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의식주 이야기』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의 21번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의식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식주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왜 꼭 필요한지,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는 어떤 의식주 생활을 하고 있고,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저자 김현숙
미술 평론가이자 전시 기획자로, 홍익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하고 있다. 1958년에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림 조봉현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 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가나출판사에서 일러스트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가 있습니다.

1장.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의식주
1. 우리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
2. 나를 표현하는 수단, 옷
3.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
4. 안락한 생활을 돕는 보금자리, 집

2장. 우리 옷 이야기
1. 옷은 언제 만들어졌나요?
2. 한복은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나요?
3. 자연의 옷, 한복
4. 자연의 색이 그대로 들어 있는 한복
5. 한복은 이렇게 입어요.
6. 특별한 날에 입는 특별한 옷
7. 옛날에는 어떤 장신구가 있었나요?
8. 달라진 우리 옷
3장. 세계 옷 이야기
1.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옷
2. 기후에 따라 다른 옷을 입어요.
3. 종교에 따라 다른 옷을 입어요.
4. 제 2의 옷, 몸 장식
5. 아시아의 전통 옷
6. 유럽의 전통 옷
7. 아프리카와 서아시아의 전통 옷
8. 아메리카의 전통 옷

4장. 우리 음식 이야기
1. 옛날에는 어떤 음식을 먹었나요?
2. 우리 민족이 사랑한 음식들
3. 발효 음식에 비밀이 있다고요?
4.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세시 음식
5. 아시아의 전통 옷
6. 유럽의 전통 옷
7. 아프리카와 서아시아의 전통 옷
8. 아메리카의 전통 옷

5장. 세계 음식 이야기
1. 나라마다 다른 음식 문화
2.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주로 먹는 ..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은 각자 환경에 맞는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집을 지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나라 문화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의식주 문화는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역사, 가치관 등을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슬기와 지혜, 멋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바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옷과 음식, 집이니까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먼저 우리나라의 의식주 문화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선사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 민족 전통의 의문화, 식문화, 주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지금과 얼마나 다른 생활을 해 왔는지, 우리 전통 문화는 어떤 점들을 내세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문화를 배운 후에는 세계의 의식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가까이는 주변의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에 있는 나라부터 멀리는 극지방에 사는 이누이트 족까지 5대륙의 여러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집에서 사는지를
이 책을 읽고 난 어린이들은 그 동안은 신기하게만 보아왔던 각 나라의 특이한 풍습과 우리와 다른 문화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를 알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