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동생만 사랑하는 게 아닐까? 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빼앗겨 버렸다고 생각하는 양정이. 양정이는 동생 양양이처럼 기저귀를 차고, 유모차를 타고, 장난감이랑 책도 여기저기 마구 어질러 놓는다. 과연 양정이는 어떤 마음일까? 이 책은 동생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아이의 심리적 변화를 꾸밈없는 말투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그려내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강압적이지 않는 솔직하고 따뜻한 결말을 제시함으로써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저자 김동영


저자 조너선 벤틀리


그림 헬렌 플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