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구스잉글리쉬를 만나고 거의  매일같이 들었지만,

공부에 방해가 될까 싶어서~ 사진은 이틀에 한번 정도 찍고는 했었답니다.

사실 예지는 제가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주려고~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우거나 하지는 않은 상태에요.

그래서 얼마나 예지가 핑구스잉글리쉬를 통해 변화할까가 가장 궁금했다고나 할까요? ^^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재라고 하니~~한번 믿어보려고요!

예지랑~~첫 Unit 1 활동했던거~~ 쭉~ 올립니다!!

가장 맨 처음과정으로는 DVD를 시청하는 거랍니다!

DVD를 처음 넣으면 요렇게 화면이 나와서 어떤 단계를 공부할지 알려준답니다.

오늘은 첫시간이니 <Unit 1 Greetings>

귀여운 핑구 친구가 가운데 등장하니 예지는 "핑구다~~"라며 반가워하더라구요.

비교적 간단한 "Hi" ,"Hello", "bye" 같은 단어들이 등장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인사의 기본적인 것들이 아닐까요? ^^

그리고 "Where is~"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요건 딸아이가 처음 접한터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이 단계에서 넘어갈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저희집 PC는 터치가 되는터라 아이에게 처음 배울 Unit 1을 직접 선택하도록 했어요.

DVD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내용은~~<Pingu Episode>에요.

요 부분에서는 친숙하게 이야기에 익숙해지도록 5분정도(?)에 걸쳐서 이야기가 나와요!

요 에피소드 부분은 예지도 부담없이 열심히 TV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보듯이 부담없이 접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

DVD에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따라 관심도가 분명히 달라지는데

처음에 열심히 집중하여 에피소드 속으로 빠져들어가네요.

"Where is~"하면서 찾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완전 몰입중!! ^^

영어를 잘 몰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져있는 반복적인 표현들이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는데 전혀 방해가 안된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살짝~~핑구와 핑가랑~~중얼거리는 소리가 영어도 아닌것이 좀 낮설게 느껴지기도 하고

은근 딸아이가 따라하려고 하더라구요.

밤이 되어 추위에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어떡하지?"하면서 걱정어린 표정을 하고 있는거 있죠!

급기야는 추워서 덜덜 떨고 있는 모습까지 따라하며~~

DVD에 빠져들어 있어요! ㅎㅎ

DVD에서 에피소드 내용 다음에는 <Language Preesentation>부분이에요.

화면을 이용한 학습용 카드로 언어를 가르쳐서

에피소드 속에 등장했던 표현들을 다시 나래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했어요.

요 부분에도 은근 조금씩 따라하려고 하더라구요.

나름 예지의 귀에도 들리는게 있나봐요~^^

사실 막상 쑥쓰러워서 표현하는게 인색한터라 문화센터 다닐때에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저요~"라고 당당히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편인데 영어도 마찬가지로 쑥쓰러워하네요.

 

다음은 <Song Time 1> 음악과 함께 간단한 노래가 흘러나와요~

자막을 켜거나 끌 수 있는데 저는 그냥 자막이 나오도록 해두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었답니다.

그래도 스스로 흥얼거리려고 하니,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어렵지 않도록

리듬이 익히기 쉬운거 같아요.

처음 접하는 편이라 DVD도 쭉~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보도록 해주었어요.

그 후에 Stydy book이나 Story book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영어라는 것이 반복적으로 학습하는게 또 중요한데다가 첫술에 배부른 법이 없다고 생각되어서

차근차근~~ 부모지침서를 활용해서 제시해 준 가이드라인대로 해보고 싶었어요.

Song Time이 끝나고~ Study Time이었는데,

책은 다음에 보여주기로 하고! 그냥 DVD를 쭉 보려고 했는데

옆에 가지고 놀던 요 핑구 카드를 보더니~ 같이 직접 맞춰보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원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방법은 아니지만,

나레이션에서 이야기하는 표현을 따라하면서 같은 카드를 찾아서 대보는 활동을 좋아하길래

그냥 해보라고 두었답니다. ^^

 

열심히~~ 카드 맞추기에 몰입하고 있어요.

화면과 거리가 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면서 재미에 빠져있다고나 할까요? ^^

DVD를 보면서 "같은 카드 엄마한테 보여줄래? 라고 했더니, 자랑스럽게 카드를 저에게 보여주더라구요!

아이가 무엇보다 핑구스 잉글리쉬를 처음 만났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반응이 가장

엄마로써 기분 좋고, 흐뭇한 일이었어요.

이렇게! 첫 시간은 자연스럽게 DVD를 시청하는 것을 테마로 잡고~ 20분 정도 되는 DVD 시청시간을 가졌어요.

반복적으로 6회정도를 한 Unit마다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에

DVD만으로도 충분히 호기심과 관심도를 높여줄 수 있다고 생각되었고,

충분히 새로운 표현들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는거 같아서 안심이었어요!

평소 학습에 있어서는 소극적이고 쑥쓰러운  반응이 많았었는데

핑구스 잉글리쉬를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예지와 함께한 핑구스 잉글리쉬~리얼~후기!! 계속적으로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