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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기 북클럽

    • 방장 : 보물연우
    • 대상 : 중학생
    • 도서수준 : 자기주도학습

    중등 자주반입니다~~~~ 이곳은 각자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중등 자녀들의 공부,생활이야기기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14]3월의 첫주 대문열어요~~(3.6)

글쓴이 수상한삼형제

등록일 2017-03-06 11:12

조회수 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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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3월이 사작하였습니다.

다들 지난주 바쁘셨지요?

저도 애 셋 새학기 시작하니 정신이 없네요..

어제 저녁까지 막둥이 준비물에 이름 써대느라 힘들었어요...


일단 고1 제이슨은 기숙사 생활 적응한거 같구요.

지난주엔 집에 안오고 뒹굴거리다 이번주엔 올거라고 영화표 예매해놓으라네요.

집에오는 이유는 영화와 이발...전화도 잘 안하네요..ㅜ.ㅜ

기숙사에 남았을때 공부좀 하면 좋은데 아직 거기까지는 무리인가봅니다.

본인이 걱정되고 해야하는데 교과서 출판사 물어도, 몰라요~

책좀 가져다 공뷰해라 해야 그제서야, 네..휴우..

 

중2 로버트는 담임썜이 한문쌤인데 엄청 착하시다고...애들은 말안들을텐데..중2..

남자쌤이시라기는 하는데 살짝 걱정이 됩니다...

아침에 가고나서보니 오늘까지 써가야할 가정통신문 한무더기가 책상 한켠에 있더라구요..

대체 언제까지 가방뒤져가며 챙겨야 하는지 원...

오늘은 로버트의 생일입니다.

일단 오늘까지 두고 낼부터 보자며 애아빠가 벼르고 있네요..ㅠ.ㅠ

나중을 대비해서 2학년부턴 내신관리 해야 한다고 누누히 얘기하건만 아직 시큰둥입니다..

지난 겨울 방학에 게임에 홀릭한 아이 다잡느라 고생했는데..문자오고 하는거 보니 친구들과 엮여있어 완전히 빠져나오긴 힌든가봅니다. 자꾸 연락이 오더라구요..

당췌 게임안하는 친구는 없는걸까요...

이아이도 제이슨처럼 기숙사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아이들이라서 그런가 공부보다 자꾸 생활습관 잡는 얘기만 하게 되네요.

다들 새학기 잘들 시작하셨나요?^^

그래도 3월은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마음 다잡고 우리 중등 아이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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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큼이 2017-03-08 09:19 

수삼님~대문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숙사생활이 또래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죠.

엄마도 걱정은 되나 눈에 안보이니 믿고 좀 편히?ㅋ


새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슬슬 시동이 걸립니다

에리카는 친했던 친구가 몇있어 안정적인 스타트를 했어요

작년에 친구들로 맘고생 해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아직 까지는 좋은듯 합니다

단,하교길 같은방향 친구가 없어서 오는길이 혼자라고 하네요

저희 아파트동네에서는 에리카학교 학생이 몇명 없어요

집앞바로 앞에 학교가 있는데 좀 떨어진 학교로 배정이 되어

애로 사항이 있네요.ㅡㅡ

1년 남은 중학생생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요.^^

 에리카는 부장도 아닌 조장을 여러게 맡았다고 합니다.ㅋ

영어.국어 등등...

학급임원은 고민중에 있는데 결정은 본인이 하도록 했어요.

무슨일을 하든지 친구들을 배려하고 겸손하라는

조언만 해줬답니다.♡
보물연우 2017-03-08 09:42:50
에리카가 친한 친구들과 같은반이 되어서 즐거운 새학년을 잘 시작했네요. 하교길에 친구들과 재잘재잘 오는 모습이 곧 보일거예요. 새 친구들 중에 같은방향 친구를 만나길 바래요.
에제 중3이니 학급입원을 스스로 잘 생각해서 결정할것 같아요. 새학년 새학기 화이팅~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15:51
로버트도 아파트 담벼락에 붙은 학교에 자리가 없어서 떨어진 학교로 전학을 했다죠^^;;
본인은 자전거 등교가 꿈이었던 터라 좋아라합니다. 로버트도 학급임원을 계속 고심중이긴 한데, 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지요. 근데 혹시나 모르니 하는게 좋기는 한데 말이죠~^^;; 어떤 고등학교는 임원에 가산점 주기도 하더라구요..
벨벳 2017-03-08 12:26:37
에리카 순조로운 출발했다니 기뻐요~^^
에리카네 학교는 조장도 있군요.
학급임원은 이제 머리 커서 엄마말은 안듣더라구요.
에리카 즐거운 학교생활 잘 하길 바라며 아잣아잣~!!
RInBIn 2017-03-08 22:12:07
에리카도 순조로운 새학기 출발이네요~~^^
리나네 학교는 걸어서 5분거리인데도
같이 만나서 가는 애들보며
그 나이때 그 등학교길이 참으로
중요했던 추억이 떠올라 웃음이 나오네요
에리카도 등학교길에 함께 할 친구가 생길거예요~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 생활 화이팅이요~^^
조은엄마 2017-03-09 12:48:07
에리카가 친한 친구들과 학기를 시작했다니 기뻐요.
올 한 해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RInBIn 2017-03-07 21:57 

수삼님 3월 첫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슨이 가족의 품을 떠나 기숙사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네요~~

엄마의 궁금증은 아이들이 잘 모르지요

그저 잘 지내고 있다는것에 안심하는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ㅎㅎㅎ

게임은 남자 친구들에게 가장 큰 숙제이지요!!!

완전히 끊을수는 없어도

스스로 조절할수 있는 힘이 키워지길 응원합니다^^


리나네도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는거같아요

담임선생님은 새로 오신분인데 완전 좋다고 하네요

친구들은 1학년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들과

새로 같은 반이 된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지내는거같아요~~

워낙에 친구관계에 털털한 편이여서

엄마만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정작 리나는 별 생각 없이 지내네요 ㅎㅎㅎ


리나네 학교는 작년에 개교한 신설학교여서

올해 1학년 입학하고 새로운 선생님들도 많이

오시고 하면서 학교가 많이 어수선한 분위기예요

그저 빨리 정리되고 차분한 분위기가 되면 좋겠네요

3월 모두모두 즐거운 학교생활 보내요~~^^
벨린 2017-03-08 08:42:32
리나는 2학년 적응을 잘 하고 있군요. 친구들과도 벌써 많이 친해진 듯 하네요~ ^^
작년에 개교했을때는 좀 조용했다면 올해는 후배들도 생기고,
새로운 선생님들도 오시고 하니까 학교가 생기가 넘치겠어요.
보름 정도는 이런 저런 학기초 행사들로 어수선하겠지요?
즐거운 학교 생활 잘 하기를...
보물연우 2017-03-08 09:45:40
담임샘이 좋은분을 만나 리나가 기쁘겠어요.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니 사교성이 좋은가봐요.
맞아요. 엄마는 이것저것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생각보다 말을 조잘조잘 잘 안해주네요.
신설학교는 또 신설학교로서의 장점이 많이 있을거예요 ^^ 리나도 학교 문화의 한부분을 만들어가겠네요. 건강한 새학기 잘 시작하길 바래요~
쌍큼이 2017-03-08 11:15:48
신설학교라는 장단점이 있지요?
모든 시설과 물건이 새것이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참 좋을것 같아요.
선생님과 학생들이 아직은 적응단계라는 점은 감안해야하는 부분이 있겠네요.
그래도 리나가 워낙 긍정적인 성품이라 큰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17:52
신설학교라 우려하는 분들도 있으나 또 뻉뻉이인데다 요즘 아이들 시설도 무시 못하니 울 동네도 요즘은 신설로 몰리는 추세더라구요~ 새로 시작하는 반에 잘 적응하면 만사 오케이죠, 리나 홧팅~~!!
벨벳 2017-03-08 12:29:11
리나도 친구들과 잘지내는군요~^^
다행이에요. 여자아이들은 친구관계만 안정되어도 걱정이 덜한다고들 하더라구요.
저희집도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아이는 그냥 ~몰라~응~단답형이라서 궁금한게 많아요.ㅋㅋ
신설학교면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겠어요.
리나의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조은엄마 2017-03-09 12:50:18
리나네 학교에 오신 새로운 선생님들이 다 좋은 분들이셨음 좋겠어요.
에밀리도 이번에 새로운 선생님들이 다 좋은 분들이라 학교 생활이 더 즐거워졌답니다.
Little House 2017-03-07 15:16 

기숙사 간 지 1주일만에 엄마 집에 가고 싶어요~ 보다 훨씬 믿음직하고 든든한 아들이네요^^

로버트 생일도 축하해요^^

주변에 일반 인문고 기숙사에 신입한 고1이 있는데요..

중학교 성적이 전교 1등이거든요.

일반 친구들은 4인 1실에 입실하고,

1~3학년 중 8명 성적 좋은 아이들은 2인 1실에 입실해서 선생님이 특별관리하시고, 독서실도 따로 배정해줬데요. 교장 선생님도 따로 불러서 면담하고 필요한 지원 다 해준다고 하셨데요..

해당 되는 친구들은 열심히 하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다른 친구들은... 뭘까요? 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로라는 반에서 좋은 친구 사겼다며 쾌활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오늘 모의고사 보는 날인데, 어제 알았네요.

성적이 어떻든 굴하지 않고, 학교 다니는 걸 즐거워해요.

올해는 성적 좀 올려보고 싶다고 마음 먹던데, 지켜봐야겠어요.

한 학기가 끝나면, 성적이 좀 올랐다고 글 올리는 사람 되고 싶어요 ㅎㅎ
조은엄마 2017-03-07 15:56:17
긍정적인 로라가 참 이뻐요.
사춘기가 되면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이쁜 로라 올 해 좋은 일 많이 생길것 같아요.
RInBIn 2017-03-07 22:03:12
여자친구들은 친구관계에서 많이 힘들어하기도 하고
예민하게 지내기도 하는데
로라는 정말 쾌활하게 학교 생활 잘하네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쁘지요^^
성적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꺼예요
로라 화이팅입니다~!!
벨린 2017-03-08 08:48:56
모의고사도 치르는군요, ^^
학교를 즐겁게 다니는 것만도 참 고마운 일이다 싶어요.
로라는 벌써 좋은 친구를 사귀었군요, 성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어제 고등입학한 이야기 듣다가 비슷한 이야기까지 들었어요.
전교 1등부터 10명까지는 교장선생님이 따로 부르셔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셨다고,
다른 선생님들이 특별히 관심가져주시는 것이 눈에 보인다고...느껴질 정도였데요.
나머지 아이들은...뭘까? 싶었어요.
입학부터 아이들은 이미 서열화된 상태로 관리받는 것 같아서 왠지 씁쓸하고...그렇더라구요.
보물연우 2017-03-08 09:49:30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 대한 특별대우.... 여전한가봐요.
조금 씁슬하지만... 로라도 열심히 잘 하고 있으니 ^^
벌써 모의고사를 봤군요. 첫 시험이라 떨렸겠어요.
쾌할한 성격으로 친구도 많으니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잘 할거예요.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12:54
어딜가나 특별관리?받으려면 일정 선에 들어야 하네요~^^;;
다행스럽게도 제이슨이 입학전 실시한 모의 토익에서 전교1등을 했다네요~그동안 영유부터 쏟아부은 돈 아깝다고 신랑이 툴툴거렸었는데, 요번엔 웃네요~^^

저도 둘쨰아이 닥달중입니다. 형아떄문인지 어쩐지 교무실에 가면 쌤들께서 니가 "ooo이니?" 하신다는데, 기대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라 했네여~
쌍큼이 2017-03-08 11:20:00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결심을 해줬다는것만으로도
궁딩 팡팡~
왠지 한해 예감 좋네요^^
긍덕적인고 쾌활한 성격이 모든일에 능률과 성취율도 높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벨벳 2017-03-08 12:31:05
로라도 벌써 친한 친구가 생겼군요~^^
기쁩니다.
모의고사를 일찍 보는군요.
성적 올리겠다고 마음먹은 로라 응원해요~^^
아잣아잣~!!
벨린 2017-03-07 08:38 
제이슨이 적응을 잘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집에서는 참 궁금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은 그런걸 잘 모르나봐요. 그리고 또 그럴 겨를도 없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른들이 전화기다리시는 이유...알 것 같아요. 
게임 안하는 중학생은 없는 것 같아요. 걸어가면서도 하는 아이들이 수두룩! 

볼트네 학교는 새로운 선생님이 많으세요. 다들 열정적이신 선생님들 같다고 좋아하네요. 
미술 선생님은 마음껏 하고 싶은데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말씀하셨는데 그게 제일 마음에 들었나봐요. 정해진 틀을 벗어난 작품들을 소개해주시면서 어떤 표현이든 마음껏 해보라고...
영어 선생님도 열정적이시래요. 부드럽지만 굉장히 격려하고 응원하시는 스타일이래요. 

참, 담임선생님은 수학선생님이세요. 작년에 창의수학 동아리 담당하셨던 분이셨데요. ^^

아직 동아리 얘기는 없네요. 동아리는 아니지만 방송부 활동 하기로 했고, 
원어민 선생님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화모임을 만드시려나본데 그 모임도 참가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어제는...초등학교 6학년때의 담임 선생님 만나러 간다고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종종 선생님 찾아가나봐요. 워낙 좋은 분이셔서 저도 팬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참 예뻐요. 그 녀석들 반갑게 맞아주시고 먹거리 챙겨주시고 늘 초대해주시는 선생님도 대단하시구요.

새학기라 아직도 어수선합니다. 학교도 집도...^^;;
 
Little House 2017-03-07 15:18:26
볼트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학교 생활을 즐기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초등학교 선생님 방문하는 아이들 모습도 이쁠 것 같고, 친구들끼리 얼마나 편하고 좋을가 싶네요^^
새학기에도 멋진 모습 풀풀 느껴집니다^^
조은엄마 2017-03-07 15:57:42
볼트네 학교는 학교 운영을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볼트가 그러한 활동을 200% 활용하여 더 그런것 같구요.
올 한 해도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응원합니다.
RInBIn 2017-03-07 22:14:32
새학기라 어느곳이나 어수선하지요~~
그래도 볼트는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즐겁게 다니는거 같아요
초등학교 선생님을 잊지 않고
찾아뵙는 아이들도 이쁘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도 정겹네요^^
보물연우 2017-03-08 09:51:37
역시나 볼트는 벌써 이것저것 할 것들이 많네요. 원어민 선생님과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화모임 참 좋네요. 꼭 무슨 토론을 하는게 아니어도 점식먹고 난 후 선생님,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만 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방송부 활동도 열심히 잘 하길 ^^
쌍큼이 2017-03-08 11:21:43
에리카도 작년까지 6학년 담임샘 찾아뵙고 하던데
초등시절의 추억이 오래가는듯 합니다
요즘 선생님들도 참 좋은분들 많으세요
중2 생활도 활기차게 하는 볼트를 응원합니다.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22:54
선생님들이 열정적이시니 정말 좋겠어요~로버트네도 이번에는 학교 방과후 무료프로그램도 좋은게 많던데 정보영재랑 시간이 겹쳐 하나도 못듣게 되어서 아쉽습니다..아직 어수선하지만 슬슬 하나둘 일정들이 잡혀가니 다행입니다. 볼트의 새학기 응원합니다~^^
벨벳 2017-03-08 12:33:13
볼트가 집에와서 엄마와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이뻐라~
좋은 선생님들이 많이 오셔서 볼트의 신학기가 풍성하네요.
원어민 선생님과의 모임 정말 좋으네요.
초등선생님 찾아뵙는 아이들 이쁘더라구요~
보통 1학년때만 찾아 뵙는 아이들이 많은데 올해도 챙기는 볼트 칭찬 담뿍 합니다.
벨벳 2017-03-07 01:04 

수삼님 대문 감사합니다~^^

큰아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지인의 말이 생각나네요.

엄마는 궁금한데 아이는 자기생활 잘 적응하느라 그런거라 생각하시길~에효. 저희는 딸아인데도 덜렁덜렁,게임홀릭이에요.

오늘도 게임 친구들한테 12시가까이까지 톡으로 수다나누다가 폰정지시킨다고하니 겨우 잠자리 들었어요.

위로의 말씀 전하려다가 제 푸념만.ㅋ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셔요~^^


저희는 담임샘이 27살 영어 남자샘이세요.

아이들은 신났고 엄마들은 걱정.

덕분에 다음주 총회 엄마들의 출석률이 최고일듯 싶어요.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학교. 8 시 25분까지 교실 입실해야 한다네요. 아침잠 많은 크리스티 깨우는것도 일이에요.

학교에 같은 초등친구들이 많은데.

6학년때 친했던 친구들 5명중 4명이 같은반.

크리스티만 다른반 되어서 쉬는시간에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오기도 했다네요.

그래도 다들 초등6년동안 같은반했었던 친구들도 많고.

다른학교에서 온 친구와 짝꿍이 되었는데 유치원때 친구^^

서로 까르륵 거리면서 유치원때 이야기 나누며 친해졌대요.

어딜가도 1시간도 안되서 단짝이라며 친구 만드는 아이라서

친구 걱정은 안하는 편이에요.

대신 단짝이 수십명이라서 진짜 단짝친구는 한명도 없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사교성 좋은 크리스티는 벌써 반친구들 이름 다 외우고 친해진것 같아요.

학과목 부장은 가정을 맡아왔어요.

왜 가정이냐고 물으니

친구들이 아무도 손 안들어서라고.

친구들 손 안드는건 다 맡아왔어요.

임시회장,급식당번.

방송부,선도부 하고 싶다기에 하지 말라고 말렸네요.

저라도 가지치기 안하면 이것저갓 벌려서 시간조절도 못해요.

과목별선생님들마다 준비하라는 노트,파일도 종류가 다 달라서 매일 문방구 들렸다가 등교하네요.

도덕,과학은 벌써 숙제를 내주셨는데 은근 시간 많이 드는 숙제라서 주말에는 바쁠듯 해요.

도덕샘이 평가 안내문 보내셨는데 읽어보니 만만하지 않더군요. 자습서랑 문제집 사야겠다고 하네요.

에고고~사회,국어,도덕만 사도 가격이 후덜덜~~

목요일에 동네서점 가보자고 했어요.

아직은 반분위기도 좋은것 같아요.


크리스티는 교복이 좋은지 시간이 충분한데도 교복입고 학원다녀왔어요.

학원 저녁시간에 같은반 애들과 닭갈비집에 갔다더니 교복에 냄새가 잔뜩.

탈취제 뿌려서 걸어뒀네요.다시는 닭갈비집 가지말라고 했더니 맛있대요.


다음주까지는 매일 아침 설레며 등교할듯해요.

모두들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주도 즐겁게 보내셔요~♡
Little House 2017-03-07 15:21:01
친구랑 왕성하게 교류하는 크리스티^^
멋진 친구네요. 애살도 많아서 이것저것 관심 내는 것도 아무나 가지지 못한 장점인 것 같아요.
크리스티의 학교 생활은 아주 멋지고 버라이어티할 것 같아요.
조은엄마 2017-03-07 15:58:49
원래 영재아들은 부모님들이 키우시면서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크리스티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너무 부럽고 좋아보이네요.
벨린 2017-03-08 08:55:09
활발하고 적극적이군요, 크리스티! 예뻐보여요!
친구들과도 벌써 많이 친해졌고! ^^ 앞으로 펼쳐질 크리스티의 중학 생활이 기대가 됩니다.
알차게 잘 보낼 듯 해요!
보물연우 2017-03-08 09:56:11
크리스티는 학교가 가깝군요. 학교 가까운거 진짜 부러워요. 연우는 학교가 좀 멀고 자전거 타고 간다고 해서 7시 45분정도에 집에서 나가다보니 강제 기상이 절로되네요 ㅎㅎㅎ
벌써부터 숙제가 많군요. 크리스티는 자기주도가 잘 되어있어서 숙제도 참 잘 할것 같아요. 아직 저는 뭘배웠는지도 잘 파악이 안되네요. 자습서나 문제집을 하나도 준비 안했어요 ㅋㅋ 엄마부터가 초등 7학년 느낌.
생각보다 교복이 편한가봐요. 엄마 입장에서도 아침에 옷 고를 일도 없으니 편하긴하네요.
ㅋㅋ 고기집은 교복입고 절대 못가겠네요 ㅋㅋ
다같이 먹고 수업들어가니 서로 서로 냄새나는지도 모를듯 ㅋㅋㅋ

즐겁게 잘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 화이팅~
쌍큼이 2017-03-08 11:27:31
젊은 남자영어쌤이시면 정말 인기짱 이겠어요
친구들관계도 원만하고 학업에도 성실한 크리스티는 참 효녀네요
학교를 셀래이며 등교한다는말이 공감됩니다
저도 중1입학때를 돌아보면 설레이고 궁굼한것이 많은 시절이었던것 같아요.ㅋ
교복입은 모습이 궁굼하네요.^^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29:29
큰 애는 교복을 얼른 벗었는데 둘쨰 녀석은 어딜가나 교복 차림이더라구요. 축구도 하고..ㅜ.ㅜ교복이 닳아서 걱정이에요..학교일에 적그적인 모습이 예쁘네요, 홧팅입니다~!!
RInBIn 2017-03-08 22:06:37
새로운 중학교 생활 활기차게 보내는
크리스티 멋집니다~~!^^
혼자 다른반에 떨어져서도 씩씩하게
반에 적응 잘하고
학교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그저 대견하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학교생활하길~~화이팅!
보물연우 2017-03-06 19:10 

수삼님 ^^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아드님 기숙사 생활 적응 잘하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로버트군의 생일도 축하해요 ^^

게임 안하는 중학생은 없나봐요. 다들 주변에서 그러네요. 그래도 또 할만큼 하면 스스로 그만 두기도 한다네요. 끝은 있겠지요~


연우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기대하던 급식은 만족스러웠다고 해요. 홈페이지 급식 사진을 보더니 정말 똑같이 나왔다고 ㅋㅋ

교복 입는것도 이제 조금 익숙해 진듯 해요.

자전거 통학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자전거로 등교하고 싶다고 하네요

일요일에 아빠와 연우가 함께 자전거로 학교까지 갔다왔어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도 보고 어느길로 가는데 덜 붐비는 지도 파악할겸~


오늘 무사히 자전거로 잘 등교했네요. 비교적 긴 교복치마라 자전거 타는것도 가능하네요 ㅋㅋ

3시에 수업마치고 청소하고 종례하고 집에 온 시간이 3시 20분.

자전거가 빠르긴하네요.


이번주부터 본격적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아직 이렇다 저렇다 말이 별로 없네요.

국어수업 중 도서관 수업에서 도서관 책 분류 번호 000 -900 번 까지의 분류기준을 자기가 맞췄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네요.

도서관을 좋아해서 자주가니 ㅋㅋ

동아리도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오늘 도서부 원서를 받아서 왔네요. 잘 맞는것을 골라온것 같긴한데... 다양한 동아리가 있던데 좀 더 살펴보라니까....맘 정했다고...


스포츠 활동은 골프, 라인댄스, 구기 중 고르는 건데...가위 바위 보 에서 져서 라인댄스가 선택되었대요. 완전 몸치인데 큰일이네요 ㅋㅋㅋ
조은엄마 2017-03-06 21:04:50
에밀리도 자전거로 통학하는 걸 즐겨요.
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면 제 딸이라는걸 믿기 어려워요.

연우가 학교 생활을 즐겁게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도서관을 좋아하고 자주 간다니 참으로 이쁜 친구네요.
벨벳 2017-03-07 01:08:22
벌써 동아리 결정하는군요.
급식 맛있는게 최고지요^^
저희학교다닐때는 발레시간도 있었는데요.ㅋ
라인댄스하면서 몸치탈출을 기대해보아요~^^
Little House 2017-03-07 15:22:17
라인댄스 재미있겠는걸요^^
로라는 요가를 할까 방송댄스를 할까 어제까지 고민하더군요^^
벨린 2017-03-08 08:59:49
자전거 타는 학생들, 멋져보여요! ^^
급식은 하루 중에 가장 중요한 일! 맛있다니 다행이에요.
맛없어서 급식 안 먹고 굶는 친구들도 많거든요.
저도 급식 먹고 싶어요, 뭐 먹을까 고민 안하고 싶어요. ^^;;

ㅋㅋ 몸치도 연습으로 어느 정도 극복되더라구요. 특히 중학교에서는 라인댄스든 방송댄스든,
아이들이 반전체가 댄스 공연하는 기회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더라구요.
라인댄스로 몸치 탈출!! ^^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33:43
여학생들은 자전거 잘 안타던데~^^;;저도 자전거 안타다가 타니까 이젠 자전거 없인 나가기 싫어요~~그래서 그런가 보건소에서 건강검진?하니까 애들은 다 허약이고 엄마만 정상이라네요~ㅎ 울 애들도 이사와서 전학이라 학교 고를때 자전거 통학이 비교적 용이한 학교에 점수를 줬었네요. 연우가 즐거운 학교 생활 하는것 같아 좋네요, 홧팅~!!
RInBIn 2017-03-08 22:21:52
연우가 자전거 타고 등교하네요~~
건강도 함께 좋아지겠어요^^
급식도 맛있고 학교 생활도 즐겁게 잘하고 있네요
가위 바위 보에서 져서 라인댄스를
하게 됐지만 막상 하다보면
재미있게 할수 있을꺼예요^^
리나는 몸치에 남자아이같은 성향이라
댄스쪽은 절대 안해서 아쉬워요~~~ㅎㅎ
웅이들맘 2017-03-06 16:14 

수삼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버트 생일이군요 축하합니다~~


울 집도 비슷한 상황이네요~~큰아이 기숙사 잘 적응하는 중 인거 같고요~

한달에 두번 귀가라서 지난주는 오지 않고 연락만 했네요~~

형들이랑 한방을 같이 쓰니 걱정했는데 다들 착하고 좋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밝아 보여서 안심했고 담임샘도 아이가 보기에 괜찮아 보인다고 하네요~

중1 작은아이 방학끝에 시력검사했는데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안경도 새로 하고 했거든요~

아이아빠가 이제 게임 그만하라고 경고를 했는데 아이는 아직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해요~ㅠ

새학기 시작하자 마자 진단평가 봤다는데 수학이 제일 어려웠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 수학을 강남인강듣고 문제집풀라니까 그건 하더라고요~ 낮에 하면 더 좋겠는데

공부는 밤에 해야 잘된다나 뭐라나~  큰애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막내라그런지 아직도 애기 같아서

교복도 혼자 못 입어서 챙겨 줘야해요~ 초등학교보다는 중학교가 거리가 좀 있어서 걸어다니기

힘들다고 투덜대네요~ 이것저것 손이 참 많이 가는 아이에요~~ㅎ

담임샘은 과학샘(남)영어샘(여) 두분이되었는데 남자샘은 좀 나이가 있으시고 여선생님은

젊은 분이신거 같아요~

에구 쓰기 너무 싫은데 학기초마다 작성하는 한뭉치 설문지를 아직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번주에 아마도 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꽃샘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모두들 새학기 잘 적응하기를 바래요~~^^
보물연우 2017-03-06 19:14:55
큰아드님 기숙사 적응 잘 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요새 정말 아이들 시력이 순간에 많이 나빠지더라구요. 미디어 노출시간이 많으니 더 그런것 같아요.
진단평가를 봤군요. 그래도 시험이 어려웠다고 스스로 공부도 하고 기특하네요.
저희 딸로 교복 하나 하나 애기처럼 입혀주고 있어요,,, 단추도 빨리빨리 못잠그더라구요 ㅋㅋ
아이들이 집앞 초등학교 다니다 중학교가 멀리 있으니 피곤해 하는 듯해요. 수업시간도 늘어났고 기상시간도 빨라져서...게다가 새학기라 긴장도 많이 할테니.....
아직 서류 한뭉터기는 안가져왔는데 ㅋㅋ 저도 그런거 쓰는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ㅎㅎ
조은엄마 2017-03-06 21:07:33
한뭉치 설문지 에밀리도 가져오지 않았어요.
속으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는데 모든 학교가 다 늦게주시나보네요.ㅎㅎ
그런데 저는 그 설문지 좋아해요.
그냥 그렇게 제 아이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저는 열심히 작성하지만 담임샘은 열심히 안 읽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벨벳 2017-03-07 01:15:09
큰아이 기숙사 잘 적응한다니 맘이 놓이시겠어요.
작은아이는 게임때문이 아니고 성장기라 시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게 맘이 편하실듯 해요.^^
저희집 중1도 같아서 전 그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담임샘이 두분이나? 아이들 관리는 확실히 될것 같아요.
수학인강듣고 하니 기특하네요.
저희는 진단평가가 없었어요.
한뭉치 설문조사는 또 뭔지 궁금하네요.ㅋ
Little House 2017-03-07 15:25:38
아들이 딸보다는 손이 좀 더 가지요^^
조금 지나면 손 못대서 아쉬울 듯 해요.
게임에 대한 권면을 당장 받아들이진 못해도, 웅이들맘님께서 신경쓰시니 차도가 있을테지요^^
수학 공부도 계획대로 잘 해나가길 응원해요.
벨린 2017-03-08 09:09:21
공부는 밤에 해야 잘 된다는 말...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네요~ ^^
진단평가보는 학교들이 있군요, 저희는 아직 그런 얘기가 없네요.
인강듣고 공부하려고 하니 기특합니다.

한뭉치 설문지...저희도 아직...저도 그런 거 쓰는 거 너무 힘들어요. ^^;;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40:09
게임은 조금만이 안되는거 같아요.. 아예 끊도록 하심이...
울 둘쨰는 가정통신문 맨날 안내놓고 한다는 소리가 자기가 써서 낸다고 하네요. 나참..

형들과 같이 기숙사를 쓰면 좋을것 같아요, 물어보기도 좋고..전 담임썜이 누군지도 모르고..ㅎ
엊그제 지난번 OT때 분 영어 시험을 잘봐서 상반이라는데 어제 본 수학은 어찌 될런지..
둘째 녀석은 형이 없으니 막둥이랑 딱 붙어서 노네요..ㅜ.ㅜ
이번주에 큰 아이 오는거죠? 울집도요~보고싶어요~저만 그런거 같아 살짝 서운하지만요..
아이들 모두 잘 적응해서 새학기 힘차게 출발하길 바래요~~^^
RInBIn 2017-03-08 22:41:04
큰아이 기숙사 생활 적응잘하고 있어 다행이예요!
작은 아이의 시력은 게임때문만은 아닐꺼예요~
저희집 애들도 6개월마다 안과를 가는데
갈때마다 시력이 자꾸 안좋아지네요
리나네도 어제 진단평가를 봤는데
아직 결과는 안나와서 편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ㅋㅋ
인강 들으면서 잘 챙겨 하다보면
수학도 금방 자리잡을꺼예요~~^^
조은엄마 2017-03-06 14:03 

수삼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버트 생일 축하해요!!!

로버트가 에밀리보다 일주일 일찍 태어났네요.

제이슨도 기숙사에 자알 적응했다니 기쁩니다.

아마 주말에 보시면 몹시 반가우실것 같아요.


에밀리 담임선생님은 50대 수학선생님이라고 하네요(나이는 에밀리 추정입니다)

같은 반에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아직은 맘에 맞는 친구를 사귀지 못한것 같아요.

첫날 담임선생님께서 바라는 선생님에 대해서 적어 내라고 했대요.

에밀리는 '참견과 잔소리를 하지 않고 핵심만 간단하게 말하는 선생님'이라고 적어냈다네요.

너무 세게 적어 낸것 같아요.

엄마는 어떠냐고 했더니 엄마는 참견과 잔소릴 하지 않고 핵심만 간단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말해주네요.

그러느라 도닦고 있는 줄은 모를겁니다.ㅠㅠ


저는 요즘 말은 안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에밀리를 응원하고자 매일 특식을 준비해서 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먹는 걸로 위로가 되는 아이라서 다행이에요.


에밀리 학굔 아직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지 않았어요.

아마 이번주부터 슬슬 수업을 시작하겠죠.

오리엔테이션 이야기를 들으니 선생님들이 좋으신것 같아요.


오늘은 대학원 개강날이라서 저도 다시 야간수업에 갑니다.

학교간 길에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도 빌리고, 책 제본도 하고 하려구요.

방학동안 좋았는데 이제 다시 일하고, 학교다니는 생활 시작입니다.

균형있게 잘 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차갑네요.

모두들 건강 유의하세요!
벨린 2017-03-06 15:50:02
하하하! 솔직하게 적어냈군요~ ^^

에밀리를 위해서 특식까지 준비해주시다니...에밀리는 좋겠어요!
핵심만 간단하게 말해주는 엄마의 맛있는 특식 응원이라니~ ^^

담임선생님께서 수학선생님이시군요.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시는 분이면 더 좋겠네요.
맘에 맞는 친구도 만날 수 있을거에요. ^^ 어색해하며 머뭇거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학기초의 풍경이 어른이 보기에는 마냥 귀엽기만 하기도 하고, 조심조심 바라보게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시 대학원 수업 시작하시는 군요. 체력 보충 잘 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웅이들맘 2017-03-06 16:28:22
조은엄마님 참 부지런하신분인거 같아요~
제가 좀 게으른편이라서 부지런하신분들 참 존경스럽고 대단하신거 같아요~
에밀리는 정말 좋겠어요~ 특식은 매일 어떤걸 준비해 주시나요?
울아이에게 살짝 미안해지네요 전 종합비타민만 챙겨주고 있거든요~~

중학교 그맘때 아이들이 다 그런가봐요~~말 길게 하는거 딱 질색하는거 같아요~
울작은아이도 입학식하고 와서 하는말이 교장샘 말이 너무 길었다고~
중간중간 이런저런 말이 너무 많았다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주 햇빛이 따뜻하고 좋았는데 이번주는 좀 춥네요~
조은엄마님도 건강관리 잘하셔요~
보물연우 2017-03-06 19:18:12
와~ 솔직해서 선생님 맘에 더 와닿을 것 같아요. 빙빙 둘러 쓰는것보다 ^^
좋은엄마님도 공부중이셨군요. 일하시랴, 학교 다니시랴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공부하는 엄마 ^^ 아이들에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대학원을 결혼전에 다녀서 사실 공부가 재미있다고 별로 못느끼고 다녔었거든요.
균형있게 잘 해나가실거예요 ^^ 이번주도 화이팅~
벨벳 2017-03-07 01:19:10
아~~~저도 도를 닦으면 조은엄마님 처럼 될까요?
지금도 사리가 한무더기 나올듯한데.ㅋ
에밀리때문에 빵~터졌어요.
조은엄마님 대학원수업에 아이 특식까지~
엄지척!!!
특식메뉴 공유해주셔요♡꼭이요!!
Little House 2017-03-07 15:28:40
에밀리의 글을 보고 선생님도 명쾌하게 생각해주셨기를 바래요^^
저희 딸은 엄마에게 그런 요구를 할 듯 하네요..
조은엄마님처럼 도 닦을 노력도 안해서... 저는 막~ 했거든요..
야간수업까지 들으시니 대단하세요~ 밤 추위는 아직 심할텐데 건강하게 즐겁게 공부하셔요~
수상한삼형제 2017-03-08 11:41:23
엄마도 바쁘신데 특식까지!!!!
오~에밀리는 엄마복이 많은 아이인가봅니다~^^
아이도 엄마도 새학기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RInBIn 2017-03-08 22:46:58
에밀리의 시원한 대답이 멋지네요!!
간단 명료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줄
아는 것도 참 좋은거같아요
선생님과 발맞춰 1년동안 잘지내길요~^^
조은엄마님 정말 대단하세요~~
일하시면서 공부도 하시고
에밀리도 꼼꼼하게 잘 챙기시다니~
중간 중간 조은엄마님 건강도
잊지말고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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