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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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장마기간이라서 습도가 높아서인지 불쾌지수 상승하는 날 연속이네요~
시험기간 끝난집들은 주말에 나들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저희작은아이는 내일부터 기말고사기간이라서 주말에도 영어학원에서 나오라하던데요~
우리집아이는 토요일에 두시간 갔다가 일요일에도 나오라는데 그냥 쉰다고 했다네요~헐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책은 펴놓고 틈틈히 핸폰게임하며 그렇게 주말 보냈네요~
큰아이는 시험끝나고 기숙사에서 집에 오는 주라서 어디라도 데리고 가볼까 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다고 집에서 쉬고 싶다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뭘 하던 두었더니 영화도 다운받아보고 종일 핸폰가지고 놀더라고요~
시험도 끝났고 일요일 저녁에 기숙사들어가면 다시 공부해야하니까 그냥 맘데로 하라고 내버려
두었네요~
시험은 다 망했다 하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게 중간고사때 영어가 폭망수준이었는데 영어공부만했는지 이번엔 영어만 잘봤네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자 했더니 그러겠다 하네요~~그것만으로 그냥 감사하기로 했어요~
기숙사생활 같이하던 가까운 친구하나가 학교에 나오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전학을 생각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기숙사생활을 힘들어 했다는데 적응을 못한건가 싶더라고요
집에다가는 자퇴를 하겠다했다는데 시험기간에도 학교에 안나왔다네요~~
저까지 그얘기를 들으니 심난하더라고요~
그냥 불평없이 학교 다녀주는것만으로 감사해야하는건가 싶고 그렇네요~~
모두들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래요~~
RInBIn 
7월10일 대문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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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들맘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큰아이가 기숙사 생활하면서
친구들이 적응 못하는걸 지켜보는게
참 힘들꺼같아요...
가족과 함께 지내다 혼자서 여러가지 상황들에
부딪히며 지내는게 힘들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둘째는 처음 시험을 잘보고있나요~~~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을꺼고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중학교 시험에 적응할수 있는 기회가 될꺼같아요^^
리나는 담주에 시험입니다 ㅎㅎㅎ
참 많이 차이 나다보니 계속 뒷북이 되네요
요즘은 교과서를 들고 다니며 외운다고
중얼중얼 바빠요~~~
저는 적으면서 외워야 잘 외워졌는데
리나는 그것보다 혼자 정리하며 중얼중얼 외우는게
더 좋다네요~~~^^;;
이제 혼자만의 공부법을 고집하는 나이라
한번 쓱~~~얘기해보고 별 반응없으면
다음엔 다시 얘기 안하게 되네요
어차피 자기 편한데로 하게 되니
스스로 공부법이 편하겠거니하게 되네요 ㅎㅎ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와서 큰일이더라구요
계신곳에 비피해 없이 잘 지나가시고
비온 뒤 올 폭염도 잘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