..
아직 어린 막둥도 좀더 크면 지 볼일만 보겠죠...
학원안다녀서 공부 못한단 소리에 발끈해서 학원을 보냈더니 안하던 학원숙제에 헉헉대네요~ㅋ
은행단풍 2016-10-26 11:32:20
저희집은 딸내미가 아빠를 머슴부리듯이 합니다.
근데 아빠는 딸바보라 딸내미보는데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제겐 중1 딸내미가 최대의 고민인데 아빠는 다 이쁘다고 하고 진짜 바보같아요.
벤자민에게도 잘해주긴 한데 딸말은 유독 잘 들어주고 또 그런 아빠를 이용하는 딸보면
참 가관입니다
웅이들맘 2016-10-26 11:46:55
어제도 교육이 있어서 받고 왔는데 돌아와서 집안일도 해야하고
계속일정이 바빠서 몸도 맘도 힘든 10월을 보내고 있네요~~
요즘같은 날씨에 야외로 나가서 놀아야 하는건데 이리 바쁘게
살아야하는건지 요즘 좀 지쳐있었어요~그래도 지난주말 친정나들이
덕인지 좀 나아지네요~~
고등과외는 영어는 첨시작했는데 과외샘이 자기주도학습 잘 된아이라고
고등가서도 잘할꺼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맘이 조금은 놓이더라고요~~
2명하던 그룹과외에 끼어서 현재 4명이 하게 됬는데 같이하는 아이가 다
아는친구들이라 좋아하는거 같아요~~
벨린 2016-10-28 19:56:38
아빠랑 사이 좋은 딸! 부러워요~ 중등 이후에는 딸들이 아빠를 좀 멀리 하더라구요.
엄마와는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서로 무심히라도 챙기는데....
아빠와의 데이트는 에리카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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