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평단으로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여...

책을 4권이나 받으니 기분이 좋네여....

책을 받자마자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어사고 흥미로워

하네여...좋아하기도 하구여....
책을 4권 다 읽어줬는데도

계속 읽어 달라고 해서

몇번이나 계속 읽어주었는지 몰라여...

지금도 이책들만 좋아하구여....

저도 아이와함께 읽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것 같네여....^^*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우리나라 이중삼님이 쓰신 동화가 나왔네요.

창의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이솝이야기의 교훈이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동화들이예요.

아이도 이 책들을 어찌나 재미있어 하던지 책을 보고 보고 또 보고 하네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글쓰기 창의력 교재로 활용해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지금 현재까지 네 권이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책들이 출간될 거라고 하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또 사보게 될 거 같아요.

한 권의 책에 두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네 권에 모두 8가지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솝 그 이후 이야기를 더 돋보이게 하는 천길생님의 그림까지

세밀화로 하나 하나 정성들여 그려진 그림에

동물들의 표정이 잘 살아있어서 그림만으로도 너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 중 하나만 들여다 볼까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양치기 소년'이야기 입니다.

첫 장에서는 이솝우화 원작이 작은 그림과 함께 나오고 있어요.

양치기 소년은 양들을 돌보다 너무 심심하여 "늑대가 나타났어요!"를 외치며

마을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이건 우리가 알고 있듯이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이었지요.

다시 며칠이 지난 어느날 정말 늑대가 나타나 양들을 잡아먹었어요.

양치기 소년이 "늑대가 나타났어요!"를 큰소리로 외쳤지만

여러번 양치기 소년에게 당한 마을사람들은 이제 양치기 소년의 말을 믿지 않게 되죠.

이 이솝우화의 교훈은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죠.

그럼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는지 살펴볼까요?

늑대에게 양을 잃은 양치기 소년은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개들을 데리고 양치는 일을 하였어요.

늑대는 짖어대는 개들을 무척 싫어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또 늑대가 나타났어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양치기 소년이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도와주지 않았어요.

늑대는 그날부터 계속 양치기 소년의 양떼들 근처에 나타났어요.

그런데 늑대들은 개들이 무서웠는지 근처에서 멤돌뿐 양들을 물어가지 않았어요.

개들도 늑대가 나타나도 이젠 짖지도 않게 되었죠.

이게 바로 늑대가 원하던 거였지요. 개들이 잠잠해지는 틈을 타서 양을 잡아먹으려고요.

어느 날, 소년은 마을에 가서 달구지에 무엇인가를 싣고 왔어요.

늑대는 개들이 의심하지 않고 게으르게 낮잠 자는 것을 보고는 소년을 살펴보았어요.

소년도 늑대가 관심없다는 듯 달구지에 기대어 졸고 있었구요.

사실 소년은 조는 척하며 늑대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었어요.

얼마큼 시간이 지나자 늑대는 이빨을 드러내며 양들을 향해 쏟살같이 달려들었어요.

조는 척하던 소년은 벌떡 일어나서 달구지 문을 열었습니다.

'컹컹컹!"

사냥개들이 늑대에게 한꺼번에 뛰어나갔어요.

소년은 마을에 내려가서 달구지에 사냥개들을 싣고 왔더 거예요.

개들과 힘을 합쳐 결국 소년은 늑대들을 물리쳤어요.

이솝 우화 그 다음 이야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우리가 알고 있던 거짓말 잘하던 양치기 소년이 기지를 발휘하여

늑대들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예요.

결국 지혜로운 속임수를 써서 늑대들을 쫒아냈네요.

세상엔 거짓말도 때론 필요한 거 같네요.

하지만 그 거짓말이 좋게 사용되어야 겠죠.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할 때는 2600년 후 이솝우화를 펼쳐보면 될거같아요.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 명작으로 남을거 같네요.

개인블로그 http://blog.naver.com/howtoappeal/100105118236

                http://blog.naver.com/howtoappeal/100105122575

네이버책 http://book.naver.com/bookdb/review_view.nhn?bid=4706219&seq=2766293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blog/sarahsuh/1477363

2600년전부터 이어져온 이솝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양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재밌는 이야기과 많은 교훈을 남겨주는 참 좋은 이야기들이죠..

하지만 가끔은 너무나 재밌어서 짧게 끝나는 이야기가 아쉬울때도 있지요??

이런마음이 우리들 뿐만이 아니었나봐요~~ 이렇게 이솝우화의 이야기가 더 길어진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라고 상상한 분이 또 계시네요..  여기 이중삼 작가님..

이솝이야기의 원편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이야기의 즐거움과

교훈또한 그대로 들어있는 재밌는 이야기로 재 탄생했네요

아이가 이 책 4권을 읽는데 한시간이 걸렸는데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어내려가네요..

너무 재밌어서 한권만 읽을려고 했다가 마음이 바뀌었다나 뭐라나... ㅎㅎㅎ

저 또한 읽으면서 한꺼번에 4권을 모두 읽을 정도고 재미있어요~ 또한 교훈까지..

생쥐와 사자

그물의 갇힌 사자를 구해준 생쥐와 사자는 서로에세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었어요
하지만 그 모습을 시기한 족제비가 사자가 없는 틈을타서 생쥐를 잡아먹으려다가
황금재칼에게 걸려서 혼쭐이 납니다.
남의 잘되는것을 질투하여 괴롭히는 시기심..정말 미운 마음이지요~
또한 강자앞에서는 약하고 약자 앞에서는 강하게 구는 것도 정말
꼴사나운 모습이 아닐수 없네요..

개구리와 소
소를 표현하다가 뒤로 넘어진 개구리를 보고 오리들이 엄마에게 괴물을 봤다고 말하네요
오리 엄마도 나보다 크냐며 개구기 엄마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그걸본 불독의 아빠도 황소의 아빠도 자식들 앞에서 서로 자신들이 더 강하다고 으스대지요
그러다가 괴몰을 보기위해 개구리에게 모두들 몰려갔는데
황소를 본 개구리들이 "괴물이다"소리치니 모두들 또 놀라서 허겁지겁 도망갔답니다..
이 내용을 일고 우리 아이가 딱 한마디 던져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하하..정말 딱 그 짝이지요??

여우와 까마귀
까마귀를 가볍게 속인 여우.. 이번에도 까마귀를 속이려고 하네요..
하지만 한번 당하지 두번 당하겠어요?? 오히려 까마귀에게 속아서 된통 혼쭐이 아네요
역시 남을 속이는것은 나빠요.. 자신 역시 또 속게되니까요~~

양치기 소년
자신의 거짓말에 반성을 하지만 이제는 자신을 믿어주지않는 마을 사람들...
결국 자신만의 방법인 개들과 양들을 지키려고 하지만 이마저 쉽지는 않아요~
늑대들이 개들을 안심 시키는 바람에 방심해진 개들... 하지만 영리한 양치기 소년의 꾀에
결국 늑대는 사냥개에게 물려서 목숨을 잃고 마는군요..
"나는 거짓말을 하다 너에게 양을 잃었지만 너는 속이다가 목숨을 잃는구나.."

라고 양치기 소년이 말하네요
맞아요.. 거짓말이 때로는 이렇게 큰화를 부를수도 있답니다.
우리도 거짓말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배고픈  여우
자존심을 지키려다 좁아진 나무틈에서 계속 나오지 못하는 여우..
하지만 이 여우.. 아직 정신을 못 차렸네요..
연이어 오는 친구들에게도 계속 거짓말을 하네요..
결국 굶어죽게 생긴 여우.. 토끼를 잡아먹으려고 버럭 소리를 쳐서 토끼를 불러세웠지만...
잘난체 하면서 또다시 거짓말을 하여 결국 토끼를 화나게 하여서

 결국 나무틈에서 칡넝쿨로 친친 감겨서 다 죽게 되었네요..
아이가.. "그러게 왜 거짓말을 해서..

난.. 거짓말 안해.. 바보 여우.." ㅋㅋ 한다미 던져요

시디신 포도
높이 열린 포도를 못먹고 있는 여우를 보고는 까마귀는 보란듯이

포도를 맛나게 따먹으며 약을 올려요
하지만 여우의 꾀에 넘어가 포도를 따서 땅에 묻는 바람에 여우가 다 먹어버렸네요..
여우를 놀리면서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면 여우에게 속지도 않았겠지만
잘난체 하면서 놀림을 당한 여우의 꾀임에 속아서 힘들게  따놓은 포도를 다 빼앗겨 버렸네요~
아이가 "나도 동생이란 나누어 먹어야 겠다 엄마.."
ㅎㅎㅎ 기특한것... 때로는 천마디의 잔소리보다 한권의 동화책이 더 나은것 같죠?

여우와 두루미
두루미에게 복수를 당한 여우.. 또 열받아서 두루미를 속이고.. 두루미에게 또 복수를 당하고..
정말 복수는 끝없는 복수를 낳는법..
이 책을 읽고 아이가 하는 이야기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라고 말하네요..
만약 여우가 두루미에게 진심으로 잘 대했다면 두루미 또한 그랬겠죠?
아이의 속담이 딱 들어맞네요

꾀부리는 당나귀
꾀를 부린 당나귀의 꾀가 들통나 당나귀는 더욱더 많은 짐을 싣고 다니네요..
그러던 어느날 강물에 휩쓸려 떠 내려가고..
자기보다 무거운 짐을 나르는 쇠똥구리를 보고 자신의 할일을 해야 먹고 살수 있다는것을 깨달은 당나귀..
다시 주인의 집을 찾아가네요.. 마침 당나귀에게 너무 모질게 대한것을 한탄하는 주인은
집으로 오는 당나귀를 보자 환대하면서 맛난 홍당무와 잠자리를 마련해주었네요..
아이가 "주인도 당나귀도 행복해져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네요..
서로 미안해하면서 이렇게 배려를 하니 그 또한 서로에게 더 좋은 일이 아니겠어요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 제목을 보는 순간 너무도 빨리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2600년 전에 살다 간 이솝이 이 책을 본다면 뭐라고 할까요? 

이솝우화는 우리에게 정말 많이 알려진 지혜와 교훈이 담긴 이야기예요.

그래서 언제나 읽어보면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그림을 천길생 선생님께서 그리셨는데 장면 장면 잘 표현하신것 같아요.

책의 처음 시작은 이솝우화 원작을 간단하게 보여줍니다.

그 다음에 2600년 후 이솝우화가 이어집니다.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원작보다 더욱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허구적이기보다

는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였고 등장인물들이 더욱 지혜롭고 더욱 재미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솝우화는 단순하면서도 그 속에 깊이가 있어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 또한 어른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고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

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작가의 오랜기간 공들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많은 아이들이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를 읽

어보면서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고 지혜롭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사랑과 꿈을 먹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사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는 이 사회에서는 사랑과 꿈만을 먹고 살 수 없는 현실......

부모로써 바램은 아이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어요

전 위인전보단...우화같은 책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는 편이예요~

그림과 함께 짧은 글 속에 많은 것을 아이가 깨달으며 느낄 수 있고...

읽고 난 후 교훈을 얻을 수 있어 좋은 듯하더라구요~ 

이솝우화? 어릴 적 부터 많이 들어왔지요...

하지만 2600년 후 이솝이 들려주는 이솝이야기는 어떤 내용일까...

2600년 후 이솝이 들려주는 이솝이야기는 4권의 책이 출간 되어 있고

한 권의 책에 두 가지의 이야기가 나와있네요 ^^ 

책을 펼치면 이중삼 선생님께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드신 마음의 편지가 나와요...

아이들의 안정된 정서와 아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먼저 생쥐와 사자를 읽어봤어요^^

먼저 여우와 까마귀를 읽어봤어요^^

여우의 속임수로 고깃덩이를 놓친 까마귀는 너무 약이 올랐어요

어느 날 까마귀가 고깃덩이를 물고 오자

여우는 까마귀에게 사과를 한다며 까투리알을 주려고 해요

까마귀랑 서로 협상해 둘은 음식을 바꾸기로 해요

여우는 까투리알이 아닌 돌덩이를 까마귀입에 던졌고

까마귀는 맵디매운 겨자와 고춧가루를 묻힌 고깃덩이를 던졌지요 ㅎ

여우는 까마귀에게 된통 당하게 되네요 ㅎㅎ

입에 물고 있던 돌까지 여우의 머리위에 던지며 여우는 죗값을 톡톡히 받네요 ㅎ

탐욕과 거짓은 우리로 하여금 추악하게 만들지요

남을 속이고 꾀를 부리며 남의 것을 탐내던 여우가

언젠가는 그에 대한 벌을 받게 되는 것처럼.....

시디신 포도를 읽어봤어요^^ 

2600년 후 이솝이 들려주는 이솝이야기를 보면 볼수록 재밌고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림또한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그려져서 정말 실감난답니다 ^ㅁ^ 

있는 그대로를 섬세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포도를 따먹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려던 여우는 까마귀를 만나네요

혼자서 야금야금 먹는 까마귀의 모습...

여우는 관심없는 듯 떠나려고 하다가 까마귀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주지요

신포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땅속에 묻어두면 맛있다고 하자 까마귀는 여우의 말대로 신포도를 땅 속에 묻었어요

저녁 쯤 까마귀가 사라지자 여우가 나타나

땅속의 포도를 다 꺼내 먹네요

욕심쟁이 까마귀가 나누어 주며 함께 먹었더라면 속을 일이 없었을텐데......

욕심을 부리고 혼자 다 차지하려는 것은 나쁜 행동이지요

욕심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도 멀리 하게 될 거에요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주는 아이가 되길 바래요..

1.생쥐와 사자, 개구리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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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우와 두루미, 꾀부리는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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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우와 까마귀, 양치기 소년

4.배고픈 여우, 시디신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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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총 4권의 책을 읽었는데요.

책의 제목처럼.. 그동안에 알던 이솝우화에 대한 다른 해석이라 색달랐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먼저, 이솝우화의 원작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가 나와요.

엄마들이야 이솝 우화에 대해서 다 알지만, 아이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아이와 같이 원작을 함께 읽어볼수가 있답니다.

원작의 다른 해석이 있더라도 원 내용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이솝 우화의 원작을 읽은 후에는 [그 다음 이야기]라고 해서 이제 책 제목처럼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음.. 이건 이솝우화를 달리 생각해본다기 보다는 이솝 우화에 나온 스토리를 연결해서

그 다음이야기를 추측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랍니다.

여우와 두루미에서는 여우에게 골탕을 먹는 두루미가 똑같은 방법으로 여우를 골탕먹이고

그 다음으로 다시 여우가 두루미를 골탕먹이고.. 그렇게 반복되는 스토리가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이솝우화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어 예전부터 아이들에게 즐겨 읽으라고 하는 책인데요.

이러한 이솝우화를 똑같은 방법이 아닌 그 다음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다른 방식으로 이솝우화에 접근하고,

생각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steria0606/90086509920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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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blog/kiki7280/1470811
예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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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걸쳐 후기를 올리려고 하다가 자꾸 오류가 나서 올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와 자주 가는 까페에는 올렸구요

예스 24시와 교보 문고에 올리려고 하는데

맘스쿨과 똑같은 에러가 나고 있어서,,,,,

원인이 무었인지. 잘.....

조만간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블로그와 까페 주소만 올려드려요

http://blog.naver.com/sdj0527/140106199280

http://cafe.naver.com/booknews/191217

http://cafe.naver.com/booksales/226020

유아기 때는 전래동화를 좋아합니다.

권선징악의 단순한 구조로 그려지는

내용 속에서 유아들은

세상의 옳고 그름을 배워나가게 되지요

선한 주인공에게는 아낌없는 애정을 주고

악한 주인공에게는 거침없이 주먹으로 삽화를 때리면서

흥분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나 순수하고 기특해 보이죠....

그래서 이 시기에는 전래동화를 많이 읽으면 읽을 수록 좋다고 하네요.....

이솝우화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전래동화이지요...

울 아이도 어릴 적부터 이솝이야기를 즐겨 읽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를 읽게 되었네요...

4권의 시리즈로 되어있는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잣하더니

혼자서 큭큭 대기도 하고 으이구 하며 추임새를 넣어가며

금방 4권을 읽더니 다시 한번 읽겠다고 또 읽더군요....

재밌나보구나 하고 생각하며 아이가 다 본 이후에

저도 천천히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좋아하게 할 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있더군요

여우와 까마귀,  양치기 소년

여우와 두루미,  꾀부리는 당나귀

배고픈 여우,  시디신 포도

생쥐와 사자,  개구리와 소

이렇게 1권에 2편씩 모두 8편의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고요.

이야기 모두

원작의 마지막부터 시작됩니다.

심심해서 단순하게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로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하다 진짜 늑대를 만났을 때는 정작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채

자신의 양을 잃고마는 유명한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는

양을 잃고 난 소년이 다시는 거짓말을 안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되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니

피해를 받았던 동물이 나쁜 동물을 골탕벅이는 부분이더군요...

아이는 이 부분을 읽어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나봅니다...

자신도 유치원 생활을 하다보면

장난스런 아이들이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엄마 나는 이 장면이 제일 재밌어!!!!!!!!!"

하면서 책을 들어 보이더군요....

여우와 까마귀에서 마지막 여우에게 당했던 까마귀가

여우에게 다시 분풀이를 하는 장면이더군요.....

혹시나 아이가 당한만큼 갚아야 한다는 복수심을 배운 건 아닐 까 하는

노파심이 생기기도 했어요...

요즘 아이들 너무 많이 강해져서 지기도 싫어하고 피해보는 것도 너무나 싫어하니까요....

그래서 아이와 한권씩 한권씩 엄마와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기로 했어요...

그래야 작품의 진정한 감동을 아이도 알 수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품도 너무 좋았지만

삽화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동감 있고 정확한 사물의 모습도 좋았지만

거리감을 한번에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실제 그 자리에 주인공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어릴적 이솝우화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

몇해 전인가?

지인인 일본사람이 우리 아이들에게 책 선물을 해 주고 싶다고 고른 책들이

이솝우화를 팝업으로 만든 책이었는데...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어릴때 나도 읽었던 책인데... ...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옆 나라 일본에서도 이솝우화는 재미있게 읽혀지는 동화인것 같았어요.

아이들 책 선물로 고를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아이들과 본 책은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로....

여태까지 알고 지냈던 이솝 우화의 뒷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은 이야기라

아이들도 좋아했고, 저도 그 뒷 이야기가 참 궁금했었네요.

이솝 우화가 워낙 짧은 단편이라...

책 한권에 두 이야기가 들어있어 한 권 읽었는데도 두권을 읽은 효과가 나더라고요.

이솝우화는 지혜를 주는 동화입니다.

힘이 약하고, 어려운 상황에 닥치더라도 지혜로 힘을 이길수 있다는

지혜를 가르쳐 주는 동화인데 이 책을 읽고 각각 책 속의 동물들의 지혜로움과 웃음, 재치를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은 늘 원작을 중요시 하죠..

이솝우화의 모든 책은 원작을 앞에 실어주고,,,

그 다음이야기를 이끌어 내었어요.

동물들이 나와 아이들도 좋아하고,, 책의 내용이 그리 길지 않은 동화라 수시로

읽어주기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더 들려주고 싶은 참 교훈을 책을 통해 배울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우와 두루미>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

이솝 우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우화이지요.

여우와 두루미는 입 모양이 틀려요.

서로의 집에 초대를 받은 여우와 두루미는 음식을 대접하지만 그릇의 모양이 틀려

제대로 먹지 못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서로 다시 초대를 하게 된 두 동물.

여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썩은 고기를 남겨두고 두루미를 초대했고,

두루미는 조개를 준비하고 여우를 초대하게 되지만 서로를 골탕먹이려고 했던

여우와 두루미는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지요.

여우와 두루미는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것 같아요.

조금씩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했다면 여러 꾀를 부지지 않아도 되고

즐거운 초대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꾀부리는 당나귀>

소금 가마를 등이 지고 당내귀는 주인과 함께 개울을 건너다

넘어져 소금이 녹아 가벼워진 것을 알아채고 다음에도 개울을 건너다 넘어지지만

솜짐을 지고 있던 터라 물을 먹은 솜은 무거워서 고생을 하게 됩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기 싫었던 당나귀는 이번에도 개울을 건너다 발을 혓디뎌

넘어지면서 떠내려 가다 겨우 물에서 나와 보니 쇠똥구리를 만나게 되고

왜 쇠똥을 그리 열심히 굴리느냐고 물어보게 되죠..

쇠똥구리는 쇠똥은 집도 되고, 먹이도 된다고 하며... 당나귀 등의 짐도 그런것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당나귀는 깨닫게 됩니다.

당나귀는 집을 찾아 오게 되고 도망가줄만 알았던 주인은 이제부터 짐을 조금씩만

올려 놓고 다니자며.. 맛있는 풀을 주며 정성을 들였다네요.

당나귀의 짐, 쇠똥구리의 쇠똥이 말하는 것은 "일하지 말고는 먹지도 말라~'하는

말이 떠올라요.

열심히 일하며 부지런해야 내것을 만들수 있고, 맛있는 음식과 편히 쉴수 있는

집도 있다는 것을 보며... 편법 보다는 차근 차근 열심히 성실함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때 얻어지는 참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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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이솝우화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

몇해 전인가?

지인인 일본사람이 우리 아이들에게 책 선물을 해 주고 싶다고 고른 책들이

이솝우화를 팝업으로 만든 책이었는데...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어릴때 나도 읽었던 책인데... ...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옆 나라 일본에서도 이솝우화는 재미있게 읽혀지는 동화인것 같았어요.

아이들 책 선물로 고를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아이들과 본 책은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로....

여태까지 알고 지냈던 이솝 우화의 뒷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놓은 이야기라

아이들도 좋아했고, 저도 그 뒷 이야기가 참 궁금했었네요.

이솝 우화가 워낙 짧은 단편이라...

책 한권에 두 이야기가 들어있어 한 권 읽었는데도 두권을 읽은 효과가 나더라고요.

이솝우화는 지혜를 주는 동화입니다.

힘이 약하고, 어려운 상황에 닥치더라도 지혜로 힘을 이길수 있다는

지혜를 가르쳐 주는 동화인데 이 책을 읽고 각각 책 속의 동물들의 지혜로움과 웃음, 재치를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은 늘 원작을 중요시 하죠..

이솝우화의 모든 책은 원작을 앞에 실어주고,,,

그 다음이야기를 이끌어 내었어요.

동물들이 나와 아이들도 좋아하고,, 책의 내용이 그리 길지 않은 동화라 수시로

읽어주기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배고픈 여우>

배고픈 여우가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 나무 속에 있는 도토리를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갇혀 나올수 없게 되자 지나가는 동물을을 보면서

자존심이 상해 도와달라는 말을 못하고 거짓말을 하고 , 하루를 지내다가

지나가는 토끼를 보자 배가 고파 그만 갇혀있다는 것을 잊고 토끼를 잡아 먹으려고 했다가

토끼에게도 같은 거짓말을 하다가 오히려 칡 넝쿨에 묶여 나오지도 못하고

늦은 후회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존심이 강하더라도 .. 필요할때는 자존심을 버릴줄도 하는..

진정한 도움을 요청하는 지혜로움이 있어야 겠죠 ?^^

<시디신 포도>

너무 배고픈 여우가 지나다가 포도 나무를 보고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닿지 않아 먹지 못하자 "저 포도는 익지 않아서 먹을수 없을거야" 하며 합리화를 시키다가

날아온 까마귀에게

포도에 관심 없는 척 하며 시디신 포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까마귀에게 귀 뜸을 하고 사라집니다.

까마귀는 여우가 말한대로 포도를 따서 모아 둔 다음... 사라졌고,

숨어서 보고 있었던 여우는 까마귀가 날아가자... 나와서 맛있게 포도를 배불리

먹었다네요.^^

때론 내가 할수 없는 일들도 남의 도움을 통해서 이룰수 있는 일이 있기도 하죠.^^

까마귀한테는 미안하지만.. 여우는 배부른 하루가 됐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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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 >

                                       <여우와 까마귀, 양치기 소년>

 

천길생작가님의 섬세한 그림이 돋보여요 .털 하나하나가 다 그려져 있어요

풍경은 수채화처럼 은은한 느낌입니다

 

                                                      <개구리와 소>

                                          <양치기 소년과> 와 <여우와 까마귀> 

책을 덮으니 이렇게 좋은 글이 적혀 있어요

 "이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단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말하고 싶어집니다~

다음에 또 이어질 신간 예정 책 12권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딸아이는  금도끼 은도끼가 가장 기다려 진다고 하네요^^

다음 이야기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http://blog.naver.com/1031so/12010640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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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 시리즈는 이솝우화의 원전의 이야기도 즐기고,

그 이후의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시리즈입니다.

이솝이야기야 워낙 유명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읽을 수록

지혜와 교훈, 깨달음을 얻게 하는 고전중의 고전인데요.

짤막한 원전의 이야기가 아쉬워 그 뒤의 이야기가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뒷 이야기들 역시 이솝이야기가 주는 지혜와 교훈, 재미와 즐거움이 

담겨 있어서, 원전의 이야기도 풍성해 지면서, 얻을 것이 많아 좋답니다.

책 한 권에 원전의 이야기 두 편, 그 뒷 이야기 두 편 이렇게 들어 있어요.

이 책안에 있는 첫 이야기는 "여우와 까마귀" 이야기네요.

이처럼 이솝이야기 원작의 이야기도 6개의 풍성한 삽화를 곁들여 놓아서,

읽는 즐거움이 더해요. 꾀많은 여우가 까마귀의 고기를 얻어 먹기 위해.

까마귀의 고운 노랫소리를 듣고 싶다고 꾀이고,

그 꾀임에 넘어간 까마귀는 그만 노래를 부르는데, 물고 있던 고기는 아래로 툭 떨어져서

여우가 먹고 말았답니다. 

여우의 꾀임에 넘어간 어리섞은 까마귀는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너무 약이 올랐답니다. 다음날 또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만나게 된 까마귀와 여우.

까마귀는 여우를 보자 날아가려 하지만 사과하겠다는 여우에 말에

잠시 멈추었어요. 여우가 까투리알이라면서 까마귀에게 던질테니

까마귀가 갖고 있는 고기를 달라고 하자, 까마귀는 그렇게 하기로 하고

서로 던지고 떨어뜨렸는데, 고기를 삼키던 여우는 이리뛰고 저리 뛰고 난리가 났습니다.

까마귀가 던진 고기에는 매운 겨자와 고추가루가 잔뜩 묻어 있었답니다.

까마귀는 또 입에 물고 있던 돌을 여우에게 떨어 뜰였어요,

여우가 속인 돌맹이로 여우를 골탕먹인 것입니다.

속이고 골탕먹인 여우는 이렇게 까마귀에게 된통 당했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양치기 소년 이야기랍니다.

정말 늑대가 나타나서 외쳐도 그간의 거짓말 때문에 아무도 믿지 않은 양치기 소년이야기는

그 뒷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었을 까 궁금해 집니다. 

늑대에게 양을 잃은 양치기 소년은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았답니다.

개들을 데리고 양치기 일을 계속하는데, 어느날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양치기 소년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지요.

자꾸 늑대가 나타나자, 이젠 개들도 늑대를 보고 잘 짓지를 않았습니다.

늑대가 개들을 안심시키고 잡아갈 속셈이었지요.

고민끝에 양치기 소년은 달구지에 무언가 싣고 왔습니다.

드디어 늑대가 본색을 드러내고 양틀 사이에 숨어들때

자는 척 하던 양치기 소년은 달구지의 문을 열었습니다.

달구지에서 나온 것은 사냥개들이었습니다.

늑대는 결국 사냥개들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거짓말 하던 양치기 소년은 양을 잃었지만,

속이려던 늑대는 목숨을 잃고 만 것이지요.

양치기 소년 그 뒷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속이는 것의 결말에 대해 한층 더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인데다가,

거짓말로 인해 누구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양치기 소년이 어떻게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지도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거짓말에 대해 뉘우치는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 그 뒷 이야기를 통해

거짓말에 대해서 더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같아,

원작의 이야기를 더 풍성히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짧은 원작이 주는 아쉬움을 그 뒷이야기를 통해 달랠 수 있는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는

현재까지 네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참 즐거웠어요 ^^

어른이나 아이나 함께 즐기면서 공감하면서 각자  나름대로 생활의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인지라, 소장가치도 있는 듯 싶습니다. 삽화 하나 하나도 정성들이고 공들였다는 생각에

다음으로 출간예정된 책들도 한 권 한 권 만나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겠어요, 이솝이야기와 그 뒷 이야기를 더 많이 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싶은 기대감이 드네요 *^^*

(사진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도서출판 새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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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년 동안 끊임없이 읽혀 지고 있는 이솝우화.

작가는 이솝이 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짧은 원작이 주는 그 아쉬움을 이솝의 마음에서 그 다음 이야기로 엮어 낸 책이

바로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시리즈예요.

한 권의 책 안에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원작도 읽고 그 뒷 이야기도 읽다 보면

마치 4편의 이야기가 담긴 듯 풍성한 느낌이 들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배고픈 여우> 이야기랍니다.

원작이 되는 이솝우화를 이처럼 두 페이지 안에 담았는데,

작은 삽화지만 이처럼 6개의 삽화가 들어 있어서, 이야기 전개를 그림으로 표현해 주고 있어요.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삽화에도 정성과 노력이 들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도토리 하나를 먹기 위해 나무 구멍안으로 머리를 집어 넣은 여우.

가까스로 들어간 구멍이라 다시 나오려니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여우가 왜 그 곳에 있냐고 묻자 자존심 강한 여우는 도와달라고 하지 않고

너무 많이 먹어 배 불러 못 나간 다고 거짓망를 했지요,

그러자 다른 여우는 그냥 가 버렸습니다.

나무 밑동에 갇히 그 여우는 어찌 되었을까요? "그 다음 이야기"에서 바로 만날 수가 있어요.

지나가던 오소리가 그 속에 숨바꼭질 하냐고 물으니, 여우는 또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오소리를 속였습니다. 이번엔 늑대가 물어도 여우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어요.

결구 배고픈 여우는 지친 채로 나무에 갇혀 하루를 보내고,

낡이 밝자 뛰어 오는 토끼를 발견했습니다. 토끼를 보고 잠시 자기가 갇힌 것도

잊고서 잡아먹으려고 나가려 했으나, 나갈 수 없자,

토끼를 자기 있는 곳으로 가까이 오게 하려고 또 거짓말을 했답니다.

그런데 토끼는 여우가 갇힌 곳이 친구 다람쥐가 자주 놀러 오는 곳임을 발견하고

그만 여우가 다람쥐를 잡아 먹어 배가 부른 것이라 생각하고,

여우가 갇힌 나무밑동을 밧줄로 칭칭 감아버렸습니다.

결국 여우가 사실이 아니라고 자존심 때문에 그랬다고 이야기 해 보았자,

이미 늦어 버렸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처지를 말하면 도움을 받았을 것을, 지나친 자존심만 내세우다 낭패를 본

여우를 보면서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겸손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시디신 포도> 이야기예요.

역시나 이처럼 예쁜 삽화들이 포함된 원작을 먼저 만날 수가 있어요.

사실 이 원작 한 편만으로도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가 있지요,

배고픈 여우가 먹음직스럽게 익은 포도송이를 따먹으려 하였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따 먹을 수가 없자, 저 포도는 아직 익지 않아 시어서 먹을 수 없다고 자기에게

이야기 하면서 아쉬움 발걸음을 돌리는 이야기인데, 그 뒷 편의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집니다.

포도를 못 먹어 투덜대는 여우를 보면서 까마귀가 놀립니다.

혼자만 포도를 따 먹으면서 말이지요. 여우는 그런 까마귀가 얄미워서,

미련없는듯 가다 말고서 신포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고 있담녀서 이야기 해 주지요.

바로 포도를 따서 하루쯤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먹음 꿀맛이라고 말이에요.

까마귀는 그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고 까마귀가 사라진 사이에

숲에 숨어서 지켜보던 여우가 나와서 포도를 꺼내 먹었답니다.

혼자만 먹는데다가 약올리기까지 하는 까마귀와 영리한 여우의 이야기는

원작의 이야기와는 또 다른 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책 한 권에 원작 2편과 그 뒷이야기 2편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로 하여금 원작이 주는 지혜와 교훈에 더해 뒷 이야기가 주는 지혜와 교훈까지도

깨닫게 해 주어서, 재미있고, 알찬 책 읽기를 할 수 있게 해 주어요.

아이들이랑 잠들기 전 베갯머리에서 한 편씩 읽기 참 좋네요.

(사진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도서출판 새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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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년 동안 끊임없이 읽혀 지고 있는 이솝우화는 읽는 사람마다  지혜와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이솝이야기는 아주 짤막하면서도 간결합니다.

 짧은 이야기안에 핵심 이야기가 녹아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배울 것이 많게 하지요.

작가는 이솝이 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짧은 원작이 주는 그 아쉬움을 이솝의 마음에서 그 다음 이야기로 엮어 낸 책이

바로 <2600년 후 이솝우화 그 다음 이야기>시리즈예요.

책 한 권안에 두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원작의 이야기가 주는 이야기의 맛을 생각하면

마치 4편의 이야기를 읽는 듯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 담긴 이야기는 <생쥐와 사자>입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지요.

작아서 얕보았던 생쥐에게 도움을 받고 나서, 생쥐를 무시한 것을 부끄러워 하는 사자 이야기를

원작으로 먼저 만나게 됩니다.

비록 2페이지에 담겨 있지만, 그 내용을 전달하는 삽화는 6개로 작은 그림책 한 권을 이룰 분량으로

신경을 써서 공들여서 책을 만들었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럼 "그 다음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참 궁금해졌습니다.

사자를 구해준 생쥐는 사자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잘 지냈답니다. 사람들이 덫이나 그물을 놓으면

미리 알려 주고, 사자의 발에 가시가 박히면 빼주기도 하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잘 지내고 있는데,

그 사이를 못마땅하고 시기하여 생쥐를 혼내주려고 벼르는 족제비가

사자가 없는 틈을 타서 생쥐를 괴롭히고 잡아 먹으려고 하지요.

위험에 처한 생쥐를 구해준 것은 황금재칼이었습니다. 사자가 생쥐를 보호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던 것이지요.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서로를 도와주고 지켜 주는

사자와 생쥐의 관계를 부러워 하는 황금재칼의 이야기를 통해서

친구간의 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위험에 처할 때도 어려움에 빠질 때도 많이 있는데,

그 때 진정으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든든하겠지요.

읽다보면 아이들로 하여금 이런 사자와 생쥐의 우정과 같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듯 싶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개구리와 소" 예요.

처음 소를 본 아기 개구리들이 엄마에게 가서 커단 괴물을 보았다고 하지요.

엄마보다 크기야 하겠냐는 엄마 개구리의 말을 듣고, 아기 개구리들은 괴물이 더 크다하고,

엄마 개구리는 점점 더 몸을 크게 하다가 발라당 넘어졌다는 원작의 이야기도 참 재미있는데

그 다음 이야기도 참 재미있습니다.

연못에 놀러와 엄마 개구리가 발라당 넘어진 모습을 본 아기 오리들은

괴물을 보았다는 개구리의 아기 개구리의 말에 무서워 하면서 집으로 돌아 와 엄마 오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엄마 오리도 엄마 개구리처럼 자기 몸을 크게 하다가 그만 뒤로 쿵 넘어졌어요.

이웃에 사는 강아지가 기절한 엄마 오리를 보고, 괴물이 나타났다는 아기 오리들의 말을 듣고

급히 집에 가서 아빠 불독에게 괴물이 나타났다고 이야기 하지요.

아빠 괴물도 있는 힘을 다해 배를 내밀다가 그만 뒤로 넘어지고 말았지요.

우유를 먹다 말고 궁금한 송아지가 뛰어오고, 괴물 이야기 소리를 듣습니다.

아빠 소는 누가 괴물이 나타났다고 했는 지를 묻고

결국 물어 물어 개구리를 만나러 오게 되었습니다.

황소를 본 아기 개구리들은 괴물이다 면서 소리치며 달아나고,

엄마 개구리도 뒤도 안 보고 달아나고, 오리 가족도, 불독 가족도,

황소 가족도 모두 급히 달아났답니다.

자기를 괴물이라고 말하는 줄도 모르고 겁에 질려 달아나는 황소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할 때 드는 두려움이 빚어낸 우스운 해프닝 이야기 였어요.

원작이 주는 즐거움과 교훈에 또 그 뒷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과 교훈이 더해져서,

아이들로 하여금 재미있고 풍성한 책 읽기를 하게 해 주는 알짜배기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및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도서출판 새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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