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 내다보고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사회 탐구의 블랙박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회 노트》는 학생 자치회 활동을 소재로 우리 사회에서 왜 정치가 필요한지 알아보면서 중학교 사회 과목의 정치 분야 내용들을 쉽게 풀어냈다. 고대 직접 민주 정치와 로마의 공화정, 중세 봉건 정치, 근대 절대주의 국가와 현대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정치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민주주의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펴본다.
중학교 2, 3학년 사회 교과서에 수록된 ‘삼권 분립’과 ‘선거의 4대 원칙’, ‘정당과 이익 단체’ 등 정치 개념을 익히는 동시에, 시민 혁명과 쿠데타, 님비 현상과 촛불 시위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정치뿐만 아니라 그 속에 깃든 문화와 철학까지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지식과 교양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는 정치가가 하는 일이고 자신과는 관계없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생활을 능동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바로 정치이다.
이 책은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시리즈의 열한 번째 권이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등장시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만화로 풀어내고 있다.
■ 정치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 속에 깃든 정치의 참뜻을 읽는다!
사회 과목은 암기해야 할 과목이 아니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과목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회 노트》에서는 학교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회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정치를 이해하도록 꾸몄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민주 정치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사회 노트 밑줄긋기>와 <생각 노트 펼치기> 등을 통해 여러 정치 문제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현장 특목고 교사와 대학 교수의 감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시리즈는 특목고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담당 선생님과 교수님들이 감수를 맡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회 노트》는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용신 교수님이 감수를 맡았다.
■ 이 책의 줄거리
정치우는 대한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지 얼마 안 되는 5학년 남학생이다. 평소에 게임을 즐기고 학교생활에 관심이 없던 터라 학교의 학생 회장이 누가 되었는지조차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 회장 신주원의 횡포를 목격하고 학교에서 있던 일을 아빠에게 이야기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도서관에서 정치에 관한 책을 읽던 치우는 정치 철학가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치우에게 ‘정치’를 가르쳐 주면서 학교 일선에서 정치에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정치우는 학교 신문을 만드는 윤나래 등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신주원을 학생 회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학생 회장 선거에 나간다. 신주원의 오른팔이었던 나대오가 학생 회장 선거에 출마하자 선거전은 치열해지는데, 개표를 한 결과 나대오가 당선된다. 그러나 나대오의 선거 비리가 밝혀지면서 학생 회장은 치우가 맡게 된다. 학생 회장이 된 치우는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는데, 그 과정에서 민주 정치를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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