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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푸르른 5월 연휴에 대문열어요.

글쓴이 조은엄마

등록일 2018-05-07 10:08

조회수 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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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삼형제 2018-05-10 18:26 
중간고사 끝나고 그야말로 대놓고 룰루랄라 인 주제에 뭐 그리 가시를 바짝 세우고 있는지 아주 요즘 가관입니다.
보다못해서 잔소리 했더니 더 막나간다는..ㅜ.ㅜ
오늘은 학교서 방과후에 야구경기를 관람하시고 10시 넘어 온다네요.
아마 학원 안다니는 애들만 간 거겠죠..
이거도 저거도 다~싫으면 하라는 거나 하라는데 어젠 친구랑 한시간 넘게 수다를..ㅠ.ㅠ
유치하게 다시 핸드폰 압수하고 뭐 이래야 할까봐요..
조은엄마 2018-05-10 19:33:14
룰루랄라인 주제에 가시 바짝이 중3 포스인가봐요.
에밀리도 그래요.
다시 공부 시작하려니 영 짜증이 나나봐요.
저까지 짜증이 밀려오려고 해요.
그래서 전 간지나는? 독서대와 초콜릿을 사다 바쳤는데...
뇌물 효과가 미비해요.ㅠ
보물연우 2018-05-10 08:17 

5월 행사도 많고 바쁜달이네요.

어버이날겸해서 주말에  수학학원도 제끼고 시댁, 친정 다녀왔네요. 부모님과 식사하고 간만에 언니랑 동생도 만나서 수다떨고 좋았어요.


연우는 수학학원을 옮기기로했어요. 경시수업이 이적 좀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동의하더라구요.

이번에 중간고사때 영어 만만히 보고 공부안하더니만 좀 못봤나봐요. 

문법을 제대로 공부해본적이 없고 설명없이 혼자 문법서만 예전에 조금본 게 다여서 좀 걱정이네요.

제가 좀 같이 해보고 싶은데

이눔의 중2는 뭐든 지가 알아서 한다는데 ㅜㅜ

별로 노력하는 모습은 안보여서 걱정이네요. 

이대로 어영부영하면 금방 기말고사 올듯하고요.


5월말경에는 수련회도 가고

아이는 즐거운 계절이네요~
조은엄마 2018-05-10 13:37:50
중학 영어 시험은 문법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에밀리도 영작에서 also 안써서 1점 감점 받았어요.
영어 100점 맞기가 생각보다 힘드네요.
대신 여름방학때 문법 공부 열심히 하기로 했어요.
고등문법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해요.

연우에게도 살짝 문법서 권해 보세요.
수상한삼형제 2018-05-10 18:23:32
로버트도 문법은 어려워하면서도 할 생각은 안하네요.. 스펠링도 두개나 틀리고..
설명없이도 책 보다보면 알긴할텐데..큰 애는 그랬거든요. 오히려 어려운?용어? 설명 들어가면 더 헷갈려 하더라구요.
조은엄마 2018-05-07 10:12 

화창한 5월 연휴. 

집앞 도서관도 대체휴일이라 문을 닫아서 대학원 도서관에 왔어요.

얼른 오늘 공부 마치고 에밀리와 쇼핑을 가야해요.

다들 좋은 연휴 보내시는거죠?

연휴내내 도서관 다니는 엄마 배웅하며 에밀리는 엄마 불쌍해!라고 해요.

좀 더 크면 브라운 처럼 생각하려나요???
보물연우 2018-05-07 15:50:28
오늘도 공부하시느라 도서관이시군요.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밀리와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오늘 대체공휴일이라서 학생들은 다 쉬죠?
저는 오늘도 출근^^

브라운 ~~
가고싶은 학교를 탐방해서 골라 선택할 수 있는 학습능력이 부러워요
수상한삼형제 2018-05-10 11:14:20
엄마가 솔선수범 도서관에 가니 아이는 자연히 보고 배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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