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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기 북클럽

    • 방장 : 보물연우
    • 대상 : 중학생
    • 도서수준 : 자기주도학습

    중등 자주반입니다~~~~ 이곳은 각자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중등 자녀들의 공부,생활이야기기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14] 대문엽니다

글쓴이 조은엄마

등록일 2017-10-23 18:22

조회수 3,921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90/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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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국가도서관입니다.

멋지죠?

이곳에서 공부해보고 싶었어요.


대문 안 열려있어서 대신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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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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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연우 2017-10-25 10:58 

조은 엄마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관 사진은 언제봐도 설레임이 있는 것 같아요.



일주일이 참 금방가는 것 같아요.

가을은 깊어지는데 단풍드는것도 잘 못느끼고 바쁘게 지내고 있네요.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퇴근길에 보면 두꺼운 패딩 입은 사람들도 꽤 보이네요

일교차 심해서 감기 걸리기 쉽상...



이번주도 특별한 일은 별로 없었네요.

1-2 수학을 풀려보니 도형부분에서 쭉 증명을 논리적으로 적어 내려가는 연습이 안되어 그런지 답은 맞는데 풀이과정이 좀 엉망인게 보이네요

워낙 쓰기를 싫어하는애라서 더 그런듯 해요.



영문법책 그래머존 기초를 두번 봤는데도 영 신통치가 않아서 비슷한 책으로 한권 더 주문해 놓았는데...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단기로라도 학원에 가서 설명좀 들었으면 좋겠는데...인강은 딴짓하고.... 학원은 싫다하고 ㅜㅜ

직장아니었으면 인강을 같이 들으면 참 좋겠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메가스터* 인가에서 인강만 되는 탭으로 하는 것이 있던데...그런걸 신청해볼까 싶기도 하고 ㅋㅋ



주말에서 학교 무용반(중,고등학교)에서 개교 130주년 기념으로 하는 무용제를 보러가기로 했어요

연우네 반 친구 한명이 나온다고 연우는 신난다고 표를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다른 아이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지 연우반에 표를 산 사람이 연우밖에 없다고 ㅋㅋ

국립극장에 오랜만에 가보게생겼네요



연우는 반 친구들이 어떤것을 잘 하는 모습을 정말 자랑스러워하고 제게 많이 얘기해줘요

누구는 무얼 잘해...이러면서요

이번에도 뜨락 음악회를 했는데 연우네반 친구 두명이 피아노 연탄곡을 멋지게 연주했다고 하면서

유트브에서 그 곡을 찾아서 계속 듣더라구요.

유투브 연주자보다 친구들이 더 잘친다며 ㅋㅋ

이런 모습 보면 아직은 순수하고 귀여운 초딩같아요.



10월도 이제 마무리 지을 떄가 되어가네요.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

다음주에 만나요~


어디 도서관인지 모르겠는데 사진이 맘에 들어서 카톡 프사로 썼던 사진인데 ~

조은엄마님 도서관 사진보니 생각이 나서 저도 올려봅니다 ^^
수상한삼형제 2017-10-25 16:43:49
여기 다들 학구파 맘들만 계신듯~~ㅋㅋㅋ
연우가 친구들과 재미나게 잘 지내니 참 좋아보여요~
제가 고등때 담임썜이 영어 성적이 젤 안좋으니 과외하라고 자습도 뺴주시고 선배 과외쌤도 구해주셔더랬어요.그 전에 학교방과후 보충?으로 레벨별로 영어 문법 수업도 듣고, 당시 누구나 보는 성문기초,기본 뭐 그런 책도 학원다니며 봤는데도 5형식을 당췌 어찌 적용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정말 기적과도 같이 모든게 이해가 되었나나 뭐라나~ㅎㅎ 가랑비 옷저ㅏㅈ듯이 꾸준히 봐 두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울집 로버트도 도돝 이해 안간다며 필요없다하지만, 그래도 몰라도 보고 또 보라고 말해줍니다.^^
수아마미 2017-10-25 17:21:01
연우는 참 맑은 아이 같아요.
아직 때 묻지 않은 아이....

옛날 뉴질랜드 크라이처치에 있는 도서관과 비슷해여~
창밖으로 바다가 펼쳐지죠~~~옛 추억에 젖어 봅니다.
RInBIn 2017-10-25 20:11:53
리나도 수학 문제 풀때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적는걸 싫어해요 ㅠ.ㅠ
고등학교 가서 고생한다고 얘기를 해줘도
대충대충 풀고 넘어가버리네요 ㅎㅎ
리나도 집에서만 하다보니 문법이 뒤죽박죽이여서
1학년 2학기때 6개월 정도 학원을 다녀봤는데
잠시 다녀서는 효과가 잘 없더라구요
인강도 찾아서 보게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서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긴하더라구요
연우가 친구들에게 관심도 많고
친구들이 잘하는걸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참 이뻐요~~~^^
수아마미 2017-10-25 08:30 

조은엄마님 대문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버드대 도서관에서 공부 하고 싶다고

큰 딸이 4살부터 7살까지 꿈을 꾸고 살았죠.

단어만 안 외웠지 영화, 다큐멘터리, 책등 참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외국인 만나도 두려워 안하고 말도 참 잘 하더니

지금은 에~효


오늘은 노동조합 파업으로 급식을 안한다 하여

새벽부터 김밥 싸고 , 이제 수아 학교 보내고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요즘 수아는 수학에 빠져 삽니다.

영어는 뒷전이고....수학이 제일 쉽고 수학만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일단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10월은 행사가 너무 많아 정신 없이 지나 가네요....

이번주 금요일은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있어

수아는 더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학교 공부는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2학기 상담을 가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조은엄마 2017-10-25 09:31:46
에밀리학교도 오늘 파업한대서 아침 일찍 일어나 같이 도시락 준비했어요.
오늘은 반 친구들 다같이 둘러앉아 점심을 먹을것 같아요.
내일까지 한다니...낼은 샌드위치를 좀 넉넉하게 준비해보내면 어떨까하고 있어요. 혹 도시락 준비못한 친구들 있는지 물어보구요.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는 도시락 싸느라 참 고생많으셨을것 같네요.
고작 이틀이어도 부담스러워요.ㅠ
수아마미 2017-10-25 10:40:51
저도 도시락 못 싸오는 친구가 있으면 같이 먹으라고
도시락 두 개 싸서 보냈어요~
동네 경제도 살리고 가끔 도시락 싸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직장맘들은 귀찮겠지만...)
동네 마트에 김밥용 김이 없더군요~
보물연우 2017-10-25 11:01:21
지역에 따라 파업이야기가 있던데 오늘 아침 수아마미님 바쁘셨겠습니다. 연우네는 사립이라 그런건지 파업소식은 없었어요.
수학의 재미를 이제 느끼나봅니다. 매우 좋은 신호일 것 같아요. 스스로 흥미를 가지게 되고 문제를 풀고나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요~
열심히 잘 하고 있으니 수아마미님은 응원만 해주시면 될듯^^
수상한삼형제 2017-10-25 16:47:28
울 중딩이는 뚜### 빵 2개랑 우유, 과일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공개수업하는데 끝에 찔끔 보고 미리 약속도 안잡았지만, 양해를 구하고 잠깐 상담받았는데,잘 하고 있다 안심시켜주시네요. 교무실서 종례끝나길 잠깐 기다리는 동안 과목 썜들마다 오시어 로버트맘이냐, 잘 하고 있다 돌아가며 인사하시는데 민망해서 혼났네요. 누가 보면 전교1등이라도 하는줄~~ㅎㅎ
수아는 수학이 좋으니 부럽네요. 로버트는 좋아서 하는건 아니구 시험떄만 벼럭치기로 합니다.
모든 과목을요. 에효..
수상한삼형제 2017-10-25 16:52:56
댓글보고 다시 글써요. 수아마미님, 언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굳이 학습적이 아니더라도 흥미만 잃지 않게 해주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큰 애는 말하는걸 좋아해서 전화 영어를 방학마다 해요. 교재없이 프리 토킹으로하다보니 뻔한 얘기에 잡담이지만 그래도 입에 거미줄 치는 것보단 낫겠다싶어서요. 교과서는 넘 시시?해 해서 토익책 보라했었어요. 언젠간 써 먹을거라고~지금 고딩가서 써먹네요.
중딩이는 전화 영어조차 싫어해요. 그래서 캠프같이 직접 마주할 기회 있으면 다 신청해요. 그건 좋아라 하네요.근데 중학교 오니 기회가 별로 없긴합니다. 다행?인건 의정부 이사와서 미군과 함께하는 방과후 프리토킹이나 캠프가 있었네요~ㅋ
수아마미 2017-10-25 17:10:38
수상한삼형제님 조언 감사합니다~^^
학습 보다는 흥미를 잃지 않게......
공감합니다.
RInBIn 2017-10-25 20:04:35
수아마미님 갑자기 도시락 싸게되서
마음이 바쁘셨겠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이여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꺼 같아요~
수아가 수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나봐요
수학을 싫어하고 부담스러워 하는것보다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는게 수아에게 참 좋을꺼같아요~
RInBIn 2017-10-24 09:09 

조은엄마님~~~멋진 곳에 다녀오셨네요^^

저렇게 멋진 곳에서 공부하면 더 잘될꺼같은 느낌~

에밀리는 조은엄마님이 늘 열심히 지내는

모습보면서 배우는 점이 더 많겠어요


리나는 이번주 열심히 지냈어요~

학교에서 남아서 공부하고 오기도 하고

주말에 도서관가서 공부하기도 하고

친구들이 물어보는거 가르쳐주기도 하고

부지런히 한주를 보냈네요

물론 다른 친구들보단 많은 양을 하진 않아요 ㅎㅎ

아직은 여유롭게 공부하는게 편한가보다

생각하고 조금씩 변하는 리나를 응원해줘야겠지요~~

지금까지 늘 편하게 공부해왔던터라

하루 아침에 바뀌긴 힘들테니

티안나게 조금씩 공부양을 늘리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이번주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졌네요

한주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세요~~!
조은엄마 2017-10-24 10:58:49
에밀리도 항상 무리하지 않게 공부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 공부양이 적어요.
저도 에밀리에게 양보자 질에 집중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한답니다.
아이들이 공부에 지치는 느낌을 너무 일찍부터 경험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물론 그렇게 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부럽긴하지만...
고등학교가서 오히려 쉬어야겠다는 친구들도 보아온 터라...

리나는 여러가지로 참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나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께요!
수아마미 2017-10-25 09:03:35
리나는 퍼팩트한 삶을 살고 있어서 걱정 안해도 돼요~~~
알아서 잘하는데...그냥 지켜만 보세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보물연우 2017-10-25 11:03:54
리나는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잘 잡혀있어서 내공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해왔기에 공부하는 모습이 여유가 있어보이는 것 같아요.
리나의 이번주도 화이팅!
수상한삼형제 2017-10-23 23:51 
조은엄마님~감사드려요~♥
저녁먹고 다시봐야지~했다가 막둥이 재우고 이제 봐요~
도서관 멋지네요~
큰 애낳고나서 남편과 미서부여행하며 그랜드캐년을 갔었는데. 좀더일찍 이걸 봤더라면 좀더 큰 꿈을가지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아마도 그 이후에 아이의 영어교육에 더 집착하게된거같아요. 좀 더 넓은세상을 보여주고팠어요.나중에 기회가왔을때 언어가 발목잡게되면 넘 슬플것 같았어요. 다행히 아이는 언어에 관심도 재능도 있어 잘 따라와주었네오.
그 때의 밑밥으로 여지껏 버티는 큰 아이보면서 그거하난 잘했다싶어요.

아까 둘째중딩이 공부 안하냐니깐 시험때되면 알아서 한다고 코웃음 팽 치네요.에호..
이아인 밑밥이 언제 떨어질런지..
RInBIn 2017-10-24 09:11:57
내 아이가 넓은 세상을 멋지게 살았으면~~~
부모의 바램이지요^^
아이들은 너무 먼 얘기라 이해불가이고요
그래도 큰아이가 수삼님 마음을 알아주고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잘해주고 있어서
뿌듯하시겠어요^^
로버트는 기말고사 기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해주리라 믿어보아요~
조은엄마 2017-10-24 11:01:19
저는 대학교 3학년때 그랜드캐넌에 갔었어요.
그때 대자연에 압도되는 느낌 받았었어요.
어디선가 죽음을 맞이한다면 이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때 제가 좀 우울했었나봐요.ㅎㅎ

에밀리에게 넓은 세상 보여주고 싶어서 7살부터 매년 길거나 짧은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겁많은 엄마가 정말 용기내서 다니는건데...
지금 에밀리의 평가는...
이제 비행기타기 지겨워. 집에서 좀 쉬자...
집순이가 되어 버렸답니다.ㅎㅎ
수아마미 2017-10-25 08:55:26
수상한 삼형제님 멋져요~~
언어에 관심과 재능를 보여도 끌어 주지 못한는
엄마 여기 있어요~~좀 적극적으로 했어야 하는데
그저 아이가 할 때 되면 하겠지. 단어도 자신이
필요 하다고 느끼면 외우겠지...
그래서 다짐하죠 둘째는 잘 가르쳐야지....그러나
또 기다립니다. ㅠㅠ
보물연우 2017-10-25 11:10:20
미국에 아직 못가봐서 언제나 한번 가보려나 싶어요.
여행을 통해서 참 많이 성장하는 것 같아요. 넓은 세상을 보면 생각도 그만큼 넓어지니~
수삼님 큰 아드님은 잘 하고 있으니
둘째 중딩이도 곧 그간의 흩어져있던 밑밥 다 잘 모아서 짜짠~ 하고 보여줄 날이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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