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가 하늘을 날면 햇빛에 비친 깃털이 넋을 잃을 만큼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따오기는 이제 사전에서만 볼 수 있는 새가 되었어요. 우리의 이기심이 따오기를 쫓아낸 것이겠지요. 하지만 따오기를 되살려 내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따오기야, 돌아와! 》에는 이러한 따오기 복원 과정이 담겨 있어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땀들이 녹아 있답니다. 언젠가는 우리 숲에서 다시 따오기를 볼 날이 올 수 있을 거예요.
저자 김황
그림 다호
그림 김향수
사보와 어린이잡지를 만들다가, 지금은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글을 쓰고 빛그림을 빚고 있습니다. '사진'을 순우리말인 '빛그림'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합니다.