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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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 화면은 다른 DK cd-rom처럼(아닌 것도 있지만) 흰 바탕에 각각의 특징을 나타내는 그림이 예쁘게 그려져 있어요.
왼쪽 모퉁이의 예쁜 상자에서 '통!'하고는 모자 쓴 광대가 튀어나옵니다.
(jack in the box 인가요? my first ABC book에 이렇게 써있네요)
Jack은 앞으로 이 cd-rom을 실행할 때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와 이야기를 하며 진행을 시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Pop and peek
풍선이 보이고 그 뒤에 어떤 물건이 숨어있어요.
풍선을 터트리면 볼 수 있습니다.
“Pop the balloon and find out What’s behind it.” – 편안한 여자분 목소리
마우스로 풍선을 클릭하거나 자판기의 스페이스바나 엔터키를 누르면 풍선이 터집니다.
아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자판기를 이용합니다. 아직 마우스 사용을 못하거든요.(16개월) 풍선 터지는 모습이 재미있는지 자판기가 거의 부서지도록 두들깁니다. 그 작은 손이 아플 것도 같은데.
풍선은 난이도가 높아지면 한 개에서 3개, 7개로 늘어나요. 수세기를 하며 풍선을 터트려도 좋겠지요.
jack이 나타나 "Bang! I see a duck.” “a bouncy ball!” “a shiny apple”
등 숨어있던 것의 이름을 이야기해줍니다.
숨어있던 것도 동물이면 움직이거나 울음 소리를 내거나
공이 아래위로 튕기거나 하며 움직여요.
동물이나 물건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DK책에서 본 사진들 입니다.
2. Who’s there?
“Let’s play the animal sounds game!”
문이 하나 보이고 누군가 문을 두드립니다.
Jack이 나와서 Who’s there? 하면 동물 소리가 납니다.
“What makes sound like that?
Click on the door to find out what’s hiding behind it.”
클릭하면 문이 열리고 숨어있던 동물이 소리를 내며 조금씩 움직여요.
“It’s a dog barking.” 하고 이야기 해줍니다.
작은애는 dog, cat, lion, bee 이런 것이 나오면 좋아하지요.
전 뱀이 나오면 좀 징그러워서…
3. Pick a sticker.
두개의 영역으로 구분이 되어있어요.
왼쪽에는 실물이 2개,3개가 나오고 오른쪽에는 실물의 아웃라인만 되어있는 모양이 보입니다.
오른쪽 모양에 맞는 왼쪽의 실물을 선택하여 끌어다가 놓는 게임이예요.
제일 어려운 단계에서는 실물 3개, 오른쪽도 각각 3개가 나와서 모두 스티커를 맞추어야 합니다.
아직 저희집 아이는 이건 한 두번 해봤는데 조금 더 크면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4. Pairs and partners
Pairs와 partners를 이루는 물건들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오른쪽에 짝을 이룰 수 있는 물건이 하나만 나와 있어요. 왼쪽에 있는 것들 중에 하나를 클릭하면 pairs or partners를 이루는 것이면 저절로 오른쪽으로 옮겨집니다.
Pairs에는 양말, 장갑, 부츠 등이 나오고
Partners에는 예를 들어 연필이라면 종이, 지우개, 자 등이 될 수 있겠지요.
역시 매 상황마다 이제 짝이 되었다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5. Song and dance.
가운데 강아지 인형이 있고 양쪽에 버튼이 있어 노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래가 나오면 강아지의 꼬리, 다리, 머리, 귀 등이 움직이지요.
다른 시디롬처럼 눈에 확 들면서 앙증맞게 정말 예쁘다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귀엽습니다. 좀 단순한 감이 있긴 하지요.
수록곡은 This old man ,
Head, shoulders, knees and toes
Here we go round the mulberry bush
Row row row your boat
Five busy bumble bee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입니다.
6. Picure show
새로운 단어를 배울 수 있는 부분이예요.
마우스를 움직임에 따라 예쁜 별들이 화살표 대신에 나타납니다.
바탕은 물건, 동물 등이 빨간색 단추를 클릭할 때마다 또렷하게 단어를 이야기 해주며 바뀝니다.
아직은 제가 클릭해주는데 그때마다 정확하게 들려주고 선명한 사진의 실물들을 보여주니 좋네요.
애니메이션으로 된 cd-rom을 먼저 보시고(리더래빗이나 점프스타트류)
이 cd-rom을 접하게 된다면 아마 뭐가 이렇게 단순하고 허술해 보일까 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큰아이가 점프스타트 kindergarten하는 걸 보다가 보니 처음에는 본전 생각이 좀 났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여러 번 접하다 보니
흰 바탕에 깔끔하게 실물 사진이 등장하고
때마다 적절하게 들려주는 또렷한 목소리,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자주 접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등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또 일단은 아기가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구요.
대상연령은 18개월부터 3세까지로 되어 있어요. 처음 시디롬을 접하는 경우에 하면 좋을 것 같아요.
[cd-rom] DK의 My first cd-rom toddler
그림자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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